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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5 22:17
https://www.yna.co.kr/view/AKR20181104026400054
5·18유공자 3단체 개별 공법단체 지정 추진 연합뉴스/2018/11/04 어중이 떠중이 단체가 5.18 이름을 함부로 팔아먹나 했는데, 나름 알아주는 단체인가 보더라고요...
21/06/15 22:19
518 단체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도 범죄행위한 용의자는 찾아와서 죄를 밝혀내야죠
부디 송환이 무사히 되고 재판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1/06/16 01:15
텍스트만 건조하게 읽고 댓글 달았는데 해당 사건은 518 단체와는 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댓글 뉘앙스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은데 몇몇 분들은 해당 법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도 피해의식이 큰 것 같고 그 때문에 댓글 분위기가 이상해졌으며 저도 그 분위기에 본의아니게 일조한 것 같아 수정 댓글 남깁니다.
21/06/15 22:26
아니 그럼 5.18 관련 단체는 저런 짓을 해도 비난 받으면 안된다는 말씀이십니까? 이런 무분별한 옹호를 하니까 반감이 생기는 겁니다
21/06/15 22:28
518 관련해서 말 잘못하면 구속되는게 사실이니, 관련 단체에 대해서도 말하기 조심스러운건 사실 아닌가요?
솔직히 말해서 두려운데요?
21/06/16 00:26
여느 단체였다면 '저런 백해무익한 단체들 다 부수고 없애버려야 돼' 혹은 그 이상의 강한 표현으로 비난할 수 있었겠지만
518단체라는 문구를 보는 순간 함부로 비난하면 불이익을 당하거나 처벌당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며 자기검열에 들어가는 게 제가 특별히 못나거나 부족해서 그런 걸까요 그런 '위축감'을 주려고 하는게 해당 법안의 존재이유라면 성공한 입법이긴 하겠네요
21/06/16 00:28
비꼬려고 쓰신 게 아니라 정말 구분이 안 되는 정도라면 진짜 못나고 부족해보입니다. 기본적인 판단이 안 되시는 것 같은데요.
예전에 이명박 욕하면 잡아간다고 덜덜 떨던 딱 그 정도 같아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 한다고 헛소리좀 하지 말라고 싸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21/06/16 00:56
처벌당할까봐 무서워하며 이렇게 몇 백 글자의 댓글을 써댈 시간에 "5.18 역사왜곡처벌법"검색해서 조문 몇 줄만 읽어보면 될텐데 말이죠. 다 한글로 쓰여 있습니다.
혹여 읽어봤는데도 5.18 단체에 대해 강한 표현을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구분이 안가신다면, 특별히 못나거나 부족한 게 맞을 겁니다.
21/06/15 22:32
어느 선까지 용인되는지 모르겠어서, 그래서 무서우면 욕하면 구속을 당하니 이런 헛소리 하지마시고 걍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왜 모르면서 말같지도 않은 댓글을 달고다니시나요?
21/06/15 22:28
5.18이 부당하게 성역화되어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커밍아웃을 하는군요.(X)
5.18에 모욕되는 발언을 했다고 형사처벌을 받는 법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커밍아웃을 하는군요.(O) 진짜 민주주의 운운하면서 꺼내기도 부끄러운 법인데 이걸 비꼰다고요? 크크
21/06/15 22:30
518 유공자라도 또라이 같은 짓을 하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으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말같지도 않은 소리로 518을 모욕하면 그사람도 합당한 대우를 받으면 되는거죠. 여기서 저사람 욕한다고 518을 모욕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말같지도 않은 핑계대가면서 518 을 욕하고 싶은 사람들만 어서오고님같이 헛소리 하시는겁니다.
21/06/15 22:32
확대 해석하지 마시죠 일단 그런 법이 만들어진 이상은 법을 잘 모르는 개인들은 최대한 자기검열의 범위를 확대할 수 밖에 없는 게 사실입니다
21/06/15 22:33
그러니까 자기검열 하실거면 그냥 아무소리도 안하고 있으면 될거 아닙니까
왜 남들은 뻔히 다 구분할 수 있는걸 혼자 바보같이 구분 못하는거면서 욕하면 구속당하니 헛소리를 하냐고요 도대체
21/06/15 22:46
잡혀갈 걱정을 하실 정도면 5.18은 폭동이다 북한군이 개입한 반란이다 이런 얘기 하시려고 했다가 참으시기라도 했나요? 너무 우기시네..
