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25 15:28
주요 후보 양측 모두에게 절망한 사람들이 그냥 허경영 찍고 죽자 느낌으로 설문조사에 응답한 거라고 봅니다.
안철수는 허경영보다는 뭔가 묘하게 그럴듯해 보여서 맛이 없고, 심상정은 페미라인 강하게 타고 있으니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싫은 사람들이 선택한 게 아닌가 싶네요.
21/11/25 15:39
허경영 찍는 것이 의미없는 행위는 아닙니다. 둘이 싫어서 기권하는 경우는 그냥 표계산에서 빠지지만 다른 후보를 찍으면 저 둘의 득표율을 낮추게 되거든요. 나는 너를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표로 알릴 수 있습니다.
21/11/25 17:21
제가 최근에 번호를 파서 두개 쓰는데 새로 만든 번호에도 연락이 오더군요. 이거는 신규 번호에 완전 업무용이라 회원가입 같은 것도 하지 않는데 어디서 어떻게 넘어갔는지
21/11/25 15:44
'심적인 지지 혹은 투표 의사'와 '투표 상황에 실제 직면했을 때 투표를 실행할 의지'라는건 서로 다른거라 과대평가된 수치라고 봐야죠.
저런 심리에 의미가 있다면, '제 3세력이 허경영에 비해 대안으로서 오히려 더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사실 그냥 안철수 개인당이라고 봐야하니 3세력이라고 하긴 뭐하고, 정의당이 그에 해당되겠죠. 진보정당이라는 것은 한국정치에서 일종의 로마와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표면적 세력 자체는 별거 없지만 진보진영이 온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고, 민주진보진영의 원로들 및 아주 광범위한 세력들이 진보정당과 항상 일정 정도로 연계를 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표면적 세력의 크기와 별개로 존재하는 영향력이란게 있죠. 그게 이처럼 대안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긍정적인 일로 봅니다. 오늘날의 시대에서는 대안은 커녕 안좋은게 엑기스처럼 보존되어 있는 '존재의미 없는 사회악 혹은 오늘날의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반동적)보수적 관념(과거에는 진보였지만 이제는 그 관념이 완전히 보수 그 자체가 되어있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1/11/25 15:50
도저히 뽑을 사람이 없다며 그냥 허경영이라도 뽑을까 말한 사람이 주변에 꽤 됩니다 크크크크 그것도 보수 진보 양쪽에서 크크크크
21/11/25 15:55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양당 후보만 대선 토론에 참석 자격을 줬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는 평등과 다양성에 대한 강박이 지나쳐, 별 어중이떠중이들까지 다 메인 무대에 올리는데, 그짓 20년 넘게 해 본 결과가 쓸데 없는 짓이었습니다
21/11/25 15:58
지금 여야 후보들 논란들 보면 허경영이 딸릴게 있나?
생각될 정도죠 지금보면 과거의 공약들이 직관력있고 혜안이 넘치는것도 많고 5프로 넘어서 토론 기대하겠습니다
21/11/25 16:01
윤이안 다 싫어서 저도 허 찍을 생각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허경영은 제 전화번호 어떻게 알아내서 계속 광고전화 거는건지-_- 수신거부 3개째..
21/11/25 16:12
장사 잘된다.늙어 죽을때까지 해먹을듯.
그리고 후원자들을 사기꾼한테 당한 순진한 사람으로 봐야 하는지도 헤깔리는데,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아님?
21/11/25 16:18
지지율 자체가 계속 상승세에 있는 것은 분명하고, 양당 후보가 삽질을 할 수록 더 심해질 겁니다.
여당에서 세종대왕이 나오고 야당에서 이순신 장군이 나오면 허경영이 별 쇼를 해봐야 100표나 받겠습니까.
21/11/25 16:24
허경영 투표율이 높을수록 여야 후보 모두 마음에 안드는 대선일 가능성이 더 높...읍읍읍...가장 가까운 예시로 MB vs 정동영때 허경영의 투표율은...읍읍읍읍
21/11/25 18:34
허경영 토론회 나와서 그동안 했던 공약들 말하면서 나를 비웃었지만 지금 한국이 어떤 꼴이냐 하고 일갈하면 50% 쌉가능하죠.
50%는 농담이지만...이재명 - 윤석열 - 허경영??? 허경영도 나쁘지 않은데? 소리가 나올 라인업이네요...
21/11/25 18:48
전혀 아닙니다.
저는 이재명 윤석열 중 한명을 지지하고 다른 한명은 싫어하는데 허경영이 될 바에는 2강 중 싫어하는 사람이 낫죠. 사이비 교주 사기꾼이니 마찬가지인 인간인데
21/11/26 00:19
여태까지 수감된 대통령들의 범죄 내역이나 지금 2강들의 본인 혹은 주변인의 범죄들을 보면
사이비 교주 사기꾼이라고 해서 대통령 못 될 건 뭐가 있나 싶습니다
21/11/25 19:19
[허경영 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벌금 100만원 - 1993년 8월 2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도로교통법위반: 벌금 200만원 - 1998년 1월 13일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위반: 징역 1년 6월 - 2008년 5월 15일
21/11/25 22:27
장난으로 재미로도 허경영에게 표 주면 안되죠. 허경영 랜드에서 롤스로이스를 누구 돈으로 끌고 다니겠습니까?
대통령 된다고 나와서 표 몇퍼 받고 그걸로 또 사람들에게 감언이설로 기부 받고 그러는거죠.
21/11/26 10:34
그 예전에 민주당에서 정동영후보가 나왔을때 허경영 찍은적 있습니다.
솔직히 그떄도 공약은 마음에 들었거든요. 공중부양 무슨 교신 이딴소리를 해서 그렇지 공약자체는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