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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4 22:05
애초에 추정이라고 하면서 게임단에서 아니라고 하면 아님을 인정하고 시작한 컨텐츠죠..
그런데 저렇게까지 말하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더 많이 차이가 나는가 보네요.. 롤 판이 오래 가길 원하는데 마냥 쉽지만은 않겠네요..
22/04/04 22:06
조마쉬 피셜 페이커도 해외에서 상상초월할 금액을 불렀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진짜 못잡을 뻔 했다고...
탑급선수들 연봉도 예상외로 높을지도 모르겠네요.
22/04/04 22:07
기자 피셜에서 틀린게 그건가보네요
[S급 선수 연봉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더라] -> 이게 틀렸고 S급 선수는 미친듯이 비싸고 A급 선수도 이름값에 비해 비쌈.
22/04/04 22:13
사실 S급이 저렴할 이유가 전혀 없죠.
A급은 LPL 상위권팀에선 안 데려갈테고 북미는 아직 빠르다고 생각해서 이적에 부담스러울 순 있는데 S급은 그냥 아무 팀이든 가서 거기, 내 자리 이러면 그냥 비워줄텐데요
22/04/04 22:10
제가 들었던 웨이보썰이 스프링 시작전 오프시즌에 자기들 이번에 돈 개많다, 쇼메이커 캐니언 사올거다라고 뻥뻥 큰소리치고 다녔다고 합니다
근데 못사고 남은돈 어디에쓸지 헤메다가 더샤이 후반에 풀리니까 거기에다 돈 박아버림.. 저정도로 못사갔으니 제 생각에 담원에서 어마무시하게 박았을듯
22/04/05 18:23
게임단은 지금 까고 있지도 않고 안 까면 무조건 자기들 협상에 유리한데, 야구나 축구가 깐다고 너네도 까렴 해봐야 그걸 해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축구는 예전엔 주급 같은거 비공개해서 추정치 같은 게 나왔던 것 같은데 이제는 다 까는 건가요? 말씀 듣고 나서 또 찾아보니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1808012036005 이런 기사가 있긴 합니다. 제 댓글 첫 줄도 그렇고 사실 공개 안 하면 게임단만 좋기는 한 거죠. 근데 공정한 경쟁을 위해 연봉을 공개한다는 건 참 좋은 말인 것 같은데, 세계적으로 게임단들이 선수를 털어가기 위해 경쟁하는 이 게임 리그에서는 오히려 공정해지지 않을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lck 시청자 입장에서는요. 물론 그게 선수가 더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2/04/04 22:14
진짜 그러고 보니까 지금도 100억 근처따리 가면은 너구리가 페이컷 오지게 해야 담원 갈수있겠네요..
거의 창고대방출쑈 급 아니면은 불가능하겠는데요.. 너구리 본인도 돈은 벌어야되니까..
22/04/04 22:13
이대로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선수만 해도 몇십명인 프로야구단도 총연봉 60억 안되는 구단이 있는데 10명남짓 선수단에 그거보다 더 든다구요?
22/04/04 22:18
근데 야구는 해외에 가는 인원이 극히 적고 서비스타임도 길죠
롤은 스타트부터 해외 가능, 서비스 타임 거의 없다 시피하고, 미성년자 권리가 최고 수준이죠
22/04/04 22:21
롤만큼 선수한테 초압도적으로 유리한 스포츠 없습니다 저는 롤 보면서 선수 권한이 부족하다 이런거보면 정말 어리둥절임 크크
심지어 여긴 선수협도 없어서 협상도 없이 이정도 얻어낸거 크크크
22/04/04 22:26
카나비 사건 등으로 선수 권익 향상에 확정타를 넣었다고 해야될까요
장기계약도 최대 3년으로 해버리니까 서비스 타임이란게 없어졌죠 타 스포츠면 케리아급 선수는 진짜 잘 풀려야 3억 초중반대에서 4억대죠
22/04/04 22:36
작년 야수 war 1등 홍창기 올해 연봉 딱 3억일겁니다 크크크
뭐 이건 LG가 이미지랑 달리(?) 서비스 타임 중인 선수들에게는 짠 영향도 있긴 하지만 크크크
22/04/04 22:21
LCK 해외 인기가 좋다지만 그게 뷰어쉽으로 돈 뽑아먹을만큼 중계권료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국내 인기는 당연히 크보나 케리그만 못할텐데 말이죠. 솔직히 제 돈은 아니지만 저렇게 써도 되나 싶긴 합니다 크크 뭐 젠지, T1까진 그래도 롤판 기준 프론트엔드급 슈가대디라 쳐도 담원, 광동, DRX 이런 팀들은 본전 생각이 절실한텐데...
22/04/04 23:46
크보는 연간운영비가 400억 이상 아닌가요?
선수 연봉이 차지하는 비율이나, 1인당 연봉이야 lck>>kbo 겠으나 수익을 포함한 구단운영비는 여전히 kbo가 훨씬 많이들죠
22/04/05 05:51
그 정도는 안 되고, 2019년 기준 크보 구단별 평균 운영비는 약 274억이라고 뜨네요. 기아가 310억으로 운영비 1위고요. 작년 재작년은 코로나때문에 운영비 자체는 더 줄었을거고.....(매출은 더 줄었겠지만)
근데 프로야구는 야구장 관리와 원정 숙소비, 전지 훈련비 등 딱 봐도 들어갈 돈이 많고 실제 연봉은 많아봐야 운영비의 3~40% 수준일겁니다. 저 위의 2019년 기준으로 연봉 총액 1위가 롯데인데 100억원 수준이었거든요.(이것도 이대호 혼자 25억을 잡아먹는 등 유달리 그 해 롯데에 고액 연봉자가 많아서.....) 프로야구 선수단 규모가 2군 선수 포함 대략 5~60명이니 그렇게 따지면 LCK는 진짜 연봉이 기형적으로 높은거죠. 그리고 크보 구단의 매출은 모기업 지원이 끼어있긴 하지만 광고비나 입장료, 중계권료, 굿즈등을 합하면 LCK 팀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일거고요.
22/04/04 22:16
t1이 의외로 젠지보다는 덜썻을수도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구오가 핵심이기는 한데 케리아가 있어서 여기 넘을것같지는 않고 둘다 5억정도 보면은 제오구케는 20억안으로 해결날것같거든요. 상혁이 혼자 80억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같은데..
22/04/04 22:36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티원이니까 연봉이 높을거다라고 생각들 하시지만,, 막상 작년 칸나 연봉 생각해보면 과연 그렇게 많이 줬을까,,, 싶어요
칸나가 작년에 좀 말아먹은 이미지였지,, 20년엔 명백한 티원 1옵션이었는데 연봉이 1억정도로 본거 같아서요
22/04/04 23:10
커리어나 러브콜 차이 생각하면 젠지는 적을 수가 없죠.
