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06 00:56
제가 최근에 삼국지 만화를 보고 있습니다.
고우영 삼국지,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전략 삼국지, 천웨이동의 삼국지를 봤는데, 사자성어나 고사성어를 조금이나마 알려주던 삼국지는 천웨이동 삼국지입니다. 내용과는 별도로 고사성어 유래를 설명하는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고우영의 삼국지는 권수는 적지만, 페이지당 컷수가 많아서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작가의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는 느낌이고 천웨이동 삼국지는 작화가 제일 좋았으나, 각 에피소드들이 용두사미로 끝나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냥 삼국지에 이런 내용들이 있었구나 하고 자세히 묘사는 안하고 큰지막한 일들만 나열한 느낌입니다. 전략 삼국지는 왠지 모르게 싸우는 컷들은 많으나, 컷분할이 어색한 느낌이 자주 들어서 스무스하게 읽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있었고, 너무 촉에 치우치고 제갈량에게 치우친 삼국지 내용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