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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3 10:53
그리고 이집이 괜찮았으면 보자마자 계약했어야 되는데 더괜찮은집 있나 망설이신와중에 다른사람이 잽싸게 계약한건데
본 집중에 최고 괜찮았던집 하나 가지고 기준삼고 다른데 보면 계약하기 어려워요. 매매도 아니고 전세인데 다른데는 기껏해야 도배 해주냐 마냐가지고 설왕설래하는데 주인이 아직 ok 하지도 않았다고 하셨지만 해준다고 하면 냉큼들어가시는게 이득일거라 봅니다
19/08/13 10:57
오래된 집도 관리만 잘되면 살만한데요
수리까지 해주면 더 좋죠.. 도배,장판만해도 집이 깨끗해져서 좋아요. 고민의 포인트를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수리라는게 그 범위가 천차만별이라.. 등, 샤시, 화장실, 주방싱크대 등등.. 그걸 주인이 다 해주면 좋지만.. 그걸 바라기는 좀 어렵구요. 집을 보시고 원하시는대로 결정하셔야죠.
19/08/13 11:00
그러면 9월에 날짜 맞춰서 돈만 먼저 주고 수리하는동안 베텔님은 호텔이든 부모님 댁이든 계셔야 하는데...
(아직 결혼전이고 각자 부모님댁에 살고 계시다면 큰 문제는 없겠네요) 다만 올수리라는게 말씀하신대로 내가 원하는 수준으로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내집 뜯어 고친다는 생각으로 글쓴이가 감독 다 하고 돈만 집주인이 내어 주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과연 집주인이 agree 해줄지는 의문이라서요. 단지가 커서 물량이 좀 있다면 좀 더 발품 팔아보시고 정 안될거 같으면 집주인과 수리에 들어갈 금액대를 미리 확정 짓고 베텔님이 동네 인테리어집과 쇼부를 잘 보시는게 그나마 방법일듯 합니다.
19/08/13 11:05
전세인데 도배장판까지만 해줘도 괜찮은겁니다. 요즘 전세는 배째라 수준도 많아서요.
그리고 전세에 집수리는 사실상 없다고-_-봐도 무방합니다.
19/08/13 11:41
아파트 전세주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현세입자가 9월에 방 뺄 때 전세금 먼저주면 집주인이 2~3주 공사하고 글쓴분이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맞나요 ? 맞다면 그럴수 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는 노후되서 전세가격이 깎이거나 잘 안나가기 때문에 집 주인 입장에서는 한번 리모델링을 해야합니다. 그러려면 세입자를 몇주간 내보내야 하는데 그게 어렵거든요. 그래서 글쓴분이 전세금 먼저주고 공사기간을 기다려주는 조건이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19/08/13 12:39
임대사업자면 리모델링비 비용처리가 가능해서
쌩돈들여 하는경우보다 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당 ...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면 분리과세 되는 등 이런저런 절세방법이 많아서요.
19/08/13 11:44
전세 도배장판도 상태가 안좋을때 얘기지... 상태 괜찮은면 거의 안해줍니다...
전세는 그냥 대충 보고 들어가는겁니다. 주인 입장에서도 이 사람이 2년뒤에 나갈지, 10년뒤에 나갈지 모르는데 다 해줄 수 없죠. 해 준다 해도, 주인입장에서 쓸만하다 수준으로 해주는거지 글쓴이 님이 원하시는 깔끔한 신혼집 퀄리티로는 잘 안해줍니다. 이래서 내집....내집.... 하는거죠 ㅠㅠ 적당히 괜찮은 집이면 일단 잡으세요, 내 맘에 드는 집은 다른 사람 마음에도 들 확률이 높아요
19/08/13 14:40
올수리의 의미는 상태가 중간에서 중하의 의미죠. 예전에는 특올수리(호텔), 요즘은 특특올수리도 있더라고요. 크크크.
저희는 올수리는 제끼고 특올수리만 다녔는데 경험상 베란다가 무척 중요해서 베란다까지 된 곳으로 구했었네요. 그리고 저희 부부는 수리해주는 조건으로 들어가는건 별로라고 생각해서 수리된곳만 다녀서 봤네요. 물론 전세 물량있어서 그랬던건데 상황이 안되면 어쩔수없겠죠. 결론은 저라면 더 알아봅니다.
19/08/14 13:21
내가 사는 집도 아닌데 집주인이 수백~수천을 들여서 싱크대나 샷시를 교체해주지는 않습니다.
보통 집 상태가 정말 좋은데 전세인 경우는 집주인이 살다가 전세 주고 다른 곳을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이 경우가 아니면 올수리니 뭐니 해봐야 실제 살아보면 수리해야 할 부분이 부지기수입니다. 전세 자체가 2년 살고 나가는 제도 정도로 인식되기 때문에, 그에 맞춰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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