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5/13 09:39:47
Name 시린비
Subject [정치] 구리시 투표용지 유출사건


선관위, 경기도 구리서 투표용지 유출 확인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2161100001?input=1195m



민경욱 의원이 부정개표의 증거라고 투표용지를 공개했습니다.

사전투표는 투표지를 바로바로 출력하기 때문에 여분의 투표지가 자신에게 있는 것 자체가

조작의 증거라고 했는데요

선관위에서 확인해본 바 사전투표용 용지가 아닌 본투표용 용지고

구리시에서 보관하다 사라진 용지라고 합니다.

이에 입수경위를 밝히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고

민경욱 의원은  "경찰이나 검찰이 조사한다면, 부정선거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다는 말이 되겠다. 땡큐"

라고 SNS를 통해 말했다고 합니다.

일단 투표용지가 유출된것 자체로만 보면 관리하는 측의 책임문제는 확실히 있을 것 같은데

사전투표용지가 아니라 본투표용지라 하니 뭐 조작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라 하기엔 더 봐야할거같네요.

조작에 대해서 회의적이라고 해도 용지관리등에 헛점이 있다면 그걸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13 09:41
수정 아이콘
이냥반은 대변인에서 이제 저격수로 포지션 바꾼건가요;
열심히시네;
체크카드
20/05/13 09:44
수정 아이콘
저격수아니고 유튜버 노리는듯요 크크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13 09:52
수정 아이콘
유투버가 되기전에 감방 먼저 갈것 같습니다만... =_=
20/05/13 11:05
수정 아이콘
代辯人에서 大便人으로
Janzisuka
20/05/13 15:04
수정 아이콘
저격을 하긴 하는데 보수의 심장에
목화씨내놔
20/05/13 09:47
수정 아이콘
음 그냥 관리 소홀 아닌가요?

뭐가 부정투표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20/05/13 11:33
수정 아이콘
??? 이것 보세요. 탈취가 이리도 쉽습니다!
를 증명하다.
레게노
20/05/13 09:51
수정 아이콘
부정투표 제목만 봐도 제대로 안살펴보고 나오는데 빵 종이박스? 뭐 이런게 증거라고 하더라구요? 관리 거지같이 한다는건 알겠는데...
20/05/13 09:58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구리시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던 투표용지를 탈취(또는 절도)해서 빼내고
그것을 기자회견에서 '자 이게 부정선거의 증거다'라는 거죠???

