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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6 15:34
2라운드였나요? 어머님이 양손에 태국기를 들고 헨!더!슨 외치시는데 너무너무 감동적이더군요.
레전드 챔피언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12/02/26 15:34
구이다 꺾을때까지만 해도 만약에 타이틀 샷이 있으면 붙어볼 만 하겠다 정도 생각이었는데 경기 내용이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소개되었던 2라운드의 업킥이 경기의 전환점이었던 것 같네요. 분위기상으로는 오늘 첫 경기에서 조 로존을 꺾은 앤서니 페티스와의 리매치가 열릴 듯 합니다.
12/02/26 15:36
BJ펜이 농락당했다는 말로 설명되는 선수입니다. 펀치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 근성과 움직임, 맷집, 그라운드 게임, 체력이 정말 대단하죠.
12/02/26 15:45
체력이 진짜 괴물입니다. mma 천재 bj펜을 두 번이나 이겼는데, 매 라운드 똑같이 빠른 움직임 + 어이없는 체력으로 짓밟아버렸죠.
2번째 경기 끝나고 bj 펜의 표정이 잊히지가 않네요.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라이트 급을 평정했다고 평가되던 챔피언이었습니다.
12/02/26 21:53
앞으로 라이트급은 수년간 챔피언이 바뀔일이 없겠다 라고 평가받았고
천재라고 불리던 수준이었어요 ... 정말 대단합니다 미치겠네요 ㅠㅠ
12/02/26 15:55
타격에서 상대가 안되더군요. 다음에 또 붙어도... 타격전에 새로운 묘수를 찾지 못하면 에드가 선수는 벤 헨더슨 선수에게 쉽지 않겠더군요.
12/02/26 17:07
음..저도 사실 이민 2세대들한테 코리언 이라는 말을 쓰는건 그 상대방과 그 국적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봐서요..한국계로 바꿔주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흠.. 본인이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죠. 골프 김초롱 사건도 있었고
12/02/26 18:16
제가 제목을 슈퍼코리언으로 한 것은 물론 데니스 강 선수의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XTM의 종합격투기 선수 육성 프로그램의 제목이기도 했지요. 벤 헨더슨 선수가 국적은 미국이지만 어머니가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하고 자신의 핏줄에 한국 혈통이 흐르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니 제목으로 해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선수는 마케팅보다는 순수하게 한국계임을 나타내고 자랑스러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목을 정했습니다.
12/02/26 18:38
추성훈 선수도 한국 운운할 자격이 있을만큼 행동을 했죠. 평생 일본 살면서 한국 국적 포기하지 않고 한국 유도 선수로 국가대표 꿈을 안고 활동 하다가 좌절했으니까요. 만약 그 때 파벌 문제로 인한 석연치 않은 판정들이 반복되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일본에 돌아갔을까도 의문인 훌륭한 한국인이었죠.
12/02/26 19:34
마크헌트 경기 재미있게 보고 나서 핸더슨이 이기는 것 보니 기분이 매우 좋더군요.
앤서니 페티트도 오늘 이겼던데 혹시라도 나중에 올라오면 한번 밟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완벽한 복수를 해야죠. 좀 애매한게 핸더슨은 상위권 선수들을 많이 잡고 올라온 케이스라 다음 상대가 누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타이틀샷 목전이던 짐밀러 잡고, 구이다를 누르고 에드가까지 이겼으니 딱히 도전자가 보이지는 않지만... 어쩌면 메이나드랑 붙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누가 되던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12/02/26 20:03
아불쌍해..저사람은 자기가 한구계다 슈퍼코리안이다라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는것도아닌데 한국에서 괜히 욕먹고있어 ㅜㅜ
pgr뿐만아니라 한국계라 각종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있던데 참 안타깝네요.. 뭔상관인지.. 에드가가 지다니 충격적이네요..존존슨-앤더슨-죠르쥬생피애르 이 세명과 같이 절대 무너지지않을 챔피언 4인방같았는데.. 우왕.. 대단합니다
12/02/27 01:58
저도 슈퍼코리언은 좀 아닌거 같아요.
자기가 한국계임을 자랑스러워 하는거랑 한국인인거랑은 상관이 없죠. 어디까지나 한국계인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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