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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7 12:58
단순하게 틀기만 한다고 수익이 뿜뿜나는건 아닐겁니다.
엔드게임 상영계약에 있는 필름(?) 대여기간 같은것도 있을테고, 엔드게임만 트는 전문 상영관도 아니고, 다른 개봉작들 계약도 있는데 엔드게임만 주구장창 틀어줄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19/05/27 13:00
인터스텔라가 대박을 쳤을때 관련기사 본 기억 이있는데요
아이맥스 영화는 상영기간을 CGV가 단독으로 결정하는 구조가 아니라 아이맥스사와 사전에 계약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맥스사에서 인터스텔라 연장 상영을 동의하지 않아서 연장 상영을 못했다고 하는데 아마 같은 이유일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입니다. http://magazine2.movie.daum.net/movie/15047
19/05/27 13:13
그리고 개봉일이 꽤 지나서, 이제 나오는 고질라, 알라딘 같은 것들을 트는것과 예매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생각이 듭니다.
아이맥스는 보통 어떤 영화를 막론하고 예매율이 높은 상영관이거든요-
19/05/27 14:31
엔드게임 예매상태가 워낙 좋아서 단기적으로야 엔드게임 거는게 회차당 조금씩이라도 수익이 크겠지만,
개봉한지도 한달이 더 넘었고 하니 장기적으로 볼 때 다른 영화들 기다리는 관객들도 신경써야하고, 배급사와의 관계도 생각을 해야할테니까요. (알라딘이야 배급사가 같고...) 그리고 엔드게임은 대부분 재관람일텐데, 새로운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는게 역시 장기적으로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쟤들 절대 손해 볼 일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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