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27 20:34:11
Name
File #1 1311755772184_1.jpg (38.0 KB), Download : 60
File #2 1311756000374.jpg (81.9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한국 만화계 수훈갑




-프로그램 '미수다(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이 알려져 있음

-독일에 소개되는 한국 만화의 90%가 이분의 손을거쳤음(10년동안 번역한 만화가 200권)

-대표작으로는 프리스트(priest), 독일과 미국,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로 대박을 터뜨린 '마왕일기'와
후속작 '천사일기' 등등.(마왕일기및 천사일기는 한국에서는 폐기처분 직전까지 간만화)

-5개 국어가능

-자국어인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본어 등 5개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

-2002년 월드컵때 독일취재진의 통역일을 하다가 귀국후 우연히 한국만화가 계기가 되어

그 길로 독일 본대 한국어번역학과에 입학 그 뒤 2006년에 한국에 정착

-만화한권당 번역하고 받는돈은 100만원

-한국에서 번돈으로 독일 함부르크에 부모님이 사실 맨션 하나를 사드렸음 ,버는 돈의 대부분을

부모님께 보냄 . 아버지가 얼마 전 암에 걸리셨고 어머니도 몸이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

-현재 KOTRA의 한국 만화 수출홍보대사
(출처 루리웹)

독일판 심청이.이분의 손을 거쳐간 한국만화 수가 유머.
진짜로 남자친구도 먹여살릴수 있음.

* 퍼플레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7-27 20:46)

* 작성자의 요청에 의해 덧붙입니다. 현재 작성자는 레벨이 변경되어 덧글이나 쪽지가 불가한 상황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초록추억
11/07/27 20:37
수정 아이콘
이도경씨 풀메이크업인데도 참 못났네요.
미르야 승!
11/07/27 20:38
수정 아이콘
외국인 여자분들은 저런생각을 대부분 하더라고요. 특히 미국여자분들
11/07/27 20:42
수정 아이콘
현실은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도경분도 저런 생각을 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원룸에 라면만 먹는다면 어쨌든 간에 먹여살리려 할 것이고,
미르야분도 좋아하는 남자가 그랬을때란 거지 그런 사람을 좋아할 거란 건 아니니까요.

그냥 약간 핀트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이도경분이 한 가장 잘못된 부분은, 저런 걸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하는게 솔직한 것이고 멋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저렇게 말했을 거란 거죠.
블루팅
11/07/27 20:44
수정 아이콘
유게지만 장렬히 패배하고 싶네요..크크
마늘향기
11/07/27 20:46
수정 아이콘
패배하자면,
결혼할 때는 남자가 여자보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편이 일반적으로 더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자가 열등감 생겨서 서로 별로 안 좋을 수가 있어요.
꼭 사회적 지위나 돈벌이가 남자가 더 좋은게 아니더라도, 아내가 남편을 존경해 줄 수 있는 관계가 이상적입니다.
ChRh열혈팬
11/07/27 20:51
수정 아이콘
점점... 댓글이 산으로 간다...ㅠㅠ
국산벌꿀
11/07/27 20:57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누구들이랑 비교되네요~
11/07/27 21:02
수정 아이콘
양쪽 다 너무 극단적이에요.
듣는이 입장에서 기분 나쁠지 고려하지 않고 기정 사실인것마냥 이야기하는 이도경씨도 그렇지만,
미르야씨도 너무 이상적인 측면에서만 말씀하고 있어요.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입지를 생각해볼때 미르야씨와 같은 생각을 가지기가 결코 쉽지 않은걸요.
우리나라 여성들은 '자신감'과 '능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점이 있다고 피부로 느껴왔을테니깐요.
bilstein
11/07/27 21:03
수정 아이콘
개인의 생각과 취향이 그러한걸 비난할수는 없죠. 오히려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이 왜 의존적이 될 수 밖에 없는가를 반성해야합니다.
비슷한예로 이명박대통령이 재래시장에 가서 대형마트입점에 항의하는 서민보고 '내가 해봐서아는데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는 꼴이죠.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반성을 안하고요.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의 사회적지위는 서양의 그것보다 많이 취약하고 그게 남성의존적인 여성이 많은 이유입니다
아나이스
11/07/27 21:03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이도경씨 저 방송 이후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들었는데...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인턴사원도 하려다가 못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루저남이지만 불쌍하더군요.
위원장
11/07/27 21:04
수정 아이콘
전 열등감 안 느낄 자신 있습니다. 어디 없나...ㅠ.ㅜ
11/07/27 21:06
수정 아이콘
저는 만화책 한 권 번역하고 받는 게 100만원이라는 게 눈에 띄네요
한국에서 일본만화 한 권 번역하면 한 3,40만원 되나...
11/07/27 21:07
수정 아이콘
미르야씨가 만화 번역일 하고 한국만화 소개하는 건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첫번째 짤은 여신님이네요;;;
사상최악
11/07/27 21:12
수정 아이콘
마왕일기가 제가 알고 있는 마왕일기인지 궁금하네요. 길거리 소녀 데려다가 마왕으로 키우는 건데.
Dornfelder
11/07/27 21:15
수정 아이콘
전 이걸 보니 베르트랑 선수 생각이 나는군요. [m]
11/07/27 21:16
수정 아이콘
미르야 저희 회사 프리랜서 시기도 한데... 외모도 이쁘지만 언어 능력이 정말 甲 이시죠. 난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_-
11/07/27 21:36
수정 아이콘
근데 숫자가 좀 이상하네요.
10년동안 만화책을 번역하시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지아냥
11/07/27 21:50
수정 아이콘
두번째 이미지는 왜 넣었나요???????????????
11/07/27 22:5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을 위해서라고생각합니다 [m]
Jeremy Toulalan
11/07/27 23:57
수정 아이콘
이도경씨 뭐 인턴이 어떻게 됐다 뭐 학교에서 어떻게 됐다하는 카더라 접했는데 너무 불쌍하더군요.
많이 상관없어 보이는 이 글에서도 회자되니 안타깝습니다.
진리탐구자
11/07/28 00:01
수정 아이콘
얼굴 가리면 조갑제나 MB같은 극우 인사가 말했다고 해도 믿겠는데요.
"자기가 돈 벌고 자기가 좋은 아파트 들어가면 되는데 그걸 왜 남자에게 따지느냐."
"그렇게 자신이 없으세요?"
11/07/28 02: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도경씨가 엄청나게 까인 것은 저것 때문은 아니죠..
루져 발언때문에..매장 수준으로 까였죠..

