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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9 20:55
전 힐로 착지를 하다가 지금 미드쪽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속도는 늘었습니다.
통증은 힐 착지 때는 정강이 바깥쪽이랑 여기를 뭐라고 부르는 지는 모르겠는데 종아리랑 발목 사이쪽이 어마어마하게 딱딱해졌었는데 미드로 바꾸니까 반대로 정강이 바깥쪽이 더 아프네요. 이전에 피티 받을 때는 정강이 쪽 폼롤러로 밀어주라고 수업은 받았었는데 주법을 바꾼지 얼마 안된지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유유
19/05/29 21:02
1. shin splint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포털 검색하면 많은 자료가 나오는데 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2. 저는 이제 런닝 12개월째 인데 처음 2달정도는 한달에 100km 정도 뛰었던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발목, 발바닥 쪽이 아팠다 안아팟다 했는데 그냥 참을만할땐 뛰고 아프다 싶을땐 하루정도 쉬다 하다보니 괜찮았고, 도중에 한달가량 300km 넘게 뛴적이 있는데 좀 무리였는지 정강이 쪽이 아팠습니다. 그이후로는 한달에 200km 정도 씩 뛰고 있고 특별히 아픈부위는 없습니다 3. 발이 뜨거운게 뭔지 잘 모르겠는데 양말이나 신발이 잘 맞지 않아 마찰이 자꾸 일어나는 것인지? 잘 모르겟네요
19/05/29 21:02
1번은 저도 그랬는데 처음엔 위험한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피지컬 갤러리에 https://youtu.be/GXSSZ_PytQ4 이런 영상이 업로드 되고나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있어요. 물론 지금은 안뜁니다
19/05/29 23:03
경험상 대부분은 일시적인 통증에 불과합니다.
하루이틀 리커버리 기간가지시면서 꾸준히뛰는게 중요합니다. 자세가 누가봐도 부자연스러운게 아니라면 5km정도의 짧은 거리로는 부상이절대 오지않습니다. 포어풋 미드풋 이런건 주력이쌓이고 나서 고민해보셔도됩니다. (물론 속도를 내기시작하는 순간 온갖 부상에 시달리시게...) 체중이있으시다면 절대 속도 내지마시고 천천히 거리를 늘려나가세요 사람은 장거리달리기에 최적화된 동물임을 기억하신다면 금방 안아프고 달리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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