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25 01:43
사진기자.. 저 기사의 리플.. 참... 익명성이란게 무섭네요...
글구 저런일을 연출이라니.. 조작이라니 의도한거라니.. 일부러 그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황당한 일인거 같네요. 남일이라고 참 쉽게 생각하고 쉽게 말하고 쉽게 리플쓰는 사람들... 자신이나 돌아보지... 연애인은 참 저런면에서 힘든 직업인것 같네요. 그래도 휘성씨도 홈페이지에 쓸 글이라면 조금은 다듬고 쓰셨다면 더 설득력있었을텐데 말이죠...
06/12/25 01:57
아.. 정말 저도 이번 사건은 너무 안타깝더군요...
남규리란 가수 참 주목받을수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전개될 줄이야..흑~ 저 사진기자양반 사이버테러 당해봐야 정신차릴듯...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ㅜ.ㅜ
06/12/25 02:05
연예인인 이상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선택한 길이 그런걸 어떡합니까..
기자들이 물론 잘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 요새 세상에 밥먹고 살자고 한다는건데... 그런 기사와 사진을 밝히는 우리에게도 문제가 있는거고요.. 휘성씨도 아무래도 '연예인'인 만큼 조금 과민반응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06/12/25 02:24
연예인도 사람인 이상 자신의 존엄성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고 그 이전에 사고를 당한 그분은 한창 수치심 강할 나이의 여자인데.. 이건 먹고 살기 힘들다의 수준을 떠나서 정신적인 미성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진을 찍어 올린 기자란 사람의 면상이 궁금하군요. 자기딸이어도 그렇게 했을까..
06/12/25 02:35
남규리양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집안에서는 귀여움받는 딸일텐데... 기사 댓글로 짜고치는 거라느니,튀려고 했다느니 쓰는 인간(?)들은 관심받고 싶어서 저러는거라고 넘어가고, 사진을 올린 기자는 돈에 미친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죠. 포토로닷컴이라고 써 있던데 원래 이곳이 연예인 이상한 사진 많이 올리는 곳 같더군요.
06/12/25 07:56
뭐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까? 저린 기자들은 쇠고랑 차도 할말 없습니다. 그리고 CJ가 기획사니까 저 신문들도 쉽게는 이번일 마무리 짓지 못하고 기자가 잡혀가든가 사과문을 올리든가 배상을 하던가 할텐데...
06/12/25 09:48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죠.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지나친 말 조심 강조...솔직히 실력 행사를 했어도 외국에서는 가십정도일 겁니다. 씁쓸하네요. 그들은 감정도 없는 인형인건가...
06/12/25 09:54
신해철씨가 말했었죠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라고요. 우리나라는 TV란 매체의 영향력이 무지막지 합니다. 그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고 공인이라고 하는것은 크게 무리가 아니죠. 외국이랑 비교 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12/25 09:56
쿠엘세라// 감정은 얼마든지 무례하지 않은 말들로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꼭 쌍욕 섞어가며 표현 해야 감정을 모두 표현 하는 것일까요?? 외국이랑 우리나라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에러라고 생각 되네요.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입니다.
06/12/25 09:58
비관위_스타워즈// 루카와님이 한 말은 남규리씨의 불미스러운 일을 막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유머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ㅇㅇ;
06/12/25 10:44
휘성씨가 기자회견 자청해서 저 전문을 그대로 말했다면 모르지만, 자신의 홈페이지에 개인글을 올린 겁니다. 그거 가지고 무례하다는 거 자체가 연예인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마네킹으로 보는 무례한 태도 같네요
06/12/25 12:02
솔직히 휘성의 글 수준에 대해선 많이 실망스럽군요. 막나가는 애들 아니고서야 저런 비속적인 글을 홈페이지 같은 공개된 곳에 쓰기 쉽지 않은데.. 평소 말버릇도 저런가요?
06/12/25 12:53
휘성홈페이지는 개인홈페이지라기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오니까
팬사이트라고 봐도 되죠. 할 말 안할 말, 쓸 단어 안쓸 단어 함부로 쓰고 살면 자기야 편하지만 아무튼 좋게 안 보이네요. 옛 말에 '일기는 일기장에' 라는 말이... 기자한테 이메일 보내든지... (휘성 안티 아닙니다. 오히려 노래는 좋아합니다.)
06/12/25 14:40
강량// 개인홈페이지면 자기 또는 지인들만 보는 장소랍니까?? 공연히 일파만파로 퍼질 만한 가능성을 생각지 못한 것이죠. 연예인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 무례한 태도라뇨?? 감정표현의 부자유를 뜻한것이 아니라 감정표현하는 방식이 잘 못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만... 휘성의 노래는 좋아라 합니다만 단어의 사용이 너무 저급하네요.
06/12/25 16:36
전공 시간에 어떤 조의 발표가 끝나고, "공인은 공적 영억에서 공적 의무를 수행하는 사람이고 연예인은 공공연한 영역에서 사적인 이익을 위해 사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하는 것은 과대평가를 넘어선 잘못된 평가다." 라는 논조의 질문을 했었는데 교수님이 한시간 동안 설명해 주시더군요. 연예인은 공인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판례상으로 손을 들어 주고 있고요. 문제는 공인은 맞는데 어디까지 보호해야 할 것이냐에 대한 마땅한 기준체계가 없다는 것이 되겠죠. 그런데 외국(미국)하고는 또 다른 것이 우리나라는 공인이나 사인의 구별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공인이 갖는 명예훼손이나 면책에 관한 유불리가 미국과 같지는 않습니다. A급이냐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겠고요. 공적이슈에 개입되는 여부에 따라 우리도(대학생) 공인이 될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연예인이 공인아라는 감투 혜택만 받지 말고 공인이 좀 됐으면 좋겠군요.
06/12/25 20:09
휘성글 잘 쓰는군요. 100% 기자 잘못이죠. 남규리는 참 운이 없었던 것이고 휘성은 꼭 필요한 말을 잘 했군요. 링크걸린 기사에 리플단 하찮은 인생들은...... 참 뭐라고 해야 할지...... 디씨 막장갤을 추천해야겠네요.
06/12/25 23:21
휘성 말도 틀린 건 아니지만...
연예인이라면 그정도 감수는 해야 된다고 전 생각해요. 사적 장소에서 스토킹당한것도 아니고 기자들 다 와있는 공연장에서 실수한거니까요. 전 그 기자가 욕을 먹을 수는 있을지언정, 솔직히 이해는 갑니다. 사진 찍으라는 곳에서 사진 찍은건데 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