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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7 18:22
장점 1.
교차접종을 하면 면역 체계가 병원균을 더 잘 인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옴. 장점 2. 스페인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 : 전세계 수많은 나라에 새로운 비전을 열어준다. 2차 접종 시기를 맞출 걱정 없이 새로운 백신을 즉각 공급할 수 있다. https://m.news1.kr/articles/?4335317#_enliple 기자가 클릭 유도를 위해 뻥튀기를 심하게 했다는 게 문제지만 저런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21/06/17 15:25
이게 효과를 보려고 지원자를 뽑아서 임상실험을 한거면 상관이 없는데 2차분을 1차분으로 땡겼다가 물량이 없어서 나온거라 좀 그렇긴 해요.
21/06/17 19:13
유명한 발명들 중에 우연이나 사고에 의한 것들이 많았었죠.
게다가 이미 많이 쌓인 데이터가 전문가들의 예상과 같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21/06/17 15:26
AZ로 1차 접종한 후에 AZ로 2차 접종한 것보다 화이자로 2차 접종한게 2배 정도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10519172400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2_thumb&C=
21/06/17 15:30
AZ -> 화이자랑 화이자 -> 화이자랑 결론적으로 중화항체 생성량은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사실 그게 말은 되는게 AZ 1차 접종이나 화이자 1차 접종이나 백신 효율이 비스무리하게 나오는걸 보면, 둘다 1차접종만 했을때 생성되는 항체량은 비슷한거고 2차를 화이자로 바꾸는거니 화이자->화이자랑 차이 없는게 이론적으로 맞는거 같긴 합니다.
21/06/17 15:28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변이바이러스에는 면역효과가 떨어져서 사회필수인력이나 의료종사자들처럼 사람을 대하는게 많은 사람들에게는 효율 좋은 백신을 주는것이 충분히 의미있어 보입니다. 돌파감염후 그 사람들이 퍼트리는걸 줄여줄수 있으니깐요.
다만 처음 봣을떄는 모두 허용하는줄 알았는데 7월에 2차인 사람들만 허용하는거네요.. 60대 어르신들도 교차접종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1/06/17 15:29
○ 예방접종 전문위원회(6.15일)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해외사례*나 연구결과 등을 고려 시 백신 공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상황에서는 1차접종 백신의 접종간격에 맞춰 교차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고 결정하였다.
* 교차접종 허용 국가: 캐나다, 스웨덴, 독일, 프랑스, 핀란드, 이탈리아 등 - 그동안 외국의 교차접종 연구결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1차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접종이 면역효과가 높고 안전하다는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다. * (스페인) 교차접종 시 체액성 면역반응 증가(AZ 1회 접종에 비해 결합항체 30∼40배, 중화항체 7배 증가), (독일) 체액성·세포성 면역반응 증가 확인 ○ 이에 따라, 4월 중순 이후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약2천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으신 분*들로 7월에 2차 접종이 예정된 분(약76만 명)들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 방문 돌봄 종사자, 의원 및 약국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등 - 다만 교차접종 대상(1차 AZ, 2차 화이자) 중 AZ백신 2차접종 희망자는 7월 19일 주 이후부터 AZ백신으로 접종 실시할 예정이다. ○ 이 경우 접종간격은 현행과 같이 11∼12주를 유지하고, 예약변경 없이 이미 예약된 접종기관과 일정에 따라 2차 접종이 실시된다. * 다만 화이자 백신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의료기관의 경우 접종기관의 변경이 필요하므로 해당 대상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개별 통지 예정 ○ 8월 이후 2차 접종 계획은 백신 수급상황, 국내외 연구, 해외사례 등을 종합하여 추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 선택해서 AZ로 접종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21/06/17 15:29
21/06/17 15:30
영국 9천 명 뜬 거 보니 교차접종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무리 중증악화를 막아도, 진짜 긍정적으로 한 99%쯤 막아줘도 8천 명 중에 1%만 중증이 되도 80명이 중환자가 되는 거라... 퍼지는 것도 문제가 되고요. 그나저나 영국도 그동안은 영국 변이가 바이러스 대응이 되서 이번에 자가격리 제한 13개국에서 빠졌는데 조만간 리스트에 포함될 수도 있겠네요...
21/06/17 15:34
중증악화 효율도 AZ 가 오차범위 내긴하지만 화이자보다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아무래도 감염 빈도가 많아지면 그만큼 중증 케이스도 많아질수 밖에 없어서요. 만약 백신을 지금보다 조금더 회피하는 변이가 나오면, AZ는 중증예방효율이 90% 이하로 떨어지는것도 충분히 가능해보여서 교차접종은 매우 좋은 생각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인건 얀센인데 그나마 AZ 는 영국에서 피터지게 델타변이랑 싸우면서 대충 한계는 어떻고, 그래도 여전히 90% 가량의 중증화 예방은 해내고 있다는걸 알수있는데 얀센은 대체 어떻게 되는건지.. 자세한 연구결과가 나오질 않네요. 접종하는 국가와 사람이 적은 백신은 이런 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21/06/17 15:39
저보다 더 잘아시는분이니 어느정도 예상하시겠지만 부정적일 확률이 높아보여요.
