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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10 22:48:51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일반] KTX 민영화가 결국 되나 보군요....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111058


정부가 4·11총선 이후에 수서발 KTX 민영화를 일정대로 추진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김한영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은 9일

"수서발 KTX 민영화는 이미 법으로 정해진 일이라며 4·11 총선 후 여소야대 정국이 된다해도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이 정부는 KTX 민영화를 결국 할려나 보군요.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게 아니라, 총선을 야당에서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막을 수 없는 노릇이라, 더 답답합니다.

나라에서 선로 다 깔아주고,

돈되는 부분만 쏙 빼서, 재벌에 넘겨주고

( 후보로 유력한 회사의 사장이, MB의 최측근인 강만수라는건 덤이라죠..)

적자 나는 노선은 폐지하거나, 나라에서 부담하는..

정말 MB 스러운 민영화인거 같습니다..



막을 방법은.. 정녕 없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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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0 22:50
수정 아이콘
참 소신있는 정치인입니다.
김승남
12/04/10 22:50
수정 아이콘
( 후보로 유력한 회사의 사장이, MB의 최측근인 강만수라는건 덤이라죠..)

요 부분이 사실이라면, 진짜 국민을 호갱님으로 보는 처사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네요.

옛날 조선시대 보는거 같아요. 국민들의 혈세 받아서 귀족들끼리 호위호식하는........

에라이.. 피지알이라서 욕도 못하고-_-;;;
붉은악마
12/04/10 22:53
수정 아이콘
MB의 돌려막기 신공은 새누리당 의원조차도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게 만들더군요.
higher templar
12/04/10 22:53
수정 아이콘
못막는게 어딨어요. 탄핵도 할판인데.
그리고 민영화를 만약에 한다손 치더라도 아직 상세한 계약조건도 없잖아요?

운영조건으로 5천조달러 내라 하면 하려는 회사 있겠나요?
못된고양이
12/04/10 22:57
수정 아이콘
표현은 제대로 합시다.
민영화 아니에요, 사유화 입니다.
12/04/10 23:03
수정 아이콘
진짜 못 막나요? 대통령도 날리고 FTA도 날릴수있는데 고작 그걸 못 막는다고요??? [m]
LionBlues
12/04/10 23:0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가카의 대한 이 불같은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방도를 몰라 지금 투표소 앞에 텐트치고 기다려야 겠습니다.
양정인
12/04/10 23:08
수정 아이콘
KTX 민영화 금지 특별법이라도 만들어서 막아야죠.
아주 징글징글합니다. 정말...
나누는 마음
12/04/10 23:10
수정 아이콘
정말 미치겠네요. 어쩌자고 이런 놈을 뽑아놓아서...
내일은 저 악의 무리를 응징하기 위한 성전입니다.
마르키아르
12/04/10 23:11
수정 아이콘
총선에서, 2/3이상 득표하지 않는한 MB가 무조건 추진하면 막는건 불가능할꺼라 봅니다.

답은 그냥 승리가 아니라, 2/3이상 압승해야할 겁니다..
Locked_In
12/04/10 23:14
수정 아이콘
아우 저 XXX.... 투표 잘못하면 나라가 무슨꼴이 되는지 제대로 보여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그걸 모르는 국민이 하도 많아서 너무 울화통이 치미네요.
된장찌개
12/04/10 23:17
수정 아이콘
국민의 재산을 사유화하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를 전복 시키려는 국가반혁행위죠.
박하사탕
12/04/10 23:17
수정 아이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몸소 보여주시네요.
다른대통령처럼 충신이 있는것도 아니라 퇴임 뒤가 걱정됩니다.
RegretsRoad
12/04/10 23:18
수정 아이콘
분명히 KTX를 선진화 하기위한 그분의 깊은 뜻이 담겨있을겁니다. [m]
12/04/10 23:18
수정 아이콘
일관성있긴 하네요. 순수하게 이익만 쫓는모습 -_-;
12/04/10 23:21
수정 아이콘
진짜 쌍소리 나올려고 하네요
먹을만큼 먹고 살만큼 산 나이인데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은지
봄바람
12/04/10 23:23
수정 아이콘
지 편 들어주면 꼭 저렇게 한개씩은 해주니 줄을 서죠. 배신을 안한다고 해야할까.

