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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4 08:30
각자의 위치를 바꿔놓아봤을때 어떨지 생각해보면,
씨맥이 담원가도 비슷한 성과를 냈을거 같고 티원에서도 그 난리를 치지 않았을것 같지만, 양대인이 그리핀 갔어도 그런 팀을 만들수 있었을것 같진 않네요. 대신 소드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것도 같구요.
22/04/04 09:24
같은 가격이 아니여도 양대인인걸로 이미 결론이 났죠. 그리핀시절 구단 들이받아서 마이너스다 하는데, 오히려 당시 씨맥 몸값은 최고였고, 본인피셜 많은 오퍼 중에서 DRX가 전권(?)을 준다고 해서 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년 후인 지금은 LCK에서 오퍼가 없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습니다. 그때와 달리 해고당하고도 DRX 성토 한마디가 없었는데도요.
22/04/04 08:46
지금평가만봐도 단적으로 티원에서 그논란일으키고도 티원나오자마자 담원취업하고 올해 꼬감밀어내고 감독하고있는 양대인과
백수생활하고있는 씨맥.... 커리어평가는 굳이말안해도...
22/04/04 08:46
씨맥의 손을 들어주고싶지만 씨맥이 지금 감독 자리에 있는 것도 아니어서 ㅠㅠ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증명하려면 무대에 올라와야죠..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씨맥이 유리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처럼 아무 직함 없이 자연인으로 지내면 거기서 끝이죠.. LCK에 씨맥의 자리 하나 정도는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복귀하기 어려워보입니다.. 본인이 빨리 복귀에 최선을 다하면 좋겠네요..
22/04/04 08:51
감독으로 양대인은 팀 성적 하락시키는 것만 보여준거 같은데 평가가 좋네요. 코치로는 몰라도 감독이라면 양대인은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4/04 08:54
롤판 감독, 코치간 상하관계, 책임, 하는일의 구분등이 모호해서 그런것도..
확실히 정식으로 감독된 이후의 모습은 그 보여준것조차도 없긴 합니다만은. 타 스포츠처럼 코치는 잘했는데 감독은 못하는 부류라고 딱 잘라말하기가 어려운부분이 있죠. 그냥 감독이나 코치나 코칭스태프느낌.
22/04/04 11:49
별로 어려운 판단이 아니었다는게 양파듀오 본인피셜이였죠. 지금은 비공개로 돌았지만 2020년 롤드컵때 양파듀오가 담원 선수들 관련해서 이야기 하던 영상 보면 뉴클이 폼을 엄청 끌어올려서 1주일만 더 있었어도 주전경쟁 결과가 어떨지 몰랐다고 본인들이 이야기 하는데 말이죠.
22/04/04 08:59
입장바뀐 IF니 뭐니 해봐야 다 만약일 뿐이고 커리어 무시 안할거면 뭐...
씨맥은 지금와선 커리어에 비해 과한 명성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명성에 걸맞으려면 한두번 증명해야할듯.
22/04/04 09:01
코치로 롤드컵 먹고, 전력분석관으로 롤드컵 준우승했지만... 정작 감독으로서는 글?쎄? 죠. 감독-코치 구분 없다기엔 본인이 감독을 주구장창 원하는데 구분없진 않다고 봐요. 근데 둘을 비교하기엔 일단 우승부터 좀 있어야..
22/04/04 09:01
씨 맥 : 밥상은 잘 차렸는데 밥한술 제대로 못뜸.
양대인 :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잘올림. 가치평가를 어디다 두냐의 차이겠지만 그냥 둘다 고만 고만한 느낌인데 남는 건 우승커리어라서 현재까진 양대인 약우세고 씨맥이 드라마틱한 상황이 나오지 않는 이상 그냥 계속 유지 될 듯.
22/04/04 09:02
지금 티원 맴버를 오롯이 다 보유하고도 그 난리를 피웠는데 평가가 엄청 후하네요.
