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17 20:36:29
Name 타이밍승부
Subject [일반]  록키 발보아 中 아들과의 대화


인생은 난타전이야

니가 얼마나 센 펀치를 날릴 수 있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니가 끝없이 맞으면서도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면서 하나씩 얻어나가는 게 중요한거야

계속 전진하면서 말이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테란의 횡재
11/07/17 20:47
수정 아이콘
개간지입니다ㅠㅠ
11/07/17 20: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록키 발보아 굉장히 감명 깊게 봤습니다..

무엇보다 대사 하나 하나가 다 명언이더군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Cazellnu
11/07/17 20:48
수정 아이콘
우리아버지만큼 멋지네요.
언제쯤 반만이라도 따라갈수 있을지
11/07/17 20:51
수정 아이콘
스텔론은 딱 저기까지가 좋았는데, 곧 이어진 돌아온 람보로 시망...
11/07/17 21:04
수정 아이콘
영상 1분40초부터 원문으로 적어보면,

The world ain't all sunshine and rainbows.
It's a very mean and nasty place and I don't care how tough you are it will beat you to your knees and keep you there permanently if you let it.
You, me or nobody is gonna hit as hard as life.
But it ain't about how hard you hit.
It's about how hard you can get it and keep moving forward.
How much you can take and keep moving forward.
That's how winning is done!
Now if you know what you are worth then go out and get what you are worth.
But you gotta be willing to take the hits and not pointing fingers saying you ain't where you wanna be because of him or her or anybody.
Cowards do that and that ain't you. You are better than that.
I'm always gonna love you no matter what.
No matter what happens.
You are my son and you are my blood.
You are the best thing in my life.
But until you start believing in yourself, you ain't gonna have a life.
Don't forget to visit your mother.
11/07/17 21:39
수정 아이콘
남 신경안쓰고 내 갈길 가기가 참 어렵죠.
/ 아들이 어디선가 봤나 했더니 히어로즈의 주인공이었네요.
11/07/17 22:07
수정 아이콘
제가 참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스탤론은 그 자신이 기적을 꿈꾸는 빈민가의 아웃사이더 출신으로서,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한 록키 1편의 시나리오를 직접 썼습니다. 여러 감독들이 그 시나리오를 탐냈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뜨내기 주제에 입이 벌어질 거액의 시나리오 판매 제안까지 거부하며 스스로 주연을 맡는 조건으로 제작에 들어가게 되죠. 그리고 록키 1편은 전설적인 성공을 거두고... 스탤론은 적지 않은 나이, 추레한 용모와 평범한 신체 등을 극복하고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을 이뤄냅니다. 그가 쓴 책 Sly(스탤론의 별명이기도 한) Moves를 보면 그가 록키와 람보 시리즈를 찍기 위해 수행했던 초인적, 그야말로 초인적 육체 개조의 악전고투가 자세히 그려져 있습니다. 책 전체적으로 위트가 넘치고, 명대사가 특히 많더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362 [일반] 록키 발보아 中 아들과의 대화 [10] 타이밍승부6160 11/07/17 6160 0
30361 [일반] JYJ 죽이기 [253] 절름발이이리11287 11/07/17 11287 0
30360 [일반] top 밴드를 보면서.. [20] HoDoRu4710 11/07/17 4710 0
30359 [일반] [야구] SK 새용병 고든 나쁘지 않네요. [22] 옹겜엠겜5010 11/07/17 5010 0
30357 [일반] [야구]재밌는 기록(삼성&롯데) [12] 순욱4858 11/07/17 4858 0
30355 [일반] 법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하다. [40] Dark..6325 11/07/17 6325 0
30354 [일반] 이제야 비가 그쳤네요 [8] 구하라3748 11/07/17 3748 0
30353 [일반] [잡담]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절망하지 마세요. [5] 마음속의빛4278 11/07/17 4278 0
30351 [일반] 굿바이 해리포터 [12] 토모요7649 11/07/17 7649 2
30350 [일반] 어반자카파' 'Urban Zakapa' 잔잔한 음악 듣고가세요^^ [13] 꺼먼안개3481 11/07/17 3481 0
30349 [일반] 두들버그, Doodlebug, 1997 [3] 한아6449 11/07/17 6449 1
30346 [일반] Top Band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37] 하늘하늘5962 11/07/17 5962 1
30345 [일반] 토요일 뉴스데스크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24] 烏鳳8483 11/07/17 8483 1
30344 [일반] 왜 내 방구는 괜찮을까? [12] ohfree6110 11/07/17 6110 3
30341 [일반] [야구] 롯데가 쓰러지질 않아요. [37] 강동원7088 11/07/16 7088 0
30340 [일반] 뒷북인가요? 야구기록사이트 스탯티즈가 폐쇄되었습니다 [38] 폭룡6794 11/07/16 6794 0
30338 [일반] 유기견 [25] ㅇㅇ/5213 11/07/16 5213 1
30337 [일반] 프로야구 각 구단 전통적으로 부족한것 [42] 케이윌6227 11/07/16 6227 0
30336 [일반] 어떻게 해야 할까요? [22] Love.of.Tears.9032 11/07/16 9032 0
30335 [일반] 당신이 틀렸을 가능성이 더 크다.(과학과 사이비 과학) [21] kien7126 11/07/16 7126 0
30334 [일반] 미국의 두 밴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OneRepublic & TheFray) [10] Chir5269 11/07/16 5269 0
30333 [일반] [야구]도루의 가치 [98] 레몬커피8084 11/07/16 8084 0
30331 [일반] 한국 프로야구 타자 최고 시즌은 누구일까요? [158] 케이윌8362 11/07/15 83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