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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01 02:21:05
Name 베르시스
Subject [일반] 슈퍼스타k3 투개월에 대한 관심
이미 슈스케 글이 올라왔지만 저는 슈스케 방송에 대한 얘기보다 제가 보면서 느낀점을 써보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됬습니다.

저는 사실 음악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슈스케 불판을 보면서 느낀게 투개월의 팬덤은 상당히 강하게 형성되어 있고
투개월에 대한 기대치도 상당히 높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투개월을 보면서 저는 슈스케 시즌2의 김지수와 약간의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이점이라면 슈퍼위크에서 김지수는 신데렐라로 정점을 찍었지만 투개월은 신지수양과의 라이벌 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과 팬층이 투개월이 훨씬 두텁다는 것 정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김지수와 투개월 모두 지역예선부터 엄청난 화제를 몰고 생방송 무대 까지 왔습니다. 생방송 무대에서 기대치는 다른 참가자들 보다 높아져있습니다... 저번 시즌의 김지수나 이번 투개월 모두 가장 큰 적은 높아진 기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대치를 뛰어 넘기위해서는 정말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줘야 하는데 투개월의 음악스타일상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어쿠스틱 기반의 느낌있는 음색 하지만 이것이 처음 등장했을때는 대단한 임팩트가 있었지만 슈퍼위크 후 사람들의 귀에 익으면서 지금은 투개월이 평상시 추구하던 음악만으로는 임팩트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지금 나타나고 있는 투개월의 엄청난 팬덤은 방송 속 착한 이미지와 외모에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 것이 언제까지 유효 할지 알 수 없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의 비해 추구하는 음악이 대중적이지는 않은 투개월은 음악적 색깔이 확실히 들어난 슈퍼위크 이후 부터는 정말 잘하거나
색다른 무대로 영향력 있는 무대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시청자의 기대치를 채우기가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저번 시즌의 김지수가 보여줬던 것 처럼 생방송 무대에서 기존 노출된 자신의 스타일로 높아진 기대치를 채울만큼의 포스를 내뿜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신지수양 같은 경우에는 음색은 특이하지만 그것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투개월보다는 무난히 소화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윤 군은 자신감 문제는 확실히 보이지만 자신감 문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반주+화음으로 김예림양을 살려주는 스타일로
나왔기에 지금 역할에서 크게 벗어 날 것이라고 생각 되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자신의 역할에서 잘해주고 있는건 틀림없습니다..

사실 아직 투개월의 음악을 다 접해본것이 아니고 제 생각 보다 투개월의 능력이 훨씬 뛰어나서 앞서 얘기한 것이 전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슈스케 시즌2때 김지수를 응원했던 팬으로써 지금 쏟아지는 투개월에 대한 관심이 걱정되서 글을 써봤습니다..
점점 관심이 높아 질수록 기대치가 커지기에 앞으로 이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 시켜 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을 뒤엎고 더욱 더 멋진 무대를 투개월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울랄라 세션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오늘도 그 높아진 기대치에 거의 충족했다고 보여집니다. 점점 높아지는 기대치를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채워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제 마음 속에서는 투개월이 우승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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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rimosa
11/10/01 02:24
수정 아이콘
거두절미하고 예림양 너무 이쁘더군요 팬하고 싶다고 처음 느낀 tv에 나온 여자사람입니다 -0-;;
Locked_In
11/10/01 02:26
수정 아이콘
사실 반 이상은 흔히 말하는 얼빠 성향의 팬덤이라고 보고... 물론 저도 그중 하나....ㅠㅠ
최소 4주 정도는 더 지켜봐야죠. 서인국 허각 포텐이 언제 터졌는지를 생각하면...
레몬커피
11/10/01 02:31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전 그리 안끌려서 몰랐는데

