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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6 19:58
2000년에 1종 보통 필기, 실기 한 번에 붙었고,
2015년쯤에 1종 대형 실기 한 번에 붙었네요. 사실, 필기가 4문제 틀리면 탈락인 거 같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1문제 틀리고 합격했고, 1종 보통 실기도 불안불안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되어서 코스 중 하나는 일부러 패스하고 감점 먹어도 합격했었네요. 1통 대형 실기는 가르치시는 할아버지들이 저 연습할 때 못한다고 잔소리 많이 하셨어요. 옆에 다른 사람이 연습 때 퍼펙트로 너무 잘해서 은근 비교되기도 해서 주눅도 들었었구요. 그런데 막상 실기에서는 그 잘하는 분은 자꾸 실수해서 간신히 합격했고, 저는 실기에서 퍼펙트로 합격해서 할아버지 두 분에게 감사 인사 전하고, 작별했었네요.
19/05/26 20:20
1종보통은 트럭 특성상 뒤가 길고 내륜차가 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센스가 없으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나 후진할때 생각보다 회전반경이 좁죠, 게다가 운전석이 맨 앞쪽이라 체감적으로는 더 빠르게 휙휙 돕니다. 이 부분만 주의하면 차 앞쪽이 바로 보인다는 강점때문에 오히려 2종보다 더 쉬울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아버지 회사 배달용 포터로 연습을 해서 쉽게 붙었었네요. 공터같은데서 페트병 몇개 세워놓고 그 사이로 지나다니는 연습 몇번 하면 느낌 딱 옵니다. 오히려 일반 세단으로 연습하고 가면 역효과일 수도 있어요,
19/05/27 10:10
2004년 취득 했는데,
필기는 한방, 기능은 7번인가 8번 떨어지고 붙었고, 도로주행도 한번 떨어졌었네요.. 전 한번도 운전대를 잡아 본적 없이, 친구 말만듣고, 동영상만 보고 시험장에서 연습했습니다.
19/05/27 10:43
2003년 이었나.. 속성으로 3박4일에 붙었네요.
기능은 한방에 붙고 주행은 한번 떨어져서 2박 3일 될 거 3박4일에 됐습니다. 전주에서 봤는데 속성이라서 연습시간도 부족하기도 했고 주행 코스가 좀 시험코스 치곤 힘들더군요. 속도도 내야되는데 차선은 넓고 차도 은근히 있고 ... 그런데 생각보다 코스가 짧아서 차선 변경을 빨리 해줘야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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