도대체 이게 뭔 소린지........................
사업드래군
20/05/13 10:05
수정 아이콘
그냥 지구상에서 사라줘 줬으면 하는 인간.
이른취침
20/05/13 10:20
수정 아이콘
선관위가 관리를 대충한 부분은 분명 보이는데
그거랑 부정선거는 또 다른 얘기니...
암튼 이참에 선관위 정신 바짝 들게 감사해야죠.
동굴곰
20/05/13 10:23
수정 아이콘
저 아죠씨가 절도죄로 감옥 들어가면 되겠네요.
저치들이 주장하는건 사전투표쪽인데 본투표용지가지고 뭐 하자는건지.
20/05/13 10:24
수정 아이콘
민경욱은 그새 프레임 전환했죠. 제시한 의혹을 인정해도 선거부정이 아니라 선거관리의 부실인데 둘 사이의 간극을 선거관리부실이면 선거무효다라고 말바꾸기 시전했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0/05/13 10:30
수정 아이콘
그 예전 크브스 기자?앵커?? 였을때 직접 봤던 그 날카로움이
정치물을 먹고 무섭게 변해버린것 같네요
그깟 권력이 뭐길래... 라고 싶지만, 그 금뱃지 하나가 많은걸 바꿔주니 저러는게 당연한거겠지 라는 생각도 드네요
20/05/13 10:35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쭉 이렇게 힘써주십시오 민경욱님...
이런 분들이 계속 있어서 목소리 내주면 더 폭망해서
저쪽 분들 진짜 싹 물갈이 되고 새로 정상적인 보수정당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20/05/13 10:38
수정 아이콘
저분 유튜버 노리는거 같고 이미 어느 정도 초석 깔아놓은거 같아요.
블랙번 록
20/05/13 10:37
수정 아이콘
민경욱과 그 옹호자의 주장은 날이 갈 수록 제머리로 이해가 힘들어져 가는거 같아요 본투표랑 사전투표지는 확연히 다른 형태고 그걸 잘 알만한 사람이 왜 사전투표가 조작이라는 현장에 가져 나온 건지... 그게 왜 부정선거의 증거인 건지 여기까지 이르는데 더 중요한 증거가 필요할거 같은데요
아무튼 그걸 인정해도 선관위 관리 문제 이상 아닌거 같은데요
20/05/13 10:46
수정 아이콘
이 인간은 국회의원을 했으면 선거조작이라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텐데 그래서 잘 모르고 우와 조작이다 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역겹죠.
사악군
20/05/13 10:47
수정 아이콘
응? 투표지가 유출되면 안되죠. 어떤 경로를 거쳤든 투표용지가 유출되면 기본전제가 엉크러지는건데. 구리선관위는 분실한 투표용지에 대한 신고나 조사는 진행중이었던건가요? 이건 중대한 문제이긴 합니다.
시린비
20/05/13 10:53
수정 아이콘
선관위 관계자(?) 가 말하길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투표인 수와 잔여 투표 용지를 확인한 결과 6개 투표용지가 분실된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누군가 개표장이나 선관위에 보관돼 있던 투표용지를 탈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 말대로라면 선거당일엔 문제가 없어서 이후에는 체크를 안했고 탈취된 사실도 모르고 있었던 듯.
호느님
20/05/13 10:54
수정 아이콘
유출이 아니라 민경욱이 탈취했거나 누군가가 탈취해서 민경욱에게 준거죠. 수사로 밝히면 되는 문제로 보입니다.
사악군
20/05/13 12:44
수정 아이콘
아니 누군가 탈취한게 선관위관점에선 유출이죠..뭐가 다른겁니까?
호느님
20/05/13 13:41
수정 아이콘
님이 물건을 도난당했으면 그걸 유출한거라고 표현합니까?
사악군
20/05/13 13:56
수정 아이콘
유출이란 말은 개인소유자입장에서 쓰는 말이 아니죠.

관리자입장에서는 도둑을 맞았든 하위관리자가 빼돌렸든 유출된거죠.

'유출했다'라는 능동적 행위 관점이 아니라 '유출되었다'라는 현상 관점에서 보시죠. 도둑을 맞았든 흘리고갔든 직원이 빼돌렸든 '유출된 투표용지'라는 말은 성립합니다. 반면 '탈취된 투표용지'라는 말은 첫번째경우에만 성립하죠.
호느님
20/05/13 14:18
수정 아이콘
예..님 표현대로 '유출된' 이유가 탈취에 의한 거라면 그에 대한 수사를 하는게 맞겠죠
20/05/13 17:38
수정 아이콘
선거중이거나 선거직후 결과나오기 전도 아니고... 이미 결정된 선거구의 빈 투표지를 천년만년 엄중하게 관리 할 이유가 있나요?
누군가 빈용지를 의도적으로 탈취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을텐데요.
사악군
20/05/13 21:58
수정 아이콘
천년만년 지났으면 문제가 안되겠죠. 한달도 안되었으니 문제인거죠.
기본적으로 폐기해야겠죠. 없어진 시점은 현재로서는 모르는겁니다.
20/05/13 23:26
수정 아이콘
우선은 빈 투표용지를 절취한 인간들을 먼저 비난해야죠. 그리고 절취한 용지를 흔들면서 되도 않는 부정선거 타령을 하는 파렴치한 인간들을 비난해야죠. 여기서 왜 엉뚱하게 관리자를 탓합니까?
역대정권에 비해 특히 현재 정권하에서 선관위의 용지관리가 특히 부실했다는 근거가 있나요?

은행에서 돈을 도난당했을 경우 은행의 관리소홀을 탓합니까? 은행이 다른 은행에 비해 특히 부실한 관리를 했다면 모를까, 다른 은행의 경우와 동일하다면 절도범을 욕하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더구나 도난의 경위가 밝혀지지도 않은 경우에는 더더욱 관리책임은 유보해야죠.

