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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7 15:51
서로 공조해야죠 지금 처럼 세계적인 위기에서는 더욱더. 두 나라간에 우의가 더욱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유럽도 아메리카도 아니 모든 나라가 하루빨리 병을 극복하길 바랍니다. 심지어 일본도 북한도 무사하길 빕니다.
20/03/27 15:56
너무 비싼게 문제였죠. 이젠 사고싶어도 단종이라 못사고... 3대면 1조 5천억인데 그 정도면 공군 입장에서는 공중급유기나 조기경보기가 더 급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20/03/27 17:20
저는 이부분이 참 신기한게
인근의 태국이나, 인니, 싱가폴 같은 국가들은 원래부터도 일본과 매우 가까운 국가들이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베트남은 여러모로 보나 한국과 훨씬 가깝다고 봤거든요. 우리 대기업들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최주요 국가중 하나기도 하구요. 근데 이번 베트남의 최근 몇몇 기조들은 약간 급발진 느낌도 나고 좀 의아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남아에서의 지배력약화를 우려한 일본의 입김이 들어있지 않나 혼자 생각하기도 했었지요. 하하
20/03/27 16:09
군대를 성남에서 근무했었어서 c-130은 진짜 지겹게 봤는데 c-130이랑 다르게 c-17은 확실히 뭔가 간지철철 느낌이 납니다. 우리나라도 도입했으면 좋았을텐데..그러기엔 사실 넘 비싸긴 했죠 쩝
20/03/27 16:24
대형 수송기가 진짜 멋있긴 한데.. 당장 필요한 것들에 비해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도 사실이라서요.
고고도 무인정찰기, 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F-35 추가분 등등...
20/03/27 17:04
보잉의 C-17 생산라인이 없어졌어요. 요즘 737맥스 사건으로 보잉이 엄청 어렵다보니 다시 생산라인 복구하기 힘들겁니다. 만약 생산라인을 복구해서 생산한다해도 가격도 더 많이 올라갈거고. 아니면 미공군이나 이미 구입한 국가의 중고기체를 사야하는데 쉽지 않아보입니다.
20/03/27 16:50
C-17은 정면샷이 정말 간지가 철철 넘쳐흐르죠. 그리고 저 육중한 놈이 STOL 기능까지 있으니 뭐 말 다한것 아닌가요.
내부도 엄청 쾌적해요. 일본 이와쿠니 항공기지에서 오키나와 가데나로 파견갔을때 탔는데, 공조장치는 물론이고 각 인원이 널널하게 쓸 수있을 만큼의 콘센트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당시엔 PSP충전 빠방하게 해서 게임하고 그랬었죠. C-130 타던 때와 비교해선 정말 대단했었어요. 수송기지만 제 최애 기종 중 하나입니다. 너무 잘생겼어요.
20/03/27 19:17
군대 생활할때 C-123 탔었는데 제대할때 즈음 퇴역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쌔삥으로 뭐가 도입된다고 하던게 C-130-H-30 허큘리스 였었는데 주임원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드럼통을 밖으로 계속 던지면서 가는거라고 수송기들 많이 모여 있는 K-16 비행장이 잠실롯데타워에서 너무 다 노출되서 특전사 작전,훈련 등등이 원점에서부터 노출되는 바람에 이명박때 롯데타워 글만 보이면 리플달면서 반대 했었는데 무슨 이유로 강행된건지 지금도 이해 못하겠습니다.
20/03/27 19:43
C-123 하면 생각나는데 아버지가 C-123 있던 부대에 계셨거든요.
비행하다 엔진 하나 꺼지면 아 그런가보다 하고 돌아가는게 일상이였다고... 그런 대형사고가 터졌는데도 정비반에 문책하는 사람 하나도 없었답니다. 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 심지어 비행하다가 꺼지면 날개쪽을 쿵쿵 쳐서 재가동이 되도록 하는게 임시방편이였다고 할 정도니까요.
20/03/28 13:07
저 봤어요!! 출근길에 뭔가 공군때깔이 아니고 외제 때깔의 엄청난 사이즈 항공기 내리길래 저거 c17 아님 c5인데.. 하고 생각했는데 c17이더군요. 나중에 뉴스보고 나토 소속 항공기인거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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