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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4 14:26:37
Name 부끄러운줄알아야지
Subject [일반] 기독교 은행설립을 빙자해 사기를 친 전과26범의 목사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63600

훔..죄값을 치룬 사람에게 다시 그 죄를 묻는다는건 말이 안된다지만
어떻게 전과26범의 범죄자가 목사가 될수 있었는지도 신기하고
그 목사를 따르며 '기독교 은행'이라는 감언이설에 속아넘어가 24억 가까운 돈을
헌금으로 낼수 있는지 그 신도들도 신기하긴 마찬가지네요.

뭐든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다고 했던가요?

신앙인은 될지언정 광신도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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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11/08/04 14:38
수정 아이콘
기독교는 정말 저게 문제입니다. X나 X나 다 목사 될 수 있다는거....
11/08/04 14:38
수정 아이콘
불교쪽에도 조폭하다가 스님되신 분이 좀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스님도 등에 그림이 참 화려하시죠;; 뭐 지금의 행보는 조폭스럽지 않고 돌팔이가 많은 이 시대에 나름 괜찮은 스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는 종교인이라고 과거가 다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종교인이 된 이후의 모습이겠죠. 저 목사에 대한 비판도 종교인으로서 부적절한 부분을 향해야겠죠.
11/08/04 14:38
수정 아이콘
광신도가 되면 뭐든 무서운거 같습니다....맹목적인 믿음은 전혀 도움이 안될텐데 말이죠..
웨인루구니
11/08/04 14:39
수정 아이콘
고문기술자 이근안이도 목사를 하는데요 뭐.
아나키
11/08/04 15:22
수정 아이콘
용서받지 못할 죄도,구원받지 못할 자도 없다는게 기독교리아닌가요
시스템상 저런 사람이라도 넌 목사할 자격이 안됨! 이러는게 오히려 교리에 어긋나겠죠 아마
9th_Avenue
11/08/04 16:28
수정 아이콘
적어도 기독교은행을 설립하자는 사람들만큼은 믿음이 다른 곳에 목적이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일단 종교단체는 세금이라도 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11/08/04 21:24
수정 아이콘
전과26범의 목사가 아니라...
전과26범의 사기꾼이 목사행세를 했다고 봅니다.

뉘앙스가 참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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