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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17 17:34:34
Name 좌절은범죄
Subject [일반]  [자동재생] 스파이명월 11회 문제의 장면영상...
피지알이 동일주제로는 댓글화가 맞는걸 알지만 피지알은 댓글에 영상이 보이게 링크가 안되다보니
따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운영자님 규칙 위반이라고 생각되시면 쪽지주시거나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안나오면 아래꺼




 
 

어제 방송된 스파이명월 11회 중 문제의 장면이라고 합니다.
한예슬로서는 이장면의 대본을 보고 연기를 한 순간 아마도 냉정한 판단력을 읽어버린것 같습니다.
한예슬이 아닌 그 어떤 배우도 저 상황에서 저런 연기를 하라고 하면 감정조절이 쉽지 않을것 같네요.
한예슬의 상기된 얼굴을 보면 저장면을 찍을때 어떤 기분이었을지가 추측이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한예슬의 잘못이 희석되거나 가벼워지는건 절대 아닙니다.
누가 머라해도 한예슬은 분명 이 사태에서 가장 큰 책임이 있고 배우로서는 절대 해서는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한예슬만 일방적으로 매도하기에는 피디, 작가도 분명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작가는 이 장면이 한예슬을 디스한게 아니라고 인터뷰까지했지만 그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분들은 많지 않은듯합니다.

한예슬이 촬영현장에서 이탈하고 미국으로 출국하고 난후  그 난리가 났는데 이 부분이 방송으로 나가면 어떻게
될지 작가와 피디는 몰랐을지 이해가 안될정도입니다. 방송을 보고 난후 시청자들도 에릭처럼 한예슬에게 일갈을
해줄거라고 기대한걸까요?

아니면 황인혁피디는 한예슬이 자기앞에 무릎꿇고 빌기를 원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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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1/08/17 17:37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저 장면이 한예슬을 겨냥한 것이 아니란 전제하에서 말할 때.. 장면을 찍었으면 내보내야지, 배우가 사라진 것도 황당한데 배우 디스로 보여질까봐 편집하나요?
낭만토스
11/08/17 17:39
수정 아이콘
어짜피 이 프로 보지도 않고
한예슬씨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내부 사정은 관심없지만
피디,작가 정말 치사,치졸,찌질합니다 -_-;;

중학생 정도가 할만한 복수네요 저건....
대청마루
11/08/17 17:39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싸구려신사
11/08/17 17:46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이아슬
11/08/17 17:52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이런 촌극이 드라마보다 재밌네요.

그나저나 한예슬씨 안이쁘게 나오네요...
다이어트를 많이 하셨나???
헤어스타일도 별로이고, 이쁘게 나왔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DrakeDog
11/08/17 18:03
수정 아이콘
뭐... 대사 하나하나 틀린말은 없는거 같은데요???
Timeless
11/08/17 18:04
수정 아이콘
유게 관련글도 이쪽으로 댓글화 합니다.

3947 (2011-08-17 01:25:32)
크크;; 한예슬씨가 드라마찍다가 도망가버린건 욕먹어도 할말없겠지만 드라마와 PD 작가도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레지엔 (2011-08-17 01:26:59)
오죽하면.. 이라는 쪽으로 좀 기울었습니다 저거보고.

