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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16 08:52:36
Name k`
Subject [일반]  [폭풍저그] 홍진호 선수가 은퇴 선언을 했다고 합니다..







홍진호 선수가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15일 자신의 팬카페에 '새로운 도전'을 암시하며 은퇴 결심을 알렸다고 하네요..

스타 2의 전향은 아니라고 하는데, 어쩌면 해설자 홍진호의 모습을 볼 수도 있겠군요..



'폭풍저그' 홍진호, 프로게이머 은퇴 선언, 향후 거취는?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9&newsid=20110616021708027&p=xportsnews



홍진호 선수의 성적입니다..


414전  228승  186패   승률 55.1%  (2011/4/24까지의 기준)


01. 2000 (주)GameRacer MeSa배 개인전 준우승
02. 2000 청오정보통신 NETEL배 전국 팀플대회 준우승
03. 2000 [ 온게임넷 방영 ] 쉐르파배 준우승
04. 2001 [ 온게임넷 방영 ]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
05. 2002 [ MBC GAME 방영 ] KPGA 위너스 준우승
06. 2002 [ MBC GAME 방영 ] KPGA 2차리그 준우승
07. 2002 [ MBC GAME 방영 ] KPGA 3차리그 준우승
08. 2002 [ GAME TV 방영 ] WCG 준우승 ( 12연승으로 전승준 )
09. 2003 [ 온게임넷 방영 ] 올림푸스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
10.2003 [ MBC GAME 방영 ] 김해 MBC 4대 천왕 준우승
11. 2003 [ MBC GAME 방영 ] TG 삼보 MSL 준우승 ( 전승준 )
12. 2004 [ 온게임넷 방영 ] KT Megapass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 정규리그 )
13. 2005 골든벨 출연했으나 마지막에서 문제를 풀지 못해 우승 좌절
14. 2006 슈퍼파이트 준우승
15. 2003 EVER 컵 프로리그 정규리그 준우승
16. 2003 피망컵 프로리그 정규리그 준우승
17. 2003 피망컵 프로리그 준우승
18. 2004 SKY 프로리그 3라운드 준우승
19. 2004 IBM 팀리그 준우승
20. 2005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준우승
21. 2006 SKY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22. 인텔 베스트 커플전 준우승




개인기록

01. 온게임넷 2번째로 100승 달성
02. 온게임넷 다승, 다전 2위
03. MBC GAME 역사상 처음으로 연속 준우승 밑 3회 준우승 달성
04. 역대 팀플 저그 중 다승 2위
05. 역대 KeSPA 2위에 등록된 선수 중 시간 통합 1위 ( 12개월 )
06. 포모스 4월 첫 째주 홍진호 관련 기사 클릭수 2위
07. 홍진호 출연 영화 평점 2점 달성
08. 현재 현역으로 활동 중인 프로게이머 중 2번째로 나이 많음
09. 오른팔과 왼팔 ( 정명훈, 허영무 ) 2명 가입
10. 2004 EVER 4강서 3연벙으로 20분 대에 4강 종료
11. 저그 사상 2번째로 OSL 트리플 60% 달성
12. 역대 최다 준우승
13. 역대 2번째로 OSL 명예의 전당 입성
14. 역대 2번째로 억대 연봉 프로게이머
15. 역대 2번째로 억대 연봉 장기 계약 체결
16. 역대 2번째로 프로게이머 소재 게임 모델
17. 역대 OSL 진출 횟수 2위
18. 역대 프로게이머 사상 2번째로 피시방 프랜차이즈 개설 ( 메가 스톰 )
19. 역대 OSL 사상 두 번째로 2회 준우승
20. 역대 MBC GAME 역사상 가장 많은 준우승
21. 역대 프로 스포츠 사상 23연승 달성 ( 프로리그 )
22. 역대 올스타전 최다 득표 2위. 피망컵, EVER컵 때가 가장 많은 투표수를 기록했는데 거기서 모두 2위


.
.
.











그간 수고 많았습니다, 홍진호 선수...

그리고 감사합니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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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11/06/16 08:57
수정 아이콘
모두 외쳐 EE
11/06/16 08:57
수정 아이콘
잘가요 콩
행복했어요 ㅠ
자갈치
11/06/16 09:07
수정 아이콘
공군 시절 단장의 능선에서 김택용 선수를 이길 때 전역 후 재기에 성공 할 줄 알았는데.....

