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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2 00:07
간혹 보이는 고민의 몸부림들이 이것들이 사람이 맞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_-; 전 개구리 권법의 계승자였습니다. 고등학교때 저희 반 거의 모두에게 전수해주었죠. 껄껄.
06/11/22 00:13
정말로 명인들이네요..
저는 할줄 아는게 헬파이어밖에 없어서.. 그래도 그걸로 꽤나 먹고 살았었는데.. 이분들 앞에선 명함은 커녕 숨기 바쁘겠군요.
06/11/22 00:29
재밌네요. 저희학교는 뿌요뿌요 4가지 파로 나눠져있었는데
누구든지 왕관만들수있어요 - 계단파 닥치고 패스트 3콤보 - 사파 대충 색깔맞춰가며 막쌓다가 저쪽이 좀 높이 쌓이면 터트리고 보자- 막파 그리고 저 동영상처럼 이리저리 쌓으면서 콤보가 계속 연결되는 외계인파; 저는 계단파였는데 나름대로 잘했었답니다. 근데 저 7분 30초의 명경기는 진짜 전율수준이네요;
06/11/22 00:32
흠 옛날에 포포루인가요? 거기도 명인들이 되게 많았었는데
저동영상 수준은아니지만 방해없이 놔두면 풀필드에서 싹쓸이까지 예사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들이 덜덜덜...
06/11/22 02:09
오른쪽분도 왼쪽분에 뒤지지 않는 실력인데 계속 조금만 더 쌓으려고 하시다가 왼쪽분이 하시는 소규모 도발에 흔들리고 쌓아놓은거 발휘도 못하고 쓸리시네요-_-
그건 그렇고 후 저걸 제 친구중엔 절 이기는 사람이 없어서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는 뭐.............
06/11/22 10:38
저희 집은 종종 설겆이나 청소를 뿌요뿌요로 결정하곤 했습니다.
뭐든지 빨리 배우는 '빠른 습득' 스킬이 있는 형에게 매번 지곤 했지만 이상하게 승부욕이 불타올라서....결과는 언제나 콩쥐 모드 ㅠㅠ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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