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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9 17:46:30
Name 똥꼬쪼으기
Subject [질문] 결혼하고 싶어하는 후배를 위한 조언 바랍니다.
아끼는 후배가 있습니다.

38살 모태쏠로이며, 아직까지 사귄 경험이 한번도 없습니다.

4자 달면 결혼이 더 힘들어질거 같아 2년 안에 결실을 보고자 합니다.

성격은 내성적인 편이고,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림 또는 스케치를 잘하는 편이라 관련 동호회에 가입시켰는데, 거긴 뒷풀이도 없고, 비슷한 나이 또래 이성도 없다고 하네요.

결혼은 하고싶어 하는데, 어떤 활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 수 있을까요?

결혼정보회사는 이미 가입되어 있습니다.

자연스런 이성과의 만남을 위한 동호회 활동이나 전력이 있으면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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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9 17:49
수정 아이콘
일단 여자부터 사귀고 결혼생각을.........
똥꼬쪼으기
19/05/09 17:5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사귀기 위해선 만남을 가져야 하니, 인연을 맺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전직백수
19/05/09 17:50
수정 아이콘
[38년만에모쏠탈출]님 소환
39년모솔탈출
19/05/09 18:30
수정 아이콘
39년모쏠탈출입니다. 크크크
마이스타일
19/05/09 17:53
수정 아이콘
교회나가서 신앙생활 1년정도 열심히 하면 주위 권사님 집사님들이 여기 저기서 막 선자리 구해줍니다.
친구네 형이 그렇게 결혼하더군요.
똥꼬쪼으기
19/05/09 17:54
수정 아이콘
괜찮은 전략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미나
19/05/09 17:55
수정 아이콘
앞으로의 교회 생활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결혼이 절실하다면 저도 이게 제일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 못한 적령기 여성들은 다 교회에 있더군요.
마이스타일
19/05/09 18:11
수정 아이콘
근데 교회 여성분들중에 독실한 기독교 남성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독실한 모습을 어느정도 보여야 한다는게 난관입니다 크크
꼬박꼬박 교회다니고 그러면서 안면익히면서 믿음을 쌓아야 하는데 목표가 여자일 경우 그게 쉽지 않죠
다닌지 얼마 안됐을 때 어설프게 작업치다가는 온 교회에 소문 도는것도 순식간이구요

쉬우면서 어려운게 교회에서 여자 만나기에요
파랑파랑
19/05/09 18:13
수정 아이콘
동호회
버티면나아지려나
19/05/09 18:19
수정 아이콘
소개팅 어플도 한 5개 가입 시켜요..
검정머리외국인
19/05/09 18:20
수정 아이콘
결혼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현명할 수 있다고 아는 형이 그러더라고요.
39년모솔탈출
19/05/09 18:34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이정도 모솔이면 뭔짓을 해도 방법이 없습니다
아니, 뭔 짓을 할 수 없다고 봐야...뭘 해보고 싶어도 이미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고 + 말 걸었는데 싫어하면 어떡하지 싶어져서 말도 못걸었거든요.
아닌분도 있겠지만 그런분이 모쏠이면 다른 부분에서 이유가 있는거고요.
그저 자기 관리하고, 주변에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저 남자 괜찮네 하는 여성분이 밥먹자고 할때까지 기다리시는 수밖에...
블루토마토
19/05/09 18:41
수정 아이콘
주변분들중에서는 사진동호회에서 만나셔서 결혼하신분들이 참 많습니다.
좀 더 활동적인 동호회 활동을 해보는걸 추천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겨울삼각형
19/05/09 18:49
수정 아이콘
친한 친구이야기는 뭐다??

가장 현실적인건 4되기전에 베트남 한번 알아보시죠.

제가 처남(38세)에게 만날때마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처남덕에 베트남여행좀 편하게 가보자! 라고(...)
괄하이드
19/05/09 19:13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선자리를 적극적으로 알아보던가 (능력/재력이 괜찮으신경우), 정말로 꼭 결혼을 해야겠다고 하면 해외결혼(베트남 등)쪽을 알아보아야 할것 같네요.

동호회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썸타서 연애하고 결혼하는것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고, 그게 가능하신 분이었으면 38세까지 모쏠이 아니셨을것 같습니다...
arq.Gstar
19/05/09 19:51
수정 아이콘
살빼고(or 찌우고) 운동시키고 단정하고 괜찮은옷 입혀서 교회보내면 꽤 높은확률로 성공할껄요?
동네형
19/05/09 20:0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없었던 이유를 찾는게 제일 급할듯요
도라지
19/05/09 23:59
수정 아이콘
자연스런 이성과의 만남이 되는 분이었으면 여지껏 모쏠일리가...
안되면 안되는대로 우회로를 찾아야죠.
지금부터 정도를 쫒아가다간 몇년은 더걸릴겁니다.
결혼이 목적이시라면 같은 목적을 가진 여자분을 만나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19/05/10 02:53
수정 아이콘
도움이 될만한 조언이 있었다면 진작에 생기셨을겁니다.
38세 모쏠이면 난이도가 최상급이네요.
저도 겨울삼각형 님의 조언을 고려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의외로 잘 사시는 분들도 많고, 서로에 대한 선입견 없이 만남을 가질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얼씨구3
19/05/10 10:19
수정 아이콘
왜 모쏠인지 이유를 확인 하신후에 (성격, 외모, 능력)
결혼, 아니 연애할 수 있는 환경을 우선 조성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되신다고 하면, 지름길은, 교회나 동호회를 추천합니다.
제 친구 왈 교회가 왠만한 듀오보다 더...(그 친구는 교회에서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배고픈유학생
19/05/10 14:10
수정 아이콘
38살 모쏠이면 동아리나 교회가도 마찬가지일텐데요. 주위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문제를 고쳐야죠.
물만두
19/05/10 15:53
수정 아이콘
결혼이 목적이신거면 부모님인맥 통한 중매..요
By Your Side
19/05/10 19:19
수정 아이콘
위에 교회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런 식으로 결혼한 모쏠 형님 알아요. 근데 상대 여자 분도 거의 모쏠이나 마찬가지라 비슷하게 매력없는 케이스끼리 만난다고 봐야... 물론 재력이 꽤 있으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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