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5/13 16:02:44
Name Leeka
File #1 5fkDWDglNuWwOym2IquCkq.jpg (556.1 KB), Download : 65
Subject [일반] [보건] 인천 확진자의 거짓말로 인해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천 확진자가 '학원 강사 + 과외 진행' 중이였습니다만..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한번 하면서..


5/9일에 정상적으로 밝혔으면 -> 5/10일에 교회를 가지 않을 사람들이 교회를 가면서.. 교회 사람 700명 이상이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되었고

5/9일에 밝히지 않아서..

이 환자에게 옮은 학생이 -> 5/11일에 국어 과외를 받았고 -> 이걸로 인해 국어 선생이 또 확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천 빌런이 5/9일에 한 거짓말 한번으로 인해 천명 이상의 사람이 코로나 검사를 추가로 받게 되었고

현재 확인된거만 국어 과외교사를 비롯한 사람들이 추가 확진이 되었다고 하네요.
(일단 클럽을 가지 않고 인천 빌런을 만나서 걸린 확진자만 15시 기준 9명이라고 합니다.)


다행이도 교회를 간 분들의 경우 마스크는 성실히 꼈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밥먹거나 하는 등의 이슈가 있어서.. 안심은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다양한 빌런들이 나오는 만큼. 정말 조심. 또 조심해야 될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월급루팡의꿈
20/05/13 16:04
수정 아이콘
진짜 한 시간이 중요한때에..
FRONTIER SETTER
20/05/13 16:04
수정 아이콘
이런 거짓말을 점점 더 강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하는데 더더더 더더더더 조졌으면 좋겠네요 정말...
20/05/13 16:04
수정 아이콘
나는 아니겠지 하는 사람들때문에 많은 사람이 고통받게 됐네요. 이렇게 해도 처벌 규정 없나요?
마르키아르
20/05/13 16:05
수정 아이콘
거짓말을 해서 저렇게 유포시킨 주범에겐...

그로인해 발생한 국가적 손해와, 수많은 사람들의 개인적 손해에 대해..

소송해서 받는건 불가능할까요?
20/05/13 16: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 비속어 사용(벌점 4점)
20/05/13 16:06
수정 아이콘
인생은 실전이다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인호
20/05/13 16:06
수정 아이콘
저새...x가 과외한 아파트가 같은 아파트 옆단지네요....

별의별 인간이 다있네요....