3947 (2011-08-17 01:35:13)
저도 드라마가 막장이라는 이야기들 + 본문 영상을 보니까 한예슬씨 입장이 이해가 되고 안타까워지기 까지 하네요;; 피디나 작가들 진짜 유치하네요.
타나토노트 (2011-08-17 01:27:50)
이거 세시간 전에 방송한거죠.
마남 (2011-08-17 01:30:11)
이거 한예슬씨가 일정에 대해 피디나 작가한테 항의했더니 이렇게 써준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글러먹었네요.
웨인루구니 (2011-08-17 01:33:37)
허허허허허.. 한예슬씨를 옹호해야겠습니다.
이 무슨 ..크크크크
SCVgoodtogosir (2011-08-17 01:35:17)
아..........;;;
좀전까지 아무리 그래도 한예슬씨 잘못이 100%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걸 보니 오죽했으면 ...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에 여주 믿고 가는 드라마에서 대본으로 여주를 까다니.. 제작진 & 작가가 미친듯
KiddA (2011-08-17 01:35:51)
PD가 멍청한건지, 여론은 자기편이었는데 한방에 뒤집네요.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
에휴존슨이무슨죄 (2011-08-17 01:37:23)
한예슬 욕먹는게 변하진 않을테니 (아쉽지만.), 이걸로 제작환경이나 이런게 좀 바뀌면 좋겟습니다.
3947 (2011-08-17 01:39:11)
가만히 있으면 본전이라도 찾는데 이건뭐...자기얼굴에 침뱉기;;
대청마루 (2011-08-17 01:39:25)
이거 찍고 미국갔다던데 도망간거 쉴드는 불가능해도 왜 도망갔는지는 알겠네요.
촬영분위기상 한번에 컷~ 하지는 않았을테고 몇번이고 NG! 이러면서 계속 같은장면 연기하게 시켰겠죠, 아마-_-;;;(진짜라면 완전 끔찍;;)
한예슬씨는 이미 훅 간거같고(...) 저 PD랑 작가도 앞으로 드라마 안하는게 좋을거같네요.

이거보니 한예슬씨 멘탈 甲 이네요.... 와 저걸 연기하다니

타나토노트 (2011-08-17 01:43:04)
피디와 작가가 장난친걸로 보이네요.
에릭씨 파트 보시면 상대역이 한예슬씨가 아니네요.
한예슬씨 머리 길이와 에릭 부분에서 뒷모습 머리길이가 차이가 나네요.
한예슬씨 부분은 이미 찍어놓은거고 에릭씨 부분은 앞에 대역배우 놓고 다시 찍은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원래 에릭씨가 했던 대사를 교묘하게 바꾼것 같아요.

KiddA (2011-08-17 01:45:09)
오. 예리하십니다. 대단한데요. 그럼 PD가 조작해서라도 일부러 저런 내용을 방송에 낸거군요. 대단합니다. 짝짝짝.

Han승연 (2011-08-17 01:47:44)
와.....진짜 pd가 악랄한x이네요...

대청마루 (2011-08-17 01:50:00)
워.. 예리하십니다. 매..매의 눈...!! 덜덜
근데 한예슬씨 부분에서 '혼자만 밤새고 혼자만 연예인이야? 어?' 하는 부분 있는걸로 봐선 원래 내용도 그닥 좋았을거같진 않아요(.....)
암튼 피디랑 작가도 아주 몹쓸인간들.

SCVgoodtogosir (2011-08-17 01:50:24)
와 정말 피디가 trash 네요....;

3947 (2011-08-17 01:53:51)
타나토노트 님// 저는 다시봐도 모르겠지만;; 맞다면 진짜 피디랑 작가들 진짜 치졸하네요. 한예슬씨가 어떤 상황에서 드라마 찍었고 왜 pd교체 해달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타나토노트 (2011-08-17 02:05:55)
1초~5초까지 에릭파트를 보시면 한예슬 옆머리가 거의 일직선을 뚝 떨어지죠.
근데 5초~8초까지 한예슬씨 정면 모습을 보면 옆머리가 떨어지는게 약간 더 사선으로 떨어지더군요.
거기다 뒷머리가 옆머리보다 더 짧아보입니다.
이 머리는 조석씨 만화에서 그 여자분 캐릭터말고 실제로는 뒷머리가 옆머리보다 더 짧은 경우는 없죠^^;

뭐 야외 촬영 특성상 카메라를 양쪽에 놓는게 아닌 한명 찍고 카메라 돌려서 한번 더 찍고 하기 때문에
바빠서 한예슬씨는 다른 거 찍느라 뒷모습은 대역 썼다고 제작진이 해명한다면 반박할 순 없고요.

