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 2005 시즌2 16강 5회차(2005.6.10)
KMTV 오후 7시 30분 방송. 오전 11시 녹화
A조 Night Haven
게디니마스 림쿠스(2승,U) vs 장재호(2승,N)
언나전입니다. 언데드 입장에서는 나엘에게 견제를 받지 않고, 충실히 힘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최근에는 확실히 언데드의 힘이 집중력을 가진다면, 위력을 발휘하는 경향도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위너 선수의 공격력은 상당한 수준인데, 과연 장재호 선수의 흐름에 말리지 않고 경기를 풀어낼 수 있는가를 보아야 할 듯 합니다.
나엘의 장재호 선수의 어떤 전술이 나올 것인가가 궁금하네요. 사실, 많은 연습의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정석적인 운영을 예상하기도 하지만, 모르겠습니다. 이미 2승이라는 점이 좀 더 나은 위치이기도 하지요. 여하튼, 언데드를 견제해서 말리던가, 언데드의 견제를 피해 힘을 키우던가 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B조 Silver Moon
즈드라브코 조르기에프(1승 1패,H) vs 순리웨이(2승,O)
인섬니아 선수로서는 오크의 힘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크에게 확실하게 견제를 들어가 제압을 하던가, 아니면 오크의 견제를 뚫고 완전히 힘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지요.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운영에 말리지 말고, 자신의 흐름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풍의 순리웨이 선수에게 이 번 경기는 돌풍의 확인을 할 수 있는가의 경기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경기의 운영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상대에게 완벽한 견제를 가하던가, 침착하게 운영을 통해 승부의 흐름을 가져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크가 휴먼 상대로 어떤 운영을 또 보일지 지켜보는 자리가 될 듯 합니다.
C조 MaelStrom
조우천(2패,N) vs 유안 메를로(2패,H)
조우천 선수의 좋지 않은 분위기가 마음에 걸리네요. 지난 시즌에는 이겼다고 하지만, 그 때와 달리 휴먼의 해답은 여럿으로 들어난 상황입니다. 단순히 타이밍 좋게 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흐름을 보고, 분석을 하며, 휴먼을 견제하는 모습이 꼭 나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안 선수 역시 좋지 않은 분위기로 일단 탈락이 확정되어 버렸군요. 지난 시즌 진 그 때와 달리 휴먼이 멀티를 바탕으로 버티는 운영을 할 수 있으며, 타이밍 좋게 밀고 들어가는 것도 보이기도 합니다. 여하튼, 힘의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리고 힘을 집중하는 동안 시간을 버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D조 Turtle Rock
왕하오(2패,U) vs 데니스 찬(2승,N)
왕하오 선수가 중국 언데드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가가 문제네요. 언데드가 나엘 상대로 해답을 찾으려면, 역시 나엘의 타이밍을 끊어놓는 것이 제일입니다. 테크를 끊어놓던, 병력을 줄이던, 멀티를 끊던지 그것은 자유입니다만, 어떤 것을 택하던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경기의 중심은 어느새 나엘로 넘어간다는 점을 명심해야죠.
데니스찬 선수의 돌풍의 핵심이 이 번 경기에 어떻게 발휘가 될 것인가가 궁금합니다. 3승으로 확정을 짓는 것이 가능한 경기인만큼 최선을 다할텐데, 어떤 운영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아주 정석에 충실한 경기를 펼친다면, 역시 견제를 받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겠지요. 충실하게 운영을 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MWL 24강 8주차 경기
(생방입니다. 오후 6시 30분부터.... -7월부터 녹방으로 전환되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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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Lost Temple MWL
강서우(삼성 칸,3승 1패,U) vs 김동문(Mouz-ONE,1승 3패,U)
B조 Odessa MWL
박 준(Yper,3승 1패,O) vs 박세룡(W.E,1승 3패,H)
D조 Blue Rose MWL
노재욱(한빛-MYM,2승 2패,U) vs 쇼타임(한빛-MYM,1승 3패,N)
Live
A조 Odessa MWL
김태인(Mouz-ONE,2승 2패,H) vs 오정기(한빛-MYM,2승 2패,U)
B조 Blue Rose MWL
조대희(4K,4승,U) vs 임효진(삼성 칸,2승 2패,N)
C조 Goldshire MWL
김관영(Yper,3승 1패,U) vs 장용석(삼성 칸,2승 2패,N)
D조 Lost Temple MWL
장재호(3승 1패,N) vs 김재웅(2승 2패,H)
개인 사정으로 전체적으로 쓰지 못하는 점 양해 구합니다.
(저도 시험기간의 압박이..... 크윽, WEG는 미리 썼는데, MWL까지 할 시간이 없었다는.....)
간단히 이 번 주는 정말 순위가 다 결정이 납니다.
선수들의 명암이 엇갈리는 순간이지요.
현 시점에서 확실하게 8강에 오른 선수는 조대희,홍원의 두 명 뿐입니다. 그들의 뒤를 이어서 과연 8강에 오르는 선수들의 면면은 어떻게 될까요?
그것이 바로 결정되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