이런 경우 은행이 돈을 유출한 것이 되나요? 설사 은행의 말단 직원이 개입했다고 쳐도 이 경우는 유출이라는 단어를 안쓰죠.
유출이니 절취니 하는 말장난은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사악군
20/05/14 0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엉뚱하게라뇨? 역대정권에서 투표지 가지고 나온 일이 있었습니까?

은행에서 돈 없어지면 은행탓하죠. 당연한 말씀을? 은행에서 보관하던 돈이 없어졌는데 없어진 줄도 모르고 있다가 밖에서 발견된 후 도둑맞은것같다고 하면 은행이 관리소홀하다고 욕을 안 먹을것같으신가요?

돈은 특정이 안되서 유출이라는 말을 잘 안쓸뿐이지 은행금고에 있던 보관품 도난당해서 밖에 돌아다니면 유출이란 말을 안쓸것같습니까?

말장난을 누가 하는것인지? 밖에 있으면 안되는 물건이 밖에 있으니 유출되었다하죠. 절취했단 근거 아무것도 없이 절취 탈취 얘기하는 사람들이 물타기를 하는거죠. 유출은 현재 투표지가 밖에 나온 경위를 모르는 상황에서 정확한 말하기입니다.
20/05/14 06:12
수정 아이콘
사악군 님// 역대정권과 비교해 볼때 관리가 소홀했나요? 관리는 점점 더 엄중해 진거 아닌가요?
무엇이 더 소홀해 진 것인지 근거를 대면서 비난하셔야죠.

은행에서 돈이 도난 당하면 우선 절도범을 탓해야죠. 금고 안에 들어갈 돈을 몰래 빼가자 마자 유출되었다고 난리치면 그 사이에 어떻게 파악합니까? 해당 은행이 다른 은행에 비해 관리가 소홀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그때는 비난해도 되겠지만 아직 경위가 파악이 되었나요?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경위도 파악 안된 상태에서의 은행에 대한 비난은 물타기에 불과한 거죠.

은행에서 돈이 도난 당했는데 유출이라는 단어를 쓴다고요? 우길 걸 우기셔야죠.
법을 배우셨다는 분이 절도의 개념도 모르시나요? 민경욱 일당이 투표용지의 정당한 소유자에요? 점유자에요?
투표용지를 빌려서 가지고 나왔나요?
이 상황에서 고발을 하신다면 형사고발을 유출죄로 고발하실래요? 절도죄로 고발해야지요.
아우구스투스
20/05/13 13:49
수정 아이콘
절도면 절도인거죠.
선관위에게는 관리를 더 하라고 하고 도둑은 뿌리를 뽑아야겠죠.
릴로킴
20/05/13 10:54
수정 아이콘
이 말이 맞죠. 부정선거든 뭐든의 문제보다는 , 투표지가 유출됐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나게 심각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저게 어떻게 유출된걸까요
방향성
20/05/13 11:00
수정 아이콘
개표가 끝난 이후에 검표과정이나 기기 오분류된 투표용지 재개표 과정 중에 어느참관인이 무엇을 했는지를 밝히면 되는 수준이죠
20/05/13 11:15
수정 아이콘
선거 전에 유출된 거면 선거에 큰 문제가 되지만
선거 종료 후에 유출된 거면 선거와 관련 없이 이건 절도 범죄죠.
만약 저게 기표된 종이라면 선거 후라도 큰 문제가 되겠지만요.
이자크
20/05/13 11:35
수정 아이콘
습득 경로가 나왔나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절도인게 확실한가요?
20/05/13 11:41
수정 아이콘
그걸 이제 조사하는거죠
이자크
20/05/13 11:49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다른댓글도 그렇고 절도라고 하셔서 뉴스를 찾아봤는데 그런내용은 아닌거같아서 여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악군
20/05/13 12:46
수정 아이콘
그 시점은 모르는거고 선거전이든 후든 선거용지는 밖에 나가면 안되는겁니다.
Ryan Klesco
20/05/13 13:15
수정 아이콘
민경욱 측에서 선거 후 보관하고 있던 투표용지를 훔친것으로 의심하고 수사의뢰 했다고 하네요. 수사결과 곧 밝혀지겠죠.
이응이웅
20/05/13 19:15
수정 아이콘
유출보단 절도
20/05/13 10:51
수정 아이콘
어케 구했누?
레드빠돌이
20/05/13 10:57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가 사실이든 아닌든 선거 자체에는 문제가 꽤 있었던거 같습니다.