결국 은퇴의 길을 밟게 되네요... 코치든 해설자든 제 2의 인생 잘 되길 바랍니다.
스웨트
11/06/16 09:07
수정 아이콘
[폭풍] 스타리그의 획을 긋는 하나의 전설이 또 사라지네요.
혹시나 은퇴한다면 당대의 최대 라이벌들이 있었던 새로운 전장으로 가지 않을까 했는데,
게임 자체를 은퇴한다고 하니, 왠지 아쉽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그저 최고의 저그, 몰아치기 저그 라고 불렸으나, 후대에 와서 검증된 그의 라바관리와 독특한 2해처리 운영은
후대 저그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고 봅니다.
현재와 같이 뮤짤도 없는 시기에 당대 최강의 테란들을 상대로 보여주었던 그의 플레이는 아직도 눈에 선하고,
공군에 입대해서 현존최강의 대 저그 스페셜리스트인 김택용을 그의 폭풍같은 스타일로 잡아내던 모습은 환호와 눈물을 만들어냅니다.
그의 바람은 폭풍이었으나, 팬에게는 봄바람만큼 푸근하였습니다.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는 모르나, 그의 앞길에 항상 행복과 영광이 함께 하길 빕니다.
또한 25일 KT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연다 하니, 그날 만큼은 진정한 스타세계의 우승자로서 웃으며 만나길 바랍니다.
안녕.. 나의 폭풍.
시대의 영웅들을 꺾었던 왕중왕전, 올스타리그 우승자.
11/06/16 09:12
수정 아이콘
정말...아쉽고 아쉬운 기산데...
왜 성적을 보면...웃음이...ㅠㅠ
SCVgoodtogosir
11/06/16 09:16
수정 아이콘
믿을 수가 없네요.


은퇴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는 영원한 이스포츠의 아이콘일겁니다. 모든 2인자의 아이콘일거구요.
그리고 영원히 까이고, 영원히 사랑받겠죠.

누구는 그가 우승한번 못해본 만년 2인자, 무관의 제왕이라고 하겠지만
많은 분들께는, 그리고 저에게는 신입니다. 신. 황신.

잘가요. 그리고 또 다른 삶, 또 다른 도전에서 언제나 성공하고 사랑받길 바랍니다.
스타카토
11/06/16 09:17
수정 아이콘
[콩 가지마......ㅠ.ㅠ
설탕가루인형
11/06/16 09:24
수정 아이콘
폭풍, E-Sports를 휩쓸고 지나가다.
反2mb//마제카이
11/06/16 09:31
수정 아이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충격이네요....
이스포츠의 명실상부한 최강의 아이콘인... 홍진호선수가...
아직 스타1을 가끔씩이라도 보는이유가 홍진호선수였는데요...ㅠㅠ
에휴존슨이무슨죄
11/06/16 09:35
수정 아이콘
스타판의 기둥들이 하나씩...하나씩 사라지네요..
임요환 이윤열이 설득좀 해서 스타2에서 볼수있음 얼마나 좋을까했는데...이제 4대천왕이 함께하는 무대는 정말 볼수없는건가요..
나두미키
11/06/16 09:47
수정 아이콘
만약 [홍진호의 시대에 뮤짤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참 좋아했던 선수고 저그를 주종으로 선택하게 만든 선수인데...
11/06/16 09:47
수정 아이콘
으헉...
변은종선수에 이어...
홍진호선수마저...

안되 ㅠㅠ
이기적인남자
11/06/16 09:51
수정 아이콘
언젠가 피지알 에서 읽었던 좋은글에서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으로 이어지는 시대의 최강자가 변해가는 긴시간 동안 그들의 마지막 상대는 항상 한사람 홍진호 였다는 글을 읽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디서 무얼하든 잘되시길 바랍니다. [m]
홍성흔
11/06/16 10:07
수정 아이콘
[6월 16일] 제가 [입대]한 날짜네요...
11/06/16 10:12
수정 아이콘
눈물이 주룩주룩...ㅠㅠ

홍진호 화이팅!!!!!!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할께요!!!

아...자꾸..울컥하네요...ㅠㅠ
11/06/16 10:13
수정 아이콘
[홍진호]
또 다른 어떤일을 하더라도 응원하겠습니다.
11/06/16 10:18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발음이 진짜 많이 새는편이라 해설이 잘 전달이 될 지 모르겠네요....

고생했습니다
올빼미
11/06/16 10:43
수정 아이콘
일식애 콩의 가는길을 비춰줍니다.
벙어리
11/06/16 11:17
수정 아이콘
준우승 횟수도 22회 맞춰놓았군요..
팬더의 눈탱이
11/06/16 11:26
수정 아이콘
홍진호..내 종족을 저그로 바꿔준 장본인
한 때 리플 다 모아놓고 분석하고 심지어 부대지정까지 다 따라했었던 기억이.. ㅠㅠ
그동안 수고했고 앞으로의 일이 잘 되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Darwin4078
11/06/16 11:30
수정 아이콘
한마디만 하고 싶습니다.

왕중왕전은 이벤트전이 아닙니다. 정말이라구요. ㅠㅠ
그림자군
11/06/16 11:39
수정 아이콘
아... 콩은 갔습니다.

콩은 갔지마는 나는 콩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개의눈 미도그
11/06/16 12:05
수정 아이콘
13. 2005 골든벨 출연했으나 마지막에서 문제를 풀지 못해 우승 좌절
이거 생방으로 봤었는데
정답 오리너구리를 모르다니.... 홍선수는 어릴때 퀴즈탐험 신비의세계를 안봤구나~ 하며 아쉬워 했었네요..
당연히 골든벨 우승할 줄 알았는데..ㅠㅠ
우아한페가수
11/06/16 12:33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시든 응원하겠습니다~
자루스
11/06/16 12:38
수정 아이콘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11/06/16 13:1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Nautilus
11/06/16 14:30
수정 아이콘
잘가요 콩
행복했어요 ㅠ
자유로운영혼
11/06/26 00:06
수정 아이콘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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