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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24 20:21:28
Name ShaNy
Subject [유머] 오늘 일어난 충격적인 실화 ( 본인 이야기)
새벽 3시 까지 게임 하다가 (일요일 am.3시 )
이브날  약속도 있어서 그만 하고 잤는데 (첫번째)

잠자다가 중간에 목말라서 우유 두잔 먹고

조금 더 약 10분 정도  자다가 일어났는데

6시 반

밖은 깜깜하고 배가 아파서 (우유 때문에 아픈줄)
3시간 밖에 안자고 일찍 일어 난줄 알았는데..


근데..  



am 이 아니고 pm 이다..                







휴대폰 배터리는 다 떨어져 있고



켜보니  문자 20통 -_-;;;





이건 아니자나    이런순 없엉    



첫번째데...    쏠로가 아닌..   첫번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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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
06/12/24 20:22
수정 아이콘
복귀를 환영합니다.
Gru_teogi
06/12/24 20:23
수정 아이콘
실화입니까? 그렇다면 이건 운명입니다.
BuyLoanFeelBride
06/12/24 20:23
수정 아이콘
스키와 스케이트는 혼자 타야 실력이 늡니다.
06/12/24 20:23
수정 아이콘
어쩐지 새벽에 집에 아무도 없더니..
*블랙홀*
06/12/24 20:27
수정 아이콘
복귀를 환영합니다.(2)
LaVieEstBelle
06/12/24 20:27
수정 아이콘
운명을 거스를순 없습니다.
06/12/24 20:29
수정 아이콘
문자 내용이 사뭇 궁금하군요
06/12/24 20:30
수정 아이콘
복귀를 환영합니다.(3)
- 역시 솔로들은 잔인해....
06/12/24 20:30
수정 아이콘
무릅꿃고 비세요..
06/12/24 20:31
수정 아이콘
캐리어 가면 답이 나올까요.ㅡㅡ)?
06/12/24 20:33
수정 아이콘
진짜 답없다 --+
06/12/24 20:35
수정 아이콘
어떡해야 되나요???
아까부터 계속 문자 보내는데... 답장이 하나도 안 와요..

마지막 문자 받은 내용이 심한 욕설이였는데...

집에도 없는거 같고.. 어떡해 ㅠㅠ
악마는프로브
06/12/24 20:37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네요...ㅜ.ㅜ

근데 한편으로 왜 흐뭇한거죠?(죄송...휘리릭~~~)
리온군
06/12/24 20:41
수정 아이콘
복귀를 환영합니다.(4)
고양이혀
06/12/24 20:41
수정 아이콘
후.. 어떡합니까... 근데 왜 자꾸 웃음이 나는지..^^.............. 힘내세요!!
06/12/24 20:49
수정 아이콘
정말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하지만 저도 엊그제부로 복귀했다는거-_-)y
복귀를 환영합니다.(5)
06/12/24 20:50
수정 아이콘
어제 사실 갑자기 몸이 너무 안좋아서 밤새 벌벌 떨고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 몸이 아프다고 말하면 니가 쉬라고하고 안만나 줄 것 같아서 이야기 안했다고.. 너와의 첫 크리스마스라서 정말 같이있고싶었다고.. 그래서 일부로 티 안낸거였다고.. 사실 정말 하루 왼종일 기절해 있었다고.. 해보세요..

탈영하지 마세요 =_=

ps. 라는 이야기는 전 커플이라는 이야기지요. 감사감사.
서브제로
06/12/24 20:51
수정 아이콘
돌아오셨군요~!! 환영합니다 -0-/
06/12/24 20:55
수정 아이콘
렐랴// 그게 가능 할까요? 새벽 3시에 통화하고 잠들었는데...

근데 중요 한건... 지금 폰을 꺼놓고.. 친구들과 어디 갔다는...

