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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5 13:39
결론은 "사실 맞음. 근데 어쩔건데?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화내거나 댓글에 욕이나 하는거 말고 뭘 할 수있냐고!"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23/12/15 15:15
이수정 교수에 대해 호불호는 없었는데 저 이야기듣고
김정은의 야...이건 짤이 떠오르더군요. 정치만 묻으면 왜 저리되는건지...
23/12/15 13:52
5년후에 어쩔려고 이러지...? 저 아래도 그렇고 한동훈이 대통령 되지 않는 이상 청문회 열리는건 기정사실화 되어가는거 같은데.
23/12/15 14:21
이래서 검사의 기소독점을 깨야합니다
문재인의 검찰 개혁에 그걸 바랬는데 문재인은 뻘짓만 하다가 5년 보내고 윤석열 대통령 만들더군요
23/12/15 14:34
검수완박에 공수처 찬성론자로서, 미리미리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욕 먹을거, 미리 먹었으면 그래도 지금쯤 결과가 나왔겠죠...
문재인 최대 단점은 믿음의 야구라고 봅니다.
23/12/15 15:19
초대 법무장관 후보로 안경환교수가 절묘한 한 수였는데 어처구니 없는 전력이 튀어나와 낙마하면서 인선이 꼬여버렸죠.
거기다 기대했던? 윤석열 검총까지... 장관-총장 인선이 망해버렸으니 결국 임기말에 입법권으로 밀어붙이는 결말로 가게 되는데 정권이 반대 진영으로 넘어가 버리면 찬밥 신세 되는거죠.
23/12/15 17:08
저는 정권 바뀌면 지금 검찰이 저지르고 있는 업보는 금방 잊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정농단 사태 때 검찰에 대한 반발 여론이 진짜 극에 달했었죠. 유승민 같은 사람도 대선 공약으로 공수처 설립을 내걸었고 심지어 홍준표도 검경 수사권 조정을 얘기했습니다. 근데 문재인이 대통령 되고 검찰 개혁 좀 하려 했더니 조국 털어준 검찰이 어느새 정의의 집단이 됐죠. 물론 집권 초 가장 정책을 추진할 동력이 강할 때 대북관계 개선과 소득주도성장 간보기로 동력을 써버린 탓도 있고 조국이 문제가 있는 사람이었던 것도 맞지만 불과 몇년 전 검찰이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에겐 조국 사태 당시 분위기가 약간은 생경하기도 했을 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 검찰이 국정농단 때보다 더 어그로를 많이 끌고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거든요. 김건희는 영부인이기라도 하지, 우병우는 그냥 검찰 출신일 뿐 아무 것도 아니었잖아요. 검찰 개혁을 하려면 국힘 같은 보수정당에서 해야지, 민주당에서 하려면 당운을 걸어야 할 겁니다. 그런데 보수정당에선 검찰 개혁을 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아마도 검찰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을 문재인이 최적임자라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론 그렇지도 않았네요..
23/12/15 22:58
진짜로 이재명 놔두면 더 이익이라 안 잡는 거 일수도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잡는다 잡는다 하면 리스크가 계속 되지만 잡아버리면 불확실성 해소니까
23/12/15 15:42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15690
김건희 모녀가 상습적으로 세금 체납한것도 까발려 졌지요
23/12/15 16:01
조중동에서 실어나르지 않는 이상 이슈화 안될거고 여론도 안움직일거라서
조중동이 언제 칼빼드냐에 따라 김건희가 죄인이냐 아니냐가 결정될텐데 안고가냐 버리고가냐 결정은 그때 나겠네요 조선일보가 관련 기사를 내느냐 안내느냐 그 시점이 언제냐 지켜보면 될 것 같아요
23/12/15 16:10
검찰의 기소권 남용은 도대체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참 힘든 문제네요. 공수처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고, 검수완박은 바보같은 짓이죠. 그걸로 검찰 기소권 견제가 하나도 안될 뿐더러, 정치권력이나 지방유지들과 유착되는 문제는 경찰이 더 심각하니까요.
23/12/15 16:18
저는 바보같아도 검수완박 밖에 없다고 봅니다.....