선거 과정에 문제가 생긴것 자체는 부정 투표의 증거라고 보기 어렵지만
선거 과정에 문제가 생겼으면 부정투표가 있었더라도 부정투표임을 알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당연히 큰 문제가 맞습니다.

집 대문을 열어놓고 나갔는데 실수로 대문을 열어놓고 간 것이니 도둑이 들지 않았다며 안심하지 않습니다.
시린비
20/05/13 10:59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선거가 끝난뒤에 용지가 탈취된걸로 보이는데(당일 체크시엔 문제가 없었다는 선관위 관계자 증언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이 건을 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근거로 삼기엔 아직 일러 보입니다. 조사하면 더 나오겠죠.
레드빠돌이
20/05/13 11:04
수정 아이콘
용지 탈취건뿐아니라 부정선거 제기하는 측에서 제시하는 증거의 대부분이 선거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말하고 있는거로 보입니다.
또한 저는 선거가 끝난 이후 마무리하는 단계까지 모두 선거과정으로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20/05/13 10:57
수정 아이콘
투표용지 도난범은 꼭 수사를 통해 체포하고 관련자들 역시 마땅한 댓가를 치뤄야죠. 중대한 문제니까요.
애패는 엄마
20/05/13 11:01
수정 아이콘
도둑이 큰소리 치는군요 혹여나해서 행복회로 돌리고 싶어하는 분들도 보이는거 보니 역시 목소리 큰게 일단 있어보이긴 하나보군요
루크레티아
20/05/13 11:13
수정 아이콘
아니 미친 저걸 빼돌려서 큰소리 치는 게 제정신인가 크크크
이라세오날
20/05/13 11:22
수정 아이콘
역시 경욱이형이야!
아슨벵거날
20/05/13 11:43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는 믿지 않지만
선거박스, qr코드, 투표지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있네요.
약설가
20/05/13 11:48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걸 던져주면 몇 명이 환장의 티키타카를 시전하네요. 웃겨서 말도 안나옵니다.
20/05/13 11:49
수정 아이콘
k값, 투표용지조작, 사전투표조작 등등 투표 조작 얘기 나올때마다 같은 댓글 다는데 투표 및 검표과정과 그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좀 알아보기라도 하고 말하면 좋겠습니다. 어느쪽이든 멍청한 소리를 너무 당연하게 해대는게 참 신기해요.
은솔율
20/05/13 12:00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죠..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내가, 우리가 질리가 없는데?'라는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 내가 진것에 대한 것은 무조건 부정하게 되고 나한테 유리한 것만 보게 되는 것이죠. 자기네 당 참관인들은 뭐 했냐고요..
치킨은진리다
20/05/13 12:47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다 매수됐다라고 하면 끝이라 중요하게 생각안합니다. 실제로 매수됐다고 주장하죠..
박근혜
20/05/13 12:00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증거 민경욱 선생
이치죠 호타루
20/05/13 12:07
수정 아이콘
16년간 증거만 찾아오신 증거 제시의 달인
뜬소문 민경욱 선생을 소개합니다
20/05/13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게 뭐하는건지 모르겟지만 보수쪽만 저러는건 아니죠

대통령선거때 투표용지가 이상하다고 누군가 판 깔아서 진보쪽에서 난리났었죠

그때는 착각하는사람이 많구나 생각햇엇는데 김어준이니 유시민이니 별 말같지 않은 말들로 우리가 정의다라고 말하는거보면 진짜 똑같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선거졌으면 지금처럼 난리쳣을거라고


