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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3 18:30
이거 뭐 어느정도 수준이하여야 상대를 해줄 생각이라도 들지...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저걸 말이라고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니... 대체 어떤 생각을 가져야 저런 말을 저리 뻔뻔하게 해댈 수 있을까요? 하여튼 상대방 지치게 만드는데는 저 양반도 참 탁월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네... 주어는 없습니다.
16/12/23 18:38
이래서 이명박이 무서운겁니다.
MBC가 이렇게 된 그 날은 김연아가 금메달을 목에 건 날이었습니다.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린 틈을 이용해 기가 차게 사장 갈아치웠죠. 그리고, 2016년 대한민국은 그가 남긴 최대의 빅엿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나름 일 잘하던 MBC를 저 지경으로 만들다니... 예전 MBC 파업이 다시금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16/12/23 19:13
네, 사실 요즘들어
"그래도 이명박이 박근혜보다는 나았다." "차라리 이명박이 그립다" 비박계의 태반 이상은 친이계 임에도 "친박이 아니면 새누리!" 라는 글들이 종종 보이는데, 울화통 터집니다. "부패하면 어때 무능한것 보다는 낫지" 라는 말이 얼마나 허튼소리 인지. 겪어보고서도 그런 소리를 하나 싶어서요.
16/12/24 02:27
'애국보수' 자처하는 분들이 이 댓글 보면 펠릭스님 공격할까봐 심히 두렵군요. 이명박 두둔하는 사람들 여기도 은근 많더라구요.
16/12/23 18:39
이걸 1달 전에 주장했으면 모를까, 검찰에서 증거로 채택을 했는데 저러면... 태블릿 PC 실물을 가지고 있는 검찰보다 본인의 정황상 어떻다는 추측을 믿으라는 건가...
16/12/23 18:40
김재철이 mbc의 유능한 사람들을 다 짤라버리니까 저런 사람이 활개를 치죠..
이번에 만약 손사장이 변희재 고소한다면 변희재의 자금 출처까지 좀 캐봤으면 좋겠네요. 손해배상 자금이 끝없이 나오는 화수분이니..
16/12/23 18:41
MBC에 대한 기대는 애저녁에 접은지가 오래라서 뭐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MBC 파업 거치면서 끝까지 자리에 남아 아득바득 올라간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일지는 뻔한 이야기 아니겠어요? 처절한 인적 쇄신을 한 번 거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현재의 MBC는 뭐, 저에게는 뉴데일리와 동급입니다.
16/12/23 18:43
변희재씨는 여러 소송에서 패해서 돈도 좀 나가셨을 텐데 어디서 자꾸 돈이 들어오시나.. 그것도 조사해봐야될 것 같네요.
저 분 금수저는 아닌 걸로 아는데
16/12/23 18:51
16/12/23 19:36
1.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의 업무지원을 받았다고 시인하였다. (박대통령의 기자회견)
2. 업무 지원을 하였음에 분명한 태블릿이 있다. (검찰의 확인) 3. 최순실의 태블릿이 아니다.(변의 주장) 4. 그렇다면 최순실 이외의 비선이 '또' 있다. (합리적 추론) 더 큰 문제네
16/12/23 19:46
저런 바보같은 말로라도 음모론을 퍼트려 놓으면, 앞뒤 싹 자르고 jtbc가 가짜 태블릿을 내세워 사건을 조작했다고만 믿는 사람이 생길거라고 생각해서 한 짓이겠죠??
설마 서울대 씩이나 나와서 진짜로 저렇게 믿는 바보는 아닐거라고 믿어봅니다.....
16/12/23 19:58
이쯤 되면 비읍씨는 뭔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왔군요. 당연히 변희재를 지칭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뭐 앵벌이 해서 또 기부할테니 너무 욕할 필요 없지 싶어요. 당연히 변희재를 지칭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16/12/23 20:36
공중파에 변씨도 등장하고 집에 tv 없앤지 몇년 됐는데 그동안 세상 참 많이 변했네요.
