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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5 21:28
감사합니다 흐흐. 근데 장애는 안 남았지만 후유증은 평생 간다더군요 의사선생님께서. 쪼그려뛰기나 달리기 점프 이런건 평생 어려울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아이 운동회 때 조금 미안해질 것 같긴 합니다. 흐흐 ㅜㅜ
25/01/26 11:59
진짜 불편하긴 하더군요 히히. 그래도 처음 제 발로 화장실 갈 수 있게 된 날, 처음 샤워할 수 있게 된 날 이런 날들 되새기면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려구요.
25/01/25 22:03
예전에 유게에 올라온 글이 떠오르네요.
걷기 1보당 200원 vs 일시불 100억 이런 거... 전자가 개꿀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던데 가만히 보면 건강이란 게 절대 상수가 아니더라고요. 올해는 행운만 따르시길 기원합니다.
25/01/25 23:02
진짜 큰일 날뻔 하셨네요. 다친 부위가 진짜 다리인게 다행입니다.
너무 일찍 복귀하신 것 같아 걱정인데 (후유증이 클 거라) 사정이 그럴 수 밖에 없으시겠네요. 이후로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5/01/26 12:07
진짜 각도가 딱 5도만 꺾였어도 허리나 머리 크게 다쳤을거라고 하니 진짜 모골이 송연하더라구요. 재활병동에서 그런 부위 다치신 분들 보니 더 그렇더라구요... 복귀는 뭐, 가장의 삶이 다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허허. 타츠야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5/01/26 12:08
사실 저도 처음에는 화도 나고 좌절도 되고 악몽도 꾸고 했었습니다. 시간이 약이더군요. 선생님도 평생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25/01/26 03:10
갈비뼈 5개가 나간 적이 있었는데 스마트폰을 들어올리는 것도 통증을 유발하더군요.
1개월 반은 의자에서 자고 먹고 했고 2개월쯤부터 조금씩 돌아다니다가 지금은 1년이 훨씬 넘었는데 가끔 아픕니다. 건강은 소듕합니다.
25/01/26 12:12
와우 13개... 저보다 심하셨군요 저는 핀 8개 판 4개라 합이 12개니깐 선생님 승리? 아 이게 아닌가... 흠흠 암튼 선생님도 진짜 고생많으셨겠네요 이게 진짜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 ㅜㅜ
25/01/26 12:14
그렇죠 의사선생님 말씀대로라면 '조상신이 도왔다' 라고... 양방과 과학의 선두주자 의사양반께서 그리말씀하실 정도니... 아 그런데 6m가 아니라 5m 후반이어서 살은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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