아 골때려서 진짜...
시린비
20/05/13 16:07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무직이라고 속이냐고요... 모래에 머리 파묻으면 세상이 없어지는 줄 아나..
난 안걸릴거야가 문제가 아니라 확진판정 되었는데 속인거잖아요 참
20/05/13 16:08
수정 아이콘
이동금지령,외출금지령 가려는거 아니면 협조 안하면 좀 더 구상권이나 그런거 공포좀 쌔게 조장해야될거 같은데..
대청마루
20/05/13 16:09
수정 아이콘
본인 바람대로 죽을 때까지 무직 되시면 되겠네요.
Rorschach
20/05/13 16:09
수정 아이콘
산소 아깝네 진짜...
봄바람은살랑살랑
20/05/13 16:09
수정 아이콘
이걸 속일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능이 참..
쿠크다스
20/05/13 16:10
수정 아이콘
형벌이 적으니 대놓고 거짓말부터 하는거죠.
관련하여 추가되는 비용 등은 모두 청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망자가 발생하면 살인죄로 취급하고요.
Rorschach
20/05/13 16:12
수정 아이콘
교회/학원 전수조사 검사비용은 보험적용없이 다 청구했으면 좋겠네요.
20/05/13 17:14
수정 아이콘
과외까지 하는 사람이 전과가 생기는 게 적은 벌이 될 수는 없고.. 그냥 얼레벌레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단념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5/13 16:10
수정 아이콘
인천시에서 고발한다고 봤는데, 너무나 고의가 명확하기때문에 부디 크게 구상권청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사조련가
20/05/13 16:1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코로나는 전염력이 엄청 강하네요. 젊고 건강한 사람은 면역력이 강하니까 잘 안걸리겠지 막연히 생각했는데 건강하건 말건 가차없네요.
젊은 사람도 걸리는건 똑같고 단지 회복이 빠를뿐인가보네요.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타츠야
20/05/13 16:15
수정 아이콘
걸리는 것은 다 걸릴 텐데 증세가 사람마다 천차만별인게 문제 같습니다. 젊은 사람이 걸리면 증세가 약하게 지나가는 경우도 많아서 그 사이에 자기도 모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감염을 시키니.
Endymion
20/05/13 16:24
수정 아이콘
증상이 약하거나 없어도 전염은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걸린지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감기라고 알 수도 있고.
흔히 말하는 보균자, 캐리어가 되는거죠.
티모대위
20/05/13 16:11
수정 아이콘
저는 교인이지만, 예상되는 주요 신규 감염지가 교회인것은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번에 소금물이랑 전광훈교회 등등 사건 터진 이후로, 지금 사람이 집단으로 모이는 곳중에 감염력 제일 약한 곳이 교회일것 같아서요.
전염된 사람들이 학생이어서 망정이지, 만약 다른 성인이 전염되어 타지역의 또다른 클럽을 헤집고 다녔다면 그건 정말 정신이 아득해지네요...
20/05/13 16:22
수정 아이콘
아마 교회, 학원 이런 쪽이 가장 안전한 집단일겁니다. 주위 눈치를 가장 신경쓰는 곳이니까요.
월급루팡의꿈
20/05/13 16:25
수정 아이콘
여전히 트롤짓하는 교회도 있긴 합니다만 많은 교회들이 방역에 엄청 민감한게 사실이긴 합니다.
예전같으면 힘을 좀 얻을 좀 꼰대스러운 발언 (예배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이 이제는 그냥 다 묻혀버립니다.
HealingRain
