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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02 21:51:3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태평양 전쟁 - 6. 미드웨이로 가는 길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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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2/04/02 22:20
수정 아이콘
착각이 조으네요 '-'
마지막쯤에 언급한 해군장관의 말이 답이죠
오늘도 글 잘읽었어요 :)
Siriuslee
12/04/02 22:20
수정 아이콘
소류-항모 에서 시키나미-구축함으로 강등된 아스카 짜응

ps 야야나미도 구축함...
ps2. 카가의 사진을 보면 연돌 위치와 모양이 특이하죠. 비행갑판 아래쪽..
함재기 이착륙에 방해된다고 이런 모습으로..
덕분에 함 중앙에 근무하는 수병들은 안그래도 더운 태평양한가운데에서 지옥을 맛보았...
ps3 연돌이란, 항모의 주기관은 중유 터빈 보일러인데, 이 중유를 연소시킨 연소 가스를 배출하는.. 말하자면 굴뚝입니다.
HealingRain
12/04/02 23:10
수정 아이콘
저 공격만을 중시하는 풍조를 결전사상이라던가 해서 현재도 일본의 게임등 서브컬쳐 문화등에서 미화하는 태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불리한 전세를 모든것을 건 특공에 가까운 공격으로 뒤집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많이 보이죠.

그러고보면 제가 슈퍼로봇대전같은 게임을 좋아하는데 여기도 보면 은근히 그런게 보인단 말이죠. (OG라던가...)
Siriuslee
12/04/02 23:15
수정 아이콘
건담.. 시리즈도 정말 말도안되는 결전사상이 많이 나오지요..
그리고 건담 시드 라거나, 데스티니 라거나..
12/04/02 23:20
수정 아이콘
그냥 국력 자체가 일본이 어떤 전략으로 어떤 전술로 해서 어떤 전투를 이기든 간에 전쟁에서 이기는게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진주만이 아니라 미 본토가 피해를 받았어도 시간이 지체될지언정, 질리 없다고 봅니다.

결국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이상한 모습만 나온 것도 군 현대화가 덜 된거고, 현대화가 안 된 이유는 그냥 현대화가 될 여력이 안 되기 때문이죠.
Je ne sais quoi
12/04/02 23:23
수정 아이콘
이제 바뀔 차례인가요~~
잉크부스
12/04/02 23:48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방호력이 취약한 일본 항모들은 나중에 단발에 폭사하는 일이 자주 있었죠..
연료파이프 배선이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되었다는 것과..
유류를 충분히 증류하지 못해 휘발성이 강한 유류가 사용된것이 문제를 키웠다고 어딘선가 읽은 기억이 있네요

후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양정인
12/04/03 00:54
수정 아이콘
작은 하마 이야기가 생각나게 만드네요.
뭐 미국을 건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렸다고는 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미국은 작은 하마 그 이상인데...
작은 하마를 뿔나게 만들었으니... 이제 그 대가를 치뤄야죠.
문정동김씨
12/04/03 10:52
수정 아이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 덕분에 태평양전쟁에 관심가지게 되었습니다
scarabeu
12/04/03 16:29
수정 아이콘
미국만큼 풍요롭지 못한게 본문에서 지적한 단점들을 만들었겠죠.
유럽국가들도 미국만큼 수송/보급,방어/생존성에 신경쓴 나라들이 없거든요.
일본은 유럽보다도 더 가난하니 작고 가볍게, 공격부대중심으로 군대가 짜여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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