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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3 10:12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에요 너무 슬퍼요. 한 남자가 주변 친구들에게 3000원을 빌리기 위해 카톡한다는게... 가볍게 빌린게 아니라 정말 돈이 없어서 3000원을 빌려야하는 그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 말을 꺼내기가 얼마나 어려웠을지도 상상이가고.. 너무 슬퍼요 그냥
22/04/03 10:28
한강 그 분들은 이건 왜 범죄고 사건이고 우리는 왜 사고냐고 하시던데.........
근황 사진 찾아보니 여전히 똑같던데 그런건 시에서 불법 점유물로 못 치우나요? 3건 모두 범죄라면 세 분 다 모르고 당하신 거 같은데ㅜㅜ 안타깝네요
22/04/03 10:37
첫 살인의혹이 있는 2010년은 이은해가 20살이었을 때네요
얼마나 머리에 똥만 차있었는지, 첫 사회생활을 할 나이에 살인을...
22/04/03 13:59
아니 경찰은 머하고있느거죠? 한두번도아니고 세번이나 죽였는데 아무런 의심없이 익사처리하고 보험사가 눈치채니깐 그때서야 수사하고 저런일이 지금도 주변에 엄청 많을거 생각하니 끔찍한 세상이네요
22/04/04 07:25
퐁퐁남들도 사회적/개인적 가스라이팅으로 만들어진거죠.
중요한건 관계를 정리할 때를 알아야 되는데, 퐁퐁남들은 이것의 역치가 너무 높다는 겁니다. 자신이 설거지 중인걸 깨달아야되요.
22/04/04 10:50
말씀하시는걸보니 가스라이팅에 대해 인식이 많이 다르신거 같고, 돌고돌아 결국 피해자의 잘못이라는 결론을 내셨군요.
피해자에 대한 조롱을 그만 둘 생각은 없으신 거 같으니 뭐 더이상의 의견은 필요가 없을 거 같습니다
22/04/05 00:37
제 말을 피해자의 잘못이라 단순 치환하시는 보니 현실에 대한 이해는 원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 끼워 맞추시는 것 같네요.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주변이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충고 드립니다.
22/04/04 14:13
그쪽 말대로 퐁퐁남이어서 죽었다손 쳐도 제발 눈치 좀 챙기고 사십쇼.
저렇게 돌아가신 분 향해 '퐁퐁남이어서 죽었다'라고 쓰는 것은 죽은자에 대한 모욕이란 생각은 안드나요? 누나가 방송에서 내 동생 억울하게 죽었다고 피눈물 흘리는데, 인터넷에서 설거지 당했다는 표현이라도 보게 된다면 기분 어떨거 같아요? 강남역 사건 때, 피해자 가족들은 제발 그만하는데 여자라서 죽었다고 래디컬들 신나서 난리치는 수준이랑 뭐거 다른지. 제가 보기엔 사회적 공감 능력의 결여는 싸이코패스인 용의자나 그쪽이나 도긴개긴입니다.
22/04/05 01:16
그렇게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주변에서 그냥 덮고 넘어가니까 이런 사건이 벌어지는 겁니다. 누가 저 남자에게 퐁퐁남이라는 현실을 알려주고 깨닫게 해줬으면 이런 비극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테죠.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걸 명심하십쇼.
22/04/03 17:17
사이코패스고 어쩌고 떠나서 그냥 진심으로 무섭더군요.
저런 인간이 내 주변에 있다면 정말 공포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그저 저 여자때문에 사망한 남자분들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22/04/04 09:23
고유정을 쉴드쳐요? 인간목숨 알기를 벌레보다 못한것으로 보던 악녀를요...?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을.. 몰랐으면 좋았을 일을 알게됐네요. 욕이 쳐나오네
22/04/04 09:29
고유정이 남편의 성폭행을 막으려다 죽였다고 답했었죠.
그러자 그쪽 사람들 특성상 그 진술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고유정은 성폭행을 막으려다 사람을 죽이게 된 희생자로 생각하는 거 같더군요. 이 후, 그 진술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음에도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 건 그쪽 사람들 특성상 당연하고요. 제주전사 고유정 찾아보면 관련 기사들이 있어요.
22/04/04 09:55
이거 사건을 봤었는데 결혼부터가 좀 이상하더군요.
완전 콩깍지 씌여서 막 급하게 처리해버렸고 범인의 치부도 다 숨기면서 했던데. 대체 어떻게 구워삶은건지.
22/04/05 04:03
사람을 상대할 때 인간적인 매력은 종종 보편적 윤리와 사뭇 결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마 많은 남성을 상대하고 구워삶은 것도 여기서 기인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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