3947 (2011-08-17 02:10:47)
후덜덜...다시보니 그런거 같네요.. 정말 예리하십니다;;

검은창트롤 (2011-08-17 02:00:54)
허...자세히 보니 차이가 좀 나는군요. 머리 모양도 그렇고.
이거 참. 뭐라고 해야 할지.

DrakeDog (2011-08-17 02:42:28)
또 다르게 보자면...
한예슬씨가 지각을 밥먹듯하니까 촬영은 해야겠고, 다른 연기자분들 스케줄도 있는데...
그래서 어쩔수없이 대역 세워놓고 에릭씨가 먼저 촬영한걸수도 있겠죠.
밉보이기 시작하니 이렇게도 보이네요...
Daydew (2011-08-17 01:51:07)
오늘자 대사가 그것말고도 이렇다고 하더라구요.

"경찰에서는 단순 뺑소니로 처리했다고 하네요"

"일각에서는 한명월 동무가 다른 뜻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명월씨~ 이번에 광고 계약 또 있다며?"

"어디서 선배보다 늦게 와 인사 똑바로 못해"

한예슬씨가 잘못한건 사실이지만 진짜 PD가 치졸하네요.

SCVgoodtogosir (2011-08-17 01:54:24)
................... 아니 여주인공 하나 보고 만든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을 디스하면 어쩌자는건가요;;; 피디랑 작가 진심 미친듯...

대청마루 (2011-08-17 01:55:55)
마지막에 "문자만 남기고 연락두절이에요" 이걸로 마무리..........
천산검로 (2011-08-17 01:53:31)
저걸 전 스텝 앞에서 촬영했으면 완전 이지메 수준인데요..
문댄서 (2011-08-17 02:05:26)
정말 머리 길이가 미묘하게 다르네요...이거 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
찐쌀 (2011-08-17 02:10:53)
한예슬씨에 경우 이미지가 좋은 배우이고 일반인들도 열약한 드라마 환경을 알고 있어서 찬반 여론이 반반이었었는데
한예슬씨가 LA로 도망 간후 거의 한예슬씨를 비난하는 분위기였는데 PD의 찌찔한 연출로 인해 다시 PD는 까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한예슬씨가 돌아와서 눈물 흠리면서 사과하면 오히려 전세는 역전 될거 같네요.
천연이심 (2011-08-17 02:14:10)
촬영 일정상 육체적으로 힘든건 둘째치고 댓글이나 그간 나온 뉴스들을 보면 정신적으로도
엄청나게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제작진과 마찰이 있는데다가 언론엔 뭘 밉보였는지 스파이명월 이라는 드라마에 대해
시작부터 호의적인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었죠.
거의 혼자서 드라마 하나 이끌고 가는데 내외부에서 이렇게 쪼아대면 버틸 수가 있을까.. 싶네요.

보니까 결혼설도 사실무근인거 같은데 http://news.nate.com/view/20110816n21235
뭐.. 결혼설 흘린 신문사들 덕분에 한예슬은 돈만 믿고 일 저지르고 튄 아주 나쁜x.. 이 되었네요.
Dizzy (2011-08-17 02:34:43)
와 크크크킄크크 대박이네요. 이거 PD 정신 나간 거 아닙니까??
어디로 (2011-08-17 02:40:43)
허.. 참....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옛말은 이럴때 써라고 있는 말인것 같군요.

