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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08 01:00:33
Name 모모스2013
Subject [일반] 아프리카, COVID-19 백신 임상 (에이즈, 황열병, 말라리아) (수정됨)
에이즈 (Acquired Immune Defiency Syndrome, AIDS) 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ency Virus, HIV) 에 의해 발생합니다. 에이즈 바이러스 (HIV) 는 역시 COVID-19 바이러스처럼 RNA 바이러스라서  백신 개발이 용이하지 않은데 발견된 지 비교적 오래되었고 많은 시간과 돈이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에이즈 바이러스 (HIV) 는 RNA 바이러스이면서도 레트로 바이러스입니다. 역전사 ( Reverse Transcription) 를 하는 바이러스를 레트로 바이러스라 합니다. 우리 몸 세포 하나하나마다 DNA 사이에 수없이 끼워넣어져있는 역전사효소를 이용해 원래 RNA 바이러스이면서도 우리 몸에서 DNA형태로 바뀌어 머무는 이상한 바이러스죠. 하지만 이런 특이한 특성때문에 역전사효소 (Reverse Transcriptase) 와 DNA형태로 결합할 때 쓰이는 결합효소 (Integrase) 를 저해하는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원래 자기 수명만큼 살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어느 정도 돈만 있다면 에이즈는 무서운 질병이 아닙니다. B형 간염과 비슷한 수준의 질병이랄까요. " PARASITE - 기생충  https://pgr21.net/freedom/84527 "


퀸의 프레디 머큐리 (Freddie Mercury, 1946 ~ 1991)


전설의 발레리노 루돌프 누리예프 (Rudolf Nureyev, 1938 ~ 1993)


NBA의 전설의 가드이자 현 LA다저스 구단주인 매직 존슨 (Magic Johnson, 1959~ )

퀸의 프레디 머큐리 (Freddie Mercury, 1946-1991), 전설의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 (Rudolf Nureyev, 1938-1993) 는 이런 치료법이 아직 개발되기 전에 요절해버렸고 NBA의 전설의 가드이자 현 LA다저스 구단주인 매직 존슨 (Magic Johnson, 1959- ) 다행히 이 치료제의 혜택을 받아 아직 살아계시죠. 간발의 차이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조금 일찍 치료제들이 개발되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매직 존슨처럼 살아 남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COVID-19 치료제도 적기에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을 구했으면 합니다.  



