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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27 09:02:18
Name 난다천사
Subject [일반] 프로야구 경기조작 실명보도 시작.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23&article_id=0002364326

드디어 실명보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두산팬이지만 멀티가 LG입니다 이유는.. 싸우다 정들었기때문이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개장수는... 너무 특이한 캐릭터여서 맘에 들었구요..

김성현 선수는 넥센에서 왔다는것만 알고있는정도였지만.

이정도로 까지 진술이 확보됐다면 게임이 끝난게 아닌가 싶은정도네요..

이쯤에서 덮어두려하지말고 확실하게 털고 새시즌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P.S 물론 아직 중간 브로커가 장난쳤을수도 있다는 일말의 희망은 가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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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쪼씨
12/02/27 09:07
수정 아이콘
이제 실명까지 나오네요....
스타카토
12/02/27 09:09
수정 아이콘
이런....이정도면 게임끝인가요.....
사티레브
12/02/27 09:1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처음 관련글올렸을때 들었던 이름들이 맞네요 휴
소주의탄생
12/02/27 09:12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두 선수는 가담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제발 그 말이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m]
12/02/27 09:14
수정 아이콘
아... 아침에 이 기사보고 어떻게 운전을해서 출근했는지조차 모를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른 스포츠에서 승부조작 혐의가 포착된 후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정도 공개 되었으면 두선수 모두 조작에 가담했다고 생각되는게 맞는건가요??
진심으로 아니길 바랍니다...
블루드래곤
12/02/27 09:16
수정 아이콘
이정도 진술까지 나왔다면,
검찰소환조사만 남았다고 봐야되는데요.....과연 어찌될런지

아직 두 선수의 진술+검찰 최종발표가 나올때까지 판단은 보류를;;;
김연우
12/02/27 09:16
수정 아이콘
심증은 가더라도 무죄추정원칙상 아직 설레발은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김연우
12/02/27 09:27
수정 아이콘
대강 혐의만 나왔다고 해서 마구 비난하기에는, 이후 그러다가 무죄 판결 나온 사람들에게 미안해지니까요.

그렇다고 지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뻘쭘...
12/02/27 09:19
수정 아이콘
기사 나와도 검찰이나 본인들이 사실무근이다 라고 해명하는 경우가 흔하니까요
조금 더 봐야겠네요
자제해주세요
12/02/27 09:20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승부조작 사건으로 봤을때, 이미 이정도의 보도가 나왔다는건....

흠... 아니길 바랍니다.
스타카토
12/02/27 09:26
수정 아이콘
좋아요....아직 더 기다려 볼렵니다....
1g의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한번 믿어보렵니다....
방과후티타임
12/02/27 09:27
수정 아이콘
후우, 선수들을 믿어주기에는 실명, 정확한 금액까지 나와서 믿기가 점점 힘들어지네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한번 믿어보렵니다.
12/02/27 09:32
수정 아이콘
LG 가 그나마 믿을만한게 선발진인데.. 박현준 선수 승부조작 확정되면 정말 멘탈붕괴 됩니다.
12/02/27 09:47
수정 아이콘
계좌추적해보면 답 나오겠죠 뭐.

금방 결론날 일 벌써부터 설레발 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m]
Achievement
12/02/27 09:58
수정 아이콘
빌리장석...그는 정말 몇 수 앞을 내다 본 것인가...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2/27 10:01
수정 아이콘
끝까지 부인하다 결국 혐의가 드러난 선수도 있었고, 무죄가 입증된 선수도 있었습니다.
기다려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12/02/27 10:01
수정 아이콘
브로커들에 관련된 선수는 김성현 선수라 좀 더 유력해 보이긴 하고 박현준은 아닐 수도 있을 거 같긴한데...
지켜보면 알겠죠.
12/02/27 10:09
수정 아이콘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야구개막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음이 너무 답답하네요
강동원
12/02/27 10:10
수정 아이콘
일단 본인들은 부인한다니 기다려보겠습니다.
만약 사실로 밝혀지면 기다린만큼 가열차게 비난하겠습니다... 하아... [m]
12/02/27 10:30
수정 아이콘
아...
스포츠 조선이면 이건 거의 확실한건데....