기소권이 무려 헌법에서 보장된 권리라서 그걸 견제하려면 무리수를 넣는 수 밖에 없다고 봐요. 그 다음에 경찰은 한국판 FBI라던가 경찰 전문 감찰 기구라던가 해야겠죠.. 아니면 헌법을 바꿔야 되는데 그게 참 어려워서......
23/12/15 17:29
검찰의 기소권은 헌법에 근거가 없습니다. (아마 영장 신청권의 착오지 싶은데). 헌법에 검사가 영장을 신청한다는 구절이 있어서, 오히려 검찰 수사권을 주장하는 측에서 이걸 수사권의 근거로 내세우기도 하죠.
23/12/15 16:35
검수완박이 안된다고 하시면른 이제 헌벚을 고쳐야 되는데 그건 더 답이 없습니다. 지금같이 양쪽진영에서 첨에한 상황일때는 말이죠.
그래서 역으로 검수완박을 할수 밖에 없는 아이러니가 생기는겁니다.. 검찰 하나 조지자고 원포인트 개헌은 어느쪽에서든 안받아줄거라
23/12/15 16:53
요즘 드는 생각은 수사를 급속으로 진행해서 기소를 최소한으로 하고, 판결을 양형으로 몰아서 일사부재리 끌어버리는거 고민할거 같기도 하단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의 마지막쯤 가면 고민해볼거 같은데
23/12/15 16:58
사실 현실적인 면죄부를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실제로 만약 총선에서 지고, 레임덕이 올거 같은 느낌이 들면 실제로 제한된 범위에서 기소를 당하고 (검찰이 하는거 NONO) 최소한의 요건으로 집행유례로 쇼부쳐줄수도 있죠. 막강한 그거 있자나요.. 일사부재리 검찰의 기소독점은 경찰도 하는 짓보면 일견 이해는 갑니다. 근데 검찰의 기소독점이 사실상 유죄, 무죄를 떠나 기소 축소만으로도 현실상 충분히 면죄부를 주는거랑 진배가 없으니까요.... 권력이 있거나, 경제적으로 많은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 집행유예가 무슨 제약이 될까요..
23/12/15 17:04
그것도 총선에서 적당히 졌을때 이야기고 심하게지면 특검이라는 수단이 있습니다.
일사부재리 반쯤 무시하는게 특검이라서요
23/12/15 17:15
오늘 네델란드 대사 초치한 건 기사 나오는 것도 그렇고..., 보수 쪽 언론도 대놓고 손절하는 분위기긴 하더군요.
월초에 나왔던 이야기를 지금까지 함구한 거 보면 언론사들 하는 게 그러면 그렇지 하는 느낌도 크지만..
23/12/15 17:47
저거 모르고 지지하셨던가요.
다 알고 있으니까 김건희가 아니라 윤석열을 지지한겁니다. 저런게 큰문제에요? 검사들이 업무추진비 수사비로 자기들 용돈처럼 받아가고 하루400만원씩 소고기먹는데 써도 큰문제는 아닙니다. 민주당 당대표 법인카드가 훨씬 큰 문제지요. 저런건 별일 아닙니다.
23/12/15 18:33
아무리 대통령이 현직에 있더라도 직계 가족들이 비리를 저지르면 예전에도 처벌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정권은 그것조차도 무시하려 하는건가요.. 공정 어쩌구 하면서 당선된 사람이 참 뻔뻔하네요..
23/12/15 22:57
[메시지와 메신저는 분리 될 수 없습니다.]
소아성애자인 진보 인사가 정치적으로 옳은 발언을 하더라도 그 발언은 무시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유럽 진보 정치 진영에서는 소아성애를 찬양하는 발언을 한 정치가를 민주주의에 공헌했다고 상을 주더군요. [일단, 뉴스타파는 정치적 중립성에서 자격이 없습니다.] 왜 없는지는 정치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니 생략합니다.
23/12/16 09:07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메신저가 한쪽에 치우치거나 신용할 수 없다면, 그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의심하고 검증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23/12/16 02:28
[메시지와 메신저는 분리 될 수 없습니다.]라고 하시면...
