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10 16:34:18
Name 부평의K
Subject [일반] KBO에서 NC의 2013년 1군진입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585064

일단, 제가보기에 롯데 장병수 사장의 구단6개론을 바탕으로 본다면 롯데와 삼성은 좀 나가주셨으면 좋겠군요.

다들 말도 안된다는 얘기가 나온것을 그런식으로 반대한다? 제가 보기엔 그냥 창원쪽을 우리가 왜 내줘야 하냐는
생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제 밥그릇 챙기기에 불과한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이런저런 이유를 대서 막겠다는건 참 답이 안나오는 사람들이죠.
프로야구 팬이 수가 안되어서 8개구단? 농구는 팬이 더 많아서 10개구단일까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연효성수지
12/04/10 16:37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하네요. 롯데는 양심이 없네요. 진짜.
아까 유게에 구장 사진보니까 진짜 신경 많이 쓴거 같은데 같은 경남권이라 팬이랑 선수 뺏길것 같아서 저러는 거죠?
이종범
12/04/10 16:37
수정 아이콘
걍 욕밖에 안나와요...나이를 뒤로 드신듯
율리우스 카이사르
12/04/10 16:39
수정 아이콘
거 참 이게 말이 되는 사안인지 잘 모르겠는데,

도대체 KBO는 일처리를 어떻게 했길래 이게 지금와서 문제가 터지는 겁니까? 상식적으로는 이제와서 그 두 구단이 뻣대봤자 법적으로 권리가 없어야 맞을텐데.. 흠.
April,30th
12/04/10 16:4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제쳐두고... 6개구단론은 어이가 없네요
누구 나가라는건가요
jagddoga
12/04/10 16:43
수정 아이콘
[포토스토리] 확 달라진 NC 마산구장…국내 최초 검정색 그물망 탄생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410n04024

롯데는 일단 이 기사부터 봐야 될듯요.
수퍼쪼씨
12/04/10 16:45
수정 아이콘
진짜 팬들 고마운줄 모르고...
지들이 이뻐서 야구 보는줄 아나보네요.
선수들이 땀과 노력 때문에 보는거지...
(그러니까 개스파 스1프로리그 올해까지만 더하자... 병행하지 말고...)
나름쟁이
12/04/10 16:45
수정 아이콘
에라이...진짜...
이종범
12/04/10 16:45
수정 아이콘
부산자이언츠지 롯데자이언츠인지 알고있는 나이만 퍼드신분
애패는 엄마
12/04/10 16:48
수정 아이콘
2013년 보류가 말이 되나요 이제까지 준비한게 뭔지. nc는 호구로 보는건가
라리사리켈메v
12/04/10 16:50
수정 아이콘
구장 다 지었으니 땡큐 인제 꺼져 이거네요.
12/04/10 16:50
수정 아이콘
삼성팬입니다.
삼성 니들은 왜-_-
제랄드
12/04/10 16:53
수정 아이콘
장병수 사장의 언론 인터뷰를 보면서 최대한 중립적인 시각으로 생각해 보려 했으나(뭔가 깊은 뜻이 있겠거니)
지금까지 나온 말들 중 어느 하나라도 공감할 수 없습니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귀찮습니다.
에위니아
12/04/10 16:56
수정 아이콘
롯데야 지금까지 주구장창 일관되게 주장해온 병맛이라 이해가 갑니다만 삼성 니네는 갑자기 왜 그러냐 -_-;
하루일기
12/04/10 16:57
수정 아이콘
잉? 원래 창단때는 2014년 1군 진입이라고 합의? 했나요??
제랄드
12/04/10 18:06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이 맞구요, 조금 더 첨언하자면

2014년 1군 진입하기로 협의 > 준비하다보니 1년 땡겨도 될 것 같아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 가 아니라 2013년에 진입하겠다고 NC에서 '공식적으로' 선언&요청&인터뷰(2012년) > 다른 구단들 묵묵부답 > 어떻게 하겠다는 결정 없이 그냥 시간이 지남 -_- > 모 구단 사장님께서 이제와서 딴소리

* 결론 : 작년에 NC에서 공식 요청했을 때 KBO가 안건으로 상정해서 결정을 짓든,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타 구단 사장님들께서 뭐라 의견 개진을 하셨어야 했는데, KBO는 다른 구단들 눈치보다가 그냥 지나가고, 타 구단 어르신들도 눈치 작전&아무 소리 없다가 뒤늦게 모 구단 사장님께서 '아니아니아니되오~' 외치는 중.

