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21 15:14:38
Name Jolie
Subject [일반] 삼성라이온스 카도쿠라 웨이버공시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33280&date=20110721&page=1


올해 SK에서 삼성으로 이적을한 카도쿠라켄선수가
결국엔 삼성이 웨이버공시를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고 성적부진이 원이라는말만있는데
결국엔 SK에서부터 가지고있던 무릎부상이 원인이아닐까합니다

SK팬으로써 작년 너무 잘해주었고 글로버가 부진할때 든든한 에이스급 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적지않은 공헌을해주었기에
삼성으로 이적하고서도 잘해주기를 바랬고 초반에 좋은모습까지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됬네요

삼성가서도 활약하는모습이 보기좋았었는데 지금까지활약을 해준걸 생각한다면 조금은 씁쓸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1/07/21 15:1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카도쿠라 입장에선 지금 웨이버 공시된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시즌 끝나고 재계약 안 하는 것보단.....
일단 임탈이 아니고 웨이버 공시니까 재활 잘 하면 내년에 다시 입질 올 구단이 있을지도 모르구요

물론 나이가 나이인지라 회복이 쉽진 않겠지만 아직 포크볼만큼은 국내 타자들도 공략하기 껄끄러워 할만큼이고
수술 잘 해서 직구 구위만 회복되면 아직 3선발급 선수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테페리안
11/07/21 15:17
수정 아이콘
그럼 삼성 용병을 하나 더 데려오는 건가요? 아무래도 투수로 데려오겠죠??
항즐이
11/07/21 15:18
수정 아이콘
오 마이 갓... ㅠ_ㅠ

그래도 매너 좋은 삼성. 임탈 아니고 웨이버네요. 삼성은 용병 임탈 거는 일이 거의 없는 듯. 심지어 만두옹도 그냥 풀어주고...
이연두
11/07/21 15:20
수정 아이콘
우승을 위한 용병교체
SNIPER-SOUND
11/07/21 15:2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안타깝네요..

무서운 용병투수중 한명 이었는데..

올해초 부상털고 아무문제 없다는 말 믿었었는데.

시슨 초반 넘어가고 등판만 하면 털털 털리는 모습에 불안 불안 했는데 .. 이렇게 되었네요.

그냥 올해는 좀 쉬면서 몸 만들어 내년에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1/07/21 15:21
수정 아이콘
삼성팬분들도 아쉬우시겠지만 SK팬들도 많이 아쉬울것같네요
부상회복해서 한국에서 좋은모습계속 보여주었으면합니다
천연이심
11/07/21 15:22
수정 아이콘
기아랑 sk에 약한 카도쿠라로는 포스트시즌에서 힘들다, 빨리 바꾸는게 낫다..
이런 글을 뉴스 게시판에서 본거 같았는데..
삼성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나 보네요.
언뜻 유재석
11/07/21 15:22
수정 아이콘
삼성과 계약할 당시에도 현장에서 그런말이 많았었는데..

카도쿠라의 무릎은 당장의 피칭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작년에 SK와의 재계약 불발 되었을때 카도쿠라가 황당해 한거고요.

그런데 이게 런닝을 원활히 할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당장에는 문제가 없지만 런닝을 제대로 소화못한다면

시즌끝까지는 힘들것이다라는게 중론이었다고 하네요.

체력적으로 힘드니 팔이 내려오고 공을 채지못해 구속과 제구력이 구려지니 난타를 당한 것이겠죠.