21/06/15 22:48
전혀 그런 생각은 하지 않지만, 설사 그런 발언을 해도 잡혀가지 않는 나라가 민주주의국가라고는 생각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하시던 분들을 자신들을 폄하하면 잡혀가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셨을까요?
21/06/15 22:34
518 민주화 운동을 욕한다 (X)
특정한 집단에서 유독 신성시하는 역사적 사건'만' 골라서 그 역사적 사건에 대한 자유를 검열하는 법을 비꼰다 (O)
21/06/15 22:35
그 뭐냐 노회찬이었나 유시민이었나, 아무튼 진보 인사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죠. '코렁탕'은 내가 진짜 잡혀갈까봐 무서워서 드립치는게 아니라고요. 일종의 반 민주적인 행위에 대한 항의를 담은 드립인것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민주적인 행위가 가장 반민주적인 행위에 잠식되어버렸으니 욕먹어도 할말 없죠. 5.18 단체 회장이면 그 단체도 문제가 있다는것이고, 이 단체가 엉터리 단체도 아닌이상에야 이 단체를 욕할수도 있다는것인데 그것이 5.18 특별법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죠? 유공자들모인 단체들인데요.
21/06/15 22:40
그래서 부당하게 성역화됐다고 생각하시니까 과장해서 ‘민주적’ 드립을 치신 거잖아요.
왜 억울해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별론으로 저도 그 법은 반대합니다. 5.18 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타겟이 되어 온갖 음해에 시달리는 상황은 더 좋은 방법으로 해결했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 실패의 결과물이죠.
21/06/15 22:49
부당하게 성역화된것이 아니라 부당하게 반 민주화 된것이겠죠. 하여간 누구보다 화내야할 부류의 사람들이 이런글에서 비꼬고 있는거 보니까 어이가 없어요.
21/06/15 22:41
아니죠. 518 단체 회장이 문제가 있다고 그 단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죠. 그 사람이 이런 잘못된 짓을 한 게 만천하에 공개됐는데도 부득불 쉴드를 치면 몰라도, 본문에도 이미 나와있지 않습니까 해임안을 건의했다고.
박근혜가 아무리 헛짓을 했어도 그걸 뽑았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나라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죠. 문제가 나타났을 때 무사히 잘 탄핵하고 정상적인 국가로 돌아가면 문제가 없는겁니다. 도대체 그 법 어디에 저런사람 욕한다고 문제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까? 518 자체에 대한 아무런 모욕 없이 그 단체에 속한 사람의 범법행위에 대해 비난 한다고 법적 문제가 된다는 내용이 있습니까?
21/06/15 22:46
박근혜가 사고쳤을때 자한당도 탄핵에 투표했죠. 그래서 자한당이 문제가 없었습니까? 님은 보통 어떤 단체에서 회장이 문제를 일으켰는데 그 단체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 뭐 단체가 문제가 없을수도 있죠. 근데 그 단체 욕했다고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건 정상입니까? 애초 회장부터 유공자인데요?
21/06/15 22:48
이재용이 뇌물주고 편법으로 상속하면 삼성전자가 욕먹어야 하나요? 욕먹긴 하나요?
조직적으로 해당 행위를 도와준 사람들은 같이 욕먹어도 마땅한데 그렇기나 하나요? 저 단체에서 저 회장을 도와 뻘짓하는걸 조직적으로 도와줬습니까?
21/06/15 22:48
최대집으로 의협이 욕먹은거 이곳에서도 찾아보면 수두룩한데요. 저는 오하려 그런 비난이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는데 518은 이제 법으로 그게 금지된 상태에서 저런 반응이 이상하지 않네요. 당시 반응과 퀴즈노스님의 주장을 결부하면 애초에 저런 사람을 화장에 앉힌 단체의 문제입니다만.
21/06/15 22:50
어떻게 저따위놈을 회장으로 세울수가 있어? 518 구속부상자회는 진짜 총체적으로 난구이구만
이러면 처벌받습니까? 새로 생긴 법에 이런걸 처벌한다고 되어있어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 없이요?
21/06/15 22:55
도대체 이해 할 수가 없네요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방법으로 5ㆍ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회장 욕한다고, 또는 그런놈을 회장으로 세운 단체를 욕한다고, 그게 도대체 무슨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는겁니까?