이건 참 무슨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

아무래도 PD가 정신줄 놔버린듯 싶습니다. 그냥 후덜덜하군요.
Hateful (2011-08-17 02:44:09)
어차피 한예슬씨사건의 논점은 한예슬씨가 계약된 드라마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출국해버렸다는거 자체가 문제 아닙니까?
어차피 촬영이 시작되고 사정이 어떻던간에 순진하게 드라마를 기다리는 시청자들 입장에선 그 자체가 문제인가죠.
피디와 배우간의 제작환경에 대한 분쟁은 양자간의 문제이고 출연하는것은 도의적 문제라 생각됩니다.
지금 드라마가 어떻게 나왔건 간에 이번 한예슬씨의 무책임한 행동에는 많이 화가나는군요.
주환 (2011-08-17 02:52:06)
근데 작가분 트위터에 남긴 글을 보면 쪽대본이 아니라는데요.
이미 일주일 전에 넘긴 대본이고 배우들도 아무 불만 없었다고 하고요.

http://www.twitlonger.com/show/cees56

이거 반전의 반전의 반전 나오나요?

ArcanumToss (2011-08-17 03:42:33)
글쿤요.
근데 것도 요모조모 따져봐야 정확한 걸 알 수 있을 듯...

그리고 작가분... '엄한 사람'이 아니라 '애먼 사람' ^^

kimera (2011-08-17 04:40:22)
이 판을 조금 아는데요. 저 방송작가는 정줄을 놓은 거 같네요. 일주일 전에 넘긴 대본이라는 말을 저리 쉽게 말하니 말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드라마 촬영 현장이 개판인 이유에 대해서 모 배우가 한 말이 이거거든요.
"촬영 일주일 전에야 겨우 나오는 쪽 대본 때문에 캐릭터에 대한 완전한 몰입을 할 수가 없었다."
즉 일주일 전에 대본 주는 건 빨리 주는게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드라마 대본 마감이 원래 촬영 4주전이거든요. 초고는 8주전입니다. (물론 현 상황에서 그걸 제대로 하는 작가가 거의 없어서 문제지요. 아마 김수현씨 정도나 그걸 해낼 겁니다.)

No.10 (2011-08-17 14:21:23)
일주일 전에 넘긴거면 쪽대본 맞는 거 아닌가요?
그 주 방송분을 그 주에 찍는 거면... 사실상 쪽대본이고 생방송 드라마인 것 같은데...
배우들 중 한예슬씨는 불만이 있을 수도 있는거고...
씨밀레 (2011-08-17 02:56:11)
Hateful 님 말씀처럼 pd나 작가가 치졸할 지라도
한예슬씨의 잘못이 너무 크다보니 저 영상을 보고도 감싸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네요.
빠르게 귀국한다고 했으니 최대한 좋은 결과로 합의보고
최소한 스파이 명월을 시청했던 시청자들과의 약속은 끝까지 지켜주길 바랄뿐이죠.
레몬커피 (2011-08-17 03:07:45)
뭐 이건 피디 제작진 작가 한예슬 모두 병맛인 희대의 드라마가 되는군요

어디 옹호할 문제가 아니고 그냥 모두 병맛이네요;;
에휴존슨이무슨죄 (2011-08-17 09:30:11)
뭐야 한예슬...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로 욕먹다가...
뭐야, 둘다 난장판이었네? 로 흘러가네요 ㅡㅡ;;
Chir (2011-08-17 09:36:07)
한예슬씨가 엄청 잘못한것은 맞고, 피디는 지금보니까 드라마 지휘할 멘탈은 아닌 것 같네요.
백번봐줘서 드라마 원래 시나리오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현상황에서는 빼야죠 -_-;

그런데, 무엇보다 이해안가는 것은 한예슬씨 미국으로 뜨는데 안막은 기획사. 못막았다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낭만토스 (2011-08-17 12:40:45)
치...치사해...
캇카 (2011-08-17 13:00:13)
대사를 한예슬씨 모르게 바꿨다는건 납득이 안가는군요.

한예슬씨가 저번부터 촬영 계속 늦고 이랬던걸로 아는데
대사는 원래 저거였고 한예슬 씨 없을때 에릭 쪽 촬영을 진행한 것이겠지요.
산적A (2011-08-17 16:55:23)
캇카 님//
찰영 늦은건, 연속된 잦은 밤샘으로, 주말이라도 쉬게 해달라..
안된다.
라고 해서 항의성으로 늦게 나간건데..

