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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4 20:35
어떡해야 되나요???
아까부터 계속 문자 보내는데... 답장이 하나도 안 와요.. 마지막 문자 받은 내용이 심한 욕설이였는데... 집에도 없는거 같고.. 어떡해 ㅠㅠ
06/12/24 20:50
어제 사실 갑자기 몸이 너무 안좋아서 밤새 벌벌 떨고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 몸이 아프다고 말하면 니가 쉬라고하고 안만나 줄 것 같아서 이야기 안했다고.. 너와의 첫 크리스마스라서 정말 같이있고싶었다고.. 그래서 일부로 티 안낸거였다고.. 사실 정말 하루 왼종일 기절해 있었다고.. 해보세요..
탈영하지 마세요 =_= ps. 라는 이야기는 전 커플이라는 이야기지요. 감사감사.
06/12/24 20:55
렐랴// 그게 가능 할까요? 새벽 3시에 통화하고 잠들었는데...
근데 중요 한건... 지금 폰을 꺼놓고.. 친구들과 어디 갔다는... 어디 갔는지는 아는데... 거길 가자니... 분명 하루종일 나를 씹었을텐데..
06/12/24 20:57
어디 갔는지 아시면 씹거나말거나 찾아가시는 게... 꺠지건 안 깨지건 할 수 있는 데까지 하는 방법이죠. 문자만 보내선 이대로 깨질 밖에요;;
06/12/24 20:57
ShaNy// 어디 갔는지 아시면 됐네요. 거기 가면 됩니다. 가실 때에는 꽃을 한보따리 사가세요....-_-.... 간다고 말하고 가지 마시구요. 가자 마자 꽃 주고 무릎꿇고 비세요.
06/12/24 21:05
일어나신지 2시간 반이나 됐네요..
아직까지도 집에서 컴터하신다는 건.. 이글이 실화가 아닐거란 생각이 물씬물씬~~ 저라면 일어나자마자 빌러 찾아갔을 겁니다..
06/12/24 22:52
정말 안쓰러워서 첫 댓글 남기는 건데요.
오늘 제가 일한 커피전문점에 남자친구를 약 40분간 기다리신분이 있었습니다. 밖에서 꽤 기다리다 오셨는지 화가 많이 나셨더군요. 알바생들끼리 가만 지켜 봤는데 정확히! 기다린 시간만큼 달래고 나서야 여자분이 마지못해 안기셨고 딱 2배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웃으셨죠... 남자분이 이삿짐 상자 같은 선물박스를 들고왔음에도 말예요! 렐랴님 말씀대로 꽃 한다발 들고 가세요. 놓치기 싫으시다면 말예요. 한동안은 힘드실 겁니다..어휴
06/12/24 23:46
드디어 그녀와의 크리스마스 이브 그것도 3일간의 황금 연휴!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 왔습니다.
정확히 어제부터 우리 둘 다 앓아 누워있습니다. -_-; 예약한 모든 거 다 취소했습니다. -_-; 내일도 우리 둘은 방콕입니다. 에휴.
06/12/25 05:44
저라면 일단 전화 해보고 안된다..... 친구한테 연락해보고 같이 있다고 한다.........면................... 꽃 100송이 사들고 미친듯이 뛰어가서 무릎꿇고 빌겠습니다.ㅡㅡ
06/12/26 10:23
이건 뭐... 실화라고 믿기엔 너무 허무맹랑하군요.
이브날 새벽에 애인도 있는 분이 새벽 3시까지 게임하고 잡니까? 제가 여자친구라면 개념은 어디다 팔아먹었냐는 말을 좀 심하게 하면서 다시는 얼굴도 안보겠습니다. 이번 이브에 1시간 정도 늦은 제 여자친구도 그렇게 미안해 했는데-_-; 자기관리, 성실성, 준비성 모든 면에서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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