21/06/15 23:01
퀴즈노스 님// 사람이 겁을 먹는게 이성적으로만 돌아가는게 아닌데요. 애초에 만들어져서는 안 되었고 만들거라면 아예 모든 판단이 끝난 사건 전체로 확대할 게 아니라면 만들어져서는 안 될 법이 만들어졌습니다. 법적인 판단은 잘 모르는 일반인이 겁을 먹는게 사실이 아니더라도 이해는 된다는 겁니다.
21/06/15 23:58
아우구스투스 님// 그렇게 절대 보지 못하는 건 이미 이념이나 팬덤, 교조적 감정에 젖어들었기 때문이죠. 그런식으로 절대 보지 못할거라면 천안함 특조위 발표 이전부터 미군 잠수함설이 나도는 것도, 세월호 인신공양설이 나도는 것도, 광우병도, 그밖에 다른 것도 그럴 수가 없죠. 한두개기 아니죠.그런데 과연 정치적 입장 차이를 제외하면 무슨 차이가 있죠? 그런데 정치적인 사람들은 반대편만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하거나 그런 사람들이 주류인 정당은 그대로 용납하죠.
좀 더 부연하자면 신나서 비아냥 대는 것일 수도 있죠. 그런데 마찬가지로 천안함 때, 세월호 때 신난 사람들도 있었죠. 하지만 그건 눈에 감고 용납했죠. 정치적인 차이가 아니라면 들 다 분노하던가 둘 다 이해할민한 거지 한쪽에만 발휘되지 않습니다.
21/06/16 00:49
무슨 말씀이신지요.
뒷 댓글들 보니까 실제로 저 발언한다고 처벌받을까 두려워하는게 아닌거 같다는건데요. 솔직히 댓글의 목적이 진짜로 처벌이 두려워 썼다고 보시는지요.
21/06/16 01:32
아우구스투스 님// 반대의 상황 때도 그런 목적이 아닐 거 같아서 반응하셨는지요? 100% 아닐것으로 치면 그때나 지금이나 들 다 아닌데요.
21/06/15 23:02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알아보시면, 사익을 취하는 도구로써 5.18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성역화시켜 써먹는 무리들이 실제로 아주 많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 관점으로는 일종의 사이비종교로 봅니다. 역사 및 역사에서 나오는 권위를 유사종교화하고 그 권위를 독점하면서 그 종교에 들어오는 돈을 빼먹는거죠. 게다가 더욱 심각한 문제는 그것이 단순히 교단의 차원을 넘어 정교일치의 형태가 되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것은 5.18뿐만 아니라 민족, 민주, 통일 등으로 대표되는, 짧게 줄여 이른바 '자민통' 혹은 '민주화세력'전체의 문제이기는 합니다. 정치세력이 정치를 하질않고 정치를 종교의식으로 바꿔버리는 문제가 심각하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특히 안좋은 쪽으로 두드러지는 것이 이 '제사 산업'입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비극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비극적 사건인지라 종교화하고 사업화하기에 딱 적당하죠.
21/06/15 22:35
실제로 최근 수년간 5.18 관련 공법단체 설립을 제일 앞장서서 주도하던 중요 인사였고요 그 와중에서 유공자 세력간 알력싸움으로 인한 잡음과 구설수가 상당히 있었습니다. 올해 1월달에는 YTN이 상당히 대대적으로 문회장의 각종 비리 의혹과 조폭 활동 등 관련 전과 사실을 탐사보도를 통해 폭로했었는데도 불구하고 어쩐일인지 하나도 이슈화가 안되고 잘 넘어갔었더군요. https://www.ytn.co.kr/_ln/0115_202101200501074393
https://www.ytn.co.kr/_ln/0115_202101180500090495
21/06/15 22:44
역사왜곡방지법에 대해 비난을 하든 비판을 하든 비꼬든 풍자를하든 하고 싶으면 정치글을 파서 하시면 됩니다.
(저도 별로 그 법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하지 않습니다. 의도가 좋을 수 있지만 부작용도 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상황에 518이요? 구속이 어쩌고 하는건 전혀 일반탭에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별로 그렇게 저 법에 대한 제대로된 비난도 비판도 풍자도 비꼼도 아니고 그냥 억지고 518을 폄훼하고 싶을 뿐입니다.
21/06/15 22:54
대략 찾아 보니까 실제 유공자인지 여부도 의구심이 드는군요.