비교 자체는, 벤픽과 전략에는 능하지만 선수 성장에는 안좋은 양감과, 반대로 선수 성장에는 능하지만 벤픽과 잔략쪽이 안좋은 씨맥이라 힘들거 같네요. 차라리 둘을 섞어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2/04/04 09:03
그리핀/담원에서 기여도는 씨맥이 앞선다고 보는데,
21시즌 사이좋게 박은 다음 씨맥은 더이상 뭘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반면 양대인은 오히려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서(xxxx xxx 이럴거면 티원에서 정신차리란 욕이 절로 나오지만) 시간이 양대인 편 같습니다.
22/04/04 09:04
우승을 했으니 그래도 양대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씨맥도 크게 뒤질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씨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오롯이 팀을 키워낸 능력이 있어서
22/04/04 09:05
씨맥이 우승이 없어서 커리어 전체를 봤을 때 방점이 없긴한데..
당장 하나 영입한다면 직전 시즌 전승 우승 멤버를 6등딱 멤버라고 조롱 받게 만든 사람이 양대인이라 씨맥 쓰고 싶네요.
22/04/04 09:11
일단 우리팀 감독으로 양대인은 절대 싫네요.
어떤 감독이든 실수도 있고 구설수도 있다지만... 돌림판과 그 이후 보여준 모습은 좀 선넘은 수준의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22/04/04 09:11
양대인 감독이 우승할 때 감독이었던 것도 아닌데, 왜 양대인 감독이 위인줄 모르겠네요. 현재까진 씨맥 감독이 위라고 봅니다.
22/04/04 14:12
저는 19년도부터 롤을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기록만 보면 당연히 최병훈 감독이 압도적으로 위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아니라는 뜻이겠죠? 어떤 이유인가요?
22/04/04 14:18
최병훈 감독은 완전 관리형 감독이고 선수 선발 및 인게임 관련해서는 전부 김정균 당시 코치가 다 했거든요. 작년에 양대인 감독이 티원에서 나와서 담원 분석관 들어간 이후에 김정균 감독이 양대인 감독한테 인게임 피드백 관련해서 거의 전권 맡겼던것 처럼요.
22/04/04 09:11
일반적인 스포츠라면 비교할 것도 없이 대니라고 생각하고, 저도 같은 이유로 대니라고 봅니다. 일단 성과에선 넘사벽이죠.
순수 코칭능력(?)을 비교해도 그리핀의 선수들 성장이 모두 씨맥의 공이라면, 반대로 담원에게 팀합과 밴픽을 제공해서 승리공식을 만든 것 역시 모두 대니의 공입니다. 어느 하나는 감독의 능력인데, 다른 하나는 운빨이라고 치부하는 것도 웃기죠. 고점은 이렇게 비교해서 대니가 위고 저점으로 말하자면 한 명은 전년 롤드컵 아쉽게 진출 못한 팀 돌림판 돌리다 잘렸고 나머지 한명은 직전시즌 플옵팀 10등 만들었으니 도긴개긴이고요. 아니, 어떻게 보면 씨맥이 더 나쁘죠. 4 -> 7 대 6 -> 10이니까요 크크
22/04/04 09:15
씨맥은 감독 대행이 전 시즌에 5위 했던 팀을 압도적 꼴지로 떨어뜨렸는데도 평가가 좋군요. 저는 둘 다 단점이 있지만 양대인이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22/04/04 09:16
게임 외적인 능력, 인간관리기술+현실적인 사안들을 처리하는 능력
즉 매니징능력은 롤뿐 아니라 어느 조직의 리더든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웬만한 감독들은 크게 차이가 안나보입니다 밖에서 하나도 모르는데 평가할거리도 딱히 없고 그냥 뭐 들려오는 썰이나 인터뷰 이런게끝이라 근데 일단 씨맥은 여기서는 감점 좀 많이줘도 무방할듯;; 그럼 이제 게임 내적인 능력, 한마디로 선수들 롤 잘하게 해줄 수 있냐 선수 보는 눈 있냐 이건데 이것도 밖에서 뭐 하나도 알수가 없으니 그 사람이 겪어온 팀과 결과로 판단해야되거든요? 