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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3 11:31
운전학원 가서 도로주행 4시간 하시면 오토는 그냥 하실거같은데요.
유투브 보고 도로교통공단쪽 시험장 시뮬레이터 네다섯번 정도만 이용하고 타셔도 문제는없어보이고요(시뮬레이터는 1회당 2천원 입니다.)
19/08/13 11:35
저랑 같군요! 본문 내용 그대로 동일합니다. 그래서 현재도 면허는 있고 면허증 얻은지 20년 다되어 가지만 운전한번 해본적이 없습니다.
차가 무섭거든요. -_-;; 제 명의 차량 2대는 있습니다. 아내가 매일매일 운전하고, 장거리를 가던 어디를 놀러가던 아내가 늘 운전하면서 저에게 쌍욕을 합니다. 처음 운전 잘 못한다고 느끼던 아내는 8년정도 운전하다보니 아주 끝내주게 운전 잘하더군요. 흑흑..
19/08/13 13:04
아니 저와 놀랍도록 같으시네요.
저는 제 명의 차량 1대 있지만 와이프 출근용이고 저는 지하철로 출퇴근하고... 장거리 뛸때마다 마눌만 운전하고 크크 아 운전하기 싫어요. 근데 와이프가 이번에 발을 다쳤는데 제가 운전 못하니 쫌 많이 불편하긴 했습니다. 쩝...
19/08/13 19:05
면허 없으면 그냥 없으니까 안 끄는데 면허 있는 사람이 무섭다고 안 끌면.. 특히 장거리는 좀 그렇죠. 근데 쌍욕이라고 쓰셨다고 진짜 심한욕 심한욕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8/13 11:35
저도 비슷했는데 좀 타다보면 혼자 운전까지는 문제 없는데 누가 같이 타면 진짜 불안해 집니다.
결국 1년 반정도 운전하다가 지금은 안하고 있는데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 말은 못하겠군요.
19/08/13 11:39
저도 1종보통 장롱하다가 그냥 오토차 덜컥 사버려서 주차장에서 차 옮겨보고 / 마트 가보고 / 주유 해보고 바로 100km 운전했습니다..
19/08/13 12:05
부딪혀보는게 최고입니다. 제 경우엔 일 때문에 할 수 밖에 없어서 장롱면허에서 탈출한 경우인데... 처음엔 좁은 골목길 들어갔다가 뇌정지까지 올 정도였는데도 일을 해야되니 무조건 끌고 나갔습니다. 길치인데도 구석구석 좁은 골목길도 다니고 비오는 날에도 나가고 고속도로도 타고 생초짜가 스파르타로 몰고 다녔더니 두달만에 능숙해진... 매일 매일 운전해보는 게 중요해요. 연수 잠깐 받아도 실전에서는 덜덜 떨겁니다. 근데 그거 겪으면서도 계속 운전해야 늘어요.
19/08/13 12:05
절대 지인 차 타지 말고 운전학원 가서 연수받으세요. 저도 진짜 못하고 안 늘었는데요. 하다보면 늡니다. 정말 할 수 없는지는 연수해봐야 알 듯요.
19/08/13 12:14
무서운 것 보다도 감각이(공간지각력, 운동신경) 있으면 연수 몇 시간만해도 바로 주차까지 잘 하고...잘 안되는 사람은 엄청 느리게 늡니다. 그래도 몇 달 넘게 운전 하다보면 그냥 끌고다닐 정도는 괜찮아져요. 제가 그렇거든요.
19/08/13 13:41
연습만이 살길이죠...
저희 어머니도 비슷했는데, 새벽마다 나가서 연습하시더니 나중에는 앞차가 굼뜨거나 운전 못하면 쌍욕하시면서 다니십니다. 크크크
19/08/14 04:06
저희 와이프와 장모님이 다 그랬는데 요즘은 혼자서도 곧 잘 운전합니다. 일단 주차장이 한가한 시간에 주차를 먼저 천번 정도 연습한다 생각하고 최대한 많이 연습 한 다음, 도로 연수를 몇 번 받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특정 목표 지점을 먼저 하나 선택해서 공식 외우듯 가르치면서 경험을 늘려가게 했습니다.
가까운 지점으로 제가 대형마트를 지정해서 혼자 운전해서 장보고 올 수 있게 연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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