우리만의 정서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야구에서는 타자 투수 가릴것 없이 무조건 "하체" 가 답입니다. 허벅지 하악하악
11/07/21 15:31
수정 아이콘
따님이랑 환하게 웃던 모습이 선한데..삼성팬으로써 아쉽지만 수고많으셨네요.
선데이그후
11/07/21 15:32
수정 아이콘
카도쿠라뿐 아니라 삼성선발 뜯어고쳐야해요.
배영수,장원삼은 패전조로 편성해서 두배부른??들 정신상태 뜯어고치고 2군에 있는 투수두명 선발로 전환해야합니다.
이건뭐 선발이란것들이 올라오면 3이닝 버티는 꼴을 못보니..
샨티엔아메이
11/07/21 15:35
수정 아이콘
용병뽑기는 도박일까요? 스카우터의 능력일까요?
올빼미
11/07/21 16:05
수정 아이콘
돈을 맣이주면 좋은용병을 뽑는게 가능하지않을까요?
슬러거
11/07/21 16:10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믿을만한 선발이 당장 현재로 보면 윤성환뿐이구요(정인욱이 구원에 있으니..) -
차우찬도 기세가 많이 떨어졌고 배영수는 고만고만 장원삼은 롤러코스터 행보를 계속 타고있죠
정말 매티스 이 친구가 어떻게 해줄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보여집니다.

최근 제가 중계를 볼땐 역전승하고 안보면 자꾸 지는 사태(응? 계속 봐야하나,,)가 벌어져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현재윤 선수가 타격후에 주루플레이 강점때문에 진갑용 포수 다음으로 백업을 지금 자주해주고 있는데 선발 리딩에서는 아직 안타까운 점이 많이 보이더군요. 최근 배영수 선수 올라왔을때 지독하게 한 포인트만을 너무 고집하는게 조금 아쉬웠고 어제 장원삼 리딩하는것도 그다지 좋지가 못하더군요.

차우찬이 오늘 SK전에서 어떤 모습으로 전반기를 끝낼지를 봐야겠고 윤성환이 지금 모습 유지하면서 조금만 더 끌어올린 후 배에이스가 이제 5이닝 3실점으로만 막아주면 감사모드로 간다고 봤을때 정인욱이 불펜에서 보여주는 놀라운 모습을 후반기 선발진에서 이끌어낼지와 매티스의 성적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원삼이 살아나는게 필수가 아닐까합니다. 장원삼이 지난시즌 모습의 80%만큼만 살아나준다면 다시금 삼성 선발진도 위력을 찾지 않을까 보여지네요.

5회까지만 리드는 고사하고 단 3점 이내로 지고 있다면 불펜의 힘으로 언제나 역전 가능한 것을 보여주는 올시즌 삼성이므로 어제같이 초반에 너무 벌어지는 게임으로 불만 안질렀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새드블루스
11/07/21 16:25
수정 아이콘
저역시 비슷하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윤 포수리드에 의문이 많이 들었거든요..
채상병선수가 차라리 리드가 났죠..현재윤은 타격은 완전히 헬입니다..
강군이
11/07/21 16:50
수정 아이콘
헉 어제 10카도쿠라 10성 갈아서 08갈샤나왔는데;
11/07/21 17:00
수정 아이콘
이제는 야구도 잘하고 착한 용병을 보고싶네요.
지금까지는 착하기만....... T_T
11/07/21 17:07
수정 아이콘
기아전을 제외하고 잘하지 않았나요?
Nowitzki
11/07/21 17:22
수정 아이콘
결국 카도쿠라를 과감히 뺐다는건 정인욱이 선발진에 합류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사실 삼성에선 예전에 다저스가 커쇼를 최대한 늦게 선발 데뷔시켰던것 처럼
정인욱을 조심스럽게 A급 선발로 키워가는 과정이었는데.. 이른감이 있는것 같아요..

대체용병 둘중에 하나만 엘비라급이었이면..
11/07/21 17:23
수정 아이콘
현재윤 포수 리드는 예전부터 말 많았죠
그 특유의 2스트라이크 이후 일어서서 높은 공 요구
채상병이 주루 뺴고는 모든 부분에서 현재윤 보다는 낫죠.
11/07/21 17:32
수정 아이콘
어제 대구mbc 라디오 홍승규 해설자가 해설하는 라디오를 들었는데

카토쿠라에 대해서 뭔가 발표가 있을거라더니 역시나 웨이버공시가 되네요
그리고 해설중에 계속 새로오는 용병'들'이라는 말을 하길래 뭔가 진행되고 있구나 했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새로오는 용병 동영상을 살펴봤으며, 직구 구속이 140대 후반이 나온다는 말도 했었습니다. 거기에다 우완이라는..