에이즈가 발견되고 널리 알려진 것은 1980년대 초이지만 에이즈 바이러스 (HIV) 의 게놈서열과 HIV바이러스의 유래가 된 것으로 알려진 원숭이 면역결핍 바이러스(Simian Immunodifiecency Virus, SIV) 게놈서열을 비교한 결과 인간에게 퍼지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사람들로부터라고 합니다. 이로 부터 가장 유력한 가설은 서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원숭이인 검댕망가베이(Cercocebus atys) 등의 SIV에 감염된 원숭이를 도축하면서 나온 체액에 접촉되거나 혹은 섭취를 통하여 인간에게 넘어왔다는 것입니다.  HIV의 종류가 많아 여러 경로로 SIV 에서 넘어오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황열병
황열병, 뇌염, 뎅기열 등은 RNA바이러스인 플라비바이러스류에 의해 발생합니다. 모기를 매개로 발생하는 병입니다. RNA바이러스로 변이가 심해 지역별로 풍토화된 경우가 많은데  황열병은 현재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의 풍토병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RNA바이러스임에 불구하고 17D라는 백신이 존재해서 예방이 용이한 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RNA 바이러스로 변이가 심해 역시 지역별로 풍토화되기도 하는데 사스, 메르스가 되기도 했죠. 안타깝게도 COVID-19는 중국의 풍토병을 넘어 전세계 판데믹을 일으키고 말았네요. 플라비바이러스의 17D 백신처럼 코로나바이러스도 범용 백신이 빨리 개발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말라리아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것은 열원충이라는 기생충입니다. 역시 말라리아도 모기를 매개로 발생하는 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학질 등으로 알려져있죠. 열원충은 단세포 기생충으로 원충이라 불리죠. 모기와 사람을 오고가는 복잡한 라이프사이클을 가지고 있는 생물입니다. 열원충 자체가 진핵세포로 이루어진 생물이므로 당연히 항생제가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열원충은 잘 숨고 신속하게 증식하며 우리 면역세포에 포착될만한 표면단백질에 대해 여분의 유전자가 수백개라 우리 면역세포를 쉽게 회피합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면역시스템이 이 기생충들의 표면단백질을 인식하여 공격하고 기생충들은 면역세포에 공격받는 부분을 다른 모양으로 바꾸고 신속하게 다시 증식하며 다시 면역시스템이 다시 이를 인식해서 공격하기를 반복합니다. 그 반복되는 소모전 속에 환자는 사망하는 겁니다. 이 때문에 삼일열, 사일열이란 이름처럼 열이 올랐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합니다. 이처럼 유연한 진핵세포생물인 기생충에게 작용하는 백신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진핵세포 기생충인 열원충에 대한 백신개발의 희망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말라리아 같은 기생충에 의해서 지금까지 태어난 인류의 절반 이상이 생명을 잃었다고 하네요. 지금도 12초에 한명씩 말라리아로 죽어간다고 합니다. 1년에 3500만명이상이 말라리아로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 찾아보니 대략 매년 수천만명이 감염되고 1년에 100만명정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네요. 통계로 잡히는 숫자는 2017년 기준으로 약 2억 1900만 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었으며 이 중 43.5만 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대부분 환자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해서 정확한 수치는 파악하기 힘들며 다만 검사키트가 광범위하게 보급되어 확진은 쉽다고 합니다. 5세미만의 사망자가 많아서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하네요. 다행히 환자가 많은 아프리카지역의 환경개선노력과 치료약보급으로 사망율은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제국주의 시대에 아프리카와 중남미를 정복하려던 유럽인들에게 말라리아와 황열병은 너무나도 성가신 병이었습니다. 아니 엄청난 재앙이었죠. 서아프리카에 진출한 초기 유럽인들은 흑인노예공급도 용이하고 사탕수수재배도 수월한 서아프리카에 대규모 사탕수수플랜트를 만들려고 했으나 관리하러 온 수많은 유럽인들이 말라리아와 황열병, 두가지 질병에 의해서 쓰러집니다. 너무나도 많은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에서 죽어서 50명이 가면 1명 살아 돌아왔다고 하네요. 또 그 유명한 아메리카대륙의 파나마운하도 이 두가지 질병때문에 몇 번이나 공사가 중단되었습니다. (원래는  아메리카 적도부근지역에는 말라리아와 황열병이 없었는데 유럽인들이 아메리카를 정복하고 원주민들이 천연두 등으로 대부분 사망하자 사탕수수농장에 쓸 아프리카 흑인 노예를  아메리카로 들여오면서 이 두가지 질병도 같이 아메리카에 유입됩니다.) 1881년 프랑스가 파나마운하를 건설하기 시작했으나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이 두가지 질병으로 사망해버려서 중단되었습니다. 1906년이 되서야 미국인들이 모기를 박멸하면서 파나마운하 완성시켰죠. (그 전에는 사람들이 죽어가는 이유도 몰랐다고 하네요. 모기를 매개로 일어난 것을 미국사람들이 알아내고 모기를 박멸한 후에야 비로서 파나마운하 건설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생충 이야기 https://pgr21.net/?b=8&n=64765 "



에이즈, 황열병, 말라리아

신기하게도 에이즈, 황열병, 말라리아는 사하라이남의 아프리카에서 함께 널리 퍼져있습니다.