T1은 작년에 처음으로 연봉 갱신했을거라 제오구 세 명은 내년부터 확 뛸거라 생각합니다.
22/04/04 22:15
진짜 쇼캐 둘이서만 60억 채운거 아닙니까. 근데 총액을 60억이라고 하니 부대표는 어이가 없어서 SNS로 턱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것 크크크크
22/04/05 09:08
사실 외부에 공개적으로 저런 얘기 하는 것도 아무래도 바람직하진 않은데, 자기 일 관련해서 언론에 이상한 기사 나거나 블라인드에 개소리 떠돌거나 하면 좀 반박할까말까 하고 욱하게 되기는 하거든요. 이해는 갑니다 (경험)
22/04/04 22:16
연봉이 왜 민감한 부분일까요?
그럼 야구선수들은 무슨 다 이상한 사람들인가 Lck기준 s급들은 전세계 기준으로도 s급이니 당연히 몇십억씩 받는게 당연하고 오히려 연봉공개해서 거품 껴잇는 중위권 선수들이나 덜어내는게 좋아 보입니다.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려는 기자분의 시도를 저런 태도를 가지고 반박해야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22/04/04 22:40
현찰로 구단을 팬다는 표현이 참 웃기네요.
자유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더 좋은 대우로 선수를 데려가는게 돈으로 패는겁니까? 그건 대우받는 선수 입장도 생각하셔야지 너무 전지적 구단입장에서만 바라보시는거 아닌가요?
22/04/04 22:45
롤판은 지금도 충분히 선수 친화적인 리그입니다.
드래프트 제도가 있어서 처음 입단할 때 구단 선택의 자유가 없길 합니까? 들어간 구단에 의무적으로 묶여있는 서비스 타임이 있길 합니까? 아니면 하다 못해 샐러리캡이 있길 합니까? 자국리그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 연봉 비공개 정도도 용납 못하면 LCK는 LCS만도 못한 리그 되는거 순식간일겁니다. LCS는 돈이라도 많은 리그니깐요.
22/04/04 22:51
자국리그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 자유경쟁을 차단한다라는게 대단히 모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미국 자본과 결합한 구단 형태는 LCK내에도 두팀이 존재합니다. SKT와 컴캐스트가 합작한 티원 그리고 삼성을 인수한 케빈추의 젠지입니다. 이 두팀은 LCS자본력과 경쟁해서도 최고의 선수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이 있는 건전한 구단들이고 만약 자유 경쟁에서 선수를 정당하게 대우할 여력이나 의지가 없는 팀은 자연스럽게 도태되는게 더 올바른 방향성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LCK는 실력적으로 전세계 최고수준의 리그입니다. 당연히 선수들에 대한 대우도 전세계 최고 수준이어야 더 자연스러운 것 아닐까요. 그런 차원에서 저는 연봉 공개를 통해 보다 자유 경쟁 시스템으로 스토브리그가 진행되고 새로운 자본이 LCK로 들어오고 감당하지 못하는 구단들이 퇴출되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22/04/04 22:58
실력적으로는 최고인데 시장성으로는 최고 아니잖아요?
미국 배구는 남녀 모두 명실상부 세계 최강급인데 미국에는 제대로 된 프로리그조차 없습니다. 어떻게든 시장성 만들어보려고 초단기 리그에 로컬룰 잔뜩 도입하면서 베타 테스트 들어간게 최근의 일입니다. 미국 여자 농구도 마찬가지에요. WNBA가 생기면서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이마저도 단기 리그라 WNBA 스타급 선수들도 겨울에 WKBL 알바 뛰러 오는게 현실이에요. 참고로 미국 여자 농구는 미국 남자 농구팀보다 올림픽 지배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납니다. 시장성이 그만큼 안 되서 새로운 자본이 LCK로 안 들어옵니다. 실제로 서양 자본 들어온데도 T1이랑 젠지밖에 없잖아요? T1도 사실 한국 시장이 아니라, 페이커 하나 보고 들어온거고요. 그 T1도 페이커 해외 오퍼 금액으로는 못 맞춰주고 다른 조건과 어쨌든 고국리그빨로 간신히 잡은게 지난 겨울입니다. Pokemon님 말씀이 이상향인건 맞는데, 현실이 그리 이상대로만 풀리면 현실 세계에 문제들이 왜 그렇게 생기겠습니까?
22/04/04 23:14
이상향이라는 부분은 인정하지만 한국 E스포츠 카르텔이라는 틀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억지로 가둬 놓는 것 보다 시장성을 높여 그들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주는 것이 지향점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LCK의 뷰어쉽이 전세계 기준으로도 높은 수준인것을 보면 LCK는 한국이라는 국가적 한계에 막혀있을 뿐 리그 자체에 대한 관심도나 인기는 예로 말씀해주신 WNBA보다는 훨씬 높은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어떻게 하면 새로운 자본을 유치하고 리그를 수익성 있는 구조로 변화 시킬 지의 여부인데 그 시작이 연봉 공개를 통한 구단 운영 비용의 투명화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LCK 선수들을 데려가는 시도도 많아지겠지만 동시에 LCK 구단 자체를 인수하거나 투자를 통해 지분을 얻으려는 시도도 분명 발생할 수 있다고 기대됩니다. 장기적으로 조마쉬, 아놀드 허를 비롯한 미국 자본을 배경으로한 투자자들이 이사회를 구성하고 LCK의 의사결정권을 가지게 되어 미국 메이저 스포츠들의 수익 모델을 LCK에 이식하는게 이상적인 방향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말씀해주신대로 제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이상적으로 다소 비현실적인 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뷰어쉽이나 전세계적인 관심도 측면에서 LCK의 시장성에 대한 잠재력은 꽤 큰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위와같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22/04/04 23:29
미국 메이저 스포츠들의 수익 모델=중계권료, 관중 수입입니다.
4인가족이 경기장 한 번 다녀오려면 티켓값이랑 경기장에서 쓰는 돈 포함해서 2,30 우습게 깨지고, 유료 중계를 당연시하는 문화가 생겨야 도입이 될 수 있는 모델인건 아시죠?
22/04/05 00:11
롤판은 유럽 축구와 비슷하거든요. 결국 돈 주는 리그가 최고가 됩니다. EPL도 돈으로 때리다보니 최고가 된거죠. 돈 주는 리그가 되려면 선수가 최고일 필요는 없습니다. 돈이 벌리는 리그가 제일이죠.