김예림이 진짜진짜 인기가 많더군요..최소한 넷상 커뮤니티에서는
프리머스
11/10/01 02:32
수정 아이콘
투개월은 노래를 망치더라도 탑5까지는 갈듯 싶네요. 그리고 우승하기 위해서는 그때즈음해서 도대윤씨 포텐이 팍 터져주면 됩니다.
11/10/01 02:33
수정 아이콘
전 신지수나 김예림이나.. 장재인하고 너무 비슷한 느낌인 거 같아요. 조금 지나면 장재인 때처럼 금방 질려버린 분들이 많이 등장할 듯.
베르시스
11/10/01 02:51
수정 아이콘
투개월은 호불호가 갈리는 보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개성이 강한보컬은 주위를 보거나 인터넷 상으로 봐도 대체로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더군요
11/10/01 02:5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도대윤군은 김예림양이 백업이 필요해서 포섭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대윤군 자체가 노래보다는 반주쪽에 관심을 갖고 있고,
아마 여러분들이 원하는 포텐 터지는 도대윤은 기대하기 힘들지않을까 싶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그걸 싫어하는거 같아서요.
공부도 쭉 그쪽 관련해서만 했던 걸로 압니다.
글쓴분의 예상에 저는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합니다만 오디션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스타일이라 보기 어렵죠.
오디션이건 서바이벌이건 이런류의 노래 프로그램은 질러야 좋아합니다. 대중들은요.
오늘만해도 김도현군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제일 많지 않습니까.
주인공을 띄우기 위한 최종보스 역할은 울랄라가 아니라 투개월이 될 거 같습니다.
뜨거운눈물
11/10/01 02:59
수정 아이콘
오늘 김형석 작곡가가 말해듯이

도대윤자기가 얼마나 좋은 보컬을 가지고있는지

깨우쳐준다고 하니 기달려보죠
11/10/01 03:14
수정 아이콘
전 이정아양이 너무 좋던데...... 예선부터 쭉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오늘 무대보고 빵!
평소 좋아하는 노래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오늘 너무 멋있었네요....
다음주 부터는 문자도 보낼 생각입니다..크크크

이정아양 팬분들 없나요?????ㅜㅜㅜ
지퍼~*
11/10/01 03:36
수정 아이콘
일단 오늘 윤종신씨의 한계가 보인다는 말은 정말 이해가 안가는 평이었네요.예선때 부른 2곡과 본선때 부른 동방신기노래를 들었을텐데
벌써 한계가 보인다뇨...역시 심사평은 윤종신이야 하며 보다가 마지막에 깜짝 놀랐네요.
예림양도 그렇고 대윤군 역시 아직 보여줄게 많이 남아 있는거 같은데요..
예림양 외모+목소리+안무로 '초대'를 부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퍼~*
11/10/01 04:22
수정 아이콘
투개월 팬덤을 쉽게 무시하면 안되는게 시즌2의 초반 장재인과 김지수의 2톱체제는 거의 실력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투개월은 실력+외모를 보고 팬덤이 형성된거라 쉽게 무너지진 않을꺼 같습니다.
장재인급 실력에 외모가 더해진거라 볼 수 있죠 이 고정팬(남성팬)은 쉽게 움직이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다만 가장 큰 불안요소는 여성팬들이 어떻게 움직이는냐는거죠. 도대윤의 초반부진과 버스커라는 매력적인 남성밴드의 등장, 귀엽고 시원시원한 보컬을 보여준 김도현의 재발견.....그리고 너무 예뻐진 인어예림양에 대한 질투(아마 이게 가장 클 듯)도 투개월의 여자팬의 맘을 돌리는데 한몫을 할꺼 같습니다.