SIV가 종을 뛰어 넘어 인간에게 넘어온 통로도 다양하고  HIV로 변화되기까지 좀 더 시간이 걸렸을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19세기 초 HIV의 발생지인 카메룬이나 콩고 주변에서는 프랑스를 비롯한 수많은 유럽 제국주의 열강들은 자신들의 식민지 건설에 방해가 되는 황열병과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아프리카 원주민을 대상으로 끔찍한 임상실험이 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과학기술이나 의료기술의 수준이 낮다보니 별 엽기적인 실험들이 많이 했는데 상대적으로 말라리아에 잘 걸리지 않는 원숭이의 혈액을 직접 사람에게 주입하거나 다른 종의 원숭이 말라리아가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원숭이 말라리아에 걸린 원숭이의 혈액을 직접 사람에게 주입하는 임상실험를 현지인을 상대로 대규모로 자행되었습니다. 물론 적은 돈을 주며 아프리카 원주민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실행했습니다. 심지어 인간 말라리아 감염자의 혈액을 다른 인간 자원자 혈액을 주입해 교차 감염시키는 실험도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런 원인으로 사하라 이남에 황열병, 말라리아와 함께 에이즈가 만연한 것은 어쩌면 인재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비위생적인 환경, 말라리아관련 겸상적혈구로 인한 빈혈 그리고 비위생적인 수혈 등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에이즈가 널리 퍼지게 하는 원인들입니다.


프랑스 의사들의 COVID-19바이러스의 백신 임상을 아프리카에서 하겠다는 발상을 보니 제국주의 선조들의 생각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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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제주여행하기 1탄   https://pgr21.net/?b=8&n=7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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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 01:54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지금도 웬만한 FDA약들은 이 경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매우 확립되어있는 경로입니다.

신약개발초기(lead compound 합성) - 임상 1 - 2 - 3 기 동안 동물테스트 환자테스트를 거치면서 lead compound에서 2만분의 1확률로 신약이 승인됩니다. 그동안의 들어가는 돈이 엄청나기 때문에, 임상 2, 3기에는 들어가는 돈을 아끼기 위해 그냥 제3세계에 약을 거의 무료로 보급합니다. 데이타를 얻는거죠. 다 통과하면 승인이 나는거고요. 평균 7-8천억원/10년간 들어요. 더 일반적인 경우를 예로 들어볼께요.
진통제나, 위장약, 연고 이런 오래된 약들의 경우는 대체제가 풍부하기 때문에 맥시멈 10년 걸립니다. 급성/희귀/최신병은 좀 짧습니다.

미국에 사는 내가 대학교실험실이나 제약회사에서 새로운 진통제를 만든다. -> 논문 혹은 특허 (2년)
임상 동물실험 (1-2년) -> 논문 혹은 특허 -> 나는 돈이 모자라기 때문에 제약회사를 끼고 계속 개발. -> FDA 신약지원서 신청.
인체 실험 (2-3년) (주로 지원자 혹은 책임소재를 피하기 위해 제 3세계에 무상 지원) 시작되고, 계속 약학 데이타 모음.
8-10년 정도 지나면 부작용등 비롯해서 웬만한 자료가 다 모임. -> FDA 신약 리포트 보고.
1년정도 걸려서 승인나면 시장에 팔수 있고, 그후로 임상 4기로 또 보고서를 내야합니다.

문제는 2기, 3기때 이미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나 남미에 이미 약을 풀어요. 시판약은 비싸니 신약으로 싸게 혹은 무료로 풉니다.
환자 동의서 하나 받고 약을 줍니다. 어차피 그 나라의 환자들은 약값이 없고, 혹은 죽는거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쉽게 동의합니다.
데이타 콜렉션이 아주 쉽죠. 이걸 몇년간 FDA승인 받기전에 벌써합니다.

만약에 결과가 좋으면 10년정도 걸려서 FDA승인이 나는데, 이 신약을 일반인들은 잘 안씁니다. 이미 쓰던 약을 주로 써요.
그래서, 내 신약은 어디에다가 파느냐? 아프리카등 제3세계에서 먼저 팔아요. 임상4기 때문에요. 혹시 대량으로 인간에게서 새로운
부작용이 발견될까봐. 1-2년 팔고, 큰 문제가 없어서 미국인에게 팔아도 된다고 생각되면,
일단 해외에 있는 미국인에게 먼저 팝니다. (괌, 미국령, 해외국가 먼저), 그리고, 진짜 안전하다고 생각되면 미국내수시장에 팝니다.
미국이나 선진국들은 이걸 수십년간 해왔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다만, 프랑스 의사들이 이 시점에서 공론화 시켰다는게 비난받을뿐이죠. 이미 다 하고 있던 일입니다.
20/04/08 02:00
수정 아이콘
지식이 늘었다
20/04/08 03:18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초 대기업이 아니면 만들어 출시하는게 불가능에 가깝게 느껴지네요..

