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2/17 14:48
알케미스트 아직은 지켜보아야겠지만...
최근 듀얼 추세를 보면 플토들이 저번 머큐리 사건 처럼 알케미스트라는 꼭 5경기에서 만나 지는군요... 분명 아직은 지켜봐야겠지만 상당히 불안하군요. 과연 제2의 머큐리의 등장인가... 궁금합니다.
05/02/17 14:49
이런식의 듀얼토너먼트를 하면서 아니 도대체 왜 어째서 이런 맵을 5경기에 배치하는지 그때도 이해 정말 안갔는데 이번에도 역시 진짜 엄청 무지하게 이해가 안가네요
05/02/17 14:53
설마설마 했는데... 예전 일이 또 생길 조짐이 보이네요... 벌써 부터 각종 게시판에서는 '변종석 플토 2킬'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더군요... 아쉽습니다...
05/02/17 14:55
이재훈선수에게 아쉬웠던점 두가지. 첫번쨰는 프로브가 정찰가다가 저글링 두기한테 죽었는데 차라리 질럿이 정찰갔으면 안죽었을텐데.... 두번째는 멀티쪽에 캐논 두개 박고 질럿두기 세워났는데 차라리 샛길 저그진영쪽에 프로브세워두고 그쪽으로 러쉬오는거 발견하고 수비해도 안늦을것같은데..솔직히 저글링 히드라러쉬는 타이밍이 생명인데 홍진호선수가 뒤로 돌아오겠습니까....차라리 뒷마당 멀티는 파일런이나 건물로 저글링 난입만 막고 앞쪽에다 캐논을 집중했으면.......알케미스트는 더블하기 진짜 어려운것같음 공격이 양갈래인데다가 뮤탈까지 세군데 방어..
05/02/17 14:55
물론 연습하셨겠습니다만, 이 맵에서 저그 상대로의 더블넥은 도저히 이해가지 않네요.
타이밍도 너무 늦고, 그렇다고 수비가 견고한 것도 아니고...;; 저그가 뭘해도 이길 수 있는 상황 같아 보였습니다. 무탈을 가든, 멀티를 더 먹든, 땡히드라를 하든, 테크를 타든....;;
05/02/17 14:56
BeAmbitious// 이미 피 다 말랐습니다;;
홍진호선수 이제 8배럭 벙커링에 대한 수비와 대처는 완벽해졌군요,, 임선수 탈락으로 오늘은 힘이 없어서 공부쉽니다..-.ㅡ
05/02/17 14:58
그나저나 임요환 선수는 홍진호 선수 보기만 하면 왜 벙커링하는지...;;
이번에도 거의 성공할 뻔 하긴 했습니다만, 홍진호 선수 입장에서는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영 찜찜할 듯.
05/02/17 14:59
코난보이님//
저는 이 경기를 맵탓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홍진호선수가 이겼어도 행복해보이지 않았던것처럼 이긴선수도 기분좋지않을 상황을 왜 굳이 만드느냐 하는것이죠. 각종게시판에서도 알 수 있듯 마치 이재훈선수가 맵때문에 떨어진것처럼 느껴지지 않습니까? 왜 그런 오해를 사서 일으키느냐 하는겁니다. 도대체 왜 5경기에 알케미스트나 머큐리를 써서 그런 논란을 사서 만드는거죠?? 변종석씨가 그걸원했을까요 5경기에 배치하자고 했을까요? 그건 온게임넷탓이라고 봅니다
05/02/17 15:05
아아.. 문자중계 보면서 계속 마음졸였는데, 홍저그가 이겨주어 안심이네요. 탈락하신 두 선수께는 죄송하지만 홍진호 선수, 어제 경기때문에 흔들리지 않기를 바랬었거든요.
하지만 저그전은 아쉽네요, 어제도 오늘도. 이주영 선수, 홍진호 선수 축하드리구요, 스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이재훈 선수, 임요환 선수, 특히 이재훈 선수의 부활을 그토록이나 바랬었는데 너무 아쉽게 됐네요. 두 선수 힘내세요!
05/02/17 15:09
3경기 패자부활전 시작부터 3분대까지는 정말 재미있었죠..