결론은 도대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예선만큼만 하자!!!
몽키.D.루피
11/10/01 07:18
수정 아이콘
남녀 비율 49% : 51% 의 팬덤입니다. 역대 가장 막강한 팬덤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지간해서는 탑2 간다고 봅니다.
팬덤과는 별개로 어제 무대는 약간 그동안 기대에는 못 미친 거 같습니다. 근데 그게 포텐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포텐이 아직 터지지 않은 거니까 아직 기대할 게 남은 거죠. 근데 약간 우려는 어제 윤종신이 그랬던 거처럼 장르를 탈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기성 가수면 자기에게 맞는 장르만하면 되는데 오대션 프로그램이다 보니깐 좀더 실망스런 무대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도라귀염
11/10/01 08:41
수정 아이콘
김지수하고 투개월비교는 좀 김지수 허각은 예선때부터 우와 잘한다 우승하겠다 이런 이미지였고 그런 이미지는 투개월보단는 울랄라로 봐야죠
투개월은 존박쪽 캐릭터 비쥬얼로 시청률을 끌지만 실력은 어딘가 아쉬운점이 있는 그런쪽류?
11/10/01 09:13
수정 아이콘
김예림씨는 연기자로써도 탐날만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노래도 잘하니 포텐 200짜리 호날두를 본 느낌인데, 어디서 데려갈지 궁금하네요.
음색은 노라존스 생각이 많이 나는데, 재즈쪽으로 방향을 잡아봤으면 좋겠네요. 플라이 투더 문 같은 곡이 너무 잘 어울릴거 같고요. 전 지금처럼 김예림씨가 좀 더 나서고 대윤씨는 화음을 넣어줬으면 하네요. 듀앳이라고 꼭 배분을 똑같이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온니테란
11/10/01 09:32
수정 아이콘
어제 슈스케보고 4시에 잤습니다..;;
비몽사몽하네요. 훗..
진짜 1조 3명은 별로였어요. 설마 이렇게 계속 가나했는데 2조부터는 그래 이정도는 되야 슈스케이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크리스티나는 가지마가지마 이노래 남자키아닌가요? 기대 많이했는데 솔로로는 좀 부족한 느낌이있네요.
다비치처럼 여자키로 쫙 올렸어야되는데 고음도 저정도음이 한계인거 같고.. bmk같은 중고음의 파워풀한 보컬도 아니고..
투개월은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 후렴에서 도대윤군 화음이 맞게 들어간건가요? 왜이렇게 불협으로 들리는건지..
그리고 도대윤군은 음색은 좋긴한데 음역은 너무 낮은거같아요. 이건 저분이 무대에서 떨지 않으면 극복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시즌2랑 비교해보면 김지수+장재인에 장재인만 있는 느낌이네요.
김지수군정도의 화음과 음역이 있어줬으면 정말 넘사벽인데 차라리 김예림양 혼자나와서 댄스도 춤추면서 부르고 하는게
더 이득일꺼같네요.
그리고 이승철씨 심사(보컬적인)와는 다르게, 윤종신씨 심사는 대중의시선+전문가적견해까지 합쳐져서 슈퍼위크보다는 다른 심사가 나오네요.
온니테란
11/10/01 09: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나였으면이란 노래 원키로 갔으면 대박으로 좋은 노래인데..
원키로는 힘들었을까요? 지금 다시들어보니 음을 몇음을 낮춘건지..어쩐지 너무 편하게 들리더라고요.
이노래 난이도가 상당하기도하죠;;
박장현군의 부재가 아쉽네요.
스타카토
11/10/01 10:05
수정 아이콘
어제 불판에서도 글을 남겼지만 투개월이라는 팀이 너무 과대평가되고 있는 생각이 듭니다.
유니크한 보이스톤으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은 샀지만...
어제의 무대는 참 실망스러운 무대였습니다.
어제 무대만 본다면 일단 발성상 문제가 컸고 솔로가 아닌 팀임에도 불구하고 두명의 화음상 블렌딩이 전혀 되지 않았고
거기에 간주부분의 스캣에서의 음정이탈까지 나타나버렸습니다...정확하게 말하면 연습한 스캣을 까먹은것 같더군요...
특히 팀워크부분에서는 서로 눈치를 본다고 소리도 제대로 내지못하는 상황인데...팀워크 때문에 위의3가지가 안된 진짜 원인일수도 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과 무대 완성도만 놓고 본다면 너무나도 심각했었습니다.
보이스칼라가 워낙 유니크하기에 상위권이라고는 보지만 이대로 간다면 글쎄요 TOP4에 들어가는것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외모라는 것도 크게 작용하니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의 완성도라는 부분에서는 다음주 확실하게 보여주지 않으면 오히려 초반의 관심이 실망으로 변하는모습을 보는것도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잠수병
11/10/01 10:27
수정 아이콘
저는 김예림의 보컬을 듣고있으면 계피가 떠오르더군요..
투개월이 '앵콜요청금지' 한번 불러줬으면 좋겠습니다~
페타지니
11/10/01 11:23
수정 아이콘
김예림양은 보아핸콕입니다. 매료매료 능력자.. 이승철씨 말대로 뭔가에 홀린듯 쳐다보게되네요.
자네스타좀해��
11/10/01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투개월 별로였습니다. 어제 무대는 특히 더더욱;;; 뭐 저보다 음악에 대해 훨씬 전문적이고 잘아시는 심사위원들은 높은 점수를 주셨지만 저같은 막귀엔 그냥 지루한 무대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이건율씨랑 울라라 세션... 특히 울라라 세션은 보는 내내 '오오~!' 라는 감탄사를 내뱉으면서 봤네요 -_-;;

근데 울랄라 세션은 프로인건간요? 아마추어 인건가요? 프로라는 얘기도 들리고 -_-a 근데 프로는 슈스케에 참가 못하나요?
매콤한맛
11/10/01 13:22
수정 아이콘
어제의 모습은 울라라세션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되는데
문제는 저런 스타일이 남노래는 신나게 할수있는데 본인노래는 잘될수있을지 의문이 생기네요
지금 프로로 활동하고있는 스윗소로우와 비슷한 스타일로 보이는데
스윗소로우 역시 남노래할때는 엄청 분위기도 살고 신나지만 본인들의 노래는 그다지 빛이 나지 않았거든요
11/10/01 13:22
수정 아이콘
전 투개월 너무 좋게 봤습니다.
특히 예림양의 보컬은 장재인보다도 유니크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라는....게다가 미모까지!!
11/10/01 13:54
수정 아이콘
온라인 사전 투표 조사는