아무래도 사실 확인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보니 상호 증언을 통해 유공자를 선정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헛점을 노려 유공자가 된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고 하네요. 이번 건을 기화로 518자체를 폄하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장되니 않을까 염려스럽군요. 조폭이 생존하기 힘든 시기인 만큼 공권력이 건드리기 어려운 단체로 탈바꿈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6/15 22:57
제가 아는 피지알은
518을 폄하한다고 분노를 할 지언정 518관련이라고 덮어놓고 성역화 한 적은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댓글 분위기가 상당히 혼란스럽네요
21/06/15 22:59
5.18이 북한군 소행이라고 하는 놈들도 꼴뵈기 싫지만, 저런 깡패가 5.18 단체에서 한 자리 한답시고
저런 짓을 해서 5.18 이름에 먹칠한 것도 짜증납니다. 이런것 까진 좀 비판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21/06/15 23:01
당연히 비판해야죠. 오히려 저런놈의 존재 자체가 518을 모욕하는 겁니다. 저사람 욕한다고 그 누구도 518을 모욕했다면서 처벌받지 않습니다.
21/06/15 23:03
꼭 누군가가 정당한 비판을 막고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키보드 손떼 읍읍~거리면서 쉐도우 복싱하는 분들이랑 일종의 콤비 플레이 하시는 걸로 생각되는데 오해인가요?
21/06/15 23:11
제가 나주꿀님의 말씀을 오해해서 듣는지도 모르겠어요
나주꿀님은 당연한 말씀을 하셨는데 말미에 [이런것 까진 좀 비판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매듭을 지으니시 저에게 들리기로는 마치 누군가 유미님 말씀처럼 정당한 비판을 막고 있었던것 같은 뉘앙스로 들려요 나주꿀님의 댓글 저의가 정말 그러신건지 제가 오해해서 그렇게 느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느껴지긴 하네요...저에겐요;;
21/06/15 23:21
그러니까 ‘키보드에서 손떼’ ‘구속되겠네요’ 같은 댓글은 별로 나주꿀님의 글을 망치지 않았는데 저걸 지적하는 제 댓글을 보고 팍 수틀리신 거네요.
21/06/15 23:32
궁금한것이 이걸 누가 도대체 비판을 막았는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특별법 역시 마음에 드는건 아니고 반대하지만 그러나 별개로 지금 여기서 저 전회장을 비판하지 말자고 한 의견이 하나라도 있는지 말이죠.
21/06/15 23:34
위에 커밍아웃이란 단어보고 저한테 '518에 안좋은 글을 쓰다니 네놈 정체를 드러냈구나?' 이러는 줄 알고
글 쓴거 자체를 뭐라고 하는 줄 알고 좀 짜증이 났었습니다. 본인이 그 의도가 아니라고 하시니 그냥 오해로 생각하고 넘어가야죠 뭐
21/06/16 05:01
지금 [이런것 까진 좀 비판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를 방해하는건, 뜬금없이 5.18관련법 얘기를 먼저 끌고들어온 사람들인것 같은데요.
21/06/15 22:58
개인이 잘못 했으면 그 개인의 잘잘못에 뭐라 하면되지 구지 5.18 5.18 거들먹거리는 사람들이 있네요
개인의 잘못을 그 사람이 속한(뭐 그단체의 대표라니 조금의 깨림칙한 면이 있지만) 단체의 이름으로 행한 일이 아닌 개인의 비리를 가지고 단체를 비난하는 사람은 덜떨어진 사람인거죠
21/06/15 23:46
보면 초반에 분위기 조성을 팍 하는것 같아요. 이번엔 정석으로 반박하신 분들 계셔서 막아졌지만 피지알 아니었음 이어지는 키보드 드립으로 가득했을겁니다
21/06/15 23:17
별개로 전라도쪽이 시민단체 힘이 쌔다던데 이게 조폭이랑 연관이 되어있을수도 있다는거네요
코스트코도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대해서 취소 크크
21/06/16 06:53
우선 제 본가가 광주입니다. 절대 비하같은 의도가 없다는 말부터 드리고, 인터넷에 광주, 전라도에 코스트코가 없는 이유라는 글을 보고 생각나서 가볍게 말해본겁니다.. 어렸을때부터 쭉 자라오면서 이쪽지방이 시민단체힘이 너무 쌔다는 말들도 많이 들어왔었구요. 조만간 광주로 이사계획이 있는데 아직도 코스트코 없다는게 좀 짜증나서 별 생각을 다해보네요 ㅠㅠ
21/06/15 23:34
뭐..이권 개입을 할수도 있는데.. 일은 깔끔하게 해야지.
