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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1 20:21
소맥이 아니고 진맥이군요!
봄베이+구인네스(?) 로 만들어봐야지. 비율은 어떻게 됩니까? 갓파더는 확실히 달달할거같다는 느낌이. 설탕 줄여야 하는데.
22/05/11 20:24
봄베이라면 30:500으로도 자기주장이 확실합니다. 일단 그렇게 드셔보시고 조절하시면 될 듯 크크.
흑맥은 레페, 에딩거 둔켈, 기네스, 기네스 스타우트까지 먹어보니까 기네스 스타우트가 제일 좋더라구요.
22/05/11 20:22
봄베이가 향이 너무 강했어서 네그로니나 김렛 같은거 많이 마실때는 항상 비피터로 만들었었는데 봄베이가 어울리는 칵테일이 다 있었네요 크크
22/05/11 20:39
오~ 도그노즈는 쉽게 시도할 수 있는거 같네 라고 생각하다가 뒷 줄에 남아 있는 봄베이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하니 욕구가 짜게 식어버렸습니다 크크
22/05/11 23:31
편의점에서 봄베이 사파이어 작은걸 2만원 초반에 파는데, 솔직히 비싸지만 한 번 쯤 시도해볼 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봄베이에 흑맥 4캔이면 3만3천 정도 하는데 맥주 12캔이랑 비교해서 알성비가 떨어지지도 않고요(혼술할 때는 블랙노즈 1잔이면 족합니다)
22/05/12 16:23
진이 원래 쥬니퍼베리 향 (솔의눈 과 향이 비슷함)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술인데 그 중 봄베이가 특히 더 강하죠
비피터나 고든스 같은 무난한 진으로 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 전에 빠에서 진토닉을 한잔 드셔보시고 진의 향이 괜찮으면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2/05/11 21:41
도그 노즈는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저는 캄파리 소다, 아메리카노,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모스코 뮬도 달려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프로즌 다이키리 해달라 그러면 바텐더 분이 귀찮은 척 하면서 또 만들어 주시는데 그거 마시러 가야 할 때가 오네요..
22/05/11 23:35
걍 더울땐 역시 시원한 거 먹어야 한다의 갬성이라 크크 모스코 뮬도 그렇구요
지금 가는 바에서는 근사하게 보드카도 생강 인퓨징 해주고 이러는데... 제가 먹었던 처음의 모스코 뮬은 스미노프 3L짜리 매그넘 대충 콸콸 붓고 캐나다 드라이 대충 부어서 썰려있는 라임 거의 던져넣는... 무척 잘못된 첫 경험과 함께했군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22/05/12 08:56
한국으로 음료류가 넘어오면.. 엄청 비싸져요 크크크크
미국 있을 때 와인에 빠진 게 정말 다행인 게 미국 와인값이 한국 와인값의 1/2~1/3 안에서 놀았거든요 크크 그냥 음료류도 수요가 적으니 별 수 없습니다 ㅠ
22/05/12 09:07
진저에일은 트레이더스에서 한팩에 7000원인가 파는데 그렇게 안사면 1캔에 1500원....말도 안되는 가격차죠 ㅠㅠ
보통은 쿠팡에서 30캔 만원에 자주 이용합니다.
22/05/11 23:05
저는 칵테일은 이상하게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진토닉으로 시작해서 진토닉으로 끝납니다 크크. 아 저 오이 싫어하는데 또 진토닉은 핸드릭스가 좋더라구요 참 희한해요.
22/05/11 23:36
좋아하시는 맛의 취향으로 안 가셔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근데 그거 찾으려고 꾸준히 시도할 만큼 칵테일이 가치가 있냐... 그건 굳이라 크크크크 괜찮은 바에 가면 좋아하시는 음식이나 맛의 취향에 맞춰서 만들어주긴 하는데 안 맞으면 영원히 안 맞더군요 제가 그래서 그냥 바텐더 따라서 바를 옮기고 있읍니다 ㅠ
22/05/11 23:39
저는 칵테일을 보드카+생레몬으로 이거저거 섞어먹으면서 시작했는데
혼자 해먹었으면 아마 이렇게 이거저거 시도 안해봤을거고 결국 한강변 따라 걸으면서 친구랑 블루 하와이 말아먹고 "와!" "와!" 하던 경험 때문에 먹던거라...크크크 술은 분위기가 반...아니 전붑니다 크크
22/05/12 08:03
나중에 누군가 좋은 바를 데려가면 그래도 한번쯤은? 이긴 합니다 흐흐
지금 제가 단골인 데는 생과일칵테일을 과일 제철일 때 맞춰가며 해주는데 거의 100%성공하더군요
22/05/11 23:43
젤젤 간단한 스크류드라이버와, 그와 거의 비슷하게 간단한 깔루아밀크 or 베일리스밀크를 좋아합니다
뭘 구별할 능력이 안되어선지 깔루아밀크와 베일리스밀크를 구별하지 못하겠고요;; 둘을 동시에 먹어보면 구별이 될런지요
22/05/11 23:51
양과 맛 둘다 충족시킬 수 있는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가 최애이고 진토닉과 모스크뮬 좋아합니다. 블루하와이보다는 블루사파이어가 전 더 취향이더라구요.
그리고 서울 연남동 '어반 루프'란 바에 시그니쳐 칵테일은 'Vermouth Sour'와 'Sandy Beach' 정말 추천드립니다. 전자는 쌉싸르한 맛이 일품이고 후자는 맛없기가 힘든 리치가 들어간 칵테일입니다.
22/05/12 00:56
신 거 좋아해서 미도리 사워입니다. 집에서 몇 년째 놀고 있는 탕카레이는 뭘 해먹어야 합니까? 진 마시면 머리 아프다는 건 제 오해일까요?
22/05/12 06:48
도그노즈 한 번 마셔보고 싶네요.
근데 요즘 헨드릭스 진은 어디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어느순간 안 보이더라고요.
22/05/12 07:51
선생님들 그 옥션같은데서 업장 상대로 파는 모히또 액? 이란거 사서 집에서 해먹을만할까요? 모히또 아이스크림이 너무 앗있어서 그만...
22/05/12 16:26
모히또가 맘에 드시면 애플민트 화분을 키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화분 하나 키우면
여름 내내 모히또를 만들어 먹고도 남습니다. 생라임을 쓰면 더 좋지만 아쉬운데로 라임주스 넣으면 되구요.
22/05/12 13:08
네그로니, 브랜디 알렉산더, 올드페션드(라이 말고 버번도 괜찮음), 퀸즈파크 스위즐(민트 짱많이), 아이리시 커피(커피는 드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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