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4/12 20:41:12 |
Name |
ROYAL |
Subject |
[실시간-_-;] 네이트배 온게임넷 3주차 1경기 홍진호 vS 안형모 |
맵은 네오버티고. 역시 전형적인 저그 대 저그전의 양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1시저그 홍진호 5시 저그 안형모
홍진호 선수가 11 시 방향으로 오버로드 운이 약가 안따라준 반면
안형모 선수의 오버로드는 정확히 적진으로 갑니다.
홍진호 선수는 가스채취는 하지 않고 빠른 9드론 스포닝 6저글링으로
찔러보기를 하지만 안형모 선수 역시 같은 빌드. 대신 안형모 선수는
빠른 가스 채취를 시작합니다.
홍진호 선수는 본진과 멀티가 언덕 한개로 방어가 된다는 점을 이점
삼아 남는 미네랄로 멀티를 하고 그때부터 가스를 캐기 시작합니다.
발업이 된 안형모 선수의 저글링. 하지만 역시 홍진호 선수도 따라
옵니다.
여기서 안형모 선수는 상대방이 레어를 올리는 것을 확인하고
공1업 저글링을 판단케 되고 홍진호 선수는 스파이어를 탑니다.
그러나. 뮤탈이 나오면 폐색이 짙다고 느낀 것인지 안형모 선수는
언덕 돌파를 시도, 성공하고 본진까지 밀어부쳐 스파이어 제거에
성공합니다.
멀티에는 뮤탈 한기가 남아있지만 공격용이 아닌 오는 저글링 수비용
으로밖에 사용되지 못합니다. 이미 극심한 드론 피해.
결국 드론을 거의 다 잃은 홍진호 선수의 GG.
타이밍 싸움에서 이긴 안형모 선수의 전략이 돋보인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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