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4/12 21:05:13 |
Name |
ROYAL |
Subject |
[실시간-_-;] 네이트배 온겜넷 3주차 제 2경기 김동수 vs 한웅렬 |
네네;; 끝나고 바로 또 올려드립니다.
ArtofHan 이란 아뒤의 한웅렬 선수의 드랍십도 잡는 질럿의 대가
Garimto 김동수 선수의 시즌 두번째 경기를 위해 준비된 맵은 바로
Forbidden Zone 이었습니다. 중앙 힘싸움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를 준비합니다. 역시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전용준
캐스터의 정겨운(?) 목소리와 함께 게임이 시작되고 관중들은 숨을
죽입니다.
11시 한웅렬 선수와 1시의 김동수 선수. 진영이 나오자 엄재경 님이
한말씀 하시네요. 챌린지 리그까지 포함해서 11시 - 1시는 3연속
이라는군요. 어쨋든 일꾼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가운데 게임은
시작됩니다.
배럭을 제대로 날린 한웅렬 선수는 김동수 선수의 진영을 파악
더블커맨드를 시도합니다. 아 옆에 엔지니어링 베이도 올라갔네요.
한웅렬 선수는 원팩 더블의 빌드 이후 스타포트 를 타고 있고
김동수 선수의 프로토스는 로보틱스를 통해 옵저버+드라군을
운영하기 시작합니다.
셔틀게릴라도 펼쳐보지만 초강력 일꾼 scv 들과 벌쳐 탱크에
막혀 첫번째 공격(?)은 실패하는 김동수 선수.
한웅렬 선수는 간간히 드랍십을 운영하려 해보지만 드라군에
의해 드랍십은 귀환할 수밖에 없습니다. 초반에 날린 배럭으로
잠시나마 김동수 선수의 멀티타이밍을 늦춘 한웅렬 선수는
팩토리를 늘려나가고 김동수 선수의 멀티는 막 활성화 되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병력을 갖춘 한웅렬 선수, 더블커맨드란 이런것이다 라고
울부짖듯이 대병력을 이끌고 멀티를 격파하러 나가고 scv 들은
미네랄을 캐며 미친듯이 응원합니다. (-_-;)
그러나 워낙 칼타이밍이였던지라 김동수 선수는 막 게이트를
늘려가기 시작할 시점. 엄청나게 쏟아진 병력을 막으려 해보지만
예상외로 쉽게 해치우는 한웅렬 선수. 역시 김동수 선수의 GG
이번 경기 역시 칼타이밍 의 승리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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