LCK가 LPL보다 돈이 벌리는 리그가 되는건 어렵습니다. 근본적으로 인구가 달라도 너무 달라요. 뷰어십 이야기 잘 하셨는데, 한국에서 아무리 많은 뷰어십 찍어봐야 중국 2~3개 성의 뷰어십보다 적습니다. 미국 메이저 스포츠의 수익 모델을 가져오려면 중계권료와 관중수익이 유의미하게 나와야 하는데, 적어도 E스포츠는 아직은 둘 다 무리인게 현실입니다. 결국 최소한의 방벽이 없다면, LCK는 LPL을 위한 셀링리그가 되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LPL의 특수성(언어장벽, 팀 장벽, 받은 급여의 실제 자산화의 어려움 등등)이 없다면 더 많이 넘어가도 이상하지 않아요.
22/04/05 06:29
연봉공개를 통한 구단 운영비용의 투명화는 그 시작이 아니라 그 마지막이 되어야 lck가 자생해요.
돈은 뭘로 법니까? 되게 전형적인 마인드신데, 딱 이거예요. 장사어려운 자영업자들 다 망하고 접어라. 자생도 못하면서 운영은 왜하냐? 그 상황 내에서 해결해나갈 생각을 해야죠.
22/04/04 22:53
다른 스포츠도 해외 리그에서 오퍼 들어올 축구도 정확히 안 까죠.
정확히 깔 수 있는게 야구, 농구, 배구 모두 연봉을 까도 해외 오퍼를 방어할 수 있어서고요. 야구-FA 되기 전에 해외 진출하려면 포스팅 시스템 통해서 진출해야함, 이것도 서비스 타임 7년은 소모하고 감 농구, 배구-둘 다 국내 선수들 외국이랑 비교할 수도 없이 좋은 대우를 해주는데, 사실 성적은 기량 대비 연봉이 적은 외국인 선수가 결정해줌 이 차이가 크죠.
22/04/04 22:18
억지로 캡 씌우지 않는 이상 a급이 개비싼데 s급이 쌀 수가 있나요? 단순한 제 상식으로는 오히려 기존에 나돌던 말이 이해가 안가는데
22/04/04 22:20
S급 예상 연봉이 20+a A급이 3억 +a 일때 실제 연봉이 S급 10억 중후반, A급이 10억 가까이 되면 대충 말은 되지 않나요 S급이 통설만큼 못받고 A급 연봉이 높다고 했으니까....저는 이렇게 이해했는데
22/04/04 22:21
거기서도 S급이 A급보다 싸다는건 아니고 가치에 비해서 의외로 안 비싸다라는거였으니까요
야구도 S급은 4년 100억이 마의벽인데 애매한 A급 7~80억 턱턱 내놓는 시절이 있었고 자본력이 애매하면 정직하게 선수가치 피라미드대로 가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22/04/04 22:24
제가 너무 급하게 썼군요 당연히 s급이 더 싸다는 아니라는걸 아는데 a급이 시장 규모를 무시하고 치솟으면 s급은 더 오를거 같다는거였긴 합니다.
22/04/04 22:18
쇼쵸캐 S급 정도면 최소 25~30은 나오지 않을까요? 덕담한테도 15정도는 박았을것같고 나머지 10 하면 75~85 정도..?
22/04/04 22:19
기자가 추정치를 이야기 한건데 뭘 저리 오바까지 하는지 참 크크크크 다들 궁금해 하는거 기자가 얻은 소스로 이야기 할 수도 있지.
22/04/04 22:24
아마 [너무 많이 틀려서] 순간 어이가 없었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컨대 쇼캐 둘에 박은돈만 60억이고 작년 퍼스트 봇듀오에 한 30억 탑에 5~10억 태워서 100억은 질렀는데 총액이 60억이더라 하는 기사 보면 순간 어이가 없을수는 있을것 같네요.
22/04/04 22:26
대기업들은 홍보비라는 최소한의 면피용 근거라도 있는데 젠지, DRX, 담원은 그럼 그 돈을 왜 쓸까 하는 생각이...
대기업도 뭐 말이 홍보비지 국내인지도로는 넘사벽인 야구도 홍보효과 실제로는 운영비에 비해 수지안맞는다 얘기 나오는판인데 그거만으로 설명할수없고. 그렇다고 글로벌 홍보가 필요한 팀도 의외로 별로없고말이죠. 근데 그런팀들이 꾸역꾸역 앓는소리하면서도 몇년째 계속남고 프렌차이즈도 신청해서 있는거보면 뭔가는 있을텐데 그 뭔가가 뭔지 참..
22/04/04 23:04
DRX는 지금도 사모펀드 그룹일걸요?
다른 게임단도 만들었다가 해체하는거보면 롤 DRX팀은 스폰서들이 받쳐주고 판매 가치가 여전히 크다는 거겠죠.
22/04/04 22:27
순수 선수 연봉이 60억이 훠얼씬 넘는다구요...?
아랫글도 그렇지만 각 팀의 추정 연봉치 보면서 저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롤 이스포츠의 발전에 비해 선수들의 연봉이 너무 급성장한 느낌이 들어 갑자기 확 꺼질 것 같아서...
22/04/04 22:27
밑의 글에서 페이커나 쵸비의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이야기하던데 사실 lck구조야말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요? 이 돈 꼬라박으면서 불만 가지면서도 철수는 안 하는걸 보면요? 여기가 막대한 수입이 나긴 하나? 크크크
22/04/04 22:28
진짜 LCK 그 자체야말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너무 궁금하네요 크크크크크 대체 우리가 모르는 어디에서 그 많은 수익을 낼수가 있길래 이 한없는 돈을 쏟아붓는것인가.
22/04/04 23:18
저도 이생각... LCK에서 도대체 뭘보고 이렇게 선수 연봉이 비싼건지... 솔직히 말하면 연봉 공개되서 중국이나 다른쪽에서 다 채가도 딱히 할 말 없을정도로 LCK에서 뭔가 돈을 뽑아낸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22/04/04 22:35
국내 기성 스포츠랑 1:1 비교할 건 또 아닌 게 LCK는 명실상부 1, 2위를 다투는 리그이지만 다른 기성 스포츠들이 세계적으로 그런 네임밸류는 아니니..
22/04/04 22:45
담원은 봐도 그러려니 싶네요. 오히려 히라이 갓동님이 등장하셔서 "우린 이거보다 더 많습니다." 한 번 했으면 온 커뮤가 난리났을 듯.