그나저나 정말 저리 믿어서 주장하고 그걸 또 공감해서 보도하는건지 그게 좀 궁금하네요.
16/12/23 21:35
개혁보수신당이라 변장한들 무슨 소용일까요. 비박계 의원들이 mbc와 kbs를 망가지게 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협력과 노력을 했는지를 생각한다면 저들이 어떠한 가치를 내세운들 진정성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 들뿐입니다.
16/12/23 22:16
손석희가 가장 두려운 상대가 아마 변희재일껍니다.
손석희 표절 의혹을 지적한게 변희재죠.. 지적 당한 표창원 김미화 김혜수는 사과 했고 진중권은 나름 반박이라도 했는데 손석희는 철저하게 무응답이죠. 뭐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그런다고 손석희 옹호 하실분들은 옹호 하시겠지만 종편 같은곳이나 신문에서도 여러번 손석희씨 표절 관련 언급 되었기때문에 당당하다면 진중권처럼 반박이라도 해야하는게 맞다라는게 재 생각입니다. 참고로 돌직구쇼에서 이계진 의원이 '모 방송 논문 표절 한사람이 자신은 모든게 깨끗한척 사회 정의를 이야기 하는데..' 라고 말한 그 사람이 저는 손석희라고 보고 있습니다. 손석희는 본인 표절 관련해서 단 한번도 언급 한적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태블릿 pc를 얻게 된 경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게 처음에는 무슨 관리인이 버리라고 했다고 해서 받아왔다고 했다가 무슨 책상에 있었네 어쩌네 말 바꾸고 출처에 대해서 말이 한두번 바뀐게 아니죠. 전 박근혜 최순실 둘다 엄벌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JTBC 역시 본인들에게 이번에 재기된 의혹은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16/12/24 00:02
변희재의 행적에 대해 알아보면 이런 사람을 두려워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당최 표절이랑 이게 뭔상관인가요? 박근혜 최순실 둘다 엄벌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손석희 표절 여부와 JTBC에 대한 의혹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득을 보는건 최순실 박근혜이기 때문이죠. 최순실이 노승일에게 지시한 사안이기도 하고요. 공익과도 상관없죠. 초원복집, 정윤회 문건 사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6/12/24 01:58
변희재가 지적이 되는 사람이였어요?
이미 ATM기로 불릴정도로 말의 신뢰도가 바닥인사람인대. 지적한개 사실인지는 넘어가고 변희재가 말했다면 신뢰도가 없죠.
16/12/25 14:39
손석희 입장에서 아예 신경쓸 필요도 없는게 변희재죠. 허구한날 소송이나 걸려서 변듣보 변tm이란 소리나 들으면서 이미 신뢰라고는 하나도 없는 인간을 뭐하러 상대합니까. 영향력도 없고, 신뢰도도 바닥인 인간을 손석희가 두려워할 이유가 없죠.
16/12/23 22:48
졸업학기에 변씨와 같은 수업을 들었었는데(저희 과 전공 수업이었는데 그걸 왜 와서 듣는지...) 그 때부터 교수랑 이빨로 딜치고 했었습니다. 애매한 표현 좋아하고 대충 감으로 말하면서 팩트인척 하고. 옆에서 보면서 참 밥맛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자판기가 될줄이야.
16/12/24 00:18
별로 놀라울게 없는게, 마봉춘은 이미 종편보다 한발 앞서가는(...)보도를 한지 오래 됬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어떨땐 티비조선 보도가 더 공정해 보일때도 있어요;;;;;;
16/12/24 04:40
솔직히 이번 청문회때문에 몹시 서운합니다.
아는핵님 정은이 뭐먹었는지, 뭐했는지 요즘 북한뭐하나 궁금하면 보는채널인데 이제 북한얘기안해쥬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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