저는 정말 진지하게 롤 모든역사에서 이거 쇼앤프루브한사람 최우범 한명말도 진짜 단 한명도 안떠오릅니다 그 어떤 감독코치들 데려와도 저는 솔직히 선수빨 이거 벗어난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선수빨 벗어나서 정말 유의미한 결과 낸 사람 저 최우범말고 단 한명도 안떠오름 감독코치 압도적 goat라는 김정균조차도요 김정균도 SKT시절에도 실패한 선수영입&중용사례 많았고, 페이커와 함께했던 SKT시절과 롤드컵 우승팀을 받은 담원시절 제외 진짜 밑바닥 팀 맡아본거 딱 한시즌인데 그 시즌 보면 딱히요...뭐 누가와도 딱히 20VG로 플옵가거나 하진 않았겠지만 그럼 선수들 보는 눈, 롤 실력 늘려주는데에 유의미한 감독의 영향이 보였나?전 정말 모르겠음 근 몇년간 유명세 얻었던 감독들도 뭐....다 마찬가지죠 그리핀 성공신화의 씨맥도 선수들은 씨맥 없이도 다 잘하던 선수 고대로 다 잘하고 있지만 21서머 DRX 시원하게 말아먹고 취직도 못했고(그리핀 시절 씨맥의 선수 발굴썰도 과장된 부분이 많았죠) IG우승의 전설 김정수도 지금 대체 쟤를 뭘보고 기회준거냐 싶은 클로저 쓰다가 서머 시원하게 말아먹은다음 중국가서 말아먹고 한국복귀후 3경기만에 경질, 양대인이요? 코치 전향 한게 2020년이였는데 2020스프링에도 양대인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 담원은 신나게 꼬라박다가 고스트 데리고 온 후에 뉴클리어 구멍 메우며 상승세 타다가 서머에 터졌는데 이게 과연 양대인의 대단한 능력이 발휘된걸까요 그냥 구멍인 선수 바꿔서 그런걸까요 2021 T1에서는 2021롤드컵4강 2022스프링전승우승이 가능한 선수진 고대로 데리고 그 최적의조합 단 한번도 못찾아내고 이상한 기용만 하다가(이때도 클로저는 참 좋아했었음;) 한시즌만에 경질...제 눈에는 차라리 완전 피씨방에서 연습하던 제로베이스에서 너구리 쇼메이커 베릴 데리고 1부 올라온 김목경이(캐니언은 워낙 솔랭에서 유명하던 선수 승격하면서 데리고왔으니 뺀다고쳐도)담원에 더 공이 있어보임 물론 뭐 제가 프로게이머는 아니니까 현실에서 뭐 어떤식으로 코칭하고 선수들이 평가를 어떻게 하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누구는 진짜 롤잘알이고 피드백 도움 많이 된다 이런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그거야 제가 알 수가 없는 영역이니 저는 외부에서 보는 행보로만 판단을 해야하는데 진짜 최우범 한명말고 정말로 유의미한 감독의 능력이 발휘되어보이는 케이스 한명도 안떠오릅니다 걍 다 선수빨이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듬 거기에 차라리 감독은 탱킹용이라도 대표자니까 알지 코치쪽은 정말 아예 깜깜이수준임 걸어온 행보를 비교해봐도 그냥 랜덤뽑기 수준의 커리어 최우범은 그냥 아예 밑바닥 0부터 시작한 삼성시절은 너무 레전드라 더 말할것도 없고 브리온이 진짜 레전드입니다 팀 근간이 미드정글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2021년 프차 첫시즌에 엄티 라바 하면 그냥 이제 볼장 다 보고 어디 마이너나 갈 선수들이지 누가 LCK에서 먹힌다고 생각했습니까 거기에 바텀은 2군 데려왔는데 작년 KT DRX 올해 샌박 바텀 2군으로 박았다가 다 개박살났죠?(KT DRX) 제가 맨날 하던말인데 2021시즌 시작할때 너네팀 킹겐표식솔카쓸래 호야엄티라바쓸래 하면 100명이면 101명은 전자라고 했을걸요? 롤을 보면 볼수록 물론 외부에서 보는걸로 평가했을 때 과연 이 감독코치가 유의미하게 선수를 판별해내는 능력이 있는건가? 과연 이 감독코치가 유의미하게 선수들의 롤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능력이 있는건가? 여기에 확신이 들 만한 쇼앤프루브한사람 최우범 한명말고 전 모르겠음 국내는 물론이요 해외로 눈 돌려도 아니 아무리 그래도 저런 개발밴픽을 하는건 감독코치가 너무 못하는거아닐까? 싶은 팀들도 그냥 선수진 파워로 이길만한 팀 이기고 국제전 온다음 질만한 팀한테 지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모르겠으니까 그냥 무지성 커리어로 줄세우겠습니다 양대인 승입니다
22/04/04 11:11
동의합니다.