어떤 언론을 추천해주시겠습니까..? 뉴스 어디를 봐야한다고 생각하세요? 마찬가지로 해당 문장을 삼겹살최고님에게 대입해도 된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몬가 이 댓글 자체가 모순이 되어버리는... [소아성애자인 진보 인사가 정치적으로 옳은 발언을 하더라도 그 발언은 무시되어야 합니다.] 라고 하시니...
23/12/16 09:11
신문사, 방송사, 찌라시 발행회사 등을 믿지 않고,
들려오는 뉴스를 [스스로 의심하고 검증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예전처럼 조중동이나 방송 뉴스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조중동 타령하면 시대에 뒤쳐진다는 느낌을 주죠. 조중동은 민주당에 안좋은 뉴스를 주로 보내고, 한경오 등 진보 계열은 국민의 힘에 안좋은 뉴스를 주로 보내는 것은 팩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눈과 귀로만 뉴스를 판단하지 말고 뇌를 사용해야죠.
23/12/16 12:49
해당 뉴스에 대하여 의심도 해봅니다만 법원에서 나온 녹취록과 시간대에 대한 뉴스이고 어떤 검증을 해야할까요?
삼겹살최고님이 처음에 남기신 댓글에 따르면 [무시]해야할 언론사와 인간들이 너무 많긴하네요 그런 의미라면 대통령부터 김건희나 기타 등등 인간들의 행적을 보면 싸그리 문제가 되네요 마찬가지로 삼겹살최고님의 행적을 생각하면 해당 댓글도 무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럼 모든 세상이 소통이나 토론이 안되겠죠.
23/12/16 07:43
[이 메시지는 반박이 불가하다. 다만 메신저 공격이 가능하니 무시하라.]
이 말과 같은 뜻으로 들리는군요. 뉴스타파가 그 어느 언론보다도 검찰 비판에 일관적 스탠스였다는 건 정치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것인데 말입니다.
23/12/16 09:13
뉴스타파가 얼마나 편향적인 곳인지는 따로 말할 필요가 없지요.
무려 대통령 선거때 헛짓거리를 한 회사인데, 거기에서 나온 뉴스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더 문제로 보이는데요.
23/12/16 10:27
대선 때 '헛짓거리' 안한 언론사는 어디인가요? 뉴스타파 기사 가지고 뭐라 하는 건 검찰하고 조중동인데 그쪽 주장만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보시나요?
23/12/16 13:19
해당 기사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사람보다
무비판적으로 배제하려는건 지금 삼겹살최고님이세요.... 만약 해당 기사가 문제가 된다면 그 근거나 검증을 하셔야지 그냥 무비판적으로 생각을 안하고 댓글을 남기시면 본인이 말하는 문제가 본인이 되십니다. 왜 본인 댓글들이 본인에게 적용이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23/12/16 10:01
그렇다면 SBS에서 나오는 뉴스는 일절 신뢰를 안하시겠군요. SBS도 무려 8시 뉴스에서 대선 일주일 앞두고 대놓고 가짜뉴스를 퍼트렸다가 난리 났었는데요. 뉴스타파야 인터넷 매체고 커뮤니티나 타 매체가 인용하지 않으면 널리 퍼지지도 않는 존재에 불과하지만 SBS는 전국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지상파 방송이니 파급력 자체가 다르죠.
[일단, SBS는 정치적 중립성에서 자격이 없습니다.]
23/12/16 12:39
맞습니다. [결코 신뢰할 수 없는 방송사 sbs 입니다.]
과거에도 여러가지 나쁜 짓을 했고 최근에는 피프티 피프티 관련해서 아주 거한 뻘짓을 했지요. sbs 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매체를 의심해야 합니다. 뉴스를 접할 때 과연 그럴까 하는 의심을 해야 합니다.
23/12/16 11:55
뉴스타파가 메신저로서 뭐가 문제죠?