이게 본업이 아닌 닝겐들이 개입하면 꿀만 빨려고 하고 일을 제대로 안하는게 문제죠. 할 생각도 없고 할 능력도 없고.. 대표적인게 유병언 같은 케이스죠.
21/06/15 23:43
518 관련이던 머던 잘못한 것에 대해 명확히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아야 겠죠 사람이 다수가 사망한 사건인데
518 관련법 제정부터 안 좋은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빌미를 제공한 경우가 되었네요 518이라는 정신보다도 거기에 기생해서 이권을 탐하는 세력도 있다는 것이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거의 맞다는 얘기인데 518 관련 사업체부터 제대로 세우고 나서 해야하지 않는건지... 저런일이 일어나면 숭고한 정신에 대한 부분이 어쩌고 하기전에 저런거 감출려고 법제정하고 관련 입을 틀어막았냐?? 라는 비판이나 비난의 소리가 더 커지는 것도 사실인거죠 빨리 검거해서 사건에 대한 책임도 확실히 하길 바라고 518 관련한 여러 단체들도 자정노력을 확실히 해야겠죠
21/06/15 23:46
'욕하면 구속되겠네요, 키보드에서 손가락 떼세요' 같은 초반 댓글의 원투펀치와 거기에 박히는 추천수를 보니 솔직히 pgr에 대해서도 살짝 현타가 오네요
21/06/15 23:52
초반 두 댓글들때문에 아마도 댓글 흐름과 전체적으로 이렇게 되었단 생각이 듭니다.
아니었으면 시민단체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을겁니다.
21/06/16 00:17
저런 댓글이 정치글에 한두번 달린것도 아니고, 추천을 못해서 못본거죠.
정치글에 추천을 달수있으면, 저런 댓글과 비슷하지만 정치스탠스가 반대인 댓글에도 추천 엄청 박힐겁니다. 겜게나 스연게에서 어떻게 저렇게 말할수 있지 싶은 댓글에 추천수 많이 박힌거 본거 한두번이 아니죠.
21/06/16 00:54
제가 정치 게시물에 댓글 거의 안쓰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것 때문이지요
피지알 추천은 누가 했는지 알 수 없으니 익명의 힘으로 추천 꽝꽝 박고 모른척 하는 사람이 많아요
21/06/15 23:50
5.18 단체 관련자인게 사건하고 관련이 있나요?
국가유공자라고 범법행위 안하고 사는 것도 아니고, 국가유공자라서 범법행위 하는것도 아닌데요. 5.18 관련 처우 이야기가 나올 맥락이 전혀 아닌거 같은데……
21/06/15 23:56
초반 댓글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봐야죠.
심지어 나중에 수정을 했다고 하는데 그거때문에 글쓴분을 오해까지 했고 반성해야겠습니다ㅠㅜ
21/06/15 23:59
초반 댓글만 아니면 오히려 시민단체에 대한 성토 위주로 그 폐습과 관련해 위아더월드였을겁니다.
이게 참 그렇습니다. 역시 모든 글은 결국에 초반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21/06/15 23:54
518단체의 위세를 이용해서 이권행위를 한거면 싸잡아서 욕하는게 맞고
범죄자가 518단체장을 한거라면 단체가 욕을 먹을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거르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자성하게 해야죠
21/06/16 00:10
이것도 맞는게 혹시 어쩌면 단체의 힘을 가지고 조건이 안되는데도 저걸 맡았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선 당연히 조사도 필요하겠죠. 그리고 그게 밝혀질 상황이라면 성역없이 조치와 함께 그런 관행도 뿌리뽑아야죠.
21/06/16 00:09
야.. 이건 댓글들이 좀 심하네요.
어떻게든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건에 평소 불만 있던 다른건을 묻히고야 말겠다는 그 의지는 높게 평가하고 싶은데..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어쩔수 없네요.
21/06/16 00:16
몰랐던 것이라면 배우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5.18단체 욕해도 구속 안되고, 키보드에서 손 뗄 필요 없고, 비난해도 되고, '이런 것'까지 비판을 막지 않으니 비판해도 됩니다. 이런 것도 모르고 그 법안에 대해 비판을 해댔으니, 그것들은 얼마나 의미없는 비판이었을까요.