22/04/04 22:53
사실 여부는 모르겠고, 저런 대응이 현명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막말로 기자가 담원 프런트에 확인 요청했어도 노 코멘트 했을 거자나요? 반대로 정확했으면 정보원을 무슨 일이 있어도 색출하려고 노력했을 거고..방송에서 밝힌 것보다 더 적게 쓴 거면 몰라도(돈 이렇게 쓰고도 성적이 이 정도냐! 라는 비난이 억울할 수도 있겠죠) 더 많이 썼다면...숫자가 다른 점이 구단 운영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정확한 숫자는 가르쳐 줄 생각은 없지만) 틀린 숫자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게 우스워 보인다...는 자기 만족? 자랑?과 같은 개인의 감정해소 외에 저런 대응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저런 대응에 제가 생각 못하는 측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2/04/04 23:08
흠..그게 좀 이해가 안 가는게 실제보다 많이 나왔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부단장 트윗은 실제는 더 많이 썼다는 거자나요? 담원 선수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본인들이 젠지 티원보다 적게 받는 것처럼 알려진다고 해서 흔들릴 만한 요소가 있을런지..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흔들리는 건 내가 꽤나 좋은 대우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못하는 거 같은 선수가 나보다 더 받네? 일 때 인 거 같은데 이미 전체 페이롤 순위는 3등으로 나온 데다가 (같은 구단 선수들은 아무리 계약상 공개하지 말라고 했더라도 구단 페이롤 정도는 눈치로 알 만할테니..) DRX가 60억이면 자기네들이 실제로는 더 받았다는 거 아니까 별 이슈 없을 거 같고, T1은 another level인 페이커가 있으니 계산 밖이라고 생각할 거 같고, 젠지도 5인 합산 네임밸류면 자기들보다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을 거 같다는 게 상식이니까 (담원은 탑의 네임밸류가 많이 떨어지니까) 그러려니 할 거 같아요. 거기에 담원 기아는 제가 알기론 따로 모기업이 없는 걸로 알고 있고 (기아는 네이밍 스폰이니까) 스폰서측에서 문의가 오면 (우리가 선수 영입에 쓸 것을 기대하고 이만큼 광고비 줬는데 뉴스엔 훨씬 적게 나오네?) 그냥 선수들 계약서 까서 실제 숫자 보여주면서 기자들이 뭘 몰라서 그런 거다..내부 컴 한마디면 정리될 이슈라..여전히 저에겐 미스테리한 대응입니다..
22/04/04 23:14
뭐 롤이라는게 자신의 연봉도 있지만, 팀원들의 연봉도 있는거죠.
협상 때는 너희들이 조금만 양보하면 비슷한 급 선수를 맞추겠다고 해 놓고, 싼 값에 선수들 을 데려온거라면 배신감 들지 않을까요?
22/04/04 23:25
그게 담원의 케이스..일 거 같지 않아서요. 보통 회사에서도 연봉에 대해선 절대 보안이라서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 하지 마라..고 엄포를 놓아도 직원들끼리는 보통 이야기 나누는 게 일상이다 보니 같은 구단 선수들끼린 전반적인 페이롤 수준 안다고 전제를 하긴 했습니다만...
그게 아니고 정말로 선수들이 본인 연봉만 딱 아는 상황이고 도라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리스크가 이번 방송을 통해 생겼다..싶으면 (구체적으로 보면 말씀하신 예 중에 '너희들'은 쇼캐 일거고, '비슷한 급'은 덕캘일텐데, 어? 우리 (쇼캐) 연봉합을 60억에서 빼면 덕캘은 엄청 싸게 영입한거네? 협상할 때랑 말이 다르자나?..와 같은 상황이라고 이해됩니다) 그냥 선수들에게 전체 페이롤 규모 이야기 하면서 방송 내용이 많이 틀렸으니 신경쓰지 말아라..라고 내부 컴 하면 해결 될 문제이지..저렇게 대놓고 기자를 무시하고 비꼬는 방식이 구단 프런트 c-level이 문제(=말씀하셨던 일종의 배신감)를 해결하는 좋은 대응인지는 여전히 잘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22/04/04 23:31
기본적인 신뢰관계가 무너지면 내부에서 하는 이야기는 죄다 그냥 내뱉는 말 수준으로밖에 안 받아들이게 될겁니다.
이럴 때 어쩔 수 없이 하는게 저런 강력한 발언이라고 봐요. 기자에게 이야기하지만, 실상은 내부 선수들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 감독이 심판한테 크게 항의하는것도, 진짜 판정 번복되라고 하는게 아니라, 선수들 옹호하려고 하는 것 처럼요. 물론 이건 제 추측입니다. 아니면 진짜 사비 털어가면서 했는데 억울하다 정도… 이게 아니면 설명이 안되긴 하죠.
22/04/04 23:57
그 정도까지 신뢰가 무너진 구단이라고는 좀 상상하기 어렵지만..여전히 가장 강력한 계약서 까서 보여주기 신공(물론 선수 본인의 합의가 전제되어야 겠지만 선수들이 정보를 요구하는 상황일테니 )이 가능한 내부컴 방식이 있는데..굳이 기자한테 시비걸게 있나 싶네요. 물론 진짜 그래야 하는 상황이라서 그런 상황을 촉발시킨 기자가 너무 밉고 짜증나기 때문에 감정 해소 차원에서 했다....한다면 인간적으로 이해는 갑니다(그러나 여전히 business professional 로서는....)
22/04/05 00:02
신뢰관계가 무너졌다는건 그냥 극단적인 예시고, 내부적으로 버돌 호야에 대한 불만이 있을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걸 살살 달래주는 상황에서 저런게 터지면 감정적이던, 계획적이던 간에 저런 발언이 나올 수 있다고 봐요.
22/04/05 09:42
담원에서 저렇게 언급하는 이유는 올해 LCK는 정말 영혼까지 모아서 딜을 했기 때문입니다.
경기장수익이 나오는것도아니고 lck자체 비즈니스 모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LPL이나 LCS처럼 슈가대디도 적은 LCK가 셀링리그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올해 대부분의 빅네임을 지킨 이유는 그만큼 돈을 썻기 때문이죠. 예전에도 나왔지만 LCK 선수당 연봉평균액이 KBO를 넘어선지도 오래라고 하던데, 사실 구단입장에선 화날만합니다. 당장 일상생활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진짜 큰 맘먹고 마세라티 샀는데 요새 마세라티 한 오륙천하나? 하면 바로 그돈으론 절대못사지 나오죠
22/04/05 10:28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개인이라면 충분히 이해 가능합니다. 유게에서도 여러 번 올라왔던 아반떼N 밈도 그런 차원이겠죠. 그런데 저 트윗을 하신 분은 일개 개인이 차 샀는데 남들이 몰라줘서 열받으신 건 아니자나요? (본인들이 쓴 페이롤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추정한) 저 방송때문에 담원 기아 구단 운영에 어떤 불이익이 발생했는지 잘 모르겠고, 그 불이익을 해결하는 방법이 저런 트윗을 통해 기자 개인을 비꼬고 무시하는 게 적절한지 역시 잘 모르겠다는 입장입니다.