저는 아직도 씨맥이 선수 발굴 및 육성능력은 좋다고 생각하긴하는데, 21 DRX 시원하게 말아먹은 거 보면 최우범 감독과 너무 비교되죠. 어차피 대부분 선수빨이라면 밴픽이라도 쌈빡하게 잘하는 양대인이 밴픽으로 맨날 욕 먹는 씨맥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둘 다 에고 너무 세고 자기PR에 관심 많고 선수들이랑 기싸움도 하는 것처럼 보여서 우리팀 감독으로 온다하면 둘 다 싫네요...
22/04/04 09:18
감독이나 코치나 그게 그거라고 보는 입장에서 커리어가 흠.. 비교가 되나요?
양대인 씨야 지금 막 T1이 우승했으니 내려치기당하는 거고, 어차피 lck는 롤드컵 진출 예선 이상 이하도 아닌데 막상 T1이 본선에서 죽을 쑨다면 또 재평가되겠죠.
22/04/04 10:35
내려치기당하고 말고 의미없죠 애시당초 서로 가는길이 이제 아예 다른데. 편가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와 양대인 종신~ 감독차이 막 이러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영향을 간다고 해봤자 작년으로 끝난거고 새시즌 시작한 이상 티원이 좋은 성적을 거두든 티원이 나쁜 성적을 거두든 그건 티원의 몫이지 양대인감독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이 되었고...
뭐 담원이 롤드컵 진출 탈락! 이런거면 진짜 대폭팔 할수있겠지만 롤드컵 진출 티켓이 4장? 으로 예상되는데 그렇다면 담원도 사실상 안정권이라..
22/04/04 11:40
lck는 롤드컵 진출 예선 이상 이하도 아닌데...
이거 몹시 기분 나쁘네요 롤드컵먹으면 오케이라는 수련회라지만 각자의 리그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22/04/04 13:36
lck는 롤드컵 진출 예선 이상 이하도 아니라뇨...
아무리 롤드컵이 1년 농사의 최대 목표가 되는 구조가 돼있다지만 이런 식으로 리그를 내려치기하시나요?
22/04/04 09:18
감독은 성적으로 말하는거라..... 씨맥이 우승 한 번이라도 하고와야죠 아니면 뭐 리그2~3위를 10년동안 했다 이러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22/04/04 09:25
딱 지금까지만 봤을때
이시대를 지나서 세부적인 진행을 못보고 결과와 데이터만 본다면 양대인일것 같긴한데 현시대에서 그동안 진행된걸 게속 지켜본 입장에서는 씨맥에게는 호감이 있지만 양대인에게는 안좋은 이미지밖에 없어서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씨맥을 더 위로 칩니다.
22/04/04 09:25
발굴 능력은 씨맥이 우위라고 보는데 가장중요한 성적에선 큰차이가 있죠.
양대인 커리에에 LCK우승 다수는 나중에 붙는편인데 씨맥은 그게 하나도 없기에 비교불가 입니다만 내가 응원하는 팀에 둘중 한명이 감독으로 오게된다면 씨맥을 선호합니다.
