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4/05 23:39:23
Name 아이리스
Subject 네이트배 온겜넷 2주차후기
1차전 안형모 VS 최인규 맵:사일런트 볼텍스

안형모선수 7시     최인규선수 5시
최인규 원배럭에서 마린모음 더블컴을 하려는듯
원배럭에 가스없이 서플만 두개 짓는데... 안형모선수 드론정찰을통해 발견함 이때 더블컴인걸 알아챈듯..
안형모선수는 3해처리올리며
강도경선수와는 다르게 저글링은 단 6기만 뽑고 드론모음..
최인규선수는 더블컴이후 마메부대를모우고
저글링을 의식한듯 파벳도 한두기 뽑아서... 언덕아래로 나와있는데..
굉장히 빠른타이밍에 속업된 오버로드 한부대정도가 최인규 선수 멀티지역으로이동 (저는 너무빠른타이밍에 오버로드가 이동해서 그냥 오버로드페이크인줄 알았음-_-;)
그리고 럴커4기와 대량에 히드라 드랍...
최인규 선수는 마린 2부대정도밖에없고 팩토리는 두개와 스타포트하나가 있지만... 모두애드온이 붙어있지 않은상태(더블컴이후 물량전을 위해 두개의 팩을 한번에 올린듯....)
결국 앞마당멀티와 두개의팩토리가 모두파괴
그사이에 안형모선수는 동시에 두세개의멀티를함
최인규선수는 앞마당멀티에서 그위로의 진입은 허용하지 않지만...
또다시 본진에 이어지는 2차드랍에 의해 GG

※안형모선수..더블컴죽이는 빌드를 많이 연구한듯...
정말로 빠른타이밍에 속업과 수송업이 완료되었음..
저그유저들도 테란의 더블커맨드같은 전략에대한 대처를 마련해가네요 :)


2차전 김동수 VS 임정호    맵:버티고

임정호선수 본진에서 발업을 하고 3번째해처리를 펴는 본진 2해처리를구사
김동수선수는 하드코어질럿러쉬를구사 임정호선수의 입구를 질럿4기로틀어 막고 가스테크를 조금 늦게타고.. 질럿을모음
그러쟈 임정호선수 아니나다를까 드론으로 입구뚫기를 하는데..
김동수선수 뒤로 조금씩물러나며 뛰어난 컨트롤로 질럿싸먹히지않고
컨트롤잘함(김동수선수 이런컨트롤을 많이 연습한듯...)질럿이 다죽기는 했지만.. 포토캐논한기와 질럿 3기정도로 본진난입 허용안함
그후 가스테크를타고 스타게이트지은후 바로 아둔 지음...
커세어 두기정도뽑아서... 오버로드 꾀잡는 김동수선수
임정호선수는 레어올리면서 히드라덴올리는데...
발업을 먼저하고 럴커업
언덕아래에 럴커4기 버로우... 그리고 스파이어올림
스콜지럴커로 김동수선수를 나오지 못하게하려는듯....
하.지.만 김동수선수는... 아비터테크를 타고....
김동수선수의셔틀로 하템게릴라펼치던 셔틀이 임정호선수가 잘 펼처노은 오버로드와 스콜지밭에서 격추
아비터도 조금힘들지 않을까... 엄재경해설위원님도 말씀하시는데...
갑자기 한개였던셔틀이 5개로변함-_-;; 바로 하이템플러의 Hallucination! 그복사한 셔틀을 스콜지에 대줌..
그리고 5개중 진짜셔틀한기는 가짜셔틀 한기와 살아서 본진에 드랍 하지만 임정호선수 드론잘피신... 하템으로 저글링만 한부대넘게 잡아줌...
하지만 그때 임정호선수 멀티로 리콜되는 질템부대!(거의 2부대가 넘는듯...)
멀티에는 드론만 몰살시키고 본진으로 향하는 김동수선수
본진에도 드론피해를 주고 멋진스톰공격으로 저그유닛괴멸시킴
결국 김동수선수입구에서 진치고있던 유닛들이 와서 꾸역꾸역 막긴했지만...
그때를 놓치지않고 입구에서 나오는 김동수선수 러쉬
임정호선수 퀸의 인스네어를써보며 막아보려하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상태.. 결국은 GG를 받아냄

※김동수선수 경기전에 임정호선수의 마법저그를 맞아서..
마법프로토스를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정말로 멋진모습을 보여주네요. 임정호선수가 이리저리 끌려다닌듯한게임