1. 투개월
2. 버스커버스커
3. 울랄라세션
4. 신지수
5. 이건율
6. 크리스
7. 김도현
8. 이정아
9. 크리스티나

순이군요. 투개월이 여전히 1위긴 하지만 버스커의 등장 때문인지, 어제 무대가 기대에는 못 미쳐서인지 지난주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습니다. 버스커버스커의 약진이 놀랍고, 울랄라세션은 저번주에 잘했는데도 3위로 밀려났네요. 버스커가 의외로 팬덤이 많은듯...
RealityBites
11/10/01 14:00
수정 아이콘
근데 울랄라세션에 남포동 닮은 콧수염아저씨 노래 진짜 잘하지 않나요?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는데...제 개인적으로는 가창력만 따지면 전 참가자 통틀어서 원탑으로 보입니다.
11/10/01 14:26
수정 아이콘
외모만 놓고 보면,
김예림양 -> 신지수양, 이정아양
도대윤군 -> 이건율군 으로의 팬덤 이동이 살짝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투개월무대 아주 좋게 봤습니다.
특히 도대윤군의 보컬이 마음에 들더군요. 김예림양은 지금까지 못한적이 없어서-_-;
김연아
11/10/01 15:00
수정 아이콘
신지수, 김예림, 장재인 모두 너무 다른 목소리 아닌가요?
느낌이나 장기, 색깔도 완전 다른 타입인데요.

비슷한 건 호불호가 갈리고, 불쪽은 쉽게 질린다, 못듣겠다로 빠지는 건데...
신지수는 사실 우리나라에선 모르겠지만, 상당히 대중적인 소리죠. 매력적인 허스키에 그르부감도 좋고...

신지수는 나머지 둘과는 확연히 스타일이 다르고, 장재인과 김예림의 목소리만 보자면 타고난 건 정말 김예림 윈입니다.
너무 편하게 그 목소리가 튀어나오는데 정말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대신 장재인은 음악적 지식과 감성이 정말 뛰어났죠.

투개월의 진짜 무서운 점은 노래가 질리고 말고를 떠나서.....
김예림의 캐릭터 자체가 계속 진화하고 있고 그게 짱짱짱 매력적이라서
거기에 사실 노래도 엄청 잘 하는 애고...
눈빛이나 몸짓이 굉장히 매력적인데 이게 또 일반 연예인같은 맛이 아니라
평범한 학생의 느낌이 살아있으면서도 그게 또 오디션을 통해 진화하는 모습...
이런 메이크 오버 스토리는 여자들도 엄청 사랑하는 시나리오죠.

기본 실력이 있기 때문에 괜찮은 무대 몇 번은 하겠죠 머... 그럼 결승은 무난할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어제 무댄 저도 별로였습니다 화음이 개판-_-;;;;;
울랄라는 엄청난 무대인 줄 알았더니 그냥 잘 하는 정도
아쉬웠던 건 버스커버스커 기타 안 나갔으면 어쩐지 제일 좋았을 수도 있겠다 정도;;;;;
노련한곰탱이
11/10/01 18:21
수정 아이콘
도대윤군은 역시나 전업뮤지션이나 공연경험이 많이 있는 케이스가 아니라 그런지 기타연주와 노래를 동시에 하는데 상당히 부담을 느끼는 것 처럼 보입니다. 어제공연에서도 분명 뭔가 빼먹거나 실수한 듯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구요. 노래만 부르게 됬을때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림양의 톤은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윤종신씨가 걱정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뭔가 먹어들어가는 톤이라는 것이겠죠. 그래도 곡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팀인지라 기대해볼 만 합니다.

그나저나 여전히 언급되는 장재인은 확실히 슈스케가 배출한 최고의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첫 생방만 놓고 봤을 때 시즌3의 수준은 2때보다 평균적으로 확실히 올라간 느낌이지만 역시나 첫 생방만 합쳐서 했더라도 슈퍼세이브는 '님과 함께'로 장재인이 먹고 갔을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세미소사
11/10/01 21:58
수정 아이콘
장재인하고 비슷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전 장재인 처음나왔을때부터 모든면에서 부담스러웠는데. 목소리톤의 부담스러움은 정말 일부러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거부감이 들었는데. 투개월은 부담스러움은 없습니다. 편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신지수는 좀더 봐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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