피디가 오호 그래? 라고 하면서 다른 씬이라도 찍고 있어야 되는데 그냥 무기한 대기...
였다고 알고있어요..
Timeless (2011-08-17 17:57:51)
관련글 덧글화합니다.

프리군
"경찰에서는 단순 뺑소니로 처리했다고 하네요"

"일각에서는 한명월 동무가 다른 뜻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명월씨~ 이번에 광고 계약 또 있다며?"

"어디서 선배보다 늦게 와 인사 똑바로 못해"

"작가가 왜있는데

반응이 폭발적일줄은 상상도 못했네

스태프끼리 상의한거야 끝까지 가기로

나 오늘 촬영안해 이해할게 따로 있죠

나 이런 대접 절대 못받아

요즘 정말 살인적인 스케줄이라던데 많이 피곤한가 보네 이래서 너무 잘나가도 문제라니까

아무리 스케줄이 힘들어도 그렇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남한테 피해주면 안될거 아니야 혼자만 밤새고 혼자만 연예인이야 ? 프로가 괜히 프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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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상에서 직접 한예슬 앞에서 대사하는 장면
아름다운돌
11/08/17 18:04
수정 아이콘
이와 중에 에릭은 몇일 전 종교관련 글로인해 타격입은 자신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애쓰는군요.
언론 플레이가 쩌네요

http://dshower.tistory.com/965
daroopin
11/08/17 19:03
수정 아이콘
스파이명월 제작진이 성명을 내고 한예슬 사건의 전모라며 촬영일지(?)를 공개했네요...
한쪽말만 듣고 판단할수는 없겠지만
만약 이게 정말 사실이면 정말 한예슬씨는 정말 할말이 없겠네요...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081717534026247&type=1&outlink=1


1. 2011. 6. 4. 첫 촬영 시작, 3일 지난 7일 밤10시 경 한예슬씨가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촬영을 끝내자고 하였다. 여배우고 해서 부탁을 들어 주었다.

2. 2011. 6. 21. 평창동(극 중 강우집 앞) 촬영 종료(새벽2시 경) 연출부에게 전화 와서 내일 촬영을 빼 달라 이번에 빼주면 앞으론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며, 조건을 걸었음.

3. 2011. 6. 22일 이후에도 잦은 지각과 늦은 촬영 준비로 전 스텝 및 상대 연기자들을 자주 대기를 시켰음.

4. 2011. 7. 5일 에릭씨 측에서 한예슬씨가 밤새기 힘들어해서 연출부에 부탁해 첫 씬과 마지막 씬 은 에릭쪽으로 변경해서 한예슬에게 수면시간 제공해줌.

5. 2011. 7. 13일 B팀과 세트 촬영 시 마지막 몽타주 씬 촬영 거부 후 배우들에게 같이 잠수 타서 감독진들이 배우 말을 듣게 만들자고 했지만 배우들이만류.

6. 2011. 7. 14일 이천 무대마당 촬영에 오전8시 까지 촬영장 도착 이였으나 갑작스럽게 몸이 안 좋다는 이유로 무단결석을 하여 현장 전스텝과 상대 배우 에릭씨가 오전 11시30분 까지 대기 하다 철수하였음.

7. 2011. 7. 15. 문경 촬영 때 전날 결석에도 불구하고 지각과 촬영 도중 촬영 거부를 하였고, 그래서 황인혁PD가 직접 가서 얘기하였으나, 은퇴한다 소송 다 책임지겠다 발언하며 드라마를 그만하겠다는 말을 하고 촬영 시간을 지연 시켰으며, 전 스텝과 배우 에릭씨는 한예슬씨가 나올 때 까지 대기를 할 수밖에 없었음.