[참고기사]

(전략) ... 지난해 6월 21일 NC 이태일 대표는 “우리는 2013년 1군 리그 진입을 희망합니다”하고 공표했다. 많은 언론이 이 대표의 발언을 기사화했다. 이때 기존 구단들은 이 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지 않았다. 모 구단 사장은 “당시 이사회의 분위기는 한 구단을 제외하곤 NC의 2013년 1군 진입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었다”며 “이 대표의 발언이 당연하였기에 기존 구단들도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하략)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438&issue_item_id=9428&office_id=295&article_id=0000000751
KalStyner
12/04/10 17:17
수정 아이콘
삼성팬이지만,
삼성이 반대해서 NC가 나가리되면 삼성도 같이나갔으면 좋겠군요. [m]
붉은악마
12/04/10 17:18
수정 아이콘
롯데는 그리 욕하고서는 경기장 가면 우리가 남이가..그러죠
마이너리티
12/04/10 17:24
수정 아이콘
반대하는 두 구단이 하필 nc와 경상도 연고가 겹치는 롯데와 삼성..
그냥 딱봐도 속이 보이네요.
12/04/10 17:27
수정 아이콘
얼른 NC경기가 보고싶은데... 준비가 다 끝났다고 하면 반갑게 맞아줘야 하는게 아닌지......
LG에서 NC로 갈아타고 싶은 1인으로 아쉽네요... (LG는 이제 더이상은 못하겠.....)

다음 이사회가 언젠지 궁금하네요.
빠르게 결정해줘야.. 행정이나 이런것들의 낭비가 없을텐데요..
암튼.. 아쉽습니다.
스타카토
12/04/10 17:32
수정 아이콘
대구 태생이지만....이미 저는 삼성 버렸습니다.
이게 무슨....응원했었던 내가 부끄럽다...

저는 슬슬 NC로 갈아탈 준비가 끝났습니다...
내사랑 복남
12/04/10 17:32
수정 아이콘
장병수씨는 저도의 롯데 안티에요.
롯빠로써 죄송하다는 말씀을... 근데 삼성은 왜 그런답니까 이런 부분은 롯데의 상징인데...
12/04/10 17:36
수정 아이콘
6개구단론은 무슨 정신머리로 내놓은건지...-_-;
성유리
12/04/10 17:38
수정 아이콘
롯데사장 탄핵(?) 못 시키나요? 와 이건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대 놓고 저렇게 말하는데도 딱히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도 없군요
폭주유모차
12/04/10 17:52
수정 아이콘
롯데...삼성....니들이 그렇지 뭐....
알테어
12/04/10 18:13
수정 아이콘
경상도가 세팀이면 전라도도 두팀은 되야 할것 같은데...

강원도도 한팀정도는 있으면 좋겠는데 여건상 좀 힘들겠죠? [m]
지니-_-V
12/04/10 18:30
수정 아이콘
이럴수록 팬은 더 떨어저나간다는걸 모르나;; [m]
(Re)적울린네마리
12/04/10 18:42
수정 아이콘
NC의 합류와 더불어 10구단 문제로 상황이 복잡한 것 같습니다.
9개구단 리그냐 아니면 올해 창단시킬 10구단과 14년에 합류시키느냐의 문제에서
10구단 창단을 반대하는 4개구단까지 각각 이해관계들이 얽혀 있죠.

박동희씨 말로는 넥센고사론까지 나온다는데...

