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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5 20:29:42
Name 해피스마일
Subject [일반] [K리그] 이적 분쟁이 생겼군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069570&date=20120115&page=1

[단독] 수원과 경남, 하태균-김주영 맞트레이드 ‘빅딜’
기사입력 2012-01-15 12:3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177489&date=20120115&page=1

경남 '김주영 꼼수', FC서울 이적분쟁조정신청
기사입력 2012-01-15 14:42 |최종수정  2012-01-15 16:22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14571&date=20120115&page=1

김주영, “수원행, 내 처지에서는 최악의 상황”
기사입력 2012-01-15 17:33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14573&date=20120115&page=1
“진흙탕 싸움에 끼기 싫다”…김주영 분쟁에서 한 발 뺀 수원
기사입력 2012-01-15 18:00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80524&date=20120115&page=1
경남, 김주영 관련 공식 입장 발표…”임의탈퇴라니?”
기사입력 2012-01-15 19:36 |최종수정  2012-01-15 19: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43&aid=0000014574
“김주영을 트레이드카드로 쓰지 않았다 ”…경남, 서울 주장 정면 반박
| 기사입력 2012-01-15 19:36

정리 해보면,

경남에서 김주영선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서울에게 김현성선수를 요구 → 서울 거절, 김주영선수 계약서 보니 바이아웃 7억밖에 안되니 영입 제의 → 여기서 경남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수원에게 김주영선수 ↔ 하태균+현금으로 합의 보자고 함 → 김주영선수와 서울구단, 수원구단, 경남구단 분쟁 발생.

에효...
선수들 권익은 정말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연맹도 답답하고 구단들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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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5 20:36
수정 아이콘
경남 수원 둘다 답 없습니다.
경남은 이런 썩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는지 참....
역시 온갖 군데에 안썩은 곳이 없습니다.
김주영 선수의 접근 방식도 사실 조금 맘에 안들긴 하는데
어쨋든 애초에 경남 구단이 상식을 깨는 행동을 했죠.
선수의 권익이 존중받는 그런 k리그가 얼른 자리 잡았으면 하네요..
위원장
12/01/15 20:36
수정 아이콘
경남이 말이 많네요. 윤빛가람에 이어 이번엔 김주영...

승강제도 말 많고... K리그 올해부터 제대로 볼려고 했더니만 왜 그러냐...
12/01/15 20:46
수정 아이콘
피해자는 결국 선수들..
12/01/15 20:46
수정 아이콘
분쟁의 핵심을 말씀드리자면
김주영 선수의 계약서에 있던 BuyOut 조항이란건 그 BuyOut 금액 이상을 제시하는 구단(들)이 있으면 바이아웃 금액을 이상을 제시한 구단들 중 선택하는 그 다음 계약은 전적으로 선수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서울이 원래 김주영선수의 바이아웃 금액인 7억을 먼저 제시했고 김주영 선수도 꿈의 구단인 서울에 입성하려 했으나, 경남이 조금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수원의 손을 덥썩 물고 서울로 가려 한 서울의 이적을 구단 마음대로 백지화 시켜버리고 수원과 하태균+@의 수원과 계약을 합의해버린거죠.
그래놓고 구단의 공식입장에서 서울은 왜 끼냐? 서울은 왜 훈수두고 난리임? 뭐 이러고 있으니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리버풀 Tigers
12/01/15 20:48
수정 아이콘
프로축구는 작년 그렇게 큰 홍역을 치뤘으면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요.
구단이고 연맹이고 아마추어같네요.
프로축구팬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는지....
12/01/15 20:56
수정 아이콘
경남의 잘못이죠. 이 구단 프런트들은 대체 바이아웃 조항에 대해 [이해] 자체를 못 하고 있습니다..
12/01/15 20:59
수정 아이콘
격변의 2012 인가요 분쟁과 좋지 못한 소리가 끊이질 않는 케이리그네요.
바이아웃 조항이라는게 지금껏 제가 알던 바이아웃과는 다른 식으로 케이리그는 적용이 되나 보네요.
기사로 속속들이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경남의 이해 못할 행동에는 정말...