불이익이 명백하고 잘못된 정보를 정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1) 방송 전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던가 2) 방송 이후에 정정이 가능하도록 다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던가 3) 아니면 저런 비꼬는 트윗 대신에 우리 실제 페이롤은 이 정도 수준이다..라고 이야기 하던가 해야 할 거 같은데..아무리 봐도 저 대응은 전문가라면서 택도 없는 숫자가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네..하는 비웃음 밖에 안 읽힙니다. 딱 말씀하신 수준의 열받음의 표출 외에는 어떤 긍정적인 효과 내지는 문제 해결이 되는지도 모르겠구요. 기업 운영하면서 언론 상대할 때 억울하고 속 터지는 일이 비일비재한 거는 잘 알고 있고 저도 당사자(까지는 아니지만 암튼 관련된 일을 하는) 입장에 서 본 적 있지만, 그렇다고 저런 대응은 business professional 로서는 부적절하게 느껴집니다. 대강 회사 구조 찾아보니까 아직은 작은 기업이라서 뭔가 체계가 부족해서 그럴 순 있다고 생각되지만요.
22/04/05 10:41
저는 개인과 구단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연봉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스포츠에서도 공개하지 않습니다. 스포츠뿐 아니라 일반 직장도 마찬가지죠. 그것을 공개함으로써 다음 협상에서 정보의 불균형으로 불리한 위치에 서기 때문입니다. 그간 카더라수준의 정보로 계속 혼동을 빚었던 적이 있었던 만큼 쌓여왔던 분노가 터진게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저런 정보를 밝힌다는것 자체가 그냥 렉카수준의 어그롭니다. 저기에 정보를 제공하면 오히려 구단이 욕을 엄청나게 먹는거죠.
22/04/05 11:13
특히나 이 연봉액을 공개한다는것 자체가 선수에게도 큰피해가 오는데
초기 책정선 자체가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캐니언의 현재연봉이 한 25~40억쯤 되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을때 그것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적이 이루어질때는 타팀은 최소 40억부터 시작해야하지만, 그것을 구단측에서 캐니언은 25억이었습니다 하는순간부터는 최소치는 25 + 로 가버리죠.
22/04/05 11:55
개인과 구단은 차이가 있죠.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개인적으로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대응과 구단(법인)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대응은 다릅니다. 당연히 구단 입장에선 본인들 페이롤에 대한 공개 의무가 없다면 되도록 공개 안 하는 게 맞을꺼고 (그래서 처음부터 기자가 물어본다고 대답해줄거냐?에 대해서 전 회의적이었던 거구요) 앞으로도 공개할 생각이 없다면, 사실 무대응이 가장 좋은 방식이고 정 틀린 사실 관계가 내외적으로 이슈라고 생각하면 방송된 페이롤은 실제와는 큰 차이가 있다..정도의 공식적인 코멘트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저는 기자들에게 그런 정보를 제공하는 게 맞다고 이야기 하는 게 아닙니다. 어차피 정정보도 요청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 기자 개인을 구단 c-level이 감정적으로 저격하는 게 본인의 감정해소 외에 어떤 장점 있는지, 해당 방송으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식인지 물어보는 거에요. 심지어 저 트윗으론 페이롤이 방송에서 나온 거보다 높다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는 데 그런 걸 오픈해서 얻는 효과가 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22/04/05 12:18
이 롤판이 이런 카더라에 아주크게 흔들리다보니
이런사실에 무대응일경우 오히려 사실처럼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죠 오히려 확실한 스탠스를 취해주는게 기자라는 직업의 신뢰도에 있어서도 나을것이라봅니다
22/04/05 12:25
작은형 님// 예예 만약 그렇다면 딱 건조한 공식 코멘트 한 줄이면 적절했을 거 같아요. 저렇게 개인이 감정적인 표현으로 대응하다가는 나중에 큰 사고 터질 수 있는 확률이 높거든요. 굉장히 뜨거운 팬덤을 다루는 비지니스를 하면서 회사의 적절한 외부 커뮤니케이션 가이드가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22/04/05 13:53
addict. 님// 물론 저도 사실 이스포츠 각팀들이 확실하게 정해져있는 팀운영 가이드라인이 없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처음 주장하셨던 기자에게 시비를 걸 이유까지야 있냐 이부분에서 기자로써는 상당히 무례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감정적 대응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말에 힘을 실어주는게 직업인 사람이 요새 한창 사회적 네거티브로 떠오르는 사이버렉카처럼 행동했으니까요. 기자라는 직업을 현재 기레기로 만들어놓은건 저런 행동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니 실제 주요 언론사 기자들이 이런쪽과 자신을 선 긋는 큰 이유 중 하나죠.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사실 이런 어그로성 렉카행동을 안헀으면 저런 대응도 없었겠죠. 기자는 질문을 던지는 직업이 아닙니다. 팩트를 전달하는 사람이죠.
22/04/05 16:20
작은형 님// 아마 이 부분(=해당 방송 내용이 적절한지 아닌지)에 대해서 서로 생각이 다른 거 같습니다. 저는 충분히 다룰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어차피 여기에 대해서 fact 확인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인 추정치 정도가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 내용에서도 충분히 그 전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기자에 대한 역할 생각도 저와는 다르시네요. 기자는 팩트를 전달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질문을 던지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최소한 제가 아는 메이저 언론사 대표, 기자, 기자 출신으로 현재는 다른 일 하는 지인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이 두 가지 생각이 다른 점은 어차피 상호간에 설득이 불가능한 가치 판단의 영역이라서 특별히 더 이야기 나눌 건 없을 것 같습니다.
22/04/05 19:19
addict. 님// 저도 저희 아버지가 정퇴까지 기자 생활을 하셨기 때문에 오히려 더 다룰 수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자가 주로 다루는 영역이 보도자료와 오피니언이라고 할수있다면 그 중 보도자료는 애초에 질문을 담으면 안되는 팩트제시가 우선인 영역이고 오피니언또한 팩트에 자신의 의견을 넣어서 독자에게 판단을 맡기는 것일 뿐 부정확한 자료로 질문을 던지는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의견이 다른듯하여 저도 이만 말을 줄이겠지만 저는 인과관계에서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없었을 것이라 생각하기때문에 굳이 담원프론트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네요.