두번째 짤 정도의 발언은 대부분의 대한민국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 아닌가요?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해서 탈이 되었고 미르야의 말이 제때에 대비가 되었죠..

여자가 '되도록이면' 조건 좋은 남자를 원하는 것은 남자가 '되도록이면' 예쁜 여자를 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딴에 쿨하다고 솔직히 말하고 있는데 그 앞에서 "그렇게 인물을 밝히세요?"라고 물으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여자동대장
11/07/28 10:05
수정 아이콘
아.. 나는 본문만 읽고.. 마왕일기는 망한만화는 아닌데.. 라고 댓글쓰려고 들어왔는데..
거참...
루크레티아
11/07/28 11:17
수정 아이콘
짤방이 미괄식이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577 [일반] <스포주의>나는가수다의 새 투입멤버들이 결정된 것 같습니다! [47] RENTON8393 11/07/28 8393 0
30576 [일반] 2NE1과 틴탑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6] 세우실3686 11/07/28 3686 0
30575 [일반] <전초전일까?> 음원 제작사 VS 유통사 [29] 에이매치6440 11/07/28 6440 0
30571 [일반] 맥주캔 공장 알바를 다녀왔습니다(스압주의) [14] 착한밥팅z12701 11/07/27 12701 0
30570 [일반] 한국 만화계 수훈갑 [47] 11054 11/07/27 11054 0
30569 [일반] 곧 군대가시는분들에게 바치는 만화 [21] 김치찌개9704 11/07/27 9704 0
30568 [일반] PGR21 보드게임 모임 안내~ [14] 플로엔티나4163 11/07/27 4163 0
30566 [일반] 신세계 회장 구학서 부인 호우로 사망 [25] 펠레9355 11/07/27 9355 1
30565 [일반] 일본 극우의원들의 허튼 소리에 피와 같은 돗대를 구겨버렸습니다. [35] 왕까부리7353 11/07/27 7353 0
30562 [일반] 여기는 전주 입니다. [34] 친절한 메딕씨7266 11/07/27 7266 0
30561 [일반] 과학연구의 허와 실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4] 마네5624 11/07/27 5624 0
30560 [일반] [국대축구] 일본전 24인 소집명단이 발표됐습니다. [24] Bikini5527 11/07/27 5527 0
30559 [일반] 살면서 이렇게 무서운적은 처음이었습니다. [14] greensocks8613 11/07/27 8613 0
30558 [일반] '위대한 탄생 시즌 2'의 멘토로 이승환씨가 확정되었습니다. [12] New)Type5521 11/07/27 5521 0
30557 [일반] 지바롯데 김태균 선수 계약 해지 되었습니다. [81] PENTAX8066 11/07/27 8066 0
30555 [일반] 현재 서울시 폭우피해 상황 현황 [121] RENTON13007 11/07/27 13007 1
30554 [일반] 간밤에 안녕하셨나요? [74] 라니안6473 11/07/27 6473 0
30552 [일반] [펌글] 노르웨이 총리의 연설문 [30] 솔로처10602 11/07/27 10602 4
30551 [일반] SKT가 IT에서는 마이너스의 손이네요. [30] lionheart8068 11/07/27 8068 0
30550 [일반] [야구] 미미한 자료 : 9회 지고 있는 팀은 홈런보다 안타가 과연 유리한가..? [31] KillerCrossOver5180 11/07/27 5180 1
30549 [일반]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자원순환법 개정안으로 인한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로서의 자세 [2] 하루빨리5039 11/07/27 5039 0
30547 [일반] 한류 열풍을 위해 정부가 지원할 건 돈이 아니다 [11] Blue_아리수4801 11/07/26 4801 0
30544 [일반] 길 길잃은 외국인(미국인 교포)을 도아주었습니다. 그런데... [19] 39477429 11/07/26 74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