1회접종의 한계는 분명할꺼같습니다. AZ는 전부 화이자 2차접종으로 돌렸으면 하고 노바백스는 아마도 부스터샷으로 접종할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얀센접종자들을 최우선으로 둬야한다고 봅니다.
21/06/17 15:45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하겠죠.
네이쳐지에 최근에 올라온 내용 보니까, 얀센 1회 접종시와 AZ 1회 접종시의 항체 생성량이 비스무리하던데, 만약 AZ 1회만 접종한 수준의 보호가 이루어진다면, 델타변이에는 중증예방 효율도 70% 근처로로 내려가게 되서 백신 맞고 방심하다가 델타변이에 입원하는 일도 충분히 있을수 있어보이거든요. 일단 얀센은 연구결과가 빨리 나오고. 그에 따라서 대응을 해주는게 제일 중요해보입니다.
21/06/17 15:31
일단 저는 2차가 7월 중순인데. 그냥 화이자로 맞을 겁니다... 여왕의 심복님도 교차접종에 대해서 1월달에 언급한바 있는데.. 추천하시더라구요
21/06/17 21:05
저는 해외 갈 생각이 당분간 없어서 아무러나 상관없지만 굳이 해외 때문에 걱정이시라면, 기사에 쓰여 있듯이 AZ 선택해서 맞으시면 되겠죠. 1~2차접종간 간격이 좀 뒤로 밀릴텐데, 또다른 연구에 따르면 AZ 백신은 12주보다 더 긴 간격으로 접종하면 효과가 더좋아진다고 하니까 이쪽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21/06/17 15:45
9월말까지 누적 3600만명 1차접종이 목표
3분기 도압예정물량은 총 8000만회분이고 7월 한달간 도입될 백신 1000만회분입니다. 7월에 들어올 백신의 종류는 모더나, 화이자, 얀센, AZ 4종류입니다. 7월초는 6월에 맞지못한 예약초과자, 사회필수인력등이 접종하고 7월 중순~말부터 50대, 교사, 대입수험생 접종이고 8월부터는 접종원하는 누구나 선착순 예약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 우려한대로 당분간은 지금같은 백신접종속도를 보이기힘들꺼같습니다. 3분기 3600만 1차접종은 무난할꺼라 생각하나 앞으로 근 한달간은 1차접종자수는 많지않고 2차접종자수만 늘어나겠네요. 이시기에 일본에 역전당할가능성도 있겠네요 크크 (결국은 한국이 더 빠르게 집단면역에 도달하지만요)
21/06/17 16:23
일본도 현재 90~100만 페이스고 주말에도 꾸준하게 넣어서
11월까지 접종희망자 전원 2차 접종 완료 라서 발표나서 결국 비슷하긴 할거에요
21/06/17 15:49
8월 일반접종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 az 중에서 랜덤으로 배정되는건가요??
우선 신청에 성공해야하는데 저같은 똥손이 그걸 뚫을수가 있을지...
21/06/17 15:55
오... 얼마 전에 이 주제로 정보를 찾아보며 대화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역시 이렇게 하는군요.
전문가들이 교차접종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실제 데이터도 문제가 없다고 하니 안심해도 될 것 같더군요. 백신 수급 측면과 면역력 측면에서 모두 장점이 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AZ + AZ'의 경우는 1차 때 아픈 경향이 있고, '화이자 + 화이자'의 경우는 2차 때 아픈 경향이 있는데 'AZ + 화이자'의 경우는 교차접종이라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2차에는 안 아파야 좋은데 말이죠.
21/06/17 16:06
뻘소리입니다. 디자인 업종에 있다보니 기시감이 들어서...
클라이언트님, 여기 컨셉 A안과 B안이 있고요, 각각을 디벨롭해서 초안을 만들면 요렇게 A-1과 B-1이 나옵니다. 어떤 게 더 마음에 드시나요? (두근, 긴장) 으음... 컨셉은 A안이 좋고, 초안 나온 건 B-1이 좋으니 두 개를 섞어버립시다. ... 네??? ??? 괴작 탄생
21/06/17 16:16
그렇게 간단하게 뻘소리로 치부할 일은 아니긴 합니다.
다양한 백신이 있을 때 교차접종이 가능한가는 과학적으로 평가가 필요한 영역이고, 교차접종을 했을 때 부작용의 증가 없이 효과가 유지 내지 증대된다면 교차접종을 안할 이유는 없거든요. 현재 외국에서는 이미 교차접종에 대한 결과를 누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1/06/17 16:58
제가 봤을때는 교차 접종하는 것이 뻘소리라는 뜻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디자인 관련 말이 뻘소리(농담)다 라고 말하시는 것 같습니다.
21/06/17 18:13
일단 임상시험 환경 자체가 달라서 60%라는 수치는 별로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인으로서 그냥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관심이 좀 있는 편이라서 이런 저런 정보를 기반으로 해 보는 예상으로는 얀센 접종자는 추후 부스터샷 접종시에 고령자와 함께 우선 순위를 줄 가능성이 높을 거라고 봅니다. 근거는... 얀센과 AZ가 모두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방식인데 AZ의 1차 접종 후의 항체량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뭐 이런 거야 질청에서 잘 알고 있을테니 계획을 잘 짜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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