22/04/05 12:13
사실관계를 좀 정정하자면, 담원기아도 모회사가 있었군요. (구)블루엔터테인먼트 (현)어비스컴퍼니. 그렇지만 여전히 페이롤 상황 정확하게 알고 있을 모회사에서 페이롤 관련 잘못된 정보가 보도 되었다고 굳이 자회사에게 한소리 하고,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 부대표가 위의 트윗을 썼을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22/04/04 22:56
아니 세상에 크크크
더 '적게 말해서' 억울하다고 하는 건가요? 크크크 정말 어메이징 하네요. 이렇게까지 많이 받을 줄이야... 제가 말은 다 못하지만 제가 애정했었던 팀의 단장님을 제 지인이 했었는데 그때 들었을 때는 이렇지 않았거든요. 정말 몇 년만에 이렇게 바뀐 건지, 그 지인이 잘못 말한 건지 진심 궁금합니다. 지인한테 전화라도 넣어봐야겠네요 크크
22/04/04 22:56
쇼캐같이 롤드컵 우승자는 해외에서 부르는 만큼 국내 연봉 오르는게 당연하고 쵸비처럼 팀 골라갈 실력이면 연봉이 비싸지는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문제가 된다면 신인쓰는게 무서워서 선택한 반 시즌 잘했거나 마이너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들의 연봉값을 책정하기 어려운거죠. 연봉값 하는 경우도 분명 있겠지만 막상 까보면 평가 좋은 신인>>한 시즌 폼 떨어진 다년차인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판에 쓴 돈이 꽤 크니깐 성적에 예민하고 팀 팬 확보를 위한 투자겠지만 투자 방식을 좀 바꿀 필요도 있어요. 다른 팀에서 잘하다가 우리 팀에서 1년 뛰어주고 나가는 선수보다 구마유시, 제우스처럼 근본부터 우리팀으로 시작해 팀의 기둥이 되는 과정이 더 팬질하기에는 더 좋거든요. 특히 덕담은 한 해보고 마는 사이로 끝낼게 아니라면 케어 잘해서 폼 끌어올리고 간판스타로 성장시켜야죠. 사온 선수로 스폰서 물어오고 싶으면 쵸비, 데프트 급의 선수팬이 확고한 지출을 하는 쪽을 선택하는게 이해가 가는 범위고 버돌, 덕켈에게도 수십억 단위가 들어간거면 이미 1~2등이 아닌 순간부터 수지타산을 제대로 못 따진거라 생각합니다.
22/04/04 22:59
근데 말이 좀.. 헷갈리네요.
"그 금액으로 선수잡고 팀 운영되면 행복할듯." [ 그정도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 / 그정도론 어림도 없다. ] 두가지로 다 해석될 여지가 있는 표현 아닌가요?
22/04/04 23:03
음..근데 구단이 우리 돈 더 썼음.그걸로는 택도없다.
이게 더 안좋은거 같은데.. 캐쇼 둘이 60억이상이라치고 호버가 최저수준이라하면 덕켈이 너무 비싸보이는데요.. 약간 기인연봉깐 서수길이 오버랩되는..
22/04/04 23:07
담원은 이적시장때 탑 관련해선 을이나 다름없던 상황이라 호버에게 꽤나 썼을겁니다. 소위 호모체리론이 지금까지 회자될만큼 탑가지고 다급했던 구단이라... 이미 쇼캐덕켈에 한 80억 박았으니 성적은 죽어도 포기할 수 없고, 본인들 생각에 남은 몇안되는 탑 매물중 예컨대 버돌이 그나마 꽤 낫다고 판단했으면 버돌을 시가보다 한 2배 줘서라도 무조건 데려와야할 상황이니...
22/04/04 23:13
lck 리그전체에 우승트로피+시장성포함 연봉값하는건 페이커 하난거같아요
특히 몇몇팀은 너무 오버페이 지른듯 뭐 본인들 눈이 나쁜걸 탓해야
22/04/04 23:16
근데 진짜.. 다른 지역 리그면 뭐 어떻게든 뷰어같은걸로 감당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한국 한정으로 보면 진짜 비싸긴 하네요.
안그래도 단년으로 할텐데 팬질하기도 쉽지 않을듯. 근데 물어보면 알려줄것도 아니면서 뭐...
22/04/04 23:37
어..제가 이건 좀 궁금해서 그런데, 공시의무가 없고 외부감사 대상이 아닌 기업의 재무제표를 돈 주면 사서 볼 수 있나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공시의무가 있거나, 외부감사 대상인 기업은 DART에서 무료로 사업보고서를 볼 수 있습니다만...ADE스포츠는 외부감사대상은 아닌 거 같구요)
22/04/04 23:51
한번 구글 검색해 보시고 말씀하셨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생각난 김에 선수들 연봉은 재무제표에 어떻게 반영될까? 직원이면 인건비인데, 프로게이머는 직원은 아닐 거 같고..어떻게 비용 인식하지? 싶어서 그냥 생각나는 LG트윈스 구단을 운영하는 LG스포츠 재무제표를 DART에서 간단히 봤는데요(여긴 외부 감사 대상입니다) 선수단 운영비 항목에 녹여져 있네요. 운영비에는 꽤 광범위한 비용을 녹여낼 수 있으므로 비슷하게 회계처리 한다면 재무제표를 봐도 선수 개인 연봉 추산은 좀 어렵겠고 페이롤의 상한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게 최선일 거 같습니다. 전체 페이롤이 아무리 높아도 최소한 선수단운영비보단 높지 않을테니..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0331001564
22/04/05 00:15
학교 다닐 때 중급회계 D- 였습...
그나마 외부감사 대상일 수 있는 게 티원이겠다 싶어서 찾아보니까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414000413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이 JV이고, 이 JV가 T1 esports US, Inc.100% 가지고 있네요. (생각했던 거랑은 좀 다르네요. T1 esports가 JV인 줄..) 여기도 LG스포츠와 비슷하게 구단운영비 항목으로 잡고 있어서 재무제표만 봐선 연봉 추정은 어려워 보이구요. 아직 21년 감사 결과가 안 나왔는데 (20년이 21년 4월 14일에 나온 거 봐서 곧 나오겠네요) 구단 운영비 증감을 보면 간접적으로 생각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또 많은 선수들이 풀린 상태에서 페이커 재계약이 있었으니 많은 +-가 섞여 있어서 그것만 가지고도 알 수 있는 게 많지는 않을 거 같고.. 암튼 결론은 구단 재무제표 봐도 선수들 페이롤 규모 파악조차 쉽지 않다..입니다.
22/04/05 00:00
어느 비상장사가 재무제표를 돈 주고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크레탑같은 기업신용정보 제공서비스에 가입해서 돈을 내고 보라는 뜻으로 넉넉하게 짐작하고 보자면.. 저런 작은 규모의 회사는 결산주주총회가 끝난 지금도 21년 재무제표가 제때 올라오지도 않고, 올라오더라도 손익계산서의 급여항목만 봐서는 명확한 답이 나오진 않습니다. 상장사나, 외감대상기업처럼 친절하게 재무제표 주석이 있는 것도 아니니... 말씀하신 ADE스포츠 같은 경우에는 20년 결산 재무제표만 올라와 있는데, 판관비에서 급여는 4억 남짓, 기타 항목이 52억이나 들어가 있네요. 이 기타가 뭔지 알 게 뭐람..