22/04/04 09:31
생각해보니 양대인이 감독으로 우승한 경험은 없네요. 이스포츠판에서 감독과 코치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나 싶긴한데 젠지에 이번에 코치로 부임한 마파도 코치는 해도 감독은 안한다거나, 양대인은 코치보단 감독을 원하는걸 보면 정작 재직하는 입장에선 차이가 큰거같네요.
22/04/04 09:37
양대인이 감독으로 크게 한 게 없는 거 같은데 신기하게 평가가 좋네요?
코치로는 뛰어나다고 보는데 감독은 글쎄요.. 아직 보여줘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 씨맥에 한표 던집니다
22/04/04 09:41
씨맥은 감독 양대인은 주 경력이 코치인데 좀 다르지 않을까요? 차라리 김목경이면 모르겠지만......
일단 씨맥은 선수 발굴이라는 측면을 제외하곤 그다지......씨맥이 발굴했다고 하는 선수들 다른 팀 가서도 다 잘 하죠. 반면 그 선수들이 떠나가니 씨맥 본인은 폭망했고요. 여기서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뭐 선수 발굴이 업적 아니냐 하는데 C급이었던 선수 A급으로 키우는게 능력이지(20 고스트, 22 라바, 말랑) 원래 시작부터 A급이었던 선수 발굴한게 그렇게 큰 능력을 필요로 하나 싶습니다. 쵸비나 바이퍼, 타잔같은 선수 보면 그냥 될놈될이죠. 최우범같은 감독이면 절대 그리핀 그 멤버로 준우승만 하지 않을겁니다.
22/04/04 09:44
감독이냐 코칭스탭이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감독 양대인은 별로인데 코치 양대인은 t1 시절에도 그렇게 욕먹진 않았습니다 밴픽은 그래도 괜찮다고들 했죠. 역으로 씨맥은 항상 밴픽은 아쉽다는 소릴 들었고.
한편으로 감독 양대인은 그냥 선수보는 안목도 자기게준이고 에고도 미친듯이 강해서 얼마든지 잘될 포텐이 있는 선수단을 조져놓기도 했죠. 씨맥은 그리핀도 있지만 도란 표식 발굴해서 잘쓸땐 잘썼고. 그래서 저는 감독이나 스카우터로는 씨맥 코치로는 양대인이 위일 것 같아요.
22/04/04 09:47
제오페구케 한번도 안써본 양대인 vs 소드 대신 도란 계속 써야된다고 주장한 씨맥
제 입장에서 어차피 코칭능력이라는 게 크케 차이 안난다고 보면 선수 고르는 것도 코칭스탭능력이라고 봐서 씨맥 손 들겠습니다.
22/04/04 09:50
사실 양대인도 코치로 유관이지 감독으로는 무관....
아무튼 둘이 비교하면 그래도 양대인의 평가가 업계에서 훨씬 좋지 않을까요? (능력 외 이슈를 제외하고 봤을때도) 코치건 뭐건 그래도 유관vs무관이니.. 다만 씨맥의 경우 선수 육성, 발굴에 강점이 있다고 평가 받아서 중상위권 ~ 하위권 팀들에선 인기 있을거 같습니다
22/04/04 09:54
이게 비교가 되나요? 씨맥은 10위까지 했었는데.. 심지어 10위하는 과정과 경기력이 진짜 좀 그랬죠. 선수 면면이 그 정도였냐? 라고 하면 그 정도는 아니었고. 둘 다 선수빨은 비슷하게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코치 구분은 뭐 무의미 한 것 같구요.
이상하게 씨맥은 그리핀에 대한 공을 오롯이 받고, 양대인은 그렇게 평가를 안해주죠. 이게 이미지인가 싶기도한데.. 저도 양감 싫긴한데 냉정하게 평가할 건 해야죠. 그리고 그냥 양대인 vs 씨맥을 비교해보자는걸 감독/코치로 나눠서 비교를 하는지..