선수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ㅡ ^ SCV도 많았고 홍진호 선수 전의 임진록에서는 드론 몇마리 남겼었죠 오늘은 드론 다 빼서 가지고 나왔죠 홍진호선수의 드론컨트롤이 환상이었습니다 정말 숨막히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임요환선수 홍진호선수에게 벙커링 안할꺼라 생각하는데 다시 할수도 있겠죠(예측불가한 임요환선수 ^^)
05/02/17 15:12
맵탓 할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요........-_-
저는 뼛속까지 아빠곰 팬이지만..이재훈선수가 좀 안일하게 졌죠. 11시 6시 걸렸을때.. 속으로 쌩큐 하고 웃었지만... 하드코어 질럿이 아닌 이도저도 아닌 더블넥이라니... ㅠㅠ 이재훈선수가 기회를 발로 걷어 찬거죠.
05/02/17 15:14
임요환 선수 ㅠ 또 다시 2개의 대회에서 다 볼수가 없군요....
온게임넷에 있을때는 mbc게임에 없었는데 ;;; mbc게임에 올라가니까 온게임넷을 떨어지네요 .. ㅠ 힘내세요..예선에서 다시 올라와서 다시 챌린지우승해봅시다~!!
05/02/17 15:21
임요환 선수.. 약간의 방심을 한 듯 보입니다. 마린의 방향을 위로 올렸으면 드론에 죽지 않았을텐데... 미네랄을 찍을수 없다고 생각했나요. 드론이 미네랄을 찍음으로써 SCV를 뚫고 마린에 붙어버렸었죠. 에버배 4강과는 달리 말이죠.. 마린의 위치가 조금만 달라졌어도 벙커링이 성공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8배럭 실패해도 위험부담 없다는 얘기는 줄어들지도 모르겠군요. 홍진호 선수 드론 4마리였음에도 역전했으니까요..
05/02/17 15:23
전 이재훈선수...마지막게임은 보면서 아니 이렇게 해서 어떻게 이기겠다는 거지??란 생각밖에 안들던데....정찰도 안됐고...수비도 안됐고...
05/02/17 15:25
임요환선수는 홍진호선수가 멀티가 있다는 불안감에 과감하게 공격 못 한게 패인이 아닌가 싶네요.. 저글링, 히드라가 본진서 나오는 걸 못 본 게 멀티가 있다는 잘못 된 정보를 가져다 준 듯..
05/02/17 15:45
5경기.. 6시랑 11시 배치 나오고 파일론 위치 봤을때..
이 위치면.. 무조건 하드코어 하고 아니면 진다식의 발상이라고 봣는데.. 좀더 해봐야 알겠지만 벌써 부터 맵탓으로 치부해버리기는 조금 이르다는 감이 있네요.. 흠흠//
05/02/17 15:48
그래도 그나마 알케미스트가 희망이있다는것은 뭐 힘들어도 머큐리보단 토스가 투가스먹기가 쉽다는거고..그리고 경기내용만봐도 머큐리처럼 무력하게 토스들이 무너지지 않아서 아닐까요? 오늘은 제가 컴터하면서 봐서 제대로 못봤지만 그래도 캐논도배했으면 막을수도 있었고 그리고 어제 안기효선수도 캐논하나만 제대로 박았어도 이긴거고..그외에도 토스가 유리했는데 저그가 폭탄드랍으로 멀티를 부셔버린다거나해서 역전승한것도 있어서 아직은 두고봐야할것같네요..근데 8:1은 머큐리보다 심하긴하네요;;;
05/02/17 16:07
정말 5경기 보면서 난감했죠... 이재훈선수를 응원하자니 KTF의 부진을 끊어버렸으면 하는 바람과 맞물리고 홍진호선수를 응원하자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알케미스트가 묻어버릴것같은 예감과 플토의 부재가....
어떻게 5경기까지 가서 플토의 무덤을 만드는지 이런 확률도 드물껍니다. 지난듀얼까지 하면 6명 스트레이트 탈락...
05/02/17 16:08
아........... 진호님. 이긴걸 축하를 안햇군요...ㅠ.ㅠ//
이겨줘서 무엇보다 기쁘구요.★ 또한......ㅠ.ㅠ// 임테란이랑 스타리그 진출.. 타이!! 데뷔이후.. 단 한차례만 스타리그 진출에 실패하는거죠..흠.. 아주 좋아요.★
05/02/17 17:00
제리맥과이어/
그 멀고먼 우회로로 프루브 대신 질럿이 정찰 갔으면 아마 아드레날린 저글링에게 잡혔을 겁니다 ^^ 뭐 알케미스트는 정찰이 안되는 맵이죠. 질럿 한기나 프루브가 가도 중간에 다 잡히게 돼 있으니...