22/04/05 00:24
아 기업신용정보 서비스에서는 가능할 수도 있겠군요 크크 Dart만 주로 쓰다보니 미처 생각못했네요. 덕분에 하나 또 배워가네요 감사합니다 (_ _) 내일 출근해서 NICE 한번 봐야 겠습니다..쿨럭
근데 뭐 아직 큰 회사들도 재무제표 안 올린 회사들이 많아서 규모 이슈는 아닌 거 같구요. 위에 티원 경우봐도 그냥 구단 운영비로 퉁칠 거 같아서 여전히 파악하기 어려운 영역은 맞는 거 같습니다. 증감 추이 보고 간접적으로 guess 하는 거 정도?가 최선일 거 같습니다.
22/04/05 08:32
넵 한 가지만 정정하자면 큰 회사는 안 올릴 수가 없는 게..
전자공시시스템 기준으로 상장사는 정기주총 1주간 전까지는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공시해야 해서 최소 3월 23일까진 다 올라오고 (4월 이후 정기주총도 가능하긴 하지만 거의 없음) 그 외의 대형비상장사도 정기주총 2주 후까지는 감사인이 감사보고서를 올리게 돼있어서 규모가 꽤 되는데 지금까지 안올라올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신용정보서비스 기준으로는 보통은 크레탑 같은데서 감사보고서 따다가 자동으로 돌리기도 하지만, 수주산업의 경우에는 등급따야해서 감사보고서 나오자마자 자진등록할거기 때문에 여기도 어지간하면 21년 결산자료 다 올라와있고..
22/04/05 12:08
공교롭게도 제 주변 + 어제 검색해 봤던 몇 몇 회사들이 저 극히 낮은 확률이 다 걸려 있었어서 규모랑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네요..크크
추가 정보 업데이트도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선 인포맥스만 쓰니 NICE는 주말에 한번 보는 걸로..(먼산)
22/04/04 23:33
늬앙스상 70-80억도 아니고 100억에 육박하나봅니다.
그와는 별개로 부대표나 되는분이 경솔했다고 봅니다. 억울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 발언은 전혀 득될게 없어보이네요
22/04/04 23:38
최소보장금액 실질금액 최대금액 셋 사이에 간극이 크긴 할거에요. 탈주하는 수준 아니면 쉽게 달성되는 옵션부터 그랜드슬램 아니면 달성 힘든 옵션까지 혼재할거라. 아마 S급선수들은 최소보장금액으로 말하고 다니는듯 크크크 다른 업계에서도 흔한일이죠
22/04/04 23:46
아니 근데 진짜 단년~2년정도 계약으로 몇십억씩 총 백억 넘게 태워요 5명한테?
LCK거지리그라는거 사실 거짓말아님? LPL 애들은 대체 얼마를 쓰는거지?????
22/04/05 00:03
올해는 LPL도 자신만만하게 들어왔다가 LCK 한테 화들짝 놀라 나갔다고 하죠. 올해부터일지, 올해만일지 모르겠지만, 올해가 특히 돈 많이 썼다는 말이 많습니다.
22/04/05 08:57
lpl은 부수입이 압도적인거지 사실 연봉만 따지면 lck가 그리 밀리는 곳이 아닐듯여
능력 한에서 쓰는 구단도 있지만 그만큼 무리하는 구단도 많은..
22/04/04 23:56
수익낼려고 참여한 구단은 몇 안되겠죠
lck랑 비교할수있는 리그가 축구는 epl, 농구는 nba일텐데 여기도 수익내는팀은 몇 없어요 죄다 억만장자들이 현실 fm 하는거지
22/04/05 00:14
EPL과 NBA는 수익모델이 있습니다. 구단주가 현실 FM하는게 맞긴 한데, 또 돈이 안벌리진 않아요.
일단 중계권료와 입장료, 상품수익이 천문학적이라 적어도 E스포츠보다는 자본적으로 유리합니다.
22/04/05 00:22
nba는 샐캡이 수익 비례로 정해지는거라 사치세를 미친듯이 내는게 아닌 이상 흑자인 구조 아닌가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51939 2년전 기사이기는 한데 스몰마켓+사치세 때문에 오클만 적자였습니다.
22/04/05 00:58
EPL은 잘 모르겠고, NBA에서 수익 못 내는 구단은 거의 없습니다. 적자라도 한두해 바짝..우승 위해서 사치세 감수하고 달릴 때나 그런거지..돈 쏟아부어서 계속 적자여도 상관없는 NBA 구단주..는 클리퍼스의 스티븐 발머 정도외엔 없어보입니다. 그런 클리퍼스도 20/21 시즌 영업이익이 18m USD 구요.
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NBA_teams_by_valuation 여기 표 보시면 지난 시즌 적자인 구단이 워리어스와 넷츠 정돈데 여긴 어마어마한 사치세를 감수하고 일단 만든 왕조 유지(워리어스) 또는 새로운 왕조 만들기 위한 빅네임 영입(듀란트 하든 어빙)으로 인한 일시적인 상황입니다. NBA는 정확하게 반대로 영업이익 적자내는 구단이 몇 없어요.
22/04/05 01:26
담원 부대표 반응이 저렇게 민감 하게 반응 하는 이유는 스토브떄 담원이 쇼캐 잡을 돈 없다 생각 보다 돈딸린다 이런 찌라시나 루머 들이 엄청 많았고 그걸 믿는 사람도 많았죠 커뮤니티 에서도 그래서 담원 쇼캐 풀리고 팀 터진다는 소리 많았고 갑자기 기사 에서 담원 쇼캐 잡았다는 기사 뜨기전까지는 다 담원 멤버 터지는거 기정 사실화 했죠
웃기는건 막상 쇼캐 잡고 고-베 안잡으니깐 또 쇼캐 잡는다고 돈이 없어서 안잡은거다 놓친거다 소리 들었는데 덕켈 도 상당한 고연봉으로 담원 왔다 라는 썰이 파다하고 이제 너구리 못잡으니깐 또 쇼케 잡고 봇듀오 잡고 나서 돈이없어서 너구리 만족못할 돈 없는거 아니냐? 무한 반복 이니 돈은 돈대로 쓰고 있는데 담원 돈 별로 안써 소리 나오면 발끈 할수도 크크
22/04/05 01:50
저 방송보면 담원이 연봉 3위였는데 적게썼다는건 절대 아니죠 걍 담원 부사장이 착각했나 싶은...