22/04/04 09:57
양대인 감독은 성적 없죠. 이번 스프링 3위가 최고 성적이죠. 씨맥은 준우승이 있구요. 감독 코치는 엄연히 다른 직책이고 하는 일도 완전히 다릅니다. 선수단 전체를 관리, 조율하는 자리와 인게임 내적으로만 관리하는 직책은 아예 다릅니다. 양대인 감독은 물음표가 당연히 붙죠. 사실 씨맥도 당연히 물음표가 붙겠지만
22/04/04 09:58
적어도 선수 육성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붙이려면 최우범정도는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심지어 최우범은 두 팀에서 이뤄냈죠. 씨맥이 과연 라바, 모건, 엄티같은 선수 데리고 플옵 보낼 수 있을까요. 한화랑 꼴찌경쟁 하면서 페이스북에서 자기 팬보이들한테 열심히 자기 변명이나 안 하면 다행일 듯.
22/04/04 09:59
개인적으로 질문을 바꿔서 설문같은거 하면 재밌겠네요.
우리팀 감독을 무조건 둘 중에 하나 뽑아야함. 누구 뽑을래요? 전 씨맥.
22/04/04 10:09
어렵네요.
제가 팀을 운영하는 입장이라고 해도 누구를 쓸지는 모르겠고. 데리고 있는 선수나 코치들 구성과 성격에 따라 다를 것 같기도하고. 씨맥은 게임과 선수 보는 눈이 확실히 있지만 피드백 방식이 괜찮은지는 모르겠고. 양대인은 나름의 날카로운 전략 같은게 있지만 롤이라는 게임을 너무 자기 머릿속으로만 이해하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도 합니다. 근데 다른 사람도 그렇겠지만 모든 걸 다 떠나서 둘중 최악의 감독은 정해져있긴 합니다.
22/04/04 10:11
둘이 장단점이 전혀 다르죠.
외부에서 봤을때 씨맥은 자기 생각과 달리 정상적인 프로 스포츠에서는 감독감이 아닙니다. 스카우트 팀장~단장 중 하나를 해야 하는 인물이죠. 그래서 좀 아쉽기도 하고요. 외부에서 봤을때 양대인은 북미 스포츠에서는 헤드코치로 딱 적합한 인물입니다. 누군가(단장이) 팀의 큰 방향을 정해줬다면 세부 전술적인 면에서는 기대할만 한 사람이죠. 근데 선택지가 크고 많은 경우-팀의 방향을 잡는데는 재능이 없다는걸 티원 감독으로 증명했죠. 역설적으로, 씨맥이 단장을 잡고 양대인이 감독을 하고 서로 신뢰한다면 제 대가리 안에서는 완벽한 조합으로 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감독으로는 누구냐고요? 말했잖아요. 양대인이라고...
22/04/04 10:15
헤드코치요? 세상 어느팀 헤드코치가 불스에서 조던을 뺄 수 있을까요?
어느팀 헤드코치가 메시를 후보로 둘 수 있을까요? 전술코치가 더 잘맞는 사람이죠
22/04/04 10:40
그래서 [북미 스포츠에서는] 이라고 한거죠.
일본, 한국에서는 감독의 권한이 훨씬 강한 경우가 많거든요. 사실 조마쉬가 양대인 쓴것도 이게 클거라고 봅니다. 북미식 마인드로는 헤드코치가 암만 에고가 쌔도 팀 프렌차이즈 스타 선수에게 그러는게 말이 안되거든요. 그냥 프렌차이즈고 아니고 살아있는 GOAT인데...
22/04/04 10:22
제가 볼 때 씨맥이 진짜 자기 손으로 키워냈다 하는 선수는 표식 정도입니다. 쵸비 바이퍼 타잔보고 씨맥이 키웠다라고 하는건 솔직히 좀 아니라 봅니다. 저 선수들 그냥 솔랭전사 수준도 아니고 현직 프로게이머들이 입모아 캐리머신이라고 했거나 하는 선수들입니다. 프로스포츠중에 아마추어와 프로와의 간격이 가장 좁은 종목이 롤인데, 까놓고 저런 수준의 아마추어를 기회 안 준다? 그건 그냥 '나 롤 보는 눈 아이언 수준이요'라고 하는거나 다름 없죠. 그리고 그 선수들 나가고 남겨진 선수들로 치뤄진 작년 DRX는.....프로팀이 스크림도 안 돌려주는 팀으로 전락했죠.
