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15 21:00
하지만 원베일리는 시행령 시행 전인 지난해에 이미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초구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했기 때문에 실거주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과 시공사가 날짜를 혼동해 잘못된 내용으로 신청하면서 발생한 오류가 이날 뒤늦게 정정됐다.
원베일리는 ‘무려 모집 승인 신청은 작년에 해서’ 실거주 의무를 피했다고 합니다..
21/06/16 07:53
청약점수가 버티고 있어서 현금부자 운운은 별로군요
더구나 중도금만 마련하면 전세금으로 잔금까지 해결하고도 돈이 남는다는데 더더욱 현금부자는 말이 안되죠.
21/06/16 11:33
'중도금만' 이라고 하기에는 큰 금액입니다.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계약금 + 중도금이 70% 인데 이거 현금으로 들고 있어야 되요. 17억 짜리 30평형 기준으로 12억 정도입니다. 대출 없이 그냥 쌩 현금으로 이 정도 들고 있는 사람을 '현금 부자' 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자산 100억 부자도 현금 보유는 10억 미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21/06/16 14:08
몽키매직님의 말이 일견하면 맞습니다만...
일단 청약점수라는 허들 때문에 금수저 자식들이라 해도 접근이 불가하죠. 이재용이라해도 당첨 확률이 없어요. 저 조건에 맞추려면 2자녀 이상에 대충 50대에 거의 도달하는 사람들입니다. 운이건(사업하다가 폭망했다가 재기) 신념이건(부동산 폭락론) 저 나이 되도록 무주택으로 버틴 사람이라면 주식이나 저축으로 저 정도 금액의 절반 정도는 보유할 수 있죠.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현금 유동성 때문에 월세 살고 돈을 쟁여놓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요. 말씀하신 30평형은 최대 금액이고, 더 작은 평형은 그 금액이 더 줄어들겠지요. 게다가 이렇게 확정적인 이윤이 보장되는 경우 은행 대출이 막혀도 저정도 아파트를 노릴만한 사람은 부족한 금액을 부모나 형제자매들로부터 합법적으로 차용증 쓰고 돈 땡겨 쓰면 됩니다. 123님의 언급은 현금부자들을 위한 불로소득쇼! 라는 비난은 선전선동의 레토릭에 불과하죠. 경제활동을 거의 30년 정도한 이들이라면 그럴듯한 소득이 있는 계층에서 접근 불가능한 조건이 아닙니다. 시장경제에서 자원의 배분을 하는데 있어서 청약제도와 가격이라는 조건이 현금부자 불로소득쇼!라는 공격에 합당하다면 대체 어떤 조건으로 분양을 해야 공정할까요?
21/06/15 21:58
솔직히... 이젠 이런 글 보면 별 관심이 없어요.
점수가 저렇게 높은데도(?) 당첨 못되는 거보면... 1인가구는 그냥 죽으라는 거지 뭐...
21/06/16 00:40
저도 1인가구지만 양심상 이런 건 애 서넛씩 낳은 사람이 당첨되는 게 맞다고 봐요.
가뜩이나 출산 유인책 없는 나라에서 이런거라도 얘기거리가 돼야죠. 요 몇년 부동산 대폭등한 덕분에 구축도 못구하는 게 문제지 이런 로또야 뭐....
21/06/16 09:51
원베일리는 투자목적으로는 말씀하신게 맞는데 대부분 소형 평수라서 4인가족이 실거주하기엔 너무 좁다는게 문제죠
저도 1인가구라서 이렇게 생각하는거겠지만 가점제 자체를 한번 손봐야하지않나 싶어요
21/06/16 17:05
저도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친구놈 아파트 가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요새 나오는 아파트들 공간 진짜 잘 뽑았더라고요.
저는 30년된 구축인데 사용공간으로 치면 같은 평수에 1.5배는 족히 차이나는 거 같습니다. 원베일리 25평이면 5인도 살아요.
21/06/15 22:47
http://naver.me/5SWaxFAU
반포한강공원/세빛둥둥섬이 바로 앞에 있고 단지내에서 9호선 신반포역 / 3호선 고속터미널역이 500m 인 곳이네요.
21/06/16 00:19
당연히 저기 청약이 되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겠는데
진심진심진심진심진심진심진심진심진심진심진심진심진심진심 차 막히고 답답하고 그래서 살고 싶지 않은 동네인데 저 같은 분은 없나요? 크크크 제 취향이 이상한가? 저는 진짜 강남 당연히 주면 주시는 분 방향을 밥먹을때랑 일어나서 잘때 세번씩 절하는데, 살고 싶지 않은 동네에요 크크크크
21/06/16 08:41
음 근데 저기 반포나 강남쪽이 특별히 차가 심각하게 막히나요 다른 지역보다?
서울시내 차막히는건 다 그런게 아닌가 싶어서요. 오히려 강남쪽은 길이 시원하게 뚫려있어서 인프라는 더 좋아보였거든요. 그리고 반포는 한강뷰에 한강공원도 가깝고 강북이랑도 가까워서 (다른 강남지역보다) 답답하다는 느낌은 왜 받으시는지 잘이해가 안갑니다 ㅠㅠ 저는 돈벌면 이사가고 싶은 지역이라..
21/06/16 08:45
많죠. 정확히는 없지 않죠.
반포가 인기가 높은 것은 교통, 학군, 한강을 끼고 있으며, 병원, 백화점 등 인프라, 신축 대단지 등 주거지의 급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을 훌륭하게 만족하는 곳이어서지, 조용하기까지 한 곳은 아니니까요. 반포에서 교통 및 인프라, 한강 인접성을 조금 빼면 대치, 도곡으로 갈 수 있는거고, 교통, 신축, 대단지 등을 빼고 조용함을 넣으면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언급할 수 있는 것이겠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대중적인 선호 팩터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저 가격을 받고 있다라고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6/16 00:20
이제는 이런 식으로 출산의 메리트를 적극 홍보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애 서넛만 낳으면 당첨 확률이 좍 올라가고 당첨만 되면 출산 육아 부담 뽑고도 남는다고(....)
21/06/16 10:07
47세에 당첨되고 입주할땐 50가까이 될테고
50에 애셋 있는집이 들어가는곳이 17~24평 게다가 주변시세대비 반값이긴하지만 17억원....?
21/06/16 11:02
요새 24평이야 예전 구축 24평이랑은 비교불가니까 넓이야 별 상관없고
이러쿵저러쿵해봐야 그걸 다 감내할 정도로 시세차익이 어마어마하죠. 바로 전세주면 끝이라 중도금까지만 버티면 되고. 아랫분 말씀처럼 몇십년 전세 전전하다 내 집 마련하는 거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니고 예전 일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로또분양 났다고 부러워하는 중년층들 다 그렇게 대박난거에요. 그분들이라고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닙니다(....) 저거 되는 사람들이 진짜 대단한 게 말씀처럼 얼마든지 서울 다른 지역 살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버틴거죠. 얼핏 보기엔 그냥 금수저 + 운좋은 사람이겠지만요.
21/06/16 09:58
저희 아버지 어머니 때는 다 그렇게 집 마련하셨더라구요. 당장 우리집만 해도 아버지 55세에 서울집 마련하셨고요. 중학교 입학때는 전세집을 못구해 여관에서 5식구가 한달 살기도 했고요. 꼰대스러운 말이긴 한데 뭐 그렇습니다.
21/06/16 10:41
역대급 개꿀 분양이죠. 향후 20년간 대한민국 최고 아파트 티어 유지할텐데...되실 분들 미리 축하드립니다. (가점 만점이신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