3차전 이재훈선수 VS 나경보선수        맵:포비든존

호... 이재훈선수한테 wantfly라는 낮익은아뒤가 격문을 전합니다.
이재훈선수는 원스타게이트에서 코어를돌리고...(커세어공업인듯...)
로보틱스를 몰래건설해보지만
오버로드가 커세어에맞으면서도 열심히 움직여서 발견한뒤 죽음..
나경보선수는 히드라빌드를타면서 1주차에 정재호vs성학승선수 경기서 정재호선수가 지었던 곳과 비슷한곳에 스포어건설하며 히드라내리고 이재훈선수 앞마당으로 러쉬
이재훈선수 그걸 예상했는지 다른쪽 스타팅섬에 멀티를 하고...
셔틀로 리버한기질럿2기드랍을본진으로 가보지만..
패트롤중이던 히드라에 발견
이재훈선수 뒤늦게 유닛을 내려보지만
히드라일점사에의해 모두죽음 이때부터 암울모드...
나경보선수의 오버로드가 속업이되고... 5시에 멀티발견
히드라 9기정도로 5시멀티를 파괴시키고...
이재훈선수 앞마당에 멀티시도... 포토캐논4기정도와 리버4기정도로 수비
하지만이곳도 나경보선수의 본진에소수드롭+앞마당에 대량히드라러쉬
결국 이재훈선수는 앞마당포기하고 본진에 리버를 올려서 본진만 일단 막아내고
이재훈선수는 몰래멀티 한곳만 남아있는상태...
그때 나경보선수는 어느새 뮤탈이 1부대정도 나와있음...
나경보선수... 뮤탈2부대정도모아서 사이오닉스톰을 절묘하게 피해가며 본진파괴시킴...
이재훈선수는 남은 몰래멀티지역에 2스타를 올리고
캐논을건설함... 그리고 다른지역에도 멀티하면서... 셔틀로 갠세이를가는데... 별다른 피해주지못함 결국 나경보선수 가디언 2부대정도를 변태시키고... 이재훈선수 그걸 발견하고 커세어로 대항해보지만... 뮤탈에의해 저지당하고... 이재훈선수 하템으로 방어해보지만...
가디언의 넥서스일점사에의해 넥서스 파괴되쟈 GG

※이재훈선수 전날 최인규선수저그한테도... 10번해서 10번 다졌다고하는데...
이맵은.. 프로토스한테 유리하지만은 아닌맵인거같네요..


4차전 손승완 VS 조정현     맵:비프로스트

손승완선수프로브는 언덕을타며.. 조정현선수 본진을 정찰하려하지만..
조정현선수 이에대한 대비를 해놨는지... 2마린으로 프로브죽이고
평소와는 다르게 입구를 막았구나..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원팩원스타를 올리는 조정현선수...(거의 처음보는모습인듯...)
그리고 scv두기가 손승완선수 본진언덕쪽으로 이동하고...
드랍쉽도 도착해서 손승완선수의 멀티아래쪽에 한기에 탱크드랍을 해놓지만.. 손승완선수는 멀티를 하지않고 3게이트를 올리는상태
해설자들... 조정현선수의 플레이를 이해할수없다는듯이 말을하고...
드랍쉽은 계속 움직이면서 탱크를 내리려는듯한데... 결국 두번째 탱크를 내려놓는데... 그위치에 시즈탱크가 프로브를 타격함
그리고 scv두기는 손승완선수 윗마당과 본진에 서플을지어서..
시야를 확보하고... 드랍쉽은 본진에서 탱크2기를 더실어와서 손승완선수를 아예자원채취를 못하게함..
손승완선수는 그사이 질럿4기가탄 셔틀한기와 드라군2기가러쉬...
하지만 드랍쉽이후 멀티가아닌 팩토리를 하나더 올리는 빌드를씀..
결국 막아내고... 조정현선수의 벌처가 난입하자 GG

※음.. 맵에대한 논란이 꾀있겠네요... 벌써 온게임넷 홈페이지는 난리났던데.. 그위치에 시즈를 당하면... 어떠케 대처해야할지...
스카웃을 뽑을수도없고... 프로토스로는... 셔틀을 빨리뽑아야한다는 부담감을 안을수있겠네요...



이렇게해서
A조:홍진호1승 안형모1승 김정민1패 최인규1패
B조:강도경1승 김동수1승 한웅렬1패 임정호1패
C조:변길섭1승 나경보1승 임요환1패 이재훈1패
D조:정재호1승 조정현1승 성학승1패 손승완1패

이렇게 됬네요.

다음주는
홍진호vs안형모(Neo Vertigo)
김동수 vs 한웅렬(Forbidden Zone)
임요환vs이재훈(The Bifrost)  
조정현 vs 성학승(Neo Silent Vortex)  
입니다.
기대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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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링글링
제가 저그팬임에도 포비든존이 너무 저그대 플토시 저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이 든것이 게임내내 나경보선수의 여유로운 웃음이 한몫했습니다.^^ 스타라는 게임의 특성상 모든 종족의 상성이 잘 맞아야 더더욱 재미가 배가하는것인데 가뜩이나 어두운 플토에게 너무 버거운 짐을 지우는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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