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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01 02:37
가장 의외인 것은 Symmetry Of Psy 맵이네요
라그나로크와 더불어 테란 맵 1,2위를 다툴만한 맵인데도 홍진호,이태우 두 저그 유저가 가장 좋은 승률을 기록했네요 테란 게이머중에 7전 이상을 기록한 게이머가 없었나요?
03/06/01 02:44
이 주제를 누가 정리 안 해주시나 했는데 마침내 올라왔군요. Altair~★ 님 고생하셨습니다.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이왕이면 누구한테 졌는지까지 올려주셨으면 더더욱 흥미진진할 것 같군요.
03/06/01 02:47
홍진호, 이태우 선수 Symmetry Of Psy에서의 상대종족이 뭐였나가 궁금하네요. 혹시 저그 대 저그가 상당수가 아닐지...^^;
과거 김정민 선수도 라이벌리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승률 75%는 안되는 건가요?
03/06/01 03:02
strawb 님 / Symmetry Of Psy 상대종족이 대부분 저그 맞습니다...^^
이태우 선수는 7승 가운데 저그전이 6승(1승은 테란전), 홍진호 선수는 5승 가운데 저그전이 3승(테란, 플토전 각 1승) 입니다. 김정민 선수의 Rivalry 승률은 70% 초반입니다...^^ 극강이긴 하네요...75%에 초점을 맞추다보니...수정하였습니다...
03/06/01 03:10
라그나로크는 웬만하면 거의 모든 테란 선수가 무패이지 않을까요??? 홍진호 선수에게 패했던T.T;; 김정민 선수를 제외하면은요. 그래서 안 올리신 거 같아요.
03/06/01 03:17
[귀여운청년] 님 / Ragnarok에서 임요환 선수의 전적은 7승 100% 입니다만...
Ragnarok 에서 김정민 선수외에는 테란이 타종족 상대로 전승입니다. 물론 7전에 해당되는 선수도 임요환 선수외에는 없습니다. 아울러서 기본적으로 온게임넷 Map은 2시즌 이상 사용된 Map들을 대상으로 산정된 데이터 입니다...^^
03/06/01 03:18
그랬었군요 어쩐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더니 저그 대 저그전에서 많이 이겨서 그랬던거군요
Symmetry Of Psy에서 최인규 선수가 성학승 선수를 이기는걸 보고 이 맵에서 저그가 테란을 어떻게 이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죠 그 경기에서 최인규 선수의 전략이 그 전주에 다른 테란 게이머가 한 전략을 그대로 카피한거였는데 (아마 한웅렬 선수의 전략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성학승 선수를 원사이드하게 이겼었거든요(지난주 경기를 성학승 선수가 안 봤을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강도경 선수와 어떤 저그 게이머(이름이 기억안나네요)가 랜덤전을 했는데 강도경 선수는 테란 저그 게이머는 저그가 걸렸죠 그 경기 전에 했던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보고 강도경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전략을 카피해서 경기를 했는데 강도경 선수가 이겼습니다 ㅡ.ㅡ 최인규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전략은 비슷한거였는데요 노배럭 더블 커맨드후 다수 발키리 확보 제공권 장악 한후 다수 드랍쉽 활용으로 게임 마무리(단순한거 같지만 저그의 파해법이 도저히 안나오는 맵이었습니다) 저그가 Symmetry Of Psy에서 테란을 이길수 있을까 했는데 두 저그 게이머가 전부 테란 상대로 1승씩은 거뒀네요
03/06/01 05:52
특이한 점은 한빛 팀의 선수들은 같이 몰려다니는 특징이 있네요;; 김동수 전 한빛 선수를 빼고나서는요; 박경락과 박정석 두 개마고원의 사나이가 개마에서 올린 승률은 경이롭습니다. 전적도 무지 많았을텐데요;; 그리고 엠페러 맵에서의 강도경, 박경락 선수도;; 원래는 선수들이 이맵은 테란맵이라고 막 아우성을 쳤는데 강,박 두 저그가 워낙 잘해서 그 말이 쑥 들어갔다고 김창선 해설위원께서는 3차리그 내내 귀에 못박히라 말씀하셨습니다.
03/06/01 09:07
씨메트리 오브 싸이 수정 전에 테:저 전에서는 저그의 우위였습니다. 어딘데님 기억하시죠? 성학승 선수의 대 테란전 무적 빌드요 ^^ 그리고 맵패치를 거듭하면서 테란에게 좋아졌고 마지막에 반섬맵화 하면서 극악의 테란맵이란 이야기도 나온걸로 압니다.
03/06/01 11:03
강도경 선수와 랜덤전을 했던 저그 플레이어는 성학승 선수였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성학승 선수를 이긴 바로 다음 경기였던듯 싶은데 서로의 본진 위치도 똑같이 나와서인지 강도경 선수가 상대방 본진으로 똑같이 팩토리를 날렸습니다. 그 팩토리에서 나온 벌처가 드론을 많이 잡아주었고, 이후로는 윗분들이 설명해주신 스토리대로 흘러갔죠. 그 경기 후 성학승 선수가 전략이 너무 좋아서 진 거라며 웃으면서 인터뷰했던 기억이.. -_-a 두 선수가 4강이 확정된 상태에서 펼쳐진 경기라 그 경기가 이벤트 성이라 볼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그 대회는 성학승 선수가 우승했죠. (설마 틀렸다면;;;) 성학승 선수, 온겜넷에서도 본선진출뿐만이 아닌 8강 4강까지 올라가서 예의 그 침착한 플레이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03/06/01 14:56
임요환 선수 는 홀오브 발할라에서 승률이 좋을 뿐만아니라 그맵이 쓰여진 4개대회에서 홀오브 발할라 [한빛때 장진남선수와의3경기- 코카배 홍진호 선수와의 5경기-2001wcg에선 프토의베르뜨랑선수 2002wcg에선 홍진호 선수 ]이김으로써 우승 했죠^^. 임요환선수에겐 정말로 고마운 맵
03/06/01 21:39
아자 님 / 최인규 선수 버티고에서 총전적은 7승 2패 입니다...
하지만, 본선경기 성적은 3승 1패로 기준에 미달되어 빠졌습니다...^^
03/06/02 23:50
흠...전 솔직히 이윤열 선수나 서지훈 선수가 온게임넷에 올라오기 전 비프로스트 같이 게릴라가 많은 맵은 2선수 스타일이 않 맞을꺼라 생각 했는데 성적이 상당히 좋네요....하긴 워낙에 잘 하는 선수들 이기는 하지만.....그래도 스타일상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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