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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6 02:24
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이 반미를 할 수 밖에 없게 된 주 이유였죠.
지금은 선한 미국이 됐다라기 보다는 공산주의의 발호를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된게 미국이 저런 짓을 하지 않게 된 이유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그 욕받이를 중국이 대신하고 있으니 돌고도는 세상이군요.
21/04/06 02:47
대한민국 사는 입장과 남미 주민의 입장이 다른건 어쩔수가 없는듯요.
중국이 위협적이지 않을때야 미국이 나쁜놈이라는데 같이 심정적으로 얹어라도 줬었는데..요즘 시국같아서야...실제로 우리나라 입장에선 미국한테 덕보면 덕봤지 쎄게 맞은적은 없으니깐요. 뭐 nl양반들이야 분단을 미국탓에 돌리고 미국 탓이 없는건 아니지만 분단은 미국 소련의 공동의 똥이고 우리는 하필이면 그 경계선에 있었을 뿐이죠. 전쟁은 명백하게 김일성탓이 맞고 요즘 중국의 행태를 보면 그래도 역시 미국의 가치는 명품이야를 절로 외치게 됩니다.(대충 젠지짤)
21/04/07 11:46
소련이 무너진 게 전세계적으로 어미어마한 일이기는 한거 같습니다.
미국과 소련의 이념전쟁이 사라진건데, 미국 입장에서는 자기들 나와바리라 보는 아메리카 대륙에 공산주의 확산은 인정할 수 없었겠죠. 그러고 보면 쿠바는 대단한 나라 이기는 합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 보다 더한 똥이라는 걸 아니깐 더 이상 발호는 없을거 같은데 제가 100년전 사람이라면 자본주의보다 공산주의가 더 좋은 이념이라고 판단 했을 듯 합니다.
21/04/06 04:54
요새 중국이 세계의 깡패노릇 톡톡히 하고 있지만 또 저때랑 비교하면 또 클래스가 다름...
저기서 나온 이야기 하나하나가 다 지금 중국에서 흉내라도 내면 뒤집어 지는 이야기죠. 당장 중국에서 https://namu.wiki/w/%ED%99%94%EC%9B%A8%EC%9D%B4/%EB%85%BC%EB%9E%80 이런거 할때 https://namu.wiki/w/NSA%20%EA%B8%B0%EB%B0%80%EC%9E%90%EB%A3%8C%20%ED%8F%AD%EB%A1%9C%EC%82%AC%EA%B1%B4 이런거 했으니깐...... 그런데 또 거기서 과거로 가면 또 클래스가 다르고 또 과거로 가면 또 클래스가...... 결론은 물론 지금 미국편들어야 되는 것 맞지만 무조건 미국편 드는 건 또 아니다 정도? 네요.
21/04/06 06:29
미국이 중남미에 한 짓이나 중국이 동아시아에 하는 짓이나죠.
우리는 동아시아에 있으니 중국을 욕하면 됩니다. 중남미 나라 사람들이 미국 욕하고 중국 옹호하는 건 이해합니다.
21/04/06 08:17
외교 관계에 절대선 절대악은 없죠
미국이 깡패국가인건 맞는데 한국 입장에선 여러 도움을 많이 받은 관계고 반대러 중국은 한국에게 외교적으로 도움이 된 적이 드물고 지금은 동북공정 등으로 더 심하게 괴롭히고 있죠 그리고 우린 한국인이니 중국 욕하면 됩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내 코가 석자인데 중남미까지 신경 쓸 이유도 없고요
21/04/06 09:11
그래봐야 대한민국 입장에선 미국이 200배쯤 나음.
당신이 이런 뻘글로 미국 깎아내리고 중국 칭찬해봐야 중국이 커질수록 우리나라에 손해밖에 없다는건 불변의 진리. 진짜 냉정하게 말하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라는 생각밖에 안드는뎁쇼?
21/04/06 09:16
진짜 밑에글에서 어떤분이 댓글로 지적하신대로
나이 좀 있는 재미교포들 삶에 찌들면 반미성향이 강해지고 대척점에 있는 중국 추종하는 행태가 왕왕 나타난다고 하던데 해결책은 없겠죠
21/04/06 09:18
다 같은 놈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으신거 같은데...그래도 우리 입장, 아니 동아시아 입장에선 중국보단 미국이 낫죠.
아님 설마 미국도 예전에 그랬으니 중국도 지금 이래도 된다라고 말하고 싶으신건가.