제발 좋은 용병 2명만 주십시오.. 탐션만은 제발;;
땅과자유
11/07/21 17:44
수정 아이콘
3/4월 카토쿠라가 건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박진만선수까지 엮어서 '삼성 메디컬 팀의 승리'라고 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결국 두 구단 모두 나쁜 선택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선수들 고르는건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그나저나 우리 엘지는 메트로가 살아나니 그분이 죽을 쓰고 있네요.
타선이 언제쯤이면 제대로 짜여질지....
착한밥팅z
11/07/21 23:00
수정 아이콘
채포의 가장 큰 약점은 소녀어깨라는데 있지요....
2루로 던져대는 체인지업 송구를 보자면.....
개인적으로는 마미 > 정식 > 채포 = 현포
라 보고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450 [일반] BEAUTY [4] 루미큐브6272 11/07/22 6272 0
30449 [일반] 기자인지 소설가인지... [4] christal4721 11/07/22 4721 0
30445 [일반] 지금 100분 토론 보고 계신분 계시나요? [14] 시크릿전효성5792 11/07/22 5792 0
30444 [일반] 방금 성수동 구두가게를 봤습니다. [1] 영웅과몽상가5159 11/07/21 5159 0
30443 [일반] [야구]국내 해설진에 대한 불만 [265] 레몬커피7788 11/07/21 7788 0
30442 [일반] 1년차 동원예비군을 다녀왔습니다. [35] dokzu14486 11/07/21 14486 0
30441 [일반] 다혈질에 대한 소고와 푸념 [15] 고구마줄기무��4748 11/07/21 4748 0
30440 [일반] 이런 습관어떤가요? [10] 영웅과몽상가4729 11/07/21 4729 0
30439 [일반] 어떤 야구선수를 좋아하세요? [88] 럼블5299 11/07/21 5299 0
30437 [일반] 삼성라이온스 카도쿠라 웨이버공시 [57] Jolie6722 11/07/21 6722 0
30436 [일반] 1%의 어떤것 [89] realist7337 11/07/21 7337 0
30435 [일반] 어빌리티 [8] Ariossimo3879 11/07/21 3879 0
30432 [일반] 옴므의 신곡 "뻔한 사랑 노래"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네요. [35] 정군5438 11/07/21 5438 0
30431 [일반] [공포]어후..잠이 확깨네요 [31] 마음을 잃다6873 11/07/21 6873 0
30430 [일반] 소개팅의 불편한 진실 [122] 유남썡?12290 11/07/21 12290 0
30429 [일반] 요즈음 눈여겨 보고 있는 여배우 정은채 [14] 좌절은범죄9402 11/07/21 9402 0
30428 [일반] 서울시는 여성전용칸, 그렇다면 여성가족부는?? [28] 부끄러운줄알아야지5504 11/07/21 5504 0
30427 [일반] 피지알러 여러분들 어디 지방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나 가봐야 할 곳좀 추천해주세요. [56] 새강이7853 11/07/21 7853 0
30426 [일반] 직장생활의 권태기,,여러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17] 부끄러운줄알아야지4925 11/07/21 4925 0
30425 [일반] 흔한 막노동 사람의 노래실력 [1] 다음세기4597 11/07/21 4597 0
30424 [일반] 노래때문에 떠오른 야구장의 추억(영상 참조) [5] yonghwans3701 11/07/21 3701 0
30422 [일반] 사람을 볼 때, 외모의 중요성? [38] hyde2266936 11/07/21 6936 0
30421 [일반] 기발한 발상이 필요한 문제 하나... [20] TimeLord5997 11/07/21 59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