21/06/16 00:32
알바타령글에 추천수 50넘게 박히는데 뭘 이정도로.
정치글화 되면서 벌점러시 이번에도 이어질지는 모르겠군요 대놓고 욕설댓글도 보이고.
21/06/16 00:49
시민단체도 한번 뒤집어엎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좋은일하니까 잘하겠지 이게 더이상 안통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서요. 특히 요즘은 시민단체->정치권 루트도 활발하고 규모도 커졌죠. 정의연때 관련 시민단체들 회계보면 횡령까진 아닐지라도 정말 다들 대충대충 하더라구요...
다만 아무래도 보수정권이 시민단체에 칼을 대긴 쉽지 않죠. 아무래도 시민단체는 진보성향쪽이 더 많으니 자칫하면 반대편 억압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으니깐요. 그 의도가 실제로 억압일수도 있구요. 그래서 진보정권일때 시민단체 한번 싹 정리하고 정권 넘기면 좋겠는데 같은 편이라 아무래도 쉽지 않겠죠.
21/06/16 00:51
기계적으로 엄격히 이건 구분하고 이런 거니까 이런 감정과 인상을 가지는 건 네 지능문제다 그러니까 쉐도우복싱하지 말고 입닫고 잠이나 자라라고 다같이 달려들어서 두들겨패서 사람 한명 입단속시키는 거 일도 아니네요
21/06/16 01:13
자체 필터링은 하신 거 같네요. 추천수로 보나 댓글 쓴 사람수로 보나 [다같이], [사람 한명], [입단속]이라 표현할 만한 상황은 아닌 걸요.
21/06/16 00:51
이 사건과 518과 사고친 사람하고는 별개로 봐야하는데
518 연관되었다고 설레발, 반론 등등 난리가 났네요 이걸로 이정도로 파이어 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억울하게 사망하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용의자 반드시 데려외서 제대로 조사 후 용의자 원인이 크면 최소 20년 이상 콩밥 먹이길 바랍니다
21/06/16 01:17
518얘기는 왜나오는지 모르겠고.. 호남.. 특히 광주전남쪽은 중앙의 행정력이 온전히 미치지 못하고 토호세력의 영향력이 크죠 저런 조폭들도 그 연장선상이고 공무원,경찰, 각종 시민단체와 이권단체, 하부정치조직과의 유착도 심하죠..
섬노예사건도 그렇고 몇년전에 경찰이 보고있음에도 조폭들이 택시를 먼저잡았다고 일반인을 폭행해 실명에 이르게한 사건도 있었죠.
21/06/16 01:23
이건 확실히 합시다. 회장 개인의 일탈이다?
문 회장은 463표 가운데 압도적인 336표를 얻어 사단법인 5·18 구속부상자회중앙회 제7기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그리고 이 문회장이 조폭출신이라는 기사는 1월 20일에 이미 나왔습니다.(https://www.ytn.co.kr/_ln/0115_202101200501074393) 1월 21일에는 시민들이 모여서 퇴진하라고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12116170140148) 그런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다가 광주 건물 사고로 난리가 나자 그제서야 회장을 고소한다 해임한다 어쩐다 하는겁니다. 이 단체가 연관이 없을수가 있을까요? YTN에서 올 초에 이 구속부상자회를 터는 뉴스를 꾸준히 보도했는데요. 일일히 링크하긴 그렇고 YTN 구속부상자회를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의혹이 하나 둘이 아니에요.
21/06/16 01:37
위에서 적었듯이 '코렁탕' 드립은 내가 코렁탕을 먹을까봐 무서워서 치는 드립이 아니었죠. 부당한 법과 그 이득을 받는 단체에게 '키보드 손 떼' 드립이 그렇게 부당한것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21/06/16 01:59
[이 단체가 엉터리 단체도 아닌이상에야 이 단체를 욕할수도 있다는것인데 그것이 5.18 특별법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죠?]
[5.18에 모욕되는 발언을 했다고 형사처벌을 받는 법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커밍아웃을 하는군요.] 518 단체 욕하면 특별법에 의하여 잡혀 간다라고 하신 거 맞지 않아요?
21/06/16 01:36
그리고 이 소위 518 3법은 형사처벌만 들어가 있는게 아닙니다. 왜곡처벌법, 진상규명특별법, 공법단체 설립을 골자로 하는데요. 5월 단체라고 불리는 518 단체들을 공법단체로 바꿔서 공공사업을 하고 법의 보호를 받게 만드는겁니다. 물론 당연히 여기에 518 구속부상자회도 들어가 있지요. 이래도 518 3법과 이 단체가 관계가 없을까요?