패배 생각하는게 어렵나봅니다
삶은 고해
20/05/13 12:13
수정 아이콘
그떄 여기서도 낚여서 부정선거라는 둥 이걸 빌미로 선거 무효를 주장할거라는 둥 가관이었습니다
나중에 쪽팔려서 댓글 지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abyssgem
20/05/13 12:14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1. 저 투표용지가 특정 지역에서 분실된 진짜라는 것
2. 누군가 외부인이 절도하였거나, 내부인이 탈취 유출하여 민경욱씨에게까지 흘러갔다는 것

거기서 파생되는 사실은

1. 절도든 탈취 유출이든 그 실행자 또는 사주자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
2. 선관위 및 관계자 관련 부처는 투표용지 관리 부실에 따른 행정 책임을 져야 할 것

아직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1. 민경욱씨는 절도 또는 탈취 유출범과 무슨 관계이며 어떤 경로로 입수하였고 어느 수준까지 관여 하였는지... 이 부분은 수사하면 나오겠죠
2. 저것이 부정선거의 증거가 되려면 여러 단계의 논리적 비약이 필요하므로 민씨는 많은 보강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 절도라면 절도범 및 관리 부실의 책임자만 처벌하면 그만이니 거기서 끝이고, 설령 내부인의 유출이라 해도 저 유출용지 외에 다른 용지에 임의 기표하여 개표에 반영까지 했어야만 부정선거로서의 혐의가 증명되는데 그에 대한 증거는 나온게 없죠.
3. 만약 선관위 또는 정부에 의해 조직적인 투표용지 유출 후 기표/개표부정이 이뤄졌고, 저 투표용지는 이를 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부고발자가 유출 보존한 것이라면 이는 지난 총선 정당성의 근간을 상당히 흔들리게 하는 사안이 맞긴 한데... 이 부분 역시 아직까지는 아무런 증거도 제시되지 않았죠.