어디 갔는지는 아는데... 거길 가자니... 분명 하루종일 나를 씹었을텐데..
BuyLoanFeelBride
06/12/24 20:57
수정 아이콘
어디 갔는지 아시면 씹거나말거나 찾아가시는 게... 꺠지건 안 깨지건 할 수 있는 데까지 하는 방법이죠. 문자만 보내선 이대로 깨질 밖에요;;
06/12/24 20:57
수정 아이콘
ShaNy// 어디 갔는지 아시면 됐네요. 거기 가면 됩니다. 가실 때에는 꽃을 한보따리 사가세요....-_-.... 간다고 말하고 가지 마시구요. 가자 마자 꽃 주고 무릎꿇고 비세요.
JKPlanet™
06/12/24 20:59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 헤어질리가 있겠어요?
하여간 복귀를 환영합니다...ㅋ(잔인해~~~)
명왕성
06/12/24 21:01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면서도... 그것 참....
조아조아
06/12/24 21:02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훈훈하군요..
찡하니
06/12/24 21:05
수정 아이콘
일어나신지 2시간 반이나 됐네요..
아직까지도 집에서 컴터하신다는 건..
이글이 실화가 아닐거란 생각이 물씬물씬~~
저라면 일어나자마자 빌러 찾아갔을 겁니다..
여름아가지마
06/12/24 21:13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은 안되네요 비는걸 일찌감치 포기했으실 수 도 있구요...유게 활성화를 위해 한몸희생..?
06/12/24 21:16
수정 아이콘
15시간 30분이나 스트레이트로 주무셨군요 -0-; 저랑 비슷하심 ..
GrandBleU
06/12/24 21:35
수정 아이콘
자존심을 버려야죠 --;
아니면 걍 돌아오시든지...
바트심슨
06/12/24 22:19
수정 아이콘
복귀를 환영합니다.(6)
아.... 안습의 현장
RyoungRyoung2
06/12/24 22:21
수정 아이콘
문자로 게임하자고 온거 아닌가요?
06/12/24 22:38
수정 아이콘
너무 잔인해 너무 잔인해 너무 잔인해....
개척시대
06/12/24 22:43
수정 아이콘
애도를..
06/12/24 22:52
수정 아이콘
정말 안쓰러워서 첫 댓글 남기는 건데요.
오늘 제가 일한 커피전문점에 남자친구를 약 40분간 기다리신분이 있었습니다.
밖에서 꽤 기다리다 오셨는지 화가 많이 나셨더군요.

알바생들끼리 가만 지켜 봤는데
정확히! 기다린 시간만큼 달래고 나서야 여자분이 마지못해 안기셨고
딱 2배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웃으셨죠...
남자분이 이삿짐 상자 같은 선물박스를 들고왔음에도 말예요!
렐랴님 말씀대로 꽃 한다발 들고 가세요. 놓치기 싫으시다면 말예요.
한동안은 힘드실 겁니다..어휴
박대장
06/12/24 23:34
수정 아이콘
진정 좋아한다면 그 정도는 문제될게 없을 겁니다.
e-motion
06/12/24 23:46
수정 아이콘
드디어 그녀와의 크리스마스 이브 그것도 3일간의 황금 연휴!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 왔습니다.


정확히 어제부터 우리 둘 다 앓아 누워있습니다. -_-; 예약한 모든 거 다 취소했습니다. -_-; 내일도 우리 둘은 방콕입니다. 에휴.
멀티샷 마린
06/12/25 00:13
수정 아이콘
추게로
김승남
06/12/25 00:46
수정 아이콘
리플들이 더 대박인데요 ㅋ *100 입니다~~
Lightund
06/12/25 01:08
수정 아이콘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담배피는씨
06/12/25 01:09
수정 아이콘
이미 솔로부대는 당신 안에 있습니다..^^;;
06/12/25 05:44
수정 아이콘
저라면 일단 전화 해보고 안된다..... 친구한테 연락해보고 같이 있다고 한다.........면................... 꽃 100송이 사들고 미친듯이 뛰어가서 무릎꿇고 빌겠습니다.ㅡㅡ
변태테란변형
06/12/25 11:26
수정 아이콘
정말 실화면, 정말, 안되는X은 안되나봅니다..
bigaonda2
06/12/25 21:59
수정 아이콘
배가 아팠던게 아니고 고팠던거군요...
Baby_BoxeR
06/12/26 00:07
수정 아이콘
그 뒷얘기가 궁금합니다.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보고 바랍니다.
06/12/26 10:2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실화라고 믿기엔 너무 허무맹랑하군요.
이브날 새벽에 애인도 있는 분이 새벽 3시까지 게임하고 잡니까?
제가 여자친구라면 개념은 어디다 팔아먹었냐는 말을 좀 심하게 하면서 다시는 얼굴도 안보겠습니다.
이번 이브에 1시간 정도 늦은 제 여자친구도 그렇게 미안해 했는데-_-;
자기관리, 성실성, 준비성 모든 면에서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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