정치판하고 아주 똑같습니다.
새강이
12/04/10 19:03
수정 아이콘
기득권을 지키려는 집단이기주의 같아서 보기 씁쓸하네요
멀면 벙커링
12/04/10 19:05
수정 아이콘
6개구단이 적당하면 롯데랑 삼성이 손 떼면 되겠네요.
사티레브
12/04/10 19:20
수정 아이콘
야구를 멀리하고 캐치볼을 가까이 하는게 낫습니다
올빼미
12/04/10 20:15
수정 아이콘
뭐 2014년으로 약속된문제니 걍 2014년에 들어오는게 맞는거죠. 땡겨달라고 할수는 있지만 그걸 들어줄 이유는 없죠.
애패는 엄마
12/04/10 20:22
수정 아이콘
안 들어줄 이유는 더 없죠. 들어줌으로서 야기되는 이득이 안 들어줌으로 오는 손해보단 최소한 좋아보이는데 말이죠.
그리고 애초에 이야기했을때 아니라고 이야기해야지 가만히 있다가 이런다는 것은 딴죽 걸겠다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마이더스
12/04/10 21:37
수정 아이콘
롯데팬은 아니지만 선수들과 팬들의 열정에는 항상 놀라울 뿐인데 안타깝게도,
현재 롯데자이언츠 사장은 8월까지 임기도 벅차군요. 좋게봐줘서 6월까지가 적절한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605 [일반] 여느때와 다름없는 약제부에서 벌어진 꽁트. [11] 영혼4004 12/04/11 4004 0
36604 [일반] 저희 성당 신부님의 선거에 대한 강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4] EndLEss_MAy4121 12/04/11 4121 5
36603 [일반] 태평양 전쟁 - 10. 미드웨이, 종결 [17] 삭제됨4688 12/04/11 4688 3
36602 [일반] [리버풀]라파-호지슨-달글리쉬의 이적시장비교 [14] 아우구스투스5134 12/04/11 5134 0
36601 [일반] 진보와 보수 바라보기. [13] 왕은아발론섬에..3853 12/04/11 3853 0
36599 [일반] [음모론]20세기말 한국 남성의 이상형 변화 [29] 절름발이이리8921 12/04/10 8921 2
36598 [일반] 스무살 진우의 군대가는 길 [6] 김치찌개5083 12/04/10 5083 2
36596 [일반] 여느때와 다름없는 커피숍에서 벌어진 꽁트. [29] nickyo4787 12/04/10 4787 11
36594 [일반] KTX 민영화가 결국 되나 보군요.... [43] 마르키아르6092 12/04/10 6092 0
36593 [일반] [4.11/투표합시다.]방송사 파업에 대한 여야 후보들의 생각 [18] 아우구스투스3291 12/04/10 3291 1
36590 [일반] 신화와 월간 윤종신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2] 효연짱팬세우실3572 12/04/10 3572 1
36589 [일반] 종교인으로서 정치에 참여하는 자세-1 (+기독인들을 위한 투표 체크리스트) [48] jjohny=Kuma6408 12/04/10 6408 2
36587 [일반] 선거를 하루 앞두고 [25] makia4515 12/04/10 4515 6
36586 [일반] 현실 [2] Scout2771 12/04/10 2771 0
36585 [일반] 연애상담의 불편한 진실- '내가 을인데 상대가 갑이에요' [51] 無의미5707 12/04/10 5707 3
36584 [일반] [투표합시다] MBC노조원 재산가압류신청 일부인용 결정 [15] empier3454 12/04/10 3454 0
36582 [일반] [4.11/투표합시다.]지금까지 나온 투표율 공약입니다. [101] 아우구스투스4930 12/04/10 4930 0
36581 [일반] KBO에서 NC의 2013년 1군진입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45] 부평의K5088 12/04/10 5088 0
36580 [일반] 네안데르탈인들의 두 얼굴 [19] Neandertal5635 12/04/10 5635 1
36579 [일반] 개표과정에서 미리 선거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엑셀 툴을 만들어봤습니다.(선거구 30개 버전으로 수정 완료) [24] ㅇㅇ/5767 12/04/10 5767 0
36577 [일반] [4.11/투표합시다.]새누리당 김형태 후보, 제수씨 성추행 의혹 [109] 아우구스투스6747 12/04/10 6747 1
36576 [일반] 수원살해범이 수감될 외국인 교도소 (펌) [133] 하늘바다9787 12/04/10 9787 0
36575 [일반] 고용노동부가 산하기관에 투표권유를 금지했다네요. [27] 허느10328 12/04/10 103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