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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7 00:13
저는 짧고 굵게 지나갔지만, 코미디언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세상을 그저 시니컬한 블랙 코미디로 바라보던 사람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공포를 마주쳤을 때의 두려움을 아주 짧게 잘 그려내서 인상 깊었네요.
25/01/27 08:03
그부분도 참 좋은데, 저는 코미디언하면 닥터 맨해튼의 무관심함을 지목하는 베트남전 에피소드가 제일 인상적이더라구요.
25/01/27 16:06
원작은 만화입니다. 소위 말하는 그래픽 노블이긴 한데.
저는 영화는 안봤는데 주제의식과 그에 따른 변경점이 크게 호불호(라고 쓰고 원작팬들의 집중포화) 갈리는 지점이긴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큰 틀에서 주제가 안바뀌었는데 후반부 전개가 너무 바뀌었다는 평이 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얘기만 들었을때 변경점이 응? 싶긴 했습니다.
25/01/27 20:13
캐릭터들이 참 매력적이죠 흐흐
저도 로어셰크를 좋아해서 넥네임도... 원작 참 좋은데 전 결말쪽은 영화 각색이 더 좋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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