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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4 17:42
이유를 보지말고 목적을 봐야죠. 나는 꼼수다 방송에서 지적한 것과 정확히 일치해서 흘러갑니다. 각하는 절대 당대표 자리와 공천권과 내년 총선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구요. 나꼼수 방송에서 미리 예언했듯이 겉으로는 정부를 비판하는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골수 친이계인 홍준표가 대표가 되었고 사무총장까지 자기사람을 임명하려 하면서 공천권을 쥐어갔습니다. 거기다가 내년 선거 주무부서인 법무부 장관에 대통령 직속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민정수석을 박아 넣고 또 무슨 꼼수를 부리려는 건지.. 이건 국민들 뿐만 아니라 친이계를 제외한 정치권 전체와 자기당 사람들도 물먹이는 짓이죠. 한나라당 내부에서 잘 넘어갈 지 두고 볼 일입니다.
오늘 나꼼수 10회가 업데이트 될텐데 기대되는 군요.. 미국 검찰의 bbk 관련 다스와 김경준 사이의 이면 합의 발표도 미뤄졌다죠? 기가막히게 그 사이에 한미일 외교회담이 있군요...흠흠.. 각하의 꼼수가 나날이 극에 달합니다. 아니죠.. 각하는 절대 그럴분이 아닙니다. 우리 각하가 그런 꼼수를 부릴 리가 없어..
11/07/14 17:54
전 이번에 홍준표 대표 덕분에 한나라당 당헌을 알았습니다. "당헌상 (한나라당 지도부는) 순수 집단지도체제가 아닌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라네요. 저 북의 노동당과 뭐가 다른건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7/12/0200000000AKR20110712168500001.HTML?did=1179m
11/07/14 18:01
좀 더 덧붙이자면 bbk 사건의 마무리는 김경준을 미국으로 추방시키고 미국에서 보석 신청하면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건 법무부 장관의 승인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이미 2009년에 국제 수형자 이송법이 이미 통과되었죠. 원래 해외국적자의 국외 이송은 국제수형자심사위원회의 심사절차를 거치도록 되어 있었지만 2009년 3월에 그냥 법무부장관의 결정만으로도 이송이 가능하도록 개정된겁니다. 당시 김경준 법이라고 논란도 있었구요. 그래서 임기내에 미국보낸다는 말이 많았는데 임기 중간에 논란이 될게 뻔하기 때문에 조용히 지내다가 최근 급박해졌거든요.
이걸 위해서는 법무부 장관에 자기 사람을 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7월 8일에 했어야 될 미국 검찰 발표가 연기되고 7월 20일에 미국 연방법원이 김경준의 스위스 계좌 내역 확보하고 22일에 발리에서 외교회담이 계획되어 있죠. 각하 입장에서는 급합니다. 빨리 김경준을 미국 보내고 싶거든요.. 이 깨알같은 꼼수들.. 나꼼수 방송 들으면 어느정도 꼼수들의 정황이 잡힙니다. 각하가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닌데 제가 괜한 소설을 썼네요.
11/07/14 18:11
요새 진짜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 '나꼼수', 정봉준의 PSI'등의 프로그램이 뜨고 있군요. 우스개 소리로 저쪽에서도 이걸 모니터링하고 있는게 아닐지... 크크크 (프로그램 제목을 잘못 알고 있어서 바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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