8. 2011. 7. 16. 문경 촬영 전날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지각과 연출자의 디렉션을 거부하고, 촬영 도중 한예슬씨 스텝(코디,헤어,메이크업)들을 현장에 두고 은퇴한다 소송 다 책임지겠다 발언하며 드라마를 그만하겠다 말하며 서울로 가버렸음. 18,19일 방송이여서, 전스텝 및 배우 조형기, 유지인 선생님 과 에릭씨가 기다리다 어쩔 수 없이 철수하였음. 그 후 한예슬씨는 연락되지도 않고 또 드라마 안한다는 발언을 함.

9. 2011. 7. 17. 방송을 내보야 되는 상황이라 한예슬씨 없는 씬부터 촬영 함. 오전 9시 30분 까지 연락이 되지 않다 오전 11시쯤 현장에 온다고 연락이 왔으나, 오후 1시 40분쯤 현장에 도착되어 겨우 촬영을 마쳤음. 그리고 앞으로 촬영에 주5일 촬영과 극 중 명월 분량 조정 해달라는 조건을 걸었음.

10. 2011, 7. 18. 7. 9.(토) 촬영 도중 무단이탈날 미촬영 촬영에, 18.(월)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매니저와 연기자의 연락두절, 매니저 얘기론 깊은 잠을 자고 있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고, 오전 7시 30분 현장 집결이었으나, 오전 11시 도착하여 18.(월) 방송을 겨우 준비 할 수 있었음.

11. 2011. 7. 19, 이후에도 몸이 안좋다. 링거를 맞고 오겠다. 시간 조정을 해달라는 등 수많은 지각을 하여 전스텝 및 상대 연기자분들에게 피해를 주었음. 그리고 한예슬씨의 잦은 지각과 컨디션으로 인해 4회부터 매번 방송 당일 오후 6-7시까지 촬영을 하여 겨우 방송을 나가게 하였음.

12. 2011. 7. 22일 금요일 덕산스파캐슬 케익 씬 거부로 감독과 촬영지연 3시간 및 끝내 중지, 그날 세트이동

13. 2011. 7. 30. 생방송중인 촬영에도 불구하고, 한예슬씨 매니져에게서 전화가 왔음. 전화내용은 8월에 CF를 찍어야 돼서, 2일을 빼줘야 된다고 하였음. 첫 번째 날짜가 8월 5일 이였으며, 사실 스케줄을 빼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지만, 앞으로 준비며, 지각 하지 않겠다라는 약속을 받아 스케줄을 승낙하였음.

14. 2011. 8. 11. 전날 10일 한예슬씨 두 번째 CF촬영으로 한예슬씨는 피곤하다고 하였고, 어떻게 11일 촬영을 마쳤음.

15. 2011. 8. 12. 야외 촬영에는 11일날 늦게 끝났다는 이유로 제작진과 촬영 약속 시간을 어기고, 9시간 뒤 오후 4시 10분경 현장에 나왔음.(2시 30분 까지 온다고 하였으나, 계속 시간을 변경하여, 생방중인 촬영에 큰 지장을 주었고 A.B팀 두 촬영팀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하였음.)

16. 2011. 8. 13. 점심이후 촬영 준비 중에 황인혁PD에게 “전 오늘까지 하고 더 이상 감독님과 못하겠다는 말을 하였고, 내일부터는 촬영을 나오지 않겠다고 하였음” 감독님에게 모욕적인 정말 최악이야~~라는 말을 하였음. 공식통보냐 진짜 그만 둘 거냐 공식적으로 진짜 그만둔다고 말하는 거냐 하는 감독님말에 이경희 실장은 그 자리에서 바로 그렇습니다. 공식적으로 촬영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1시간 30분 가량 촬영을 중단 시키게 만들었고, 다음 주 방송분이라 어쩔 수 없이 촬영을 하였음.(이후 밤씬 촬영에 또 지각과 늦은 준비로 제작진을 힘들게 하였음.). 알려진 감독과 한예슬씨의 불화설과 달리 감독은 모든 배우들에게 존댓말로 대화해왔고, 불화가 있던 이날도 한예슬에게 어디서 적반하장이냐? 하며 흥분을 하였지만, 심하게 대했다고 보기어려움.