60후반 사실상 70억대도 비쌌는데 그거 더 이상이면..... 선수 연봉만 80~90억대에다가 운영비까지 합치면 100억 그냥 나가는건데 뭐 선수들 연봉 많이 받고 그러는거 좋은데 수익구조를 보면 이렇게 돈쓰는게 맞는건가 싶긴 하네요. 암만봐도 적자파티일것 같은데 크크 티원은 운영비만 100억이 훌쩍 넘어가고 (그 크레이지한 강남 사옥만 봐도 걍 돈이 줄줄...) 연봉까지 합치면 1년 200억은 훌쩍 넘어갈 것 같은데... 이게 미국이면 이렇게 운영해도 되겠지만 적자를 어떻게 강담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뭐 한국 프로스포츠가 대부분 적자에다가 보이지 않는 광고 효과~~ 로 땡치긴 합니다만... 롤쪽이 더 구단이 돈을 버는게 없어보여서.... 관객수익도 없고 굿즈 판매로 얻는 수익은 사실상 간식거리 수준의 돈이고 (티원은 굿즈 백개씩 파는거 보면서 돈도 안되겠다 싶던) 오로지 스폰서로 얻는 돈밖에 없어보이는데...
22/04/05 04:33
풍문을 떠나서 금액을 명확히 공개하면 오는 시즌에 그에 맞춰 예산짜서 들어오는 이적 유혹들을 감당하기 힘들기에 다소 과한 반응을 보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22/04/05 08:00
국내는 모르겠고.. 해외 축구 팀의 경우 선수단 연봉만으으로도 1년 예산의 40~60%가량 나갑니다.
적은 팀이 48%였나..? 그리고 FC바르셀로나가 많았을 때 60%대까지도 갔던 걸로 압니다. LOL 팀의 경우, 적게는 1년, 많아도 3년 계약이다보니 선수단 연봉에 수십억 쓰면서 이 선수가 언제 폼이 어떻게 될지 신경을 안쓸수가 없으니 그것도 스트레스일 겁니다. 다른 팀에서 잘해서 데려왔더니 이런저런 이유로 폼이 떨어졌다... 이러면 1년 성적이 나가리인데.. 1년마다 선수를 수급하는 것도, 3년 계약 박는 것도 어느쪽이든 부담이지않을까요. 경기에 나서는 팀 구성원의 숫자가 적은 만큼 계약 하나하나의 중요도가 높고(물론 금액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5명 중의 1명이니까요. 후보까지 포함해도 보통 6~7명 중의 하나인데요.) 이걸 건드리는 게 팀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아닐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2/04/05 08:59
와 저 정도 연봉이면 부모들이 자식 LOL 프로게이머 시킬만하네요.
예전에는 부모 허락 받는 게 문제였다면 지금은 야구나 축구처럼 부모가 뒷바라지 해야겠군요.
22/04/05 09:31
제작년도 롤드컵 우승, 작년도 준우승, LCK 3회 우승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숩니다. 리그 최고의 연봉을 줘야하니 알려진 것 보다는 연봉이 많은 것 같습니다.
22/04/05 09:41
연봉 까면 lpl에 선수 뺏긴다는 말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lck연봉 수준이 lpl과 비슷하다는 썰이 팽배한데...
진짜로 선수를 더 뺏기게 될지, 혹은 선수 연봉 거품이 심각하다는 점이 드러나 완화가 될지는 둘다 납득할만한 요소가 있가고 생각합니다.
22/04/05 09:55
민감한 얘기를 뇌피셜로 하니까 욱해서 저렇게 나온거같은데 뭐.. 반응들이 날카로우시네요. 연봉 너무 많이주는거 아냐 이런건 적정선 찾아갈거라봐요 지금처럼 줘도 된다고 판단했으니 줬겠죠
22/04/05 10:11
터무니 없는 추정치는 아닌거 같은데... 기자님이 이야기한 연봉추정치 모두 합하면 2022년 LCK 연봉규모가 430억정도네요. 이 규모가 적다고 하면 정말..
일단 제가 2021년 연봉규모 총합은 알고 있는데 그것과 비교해서도 어마어마하게 오른 수치라서 이 이상 지출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22/04/05 10:59
솔직히 이상태면 lck 3년이상 가면 기적일듯.. 아무리 구단주가 돈이 많아도 수익나는것도 없이 매년 주머니에서 백억식 빠져나가면 나같아도 현타 엄청올듯요
22/04/05 12:11
연봉 공개를 하라는 사람이 왜이리 많지? 싶었는데 프로야구랑 프로축구는 이미 공개를 하고 있군요. 물론 야구, 축구와 달리 롤에서는 연봉이 공개되면 타국리그에서 빼갈 가능성이 높아서 조금 다른 문제긴 합니다만. 그리고 기자나 구단이나 100% 정확한 진실을 말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늘 생각을 해 봐야죠. 다만 아무 말도 안하면 저 기자가 밝힌 정보가 진실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으니 한마디 하는 것이겠고요.
22/04/05 13:11
정식 기사를 냈으면 모르겠는데 기자들부터가 그냥 재미로 떠드는 썰이니 걸러듣던가말던가 마음대로 하라며 시작하는 바람에 좀 애매해졌죠..
22/04/05 15:27
티원 젠지 담원은 S급 선수들이 로스터 내에 여러명 포진되어 있으니 이해가 되는데
가장 신기한건 KT입니다. 50억 이상이라고 하는데 라스칼 커즈 아리아 에이밍 라이프 이중에 저렇게 비쌀만큼의 가치를 지닌 선수가 있었나 싶어서요
22/04/05 15:58
티원이 젠지보다 높지 않을 수도 있단 생각은 드네요.
젠지는 소위 S-A급 선수들을 사온게 맞지만 티원은 작년에 케리아 영입한 것 제외하면 구마유시, 오너, 제우스는 어찌됐건 유망주, 신인들이었으니까요. 데뷔하는 선수들 중에서는 당연히 가장 비싼 몸값으로 계약 했을거고, 데뷔는 먼저했지만 성적이나 퍼포먼스가 애매한 선수들과 비슷한 정도지 않을까 싶네요. 전체적으로 놓고 보니 티원이 선수 연봉만으로는 세자리가 안 갈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22/04/05 21:36
페이커만 최소 50억이상인데 보통 70억을 얘기하지요... 나머지 선수중 케리아가 제일 증명했으니 일단 제일 높을것이고 그다음이 구마유시, 오너, 제우스 순일껀데 제우스빼곤 2억~5억일거같고 케리아만 조금 더 높을거고 제우스만 1~2억 하겠네요... 그럼 일단 페이커가 너무 총합을 올려놓은거죠
22/04/05 22:29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페이커 추산 연봉 50억이란 썰을 거진 2년전에 들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이것저것 다 포함해서) 70억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케리아는 10억 내외정도 일거 같습니다 크크
22/04/07 12:47
왜 담원이 불타는지 모르겠다. 그 돈쓰고도 4강따리 했으면서... 오히려 숨겨야하는거아닌가? 왜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지 이해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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