20/05/13 16:14
수정 아이콘
슬슬 빌런들 속출하나요. 질본도 예상은 했겠지만 참 허탈하겠습니다. 아! 진짜 왜이렇게 말안듣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소이밀크러버
20/05/13 16:15
수정 아이콘
아주 심한 말 밖에 안 나오더군요. 욕 배터지게 먹어도 싼 인간...
사업드래군
20/05/13 16:16
수정 아이콘
거짓말하다 걸리면 민사, 형사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범위에서 최고수준으로 처벌해야 합니다.
거짓말하다 들켜도 자신에게 별다른 피해가 없으니까 저러고 있는 겁니다.
20/05/13 16:19
수정 아이콘
이 사람에서 출발한 3차 감염자가 있다면, 이 사람이 이태원 최초감염자와 가까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달의소녀
20/05/13 16:21
수정 아이콘
이틀만에 확진이 나오는군요
참 어렵네요
Good Day
20/05/13 16:29
수정 아이콘
2~3일에 클럽가고 9일에 확진이니까 딱 일주일걸렸어요
이달의소녀
20/05/13 16:42
수정 아이콘
인천확진자-학생-국어과외 교사에서
11일에 국어과외 이후에 국어과외교사가 오늘(13일) 확진이부분이요!
Good Day
20/05/13 16:47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증상발현이 없어도 확진은 확인이 되나보네요
자두삶아
20/05/13 16:25
수정 아이콘
검사비 17만원x1000명 + 확진자 치료비 구상권 갑니까?
20/05/13 16:46
수정 아이콘
음성 나와도 2주동안 여러번 검진해야하고,,
아니 과외하면서 선생이 마스크도 안끼나...
몽키매직
20/05/13 16:34
수정 아이콘
소득 신고 안 하고 있어서 직업을 숨긴 걸까요...
방역추가비용 어마어마하게 나올텐데 정신 좀 차렸으면...
20/05/13 16:38
수정 아이콘
거짓말해서 규모 커지면 무조건 구상권 청구 하겠다고 빙대본 브리핑에서 본것같은데 간도 크네...
안프로
20/05/13 16:39
수정 아이콘
최근에 책읽어드립니다 총균쇠랑 이기적유전자 편을 봤는데 느낌이 참 희한하네요
이번 코로나 쉑이는 진화와 번영을 위해 진짜 어마어마한 접점을 찾아낸거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 걸리마자마 1시간내에 고열로 드러누울정도의 증상이면 이렇게 퍼지지도 않을텐데
닉네임을바꾸다
20/05/13 1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잘 퍼질려면 인플루엔자 같은 스타일이 더 완벽하죠 적당히 공존하게 살게 만드는거 말이죠...
20/05/13 16:40
수정 아이콘
진짜 4에이스가 1구멍 못막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ㅠㅠㅠ 대부분의 국민들이 정부 지침 따르며 아무리 잘해봐야 트롤러 몇명이 이런 사단을 만드니...ㅠㅠ
쿠크다스
20/05/13 17:06
수정 아이콘
5명이 뭉치면 반드시 한 명은 트롤이다!
20/05/13 16:47
수정 아이콘
진짜 해도해도 더 심한 빌런이 이렇게 더 나오다니
20060828
20/05/13 16:51
수정 아이콘
거짓말 왜했지.. 아무 득이 없어보이는데..
새강이
20/05/13 16:55
수정 아이콘
구상권 청구 가즈아
20/05/13 17:04
수정 아이콘
미래를 봤나 보네요. 무직...
그리움 그 뒤
20/05/13 17:05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을 비호해줄 생각은 전혀 없지만..
사람이 저런 상황이 되면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는게 어느 정도는 이해는 됩니다.
그래도 거짓말에 의한 결과에 책임은 져야겠죠.
손연재
20/05/13 17:14
수정 아이콘
어휴 개쓰레기
Erika Karata
20/05/13 17:23
수정 아이콘
학원 및 과외 수업시 마스크를 꼈는지 안꼈는지...