수사를 통해 전모가 드러나고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20/05/13 12:19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는 안되겠지만, 투표용지 보관에 헛점이 존재했다는 근거는 되겠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이건 절도한 놈도 문제지만, 절도 당한놈(선관위)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ataraxia
20/05/13 12:51
수정 아이콘
현 선관위원장을 누가 임명했더라...도둑놈이 도둑맞은 사람에게 뭐라하네요.
라붐솔빈
20/05/13 13:13
수정 아이콘
정말 선관위 이번선거 관리 삼립빵상자 , 봉인지 뜯은 후 도장새로찍기 등 문제많은데 말도안된다는 소리라던지 반응이 참 웃기네요. 봉인지 뜯은 후 도장 겹쳐찍는다던지, 도장맞춰서 다시 봉인지 붙인거라던지 문제가 엄청 많은데
다빈치
20/05/13 17:02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율이 높아서 봉인지가 뜯어졌는데 그걸 다시 붙여야지 안붙이고 놔둘 순 없잖아요..
Ryan Klesco
20/05/13 13:20
수정 아이콘
도둑놈이 도둑맞은 사람에게 뭐라하네요(2)
탐이푸르다
20/05/13 13:42
수정 아이콘
민경욱도 예전에 그렇게 세련된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가 없는데 누군가의 정신조작이라도 들어간 거 아닐까 싶어요.
일단 민경욱의 워딩을 증거로 하겠습니다. 사람이 저렇게 한결같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할 수가 있나요.
ataraxia
20/05/13 14:53
수정 아이콘
기자시절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신약 임상시험 시작을 마치 임상시험이 통과된 듯양 뻥퀴기해서 사적이익을 챙긴 전력이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5/13 13:50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게 한미 정상들간의 대화도 도둑질해서 넘겨준 공무원도 있었으니까요.
20/05/13 14:38
수정 아이콘
구리 체육관 체력단련실에 있던 투표함에서 투표용지가 사라졌다는 말이로군요.
부정선거 논란을 떠나.. 선관위가 투표함 관리를 부실하게한 것은 사실로 보이네요.
공직선거법이 상당히 엄중하던데 ... 부실관리 증거가 저것 뿐도 아니던데... 민경욱보다 오히려 선관위가 난리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잔여투표지는 투표소나 선관위 창고(?)에 있어야지, 왜 개표소로 왔을까요.
그리고 민경욱이 꺼내 흔들 때까지 사라졌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블랙번 록
20/05/13 15: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투표함 다 떠나고 나면 선관위 아닌 공무원들만 남아 뒷정리 합니다 애초 많은 투표소가 선거와 관계 없는 공공과 민간시설이기 때문에 투표소에서 보관할 수도 없고 남은 사람들이 그리할 의무도 여력도 없습니다 선관위창고로 따로 옮기면 다른 차량과 인원이 필요한데 그럴바에는 투표함과 함께 이동시키고 끝나면 선관위로 가져가는게 효율적이죠
Janzisuka
20/05/13 15:09
수정 아이콘
도둑놈 주제에
말다했죠
20/05/13 17:42
수정 아이콘
선관위 보도자료 보는데 음모론이라고 주장하는게 저런 것까지 해명해야하나 무슨 심연 그 자체긴 하더군요. 이석기가 kt 폭파했어도 못 지킨 kt 잘못이라고 할 사람도 있었으려나요 선거사범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212 [일반] 책을 냈어요? <김민아의 코림일기> [29] 별빛서가10745 20/05/13 10745 2
86211 [일반] [보건] 인천 확진자의 거짓말로 인해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60] Leeka13801 20/05/13 13801 3
86210 [정치] "돈 필요해서…" 윤미향 남편, 日 논리로 이용수 할머니 공격 [105] 미뉴잇14215 20/05/13 14215 0
86209 [정치] 이용수 할머니 입장문에 대한 개인적 해석과 약간의 보론 [74] mudblood11708 20/05/13 11708 0
86208 [일반] 웜비어 가족의 복수가 재밌어지네요 [23] 훈수둘팔자11776 20/05/13 11776 8
86207 [정치] 이낙연의 품격 [135] 목화씨내놔14180 20/05/13 14180 0
86206 [일반] (삼국지) 이엄, 가장 높은 곳에서 전락한 자 (1) [26] 글곰9025 20/05/13 9025 20
86203 [정치] 어제자 뉴스공장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 인터뷰 요약 [131] 외계소년14608 20/05/13 14608 0
86200 [일반] 우려하던 일이 결국 벌어졌습니다(클럽->학원강사->중고등학생 등 8명) [214] 박근혜21363 20/05/13 21363 2
86199 [정치] 구리시 투표용지 유출사건 [70] 시린비11555 20/05/13 11555 0
86198 [일반] 피해자의 동선이 꼭 필요한 정보인가? [81] 국밥한그릇13373 20/05/13 13373 11
86197 [정치] 간단하지 않은 정의연 문제 [211] 불타는펭귄15270 20/05/13 15270 0
86196 [일반] (비전공자가 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에 대해 [3] 해바라기8246 20/05/13 8246 4
86195 [정치] 제기되는 의혹에 대한 윤미향 당선인의 반박 [91] 맥스훼인13114 20/05/13 13114 0
86194 [일반] 뭔가 옛날같이 글쓰는게 어려워졌습니다. [30] Demanon7922 20/05/12 7922 8
86193 [정치] 김무성 국회의원과 김웅 당선자의 보수유튜버 이야기 [109] kurt15624 20/05/12 15624 0
86192 [일반] 봉사단체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20] 목화씨내놔11472 20/05/12 11472 25
86191 [일반] 국세청 "시민단체 1만곳, 기부금 사용처 밝혀라" [154] 캬옹쉬바나17953 20/05/12 17953 43
86190 [일반] [12] PGR 덕분에 의료인. 은 아니고 의료기사가 된 이야기 [13] bifrost8287 20/05/12 8287 25
86189 [일반] 우린 모두 어딘 가에 속해있다 [12] 세종대왕7876 20/05/12 7876 11
86188 [일반] 이해 하기 어려운 구글 애드센스의 정책이야기 [13] homy6655 20/05/12 6655 5
86186 [정치] 김복동 장학금 이야기. [87] Love&Hate19812 20/05/12 19812 0
86184 [일반] [속보] 트럼프 “코로나19와 전쟁…승리의 순간” ... [84] 마르키아르15012 20/05/12 150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