사람에 쓰는 약이니까 그만큼 신중을 기해야 하는것도 맞고..
20/04/08 08:33
수정 아이콘
네, 확실히 그렇습니다. 대형 제약회사들은 이게 굉장히 시스템화 되어있고, 쭉쭉 나가는데,
한국의 제약회사가 임상1, 2, 3기 이후 끝까지 나간 노하우가 쌓인게 많지 않다 보니 계속 좌충우돌하는거죠.
게다가 이 신약이 기존의 내 회사 베스트셀러약과 겹치면서 약효가 별차이 없으면, 그냥 200억정도 개발자에 주고 임상2기에서 사서
창고로 폐기처분합니다. 베스트셀러약은 이미 공장이 만들어져 있으므로, 훨씬 효용이 뛰어나지 않는 약은 시장에 나오기전에 사라집니다.

신약하나 내는게 로또 1등보다 힘들어요. 1년에 평균 50개정도 나옵니다.
음란파괴왕
20/04/08 06:03
수정 아이콘
오 새로운 걸 알아갑니다.
20/04/08 07:02
수정 아이콘
원문보다 훨씬 깔끔한 정리네요.
사실 문제는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는 겁니다.
임상 실험은 분명히 필요하고
아프리카 국가 입장에서는 국민들이 약값 낼 돈 없어서 죽어가는 것보다야
실험적인 치료라도 하는게 더 낫죠.
돈 없어서 죽어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너를 위한거야' 이러면서 실험적 약을 뺏어가면
그 사람들이 고마워할까요?
제약회사를 단순히 이익 극대화하는 악으로 묘사하는건 피상적인 이해밖에 안 됩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04/08 09:28
수정 아이콘
댓글추천 기능이 필요한 댓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Rapunzel
20/04/08 10:55
수정 아이콘
오늘도 피지알에서 새로운걸 알아가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20/04/08 11:44
수정 아이콘
말씀 듣고 보니 이 경로 말고는 딱하니 대안이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데보라
20/04/08 12:06
수정 아이콘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다람쥐룰루
20/04/08 07:24
수정 아이콘
요즘 나오는 신약중에는 과격한 약들도 있어서 자칫 아프리카가 돈내고 하는 모르모트 실험실이 될까 두렵긴 합니다... 견제할만한 언론이나 상위기구가 마땅치 않다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해당 국가가 그 나라의 국민을 지킬 여력이 없다보니...
모모스2013
20/04/08 0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 밤에 자기 전 이 밑에 있는 "[코로나] 혈장 치료가 결과가 좋게 나온 모양입니다. https://pgr21.net/freedom/85608 "글에 나온 프랑스 의사들의 COVID-19 백신 아프리카 임상에 관한 뉴스 " https://youtu.be/JVaixLp8tt8 " 를 보고 제 과거 글들을 참고해서 2시간만에 후다닥 글 하나 써봤습니다.
20/04/08 13:32
수정 아이콘
원글님도 이쪽 분야에 잘 아실것 같은분인데,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부분에 오타와 계산이 잘 안맞네요.

-지금도 12초에 한명씩 말라리아로 죽어간다고 합니다. 1년에 3500만명이상이 말라리아로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500만명은 너무 많고, 12초에 한명으로 계산해도 1분에 5명, 1시간에 300명이고, 하루에 7200명입니다. 1년에 7200x365 = 262만명정도네요.
실제로는 40-50만명/1년 죽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모스2013
20/04/08 1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잘못 적은 것 같아요. 너무 오래된 자료였나봅니다. 대략 매년 새로 수천만명이상 감염되고 매년 100만명정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네요.

통계로 잡히는 숫자는 2017년 기준으로 약 2억 1900만 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었으며 이 중 43.5만 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대부분 환자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해서 정확히 수치는 파악하기 힘들며 다만 검사키트가 광범위하게 보급되어 확진은 쉽다고 합니다. 5세미만의 사망자가 많아서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하네요. 다행히 환자가 많은 아프리카지역의 환경개선노력과 치료약보급으로 사망율은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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