21/04/06 09:52
아무리 이래봐야 더 중공에 반감만 가질껄요? 논리와 선전공작이 아닌 진심으로 한국을 존중한다면 한 x0년 정도면 감정이 많이 풀릴 겁니다. 그런데 자세 낮출 생각 없으시죠? 그러니까 제 갈길 가시고 그냥 중공에 가서 사세요. 여기는 사상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이거든요. Let's agree to disagree.
21/04/06 09:53
둘다 이해관계에 의한 행동을해도
미국은 감정적으로 느껴지진 않은데 중국은 확실히 인접국에다 관계의 역사가 깊어서인지 하나같이 역린을 건드리는 느낌
21/04/06 10:21
우리가 동아시아에 있어서 그렇지 남미에 해놓은짓 보면 감정적인거 이상입니다. 6~80년대 미국이 중남미를 어떻게 다져놨는지 보면 오우야..
문제는 남미가 마약으로 역공을 걸어서 그렇죠.
21/04/06 10:33
만약 시진핑이 부시처럼 거짓말을 핑계로 전쟁 일으켜 수 십 만명이 죽고 그 이상의 난민을 발생하는 참극을 만들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21세기 히틀러 취급을 받으며 전범으로 기소됐을 겁니다. 미국은 그런 짓거리를 했는데도 부시 죽일 놈, 네오콘 악마, 미국 살인마 이런 말조차 안 나오죠? 미국의 전방위적 세뇌공작이 그만큼 성공적이라는 것이죠. 그나저나 아난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21/04/06 10:54
그렇다기엔 당장 911테러 음모론부터 쫙 퍼져서 하지도 않은 일까지 뒤집어 쓰는 상황이었어요. 당장 우리나라만해도 여러가지 사건이 맞물려서 당시 반미 분위기가 엄청났죠.
21/04/06 10:54
일단 명확한 사실을 봤을때, 미국이 우리나라에 해준것은 한국전쟁에 참전해서 (공산국가가 되지 않도록, 그것이 미국의 이해관계에 합치되는 거랑은 별개로 하고) 수많은 미군 장병들의 피를 흘려 대신 싸워줬고, 물론 UN군 참전한 다른 나라들도 그러했고, 우리나라로서는 소위 '은혜'를 크게 입은 나라입니다. 또한 일본보다야 약하다고 해도 전후 지원을 꽤나 받기도 했죠.
다른나라에 대한 것은 저 기사나 링크가 진짜 공인된 건지, 그냥 증거불충분한 음모론 수준인지 모르겠거니와, 우리나라가 미국으로 인해 피해 입은 부분 보다 고맙게 도움받은게 압도적으로 많은데, 그게 무슨 세뇌에 의한 착각입니까. 지금 북한보면 한국전쟁때 우리가 패했으면 이렇게 한량처럼 댓글 편하게 치는 세상은 상상도 못할텐데요.
21/04/06 11:28
세상에 절대선이 어딨고 절대악이 어딨겠습니까
지금시대는 미국이 패권국이니까 미국이 선인거죠 뭐 크크크 그리고 그 미국이 대한민국의 동맹국이니 절대선으로 생각되기도 하는거구요. 만약 중국이 미국을 제치는 순간이 온다면 언젠가는 중국이라는 영웅이 미국이라는 악당을 물리치고 세계에 평화를 가져왔다라고 말하는 세가 올수도 있는구요 뭐.. 그런 세상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말이죠
21/04/06 12:23
지금은 중국의 존재가 가불기죠 미국이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야이~그래서 중국이 패권국가 되게 놔둘거? 하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입 다물게 되니까요
21/04/06 13:02
음? 어째 댓글로 헛소리 반박이 없다 싶더니 그새 레벨업 하셨네요.
어제 관련글 댓글화 규정 어겨가면서 글 올린게 삭제되면서 벌점 크리가 세게 들어갔나보군요.
21/04/06 13:07
외교를 잘 모르시는듯.... 외교는 어디가 더 나쁘냐 옳냐로 하는게 아니고 누구랑 친하게 지내는게 나에게 더 이득이냐로 하는거에요
21/04/07 02:11
흠. 미국의 양아치짓을 모르는 분들이 요즘은 별로 없을텐데요?
이런 양비론을 끌어드리기엔 중국이 너무 더럽죠. 댁이 아무리 이런글을 올려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안 속습니다. 과연 미국에서 살래 중국에서 살래? 미국이 패권국이 되는 세상에서 살래 중국이 패권국이 되는 세상에서 살래 라고 할 때 전세계적으로 중국을 몇이나 고를것 같나요? 2021년에 위구르 신장이나 홍콩에서 하는 짓 거리를 보면서 이것을 미국과 비교하려는 것보면 참... 그리고 무슨 Quora를 어떤 공신력있는 싸이트처럼 얘기하시는 것 보니 그것도 참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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