의리는 이런 데에 쓰라고 있는 게 아니란 말야. 니네는 역사의 평가를 받게 될 것이야.
po불곰wer
12/04/10 23:2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욕을 안할수가 없네요.
(Re)적울린네마리
12/04/10 23:29
수정 아이콘
여기에도 전정권드립 시전한다에 백만표 겁니다.
이런 종노세력같으니..

그리고, 저 국토부 실장의 발언은 당장 모가지감이네요...
사티레브
12/04/10 23:31
수정 아이콘
권력의 사유화의 신지평
5방향견제
12/04/10 23:36
수정 아이콘
진짜 못막으려나요 제발 막았으면 좋겠네요.
남은 임기 몇개월동안 못한거 다 해먹을거 같아 겁나네요;;;
12/04/10 23:40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싹싹 긁어 가시는군요.
돈 모아서 어디까지 가져가실려고 그러나....
12/04/10 23:41
수정 아이콘
일단 민영화 하고 나면, 다시 되돌리는건 어렵다는 계신이겠죠.
왕은아발론섬에..
12/04/10 23:50
수정 아이콘
가카의 호연지기는 정말 무서울 정도네요.
내곡동 사저에 민간인 사찰에 측근, 친인척 비리에 다시 살아나는 BBK에 온갖 의혹 투성이인 상태에서도 지가 하고 싶은 일은 끝내 하려는 저런 정신...
블루팅
12/04/10 23:51
수정 아이콘
저래도 그나물에 그밥 그놈이 그놈이다라고 할것같은 사람때문에 머리에서 쥐날라고 하네요..크크-_-
12/04/11 00:02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는 그분들이 오시지 않는군요.
르웰린견습생
12/04/11 00:12
수정 아이콘
일단 KTX 민영화는 곧 사유화라는 의혹에 한 축인 대우건설이 압박을 느꼈는지 2달 전쯤 입찰을 포기한다 하긴 했는데….

[머니투데이] KTX 운영권 대우건설 포기에 타기업들 '눈치'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2758658 )

엥? 흐지부지될 줄 알았는데 강행한다고요? 여기엔 또 어떤 꼼수가 숨어있을는지….
오늘도데자뷰
12/04/11 00:26
수정 아이콘
인천공항 vs KTX 수서역
둘중 하나는 꼭 드시겠다 이거네요. 역시 꼼꼼하네요.
12/04/11 00:2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쟤들도 나름 짱구는 굴려가면서 민영화 한다고 난리치는것 같은데 대놓고 뒷돈 챙기겠다고 할것 같진 않고..
나름 지들만의 국민에게 핑계댈만한 설득력? 필요성?을 가지고 인천공항이든 KTX든 팔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 내용이 뭔지 궁금하네요.
No21.오승환
12/04/11 00:46
수정 아이콘
KTX도 인천공항이나 아니면 한전의 사례처럼

지분비율 51:49 로 하면 오히려 칭찬해주려고 했는데

완전 민영화는 아닌데;
래몽래인
12/04/11 00:46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치겠네요. 아 진심으로 살의가 느껴지네요.
12/04/11 01:37
수정 아이콘
mb 탄핵 후에 4대강, FTA, ktx 민영화 등등 최대한 다 롤백 시켜야 됩니다 반드시
트레빌
12/04/11 01: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진짜 이걸 왜 하는 걸까요?
그렇잖아도 여권이 정치분위기상 밀리는데 대부분 여론이 반대하는 정책을 추진해서 총선, 대선까지 모두 지면
내년에 그 뒷감당을 어찌 할려고.......
정말 이명박 대통령이 ktx민영화를 추진하는 게 목적이 뭔가요?
자길 희생해서 대기업에게 끝까지 공헌하는 게 목적인가요?
똑바로살아라
12/04/11 14:23
수정 아이콘
분명히 KTX를 선진화 하기위한 그분의 깊은 뜻이 담겨있을겁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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