이러면 정말 유망주들이 제이리그 간다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왜 아시아 최강리그 케이리그를 두고
해외로 나가는 거냐고 생각했던 제가 어리석었다는걸 느끼네요. 내부적으로 많이 변화가 있어야 앞으
로 아시아 최강 리그라는 자리를 지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난해 대세였던 안풍의 대사 상식이 통하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이적이 되길 바라네요.
12/01/15 20:59
수정 아이콘
경남이 승강제에 몸이 달아서 무리수를 자꾸 둬가는게 아닌가...싶습니다.
12/01/15 21:11
수정 아이콘
경남은 윤빛가람 사건에 이어서
또 시끄럽네요
Love.Sellpanill
12/01/15 21:28
수정 아이콘
경남 수원은 바이아웃 조항부터 다시 배워서 오시길.....;; 바이아웃에도 로컬룰이 있나;;
12/01/15 21:29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연고지 때문에 여기저기서 패륜 소리 듣고 다니니까 구단 차원에서도 무시하나 ㅠㅠ
자제해주세요
12/01/15 21:30
수정 아이콘
진짜 화나...

구단 고위층의 개념이 눈에 훤하네요. 바이아웃 질렀어? 야 그냥 무시해. 밀어붙이면 다 돼. 이딴 심본지..
진중권
12/01/15 21:40
수정 아이콘
로컬룰은 위대해씁니다.
12/01/15 21:44
수정 아이콘
경남이 너무 하네요.
윤빛가람 선수 트레이드건도 그렇고 이건 아니잖아...
12/01/15 21:48
수정 아이콘
이건 거의 행패 수준이네요.

말이 시민구단이지...지자체 입김이 들어가서 그런 건지 기업들보다도 엉망진창;;;
12/01/15 22:04
수정 아이콘
수원이 욕먹을 이유는 없어보이는데요. 주어진 것들만 놓고 봤을 땐 수원은 제시를 했고 우리가 더 줄테니 팔아라 라고 하지 않은 이상에야
수원구단이 모르고 있었을 확률이 더 높아보입니다만. (알고 있는데 우리가 더줄테니 사기치고 팔아. 라고 했으면 정말 양아치죠.)
애초에 바이아웃이란 걸 설정해둔 시점에서 그 금액을 지불한 구단이 나오면 그 다음은 선수가 문제지 구단이 문제가 아닐텐데 말이죠
경남에서 단순히 바이아웃을 "이 선수의 최저가"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그건 완전 쌩아마츄어죠. fm한 게이머보다도 모른단 얘기니.
Sesta-MIBI
12/01/15 22: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주영선수 부상으로 1년 쉬는동안 경남에서 빠른 복귀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줬는데
김주영선수가 이적하려고 하니 경남입장에서는 이건 도의에 어긋나지 않냐 이런거죠..
김주영선수를 7억에 데려오면 정말 거저긴하죠..
물론 바이아웃을 낮게 측정하고 선수를 거저 잃을거 같으니
수원과 거래를 할려고 한 경남 잘못이 크긴합니다.
12/01/15 23:12
수정 아이콘
네번째 기사 보면 저도 딱히 수원이 크게 잘못한건 없어 보이는데요... [m]
하늘보리차
12/01/15 23:27
수정 아이콘
수원은 잘못이 없죠;
바이아웃 조항으로 김주영 선수는 7억이상 입찰한 구단 중 원하는 곳을 선택 가능하다는 거지 입찰하는게 잘못은 아니죠.
오히려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김주영 선수에게 더 좋지요.
살 사람 줄 서라고 해서 줄 섰는데.....
워3팬..
12/01/16 07:08
수정 아이콘
김주영선수 뛰는걸 보지 못 했는데 2구단이 저럴 정도면 정말 잘하나보네요.

수원이든 서울이든 경남에서만 안 뛰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이제 승강제 도입하니 무차별적인 이적으로 모범사례로 강등당해봐야

다른구단에 경각심을 일깨워 줄 것 같네요
달리자달리자
12/01/16 07:09
수정 아이콘
경남은 뭐 윤빛가람 이적때도 쓰레기 인증했는걸요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낭만돼랑이
12/01/16 09:15
수정 아이콘
전 국대갔다가 다친거 1년동안 재활시켜서 그선수중심으로 팀짜려고 하고있는데 비밀리에 타팀접촉건 포착.한 경남의 심정도 이해는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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