17. 2011. 8. 14. 오전 8시 극 중 흥신소 앞 집결 이었으나 결국 나타나지 않았음.(14일 오전 7시쯤 비가 오는데 촬영을 어떻게 하냐고 전화가 왔었고, 연출부는 그래도 현장으로 와라 어떻게든 촬영을 하겠다고 하여, 그럼 지금 가겠다고 연락이 왔음. 20분 뒤 다시 전화가 와서는 미안한데 안되겠다 더 이상 스파이명월을 할 수 없을거 같다고 최종 통보고가 왔음.) 그 전에도 촬영장에서 촬영거부와 촬영중에도 불구하고 촬영장 이탈을 하여 제작진을 힘들게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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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댄서
11/08/17 19:23
수정 아이콘
제작진 성명 내용이 진짜인지 거짓인지는 아직 모르겠으나..이 무슨 촌극인가요. 그리고 제작진 성명 저거 원본인가요??
참...초등학생...아니 유치원생이 친구가 괴롭힌다고 쓴 투서글 같은데...
DrakeDog
11/08/17 19:35
수정 아이콘
끝났군요. 이제 또 어떻게 쉴드칠 꺼리를 찾아 낼지 흥미진진해 집니다요. 크크크
킹이바
11/08/17 20:10
수정 아이콘
문제는 감독과 스텝진들에게도 있고, 열악한 방송환경도 원인이지만 한예슬이 잘못한건 잘못한거지요. 한예슬에 대한 동정은 가지만, 그건 그거고 잘못된 일은 잘못된 일이죠. 방법이 잘못되었음. 누구 잘못이느냐간에 일단 일을 저지른쪽이 한예슬이니까요.

다만, 이번 귀국 인터뷰에서 "저희의 상황이 얼마나 열악한지 국민들도 알게됐을 것이다. 저 같은 희생자가 안나왔으면 좋겠다"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준건 죄송하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옳은 일을 했다고 믿고 싶다"

딱 왜곡되기 좋은 뉘앙스의 발언들인데.. 진짜 인터뷰 스킬이 부족한듯 보이네요.
결국 촬영장에 무단으로 나오지 않은 것은 드라마 환경개선을 위해 자기가 총대메고 나선 것이다. 이건데,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하루 만에 급히 귀국한 상황에서 나올 말은 아닌듯한데.. 만약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방법이 분명 잘못된 것은 사실인데, 그마저 인정하지 않는듯한 뉘앙스를 풍깁니다.

귀국후 바로 KBS드라마국으로 갔다던데, 아무튼 좋게 끝나기는 힘들듯 싶습니다.
좌절은범죄
11/08/17 20:16
수정 아이콘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081719460940823&outlink=2&SVEC

한예슬 "잘못했다" 눈물 사과..제작진과 박수로 화해

방금전 또 이런 기사가 떴나보네요.
이거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렇게 스텝 성명을 발표한 당일날 여배우가 눈물로 사과하자 박수로 화해했다는
기사가 나오니 이야기가 흘러가는게 넘 빠른것 같습니다.
롤링스타
11/08/17 20:53
수정 아이콘
요즘 드라마 전개도 빠르고 참 재밌어요.
11/08/17 21:22
수정 아이콘
무엇이 한예슬을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게 만들었을까요...

어마어마한 손해배상금 소송이 떠오르네요...

그것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한예슬의 생각이 짧았겠지만...그걸 지적하고 설득해서 이런 참사를 예방하지 못한 소속사도...함께 부족해보이는군요...

아 물론 열악한 드라마 제작환경, 피디와 작가의 사적이고 치졸한 복수도 당연히 큰 문제고요...

한예슬은 만약 이런 모든 걸 다 참고 무난히 녹화를 마쳤다면...쏟아졌을 수많은 대인배 인증 후 개념녀 테크를 탈 수 있는 천혜의 기회를 성층권으로 차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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