만약 끼고 수업을 했다면...

진짜 무섭네요...
캡틴리드
20/05/13 18:07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606740&isYeonhapFlash=Y&rc=N

조사 결과 A씨는 6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학원에서 강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라네요.
Erika Karata
20/05/14 02:31
수정 아이콘
나쁜놈...
20/05/14 01:46
수정 아이콘
과외선생님은 안 쓰고 학생만 썼더군요
동년배
20/05/13 17:27
수정 아이콘
이태원 클럽이 다 성소수자만 다니는 건 아니지만 이 시국에 이태원 클럽간 뉘 집 자식 때문에 교인 모두가 검사 받게 되면 신상 다 노출되는거 아닌가요... 그 집 가족은 계속 그 교회 다닐 수 있으려나
무적LG오지환
20/05/13 18:14
수정 아이콘
교회는 무직이라고 거짓말한 102번 환자한테 전염된 확진자들이 간 거 아닌가요?
102번 확진자가 거짓말을 안 했다면, 모르고 교회에 간 두명의 확진자도 교회를 안 갔을텐데 진짜 답답하네요.
이런이런이런
20/05/13 17:45
수정 아이콘
왜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허저비
20/05/13 17:46
수정 아이콘
검사비가 예전에 본 기사로는 16만원이라던데 1000명이면 약 1억6천이네요? 일단 인천시는 가뿐하게 이거부터 구상권 청구하고,
학원 + 과외 받은 사람 + 국어선생 까지 합해서 손해배상 청구 가야 하고
교회는 좀 애매한데 집단으로 자가격리 해야되니까 그기간동안 만약 경제활동 못하는 것에 대한 위자료 집단으로 한번 걸어 보고...
플러스
20/05/13 18:03
수정 아이콘
+ 지금까지 학원강사/과외하면서 세금안낸 소득 세무조사도 가면 좋겠네요
20/05/13 17:49
수정 아이콘
이번 일에 대해 민폐끼친만큼만 꼭 인생 망하길....
Liverpool_Clid
20/05/13 18:02
수정 아이콘
대학다니면 뭐해
생각이 없는데
Chronic Fatigue
20/05/13 18:03
수정 아이콘
무직을 무적이라고 잘못 봤나?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13 18:04
수정 아이콘
책임 제대로 지게 해야죠
20/05/14 01:50
수정 아이콘
선생인가요? 이런걸 선생이라고 이 시국에 클럽을 왜 가고 구라를 왜 치는지 진짜 악의적인 인간들은 개인사비로 치료하고 좀 엄벌 좀 내렸으면 좋겠네요
20/05/14 01: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시국이 시국인만큼 교회 예배 좀 적당히 하지 안가면 난리나는것도 아니고
돈마이벌자
20/05/14 11:57
수정 아이콘
구상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212 [일반] 책을 냈어요? <김민아의 코림일기> [29] 별빛서가10745 20/05/13 10745 2
86211 [일반] [보건] 인천 확진자의 거짓말로 인해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60] Leeka13801 20/05/13 13801 3
86210 [정치] "돈 필요해서…" 윤미향 남편, 日 논리로 이용수 할머니 공격 [105] 미뉴잇14215 20/05/13 14215 0
86209 [정치] 이용수 할머니 입장문에 대한 개인적 해석과 약간의 보론 [74] mudblood11708 20/05/13 11708 0
86208 [일반] 웜비어 가족의 복수가 재밌어지네요 [23] 훈수둘팔자11776 20/05/13 11776 8
86207 [정치] 이낙연의 품격 [135] 목화씨내놔14180 20/05/13 14180 0
86206 [일반] (삼국지) 이엄, 가장 높은 곳에서 전락한 자 (1) [26] 글곰9025 20/05/13 9025 20
86203 [정치] 어제자 뉴스공장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 인터뷰 요약 [131] 외계소년14608 20/05/13 14608 0
86200 [일반] 우려하던 일이 결국 벌어졌습니다(클럽->학원강사->중고등학생 등 8명) [214] 박근혜21363 20/05/13 21363 2
86199 [정치] 구리시 투표용지 유출사건 [70] 시린비11554 20/05/13 11554 0
86198 [일반] 피해자의 동선이 꼭 필요한 정보인가? [81] 국밥한그릇13373 20/05/13 13373 11
86197 [정치] 간단하지 않은 정의연 문제 [211] 불타는펭귄15270 20/05/13 15270 0
86196 [일반] (비전공자가 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에 대해 [3] 해바라기8246 20/05/13 8246 4
86195 [정치] 제기되는 의혹에 대한 윤미향 당선인의 반박 [91] 맥스훼인13114 20/05/13 13114 0
86194 [일반] 뭔가 옛날같이 글쓰는게 어려워졌습니다. [30] Demanon7922 20/05/12 7922 8
86193 [정치] 김무성 국회의원과 김웅 당선자의 보수유튜버 이야기 [109] kurt15624 20/05/12 15624 0
86192 [일반] 봉사단체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20] 목화씨내놔11472 20/05/12 11472 25
86191 [일반] 국세청 "시민단체 1만곳, 기부금 사용처 밝혀라" [154] 캬옹쉬바나17953 20/05/12 17953 43
86190 [일반] [12] PGR 덕분에 의료인. 은 아니고 의료기사가 된 이야기 [13] bifrost8287 20/05/12 8287 25
86189 [일반] 우린 모두 어딘 가에 속해있다 [12] 세종대왕7876 20/05/12 7876 11
86188 [일반] 이해 하기 어려운 구글 애드센스의 정책이야기 [13] homy6655 20/05/12 6655 5
86186 [정치] 김복동 장학금 이야기. [87] Love&Hate19812 20/05/12 19812 0
86184 [일반] [속보] 트럼프 “코로나19와 전쟁…승리의 순간” ... [84] 마르키아르15012 20/05/12 150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