21/06/16 01:38
그니까 법에 대해선 다수가 부정적으로 보고 비판을 하는데 그것과 자게에서 정치적으로 비아냥대는 것 그리고 단체든 회장이든 그걸 비판한다고 처벌은 안 받죠.
21/06/16 01:45
법에대해서 비판한것이 정치적으로 비아냥대는건가요? 그렇게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그 법을 통과시킨 당이 문제라는걸 인식하고 있다는거잖아요. 전 이 글에서 민주당 얘기는 안꺼냈는데요? 국보법이 꼭 내가 처벌을 받아서 비판합니까? 코렁탕은 내가 코로 마셔서 비판했나요? 니가 잡혀가는것도 아닌데 난리피지마? 님 과거 정권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21/06/16 01:47
일반법이라면 모르겠지만 정치적으로 논의가 가능한 법이고 또 대립되어있는 법이니 정치적인 해석이 가능하겠죠.
코렁탕 이야기를 하시면 위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믿기지 않지만 실제로 두려워서 그렇다는 분 계시니 그 부분 미리 지적을 했죠.
21/06/16 01:51
그니까 제가 정치적인 논의를 하자고 한것도 아니고 정치인이나 당을 꺼낸것도 아닌데 무슨 정치적 어쩌구 하면서 얘기를 하시냐구요. 그리고 위에서 그렇다는 분을 왜 저한테 대입하죠? 제가 님이 얘기하지도 않은 다른 사람 의견을 가져와서 반박 댓글로 쓰면 좋으십니까?
21/06/16 01:53
정치적 논의가 아니라 비아냥이라고 봤고요 정치적으로 흘러가게된 원인중에 그 댓글이 있었다 봅니다.
그리고 하지도 않은 의견을 가지고 반박 댓글을 다냐고 하시면 그 부분에 대해선 거의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댓글이 있는데 서로 완전 반대 방향으로 하시는데 어쨌든 한쪽이라도 미리 차단을 시켜놓고자한 과한 우려였다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21/06/16 01:55
과한 우려가 아니라 싸잡아 묶으려는 시도였죠. 정확히 말씀하세요. 잘못된 법률에 대해 비아냥을 했다고 정치댓글이라고 몰아가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고요. 애초에 정치적으로 갈수 있다는것 자체가 부동산 출산율 같은 건데 그럼 그런 실책에 지지자라면 가만히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부동산 출산율 얘기하는데 비아냥거렸다고 정치얘기하지마 이꼴이잖아요 지금.
21/06/16 01:58
말씀하셨던대로 어느 것이건 어쨌든 정치적이라는게 구분이 쉬운건 아니죠.
헌데 부동산, 출산율 관련해 갑자기 정책적인 부분을 가지고 비아냥댄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정치적으로 해석도 가능하겠죠. 그런거 하라고 따로 이렇게 정치카테고리 소위 정게가 있으니까요. 쉽게 말해 간단합니다. 정치적으로 대립된 문제에 관해서 비아냥 댈 수는 있는데 그게 정치적인거라는 비판도 견디시면 된다고 봅니다. 수정본인데 위의 댓글을 다시금 검토하시고서 이 부분 이야기해주셔야겠네요. 그리고 5.18 3법과 솔직히 부동산, 출산율 묶으신 부분은 좀 뭐랄까 무리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이 다르다 봅니다.
21/06/16 02:36
중간에 지지자라면 가만히 있으란 부분은 어떤 의미이신거죠?
혹시 잘못된 법률이니 관련해 왜곡을 하거나 비아냥 대어도 그 부분에 대해선 이야기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신가 해서요.
21/06/16 02:08
그리고 제 기준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법률과 관련해 [코렁탕] 드립은 충분히 정치적인 드립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보이긴 해요.
21/06/16 07:16
이건 무슨 말입니까 다른 사건들은 이렇게 폄하받지도 않았어요 어린 시절만봐도 북한군 개입이니 하면서 그런 썰들이 당당하게 주장하는 기사같은걸 본적이 있고
한창 일베가 판칠때만봐도 전땅크 부릉부릉 같은 댓글을 많이 본거 같은데 서로 기억하는 인과관계가 한참 바뀌었네요
21/06/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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