현재 울 언론계에 봉지욱, 심원보 만한 탐사 기자를 다른데서 찾기 힘들텐데요? 너무 진영 논리에 사로잡히신거 아니신가 싶습니다만... 대통령 선거 때 헛짓거리를 했다는게 뭘 두고 하시는 건지요? 그런 식이면 우리나라 메이저 언론 중 이것에서 자유로울 곳은 없을텐데요.
23/12/16 12:40
뉴스타파가 무슨 문제라고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어느 정치 성향에 속하더라도 최소한 언론을 자처하려면 조작은 없어야 하지 않습니까?
23/12/16 12:52
이런 논리라면
국민의 힘이 무슨 문제라고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어느 정치 성향에 속하더라도 최소한 정치집단을 자처하려면 조작,혐오,비정상은 없어야 하지 않습니까? 와 같습니다. 과거 모든 사례들을 다 끌어와서 이야기 해야하나요? 말씀하신 [의심]과 [검증]이 적어도 저 기사에 대하여 국한되어 해보셨나요? 해당 기사에 대한 의심과 검증도 거치지 않으시고 단지 아 몰랑~~~~~저거 뉴스타파잖아 그냥 무시해라고 한다면 위에 열심히 말씀하신 모든 매체에 대해서도 그렇게 스탠스를 갖나요?
23/12/16 12:59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할 때, 사람을 소개 받거나 같이 일을 할 때 평판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우리가 모든 사람에 대해 세세하게 검증할 수 있는 능력과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하여 평판이나 첫인상으로 판단합니다. 지금 소위 언론이라고 주장하는 매체들이 난립하고 있는 이때, 과거에 그 매체가 어떤 일을 했었는 지를 가지고 [거른다]는 것은 에너지 소비 측면에서 아주 효율적인 행동입니다.
23/12/16 13:12
그러니깐요. 그 [거른다]라는 부분에 해당 안되는 언론사가 어디 있을 것이며 언론사가 아닌 인물이나 정당이나 매체가 어디 있겠냐는 겁니다. 그래서 삽겹살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의심]과[검증]이 중요하다는 말에는 동의하나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그 두 가지를 행하지 않고 무조건 믿는다가 아닌 무조건 거른다 를 말씀하시는 것인데... 정치인,언론인,종교인,부모,선생 어느하나 의심과 검증을 통해서 가 아니라 싹다 [거른다]에 포함이 안될수 있을까요? 지금 계속 이상하게 말을 하시는데 그냥 내 말이 맞고 내가 아는게 맞으니 니들이 취재를 하던 뭐하던 저거 나쁜애들이니 걸러야 한다로 밖에 안보여요. 뭘 믿고 뭘 보고 뭘 검증하고 살아가시는지 궁금하네요...
23/12/16 14:24
무슨 조작을 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윤석열 커피 건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건 제보와 진술에서 나온 것이고 애초에 핵심은 윤석열이 커피를 타줫다가 아니라 부산저축은행 건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말하는 기사였어요. 그에 관련된 봉지욱 기자의 추가 취재와 뉴스, 녹취록을 전부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그렇다면 이재명에게 돈다발을 건넸다는 이번에 해당 건으로 실형을 받은 조폭과 그것을 발표한 국힘 의원 및 언론매체는 뭐가 되나요? 심지어 이건 명백한 거짓이나 조작인데요.
23/12/16 12:46
[오마이쥴리야] 라는 닉네임을 과감하게 쓰는 사람을 보다니,,,,
정말 정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이런 닉네임을 만든 이유가 무엇인지 말해줄 수 있나요? 과연 운영자들은 이 닉네임을 어떻게 처리할 지 궁금하네요.
23/12/16 13:22
저는 처음부터 정치에서 쥴리라는 단어를 바로 떠오르지 못했으니깐요. 그 부분은 예전에도 지금도 저에게 신뢰가 없는 찌라시라서요
또한 제가 저분 닉을 검증한 것도 아니고 언제 닉변을 한지 모른다면 해당 이슈가 윤석열 정부 이전에는 없었다는것에서 윤석열 이전에 쥴리를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요? 정치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선별합니다. 비꼬지는 마시구요. 위에 댓글들 쓰신거나 본인에게 대입해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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