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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2 12:27
저 군대있을때는 유니씨가 왔었죠...분위기는 저거 이상이였습니다.
유니씨가 제 5m앞에서 발차기를 했다는것!(당시에 무려 치마를 입고 계셨습니다.) 헌병이라고 제일 앞에 가있었는데 군인인건 마찬가지였으니 뭐ㅎ 그리고 SG워너비도 나왔는데 김진호씨는 노래 정말 잘부르고 열심히 부르는데 채동하씨는 그냥 팔짱끼고 너무 성의없이 부르더군요... 그때 많이 실망했음... 물론 김진호씨는 그떄 이후로 왕팬입니다.
06/11/22 12:33
제가 군에서 저걸 봤을때는 그저 부러움만 한가득 이었는데..
밤에 강당으로 모이라고 하면 이거 '스쿨오브락' 아냐? 우리는 누구올까 설마... 이효리? 이렇게 한 석달 설레였는데.. 지금 이걸 보니.. 후..쌔드.
06/11/22 12:45
제가 군대있을때는 스쿨오브락은 겪어본적이 없네요..OTL
해안소초과 주둔지를 9~10개월단위로 왔다갔다하는 부대인지라.. 겪어본건 청춘신고합니다 와 위문열차정도네요.. 청춘신고합니다도 본래는 7월이었는데 우리연대 옆대대에서 총기탈취사건 일어나는 바람에 연기됐다가 9월에 하고.. 아무튼 그때는 레드삭스가 최고였습니다-_-d
06/11/22 12:53
전 2001년인가에 갈갈이 박준형씨 왔었는데.. 그때는 뜨기 전이라..
무슨 전우찾기 프로그램 같은거였는데.. 전 방실이씨만 왔어도 즐거웠을거 같습니다.. ㅠㅜ
06/11/22 13:16
라이디스//자랑스런 철벽전우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57연대입니다. 저는 옆대대가 아니라 저희 대대 옆중대 였습니다. 라이디스 님은 2대대 입니까? 사건 당시 북쪽 해안에 투입해계셨나요?
06/11/22 15:14
저는 행복했죠..
KBS1 "신고합니다"에 제 부대 소개되면서 어찌어찌 출연까지하고 휴가까지 받았더랬죠 하하하하 -0-/ 그래도 이미 옛추억이라 ...
06/11/22 16:08
이런.. 제가 복무했었던 곳이네요. 2005년초면 제대한지 몇개월밖에 안지난 때라 동영상을 찬찬히 살펴보니 익숙한 얼굴이 몇몇.. (후임들 얼굴을 이런 곳에서 보다니.. ^^;)
06/11/22 16:44
97년 공군입대했었는데 방공포병학교에서 후반기 주특기를 받던 도중
방포교 20주년 행사인가. 연예인 축구단 와서;; 김흥국 아자씨; 스코어는 3:3 돌아가신 개그맨 양종철씨가 헤딩으로만 3골;; 골 넣을 때마다 세리머니는 그 특유의 춤..
06/11/22 22:57
저같은경우는 의경복무시절 전국노래자랑 경찰청편이있었죠..
주현미 씨보고 전.의경들열광~!!!다음에 장윤정씨나오니..완전뒤집어졌었죠.. 그때생각나네요..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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