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13 00:53
PC가 온수에 흐물흐물안해 지긴하지만 여러번 사용하면 비스페놀A가 용출된다는 결과가 있어서 젖병에서 퇴출됐습니다. 젖병은 자주 삶아야 하기에...
22/05/13 00:55
일회용 종이컵으로 따듯한 음료를 마시면 수만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이런 종이컵의 코팅은 괜찮은걸까요? 이쪽을 잘 아시는거 같아서요.
22/05/13 01:02
저도 댓글로 그런글을 보긴했는데 종이컵 코팅이나 크린랩 비닐이나 같은 재질인데 온수 좀 담는다고 미세 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리적으로 비빈다고 해도 미세한 조각이 떨어져 나오다고는 생각이 안드는데.. 만약 오래되거나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된 컵이라면 가능할거 같긴 합니다 혹여나 나온다 해도 화학적으론 인체에 무해 합니다. 사이즈가 아무리 작아도 나노 사이즈로는 안될 거니까 [똥]으로 나올거라 생각 됩니다.
22/05/13 01:11
기사를 검색해보니 관련기사가 많이 나오네요
아직 미세 플라스틱의 영향이 어떻게 오는지 불명확한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종이컵에 믹스커피 드시는 분들이 엄청날텐데 흡수 되서 암이니 뭐니 하는것은 아직 연구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걱정 되신다면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22/05/13 15:13
원료 단가도 있지만 가공 온도도 100도가량 차이나서
생산비용도 더 높죠. 그래서 연구 논문자체가 제대로 안 알아보고 그냥 플라스틱으로 통칭해서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22/05/13 02:14
비스페놀A외에도 아직 확실히 밝혀진 건 아니지만 환경호르몬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있다고 하던데요...
PC외의 플라스틱에도 있을 수 있다고....하는 글을 본 기억이...
22/05/13 02:22
저도 궁금한데 PP라도 전자렌지돌리면 용기형태가 변형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건가요?
그리고 플라스틱 자체는 괜찮더라도 플라스틱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나서 세척을 하고 (식당 혹은 도시락 공장에서) 플라스틱에 담진 않을텐데 플라스틱 제조과정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붙거나 몸에 좋지 않은 이물질이 플라스틱에 남아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22/05/13 15:07
네 열로인한 문젠 딱히 없습니다
플라스틱은 소재마다 녹는점이 아니더라도 흐물해지는 온도가 있습니다 용기의 청결도는 제조사 관리라 깨끗할거라 보지만 제가 뭐라 말씀드리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생산라인에서 보통 오염 우려가 있는 제품을 같이 생산하지는 않기 때문에 화학적으로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용기뿐 아니라 비닐류도 다 PE라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22/05/13 06:59
자주 사용하는 것들 중에 문제가 될만한게 PC-비스페놀A, PVC-가소제 정도죠.
컵라면 용기로 사용하는 스티로폼도 제대로만 만들었으면 크게 문제될 이유가 없을겁니다.
22/05/13 14:56
환경호르몬은 명확하게 문제점이 나왔지만 미세플라스틱은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고 우리가 흔히 비닐이라고 말하는 제품은 모두 PE입니다
일회용 비닐장갑 크린랩 랩 등등 용기만 안쓴다고 미세플라스틱에 영향을 피할 수 없습니다
22/05/13 11:38
PP나 PE는 그 화학적 구조상 뭐 해가 되는 게 있긴 한가하고 생각합니다.
벤젠 고리가 껴있다거나, 탄소, 수소, 산소 외의 다른 원자가 껴있는 플라스틱이라면 조심할 이유가 있다고 보지만요.
22/05/13 12:10
PE나 PP는 구조상 벤젠고리가 들어있지 않고
탄소 수소만으로 이뤄진 물질입니다 PE -(CH2-CH2)n- PP -(CH2-CH(CH3)-)n- PS가 CH대신에 벤젠고리가 들어갑니다 스티로폼이 PS입니다
22/05/13 15:13
혼자 살 때 싸고 좋다고, 며칠 씩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운 적이 있었는데, 좀 지나면 배 아파지는 느낌이더라구요. 변수는 다양한데 저리 단순하게 몰아가는 기사를 쓰다니 크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