05/02/17 17:05
5경기에서 이재훈 선수가 더블넥 했을때.. 아~ 이건 홍진호선수가 거의 잡았구나.. 생각했죠.. 홍진호선수가 더블넥을 상대로 타이밍 땡히드라를 워낙 잘하는 선수기 때문에 그쪽으로 전략을 가져갈줄 알았죠.. 그래도 이재훈선수 플토가뭄인데 정말 아쉽네요..
05/02/17 17:11
1경기 홍진호 선수 보고 솔직히 전 오늘 듀얼 포기했습니다. 저글링 2기 난입에 저글링 4기가 잡히는 것은 컨디션이 안좋다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먼가에 홀린듯한 인상이었는데... 그러고는 두근 두근 하면 3경이 보는데 3경기가 좀 늘어지는 경기여서 그런지 잠이 오더라구요 자다 일어나보니 홍진호 선수의 얼굴이 비춰지면서 정소림캐스터가 임선수의 탈락을 안타까워하는 멘트를 날리고 있더군요. 잠깐의 달콤한 잠을 깨고 마지막 5경기 두근두근 지켜보았는데 .... 이겼군요!! 경기 끝나고 홍진호 선수의 모습.... 무언가 깨달은 걸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인상을 약간 찡그리던데 어디 아픈건 아닌지...... 아무튼 차기스타에서도 콩만 믿습니다
05/02/17 18:02
왜 다들 맵탓을 하시는지. 플토가 꼭 5경기 까지 내려오리라는 보장도없는데. 앞의 두맵에서 프토가 승리했으면 5경기는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만약 이주영선수와 이재훈선수가 알케미스트에서 만나도록 맵이 정해졌다면 어차피 저그대 프토로 같은거 아닌가요?? 절대 맵탓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02/17 19:19
물론 맵탓을 전혀 안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맵 밸런스 문제의 소지가 있는 알케미스트를 5경기에 배치한 온게임넷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괜히 맵제작자 탓을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저 듀얼 5경기에서 프토 vs 저그만 나오질 않길 바라고 있다는..
05/02/17 19:57
요환선수 .. 하하하하 ... 조금 맥이 풀리네요 ..
홍진호 선수의 이번 본선 진출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 .. 아무 쪼록 좋은 쪽으로 영향을 미쳐서 멋진 모습을 보기를 기대 합니다 .. 파파곰 아쉽습니다 ..
05/02/17 21:09
임요환선수를 이긴 2선수중, 한선수는 스타리그..한선수는 듀얼이네요..
과연, 이번엔 임요환선수를 이긴 2선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사뭇 기대됩니다.. 홍진호선수가 스타리그우승한다에 올인!
05/02/17 21:23
안티벌쳐님께/그 비슷한 징크스가 하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게 변은종 선수에 의해서 깨진걸로는 알지만...스타리그와 관련된것인지 듀얼에 관련된 것인지에 대해서는가 제세히는 모르는 부분이라.... 아뭏튼..어쨌든간에 이재훈선수 도 아직 예선이 아니라 희망이 있고, 임요환 선수는 오늘 임진록 멋지게 펼쳐주신것에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다음 예선을 대비해서 직접가서 어깨를 두드려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05/02/17 22:21
안티벌처, 벨리어스님/
그 징크스가 맞습니다. 변은종 선수 전까지 그 징크스가 이어져 오다가 변은종, 김근백 선수에 의해 잊혀지고 있었지요...
05/02/18 02:14
챌린지 준우승자의 듀얼 탈락 징크스가 있었지요.
아쉬운 점은 이재훈 선수가 3번이나 그러한 징크스의 희생자가 되었다는...T.T
05/02/18 03:05
8배럭 실패후 상황은 거의 팽팽 하고 홍선수의 저그링이 몰래 빠져나가서 임선수의 탱크 잡아내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탱크가 그대로 도달했으면 히드라가 몰래 빠져나가지도 못했을 것이고 경기는 어떻게 흘러갔을지 모르고 암튼 몰래 빠져나간 저그링과 히드라가 일등공신 .
도박적인 전략 실패 이후에도 이정도나 비슷하다니.
05/02/18 15:50
4경기. 홍진호 선수의 뛰어난 컨트롤과 운영, 그리고 배째 정신 -_-;;이 일군 결과네요.
우주에서 가장 멋지게 벙커링/치즈 러쉬를 막아내는 모습, 그리고 뒤로 빼돌린 저글링 특공대, 또한 가스통도 없이 배째고 뽑아대는 드론! 드론 넷인가에서 시작, 어느새 SCV보다 바글거리는 드론. 순간적으로 임균태 선수의 모습이 겹쳐보였습니다. 하나라도 빠졌으면 결과는 바뀌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