짜증이 솟구쳐 올라오는군요.

그래도 확실하게 밝혀질때까지 기다리는게 우선이겠죠
lafayette
12/02/27 10:32
수정 아이콘
박현준 선수는 정말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리그를 지배할만한 오른손투수인데...
Special one.
12/02/27 10:33
수정 아이콘
작년 축구 승부 조작에서 브로커가 47명을 불었는데'그중 홍정호를 제외한 46명이 사실로 밝혀지긴 했죠.
확실히 밝혀지기전 까지 가벼운 언동은 삼가는게 당연하지만 앞날이 우울한건 사실이네요.
루크레티아
12/02/27 10:36
수정 아이콘
설마 내년에 연봉인상 확 되는 투수가 그 건당 몇 백에 눈이 멀어서 조작하진 않았겠죠...설마...
웃으며안녕
12/02/27 10:50
수정 아이콘
아직 설레발치긴 그렇지만
실명거론했다는건 어느정도 확신이 있다는 걸로 받아들여지네요.
To Be A Psychologist
12/02/27 10:53
수정 아이콘
마재윤 박명수 박찬수 신희승 이런 애들이 연봉적어서 조작한건 아니죠.
지켜봅시다.
12/02/27 11:15
수정 아이콘
자금흐름까지 파악했다면 거의 게임오버 수준인데...
불쌍한오빠
12/02/27 11:22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는 지금 뿌리뽑고 가야죠
상처를 이겨내기 가장 쉬운 상황이에요
e스포츠팬인 저로서는 부럽기까지 합니다
최고의 인기스포츠고 보호해주려는 움직임도 분명있는 상황에서 터진거니까요
만약 2005년쯤 프로야구가 인기 없었을때였으면 1~2구단 정도는 해체했을겁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어찌어찌 잘 수습하리라 봅니다
12/02/27 11:35
수정 아이콘
e스포츠 승부조작에 상처받고...프로야구에 상처받고..에효
검찰을 싫어하지만 이런건 확증 잡아놓고 시작하기 때문에...
안타깝네요.
12/02/27 12:01
수정 아이콘
브로커의 실명진술이 나왔으니 이제 거의 마지막 스텝 하나 남았군요. 검찰의 확인 뿐...
검찰이 수사들어간 대상이 뒤집힐 확률이 얼마나 될지는... 글쎄요.
뭐랄까.. 그냥 헛웃음만 나옵니다.
작년에 개장수때문에 즐거워한 시간이 악몽으로 변할지도 모르겠네요. 김성현은 들어온지 반년밖에 안돼서 애초에 별 관심도 없었지만..
Go_TheMarine
12/02/27 12:10
수정 아이콘
저 두선수만 연루되어있을 것 이라고 생각하지 않네요
야구는 조작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느니 더 있을수도 있다고 보구요
이번기회에 확실히 뿌리 뽑아야죠.
가양역턱돌신
12/02/27 12:30
수정 아이콘
홍정호 선수 사건도 있으니 출두해서 확인을 기다려야할듯한데요 ..

제발 그러지마라.. 제발..
12/02/27 12:49
수정 아이콘
그저 시작일 것 같아 걱정이네요.
ReadyMade
12/02/27 13:27
수정 아이콘
작년엔 세 번 직관갔었는데 갈때마다 졌었죠ㅠ 올해도 열심히 해보려 했건만.........
욕은 일단 달아놓고 확정되면 쏟아야겠네요.
Hook간다
12/02/27 13:38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일건데요... 후아 -0-

환장하겠네요 ㅠㅠ
12/02/27 13:42
수정 아이콘
근데 검찰이 또 생중계 시작하네요. [m]
키스도사
12/02/27 16:51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
12/02/29 10:29
수정 아이콘
아 승부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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