물론 양대인이 더 낫다 그런건 아닙니다. 씨맥의 육성 능력이 허상이라면 양대인은 선수 보는 눈은 평가할 가치가 없는 수준이라 봅니다.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은 있으나 그 기준이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전략이나 밴픽은 평균 이상인거 같긴 합니다. 허나 감독으로서는 반시즌 뿐이지만 깜이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 롤에서는 감독으로서 에고 강한 감독은 실격에 가깝다고 보는지라. 이런 코칭스태프들 약팀 가면 바로 실력 뽀록 납니다.
22/04/04 10:28
아 도란이 있었네요. 그래도 도란까지는 인정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표식, 도란 두 선수 가지고 마치 육성의 마법사 수준으로 평가받기는 좀 어렵다 봅니다.
22/04/04 10:31
아마추어였던 쵸비와 바이퍼를 발굴해서 데려온 게 씨맥인데요.
그리고 예시가 전혀 맞지 않는 게, 씨맥이 쵸비 데려올 때 마스터 300 따리였습니다.
22/04/04 10:45
쵸비 본인이 그 이야기는 부정했었죠.
이미 중학생 시절 챌린저였었는데 주 포지션이 원딜이었고, 미드로 옮기면서 카시만 하느라 그렇게 내려갔다고요.
22/04/04 10:58
압니다만 간단하게 반박됩니다.
쵸비는 그리핀만 입단 테스트본 게 아니거든요. 챌린저 시절 진에어 테스트 봤는데 쿠잔한테 발리고 야하롱이 뽑혔죠. 쵸거야.... (당시엔 야하롱이 진짜 잘하긴 했음) 당시 팀들이 유망주 쓸어담을 때 누락된 쵸비를 픽한 건 씨맥이란 것까지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22/04/04 10:53
둘을 데려와서 쓴거자체가 잘한건 맞는데 씨맥이 직접 말한 쵸비의 마스터300따리썰은 과장입니다
쵸비는 중3때 원딜러로 이미 챌 찍먹을 해봤고 그리핀 입단하기도 전 시즌7에 미드로 챌800점까지 찍고 마감도 챌500점대로 했습니다 스트리머 미율치<-이게 쵸비가 그때 쓰던 아이디인데 시즌6중학생때 탑레 챌 다2마감, 시즌7 고1때 탑레 챌800 마감 챌500이에요 씨맥이 쵸비를 픽할 그 시점에 떨어져서 마스터300이였을수는 있는데 탑레 챌800 마감 챌500인 17살을보고 마스터300 이렇게표현하긴좀;; 누가 들으면 마스터300 전전하던 선수 데려와서 키운 줄 알겠죠 사람들이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고있고
22/04/04 11:12
커리어 넘사벽이고, 킹존도 어나더 레벨 소리 들었었고,
발굴한 선수들도 쟁쟁한데, 발굴도르, 커리어 도르 전부다 씨맥보다 저평가 받을 이유가 있나요? 씨맥에 비해 저평가 받는다고 하시는데, 씨맥의 현재 평가는 10등 하고 아무도 찾는팀 없어서 무직인데요.
22/04/04 11:16
당연히 프로의식에 문제가 있어보이니까 백수따리할 만 하죠.
다만 맡은 기간에 비해 보여준 게 다르니까요. 실력은 당연히 씨맥이 높게 평가받는 게 맞습니다. 히라이 797871143756777, 플옵진출 33%, 롤드컵진출 14% 씨맥 2223210, 플옵진출 83%, 롤드컵진출 50%
22/04/04 11:21
22232 가 씨맥의 실력이라고 인식하는게 포장이 잘된겁니다.
22232 전부 쵸비와 함께했을 때 성적이구요. 씨맥도 선수좋을땐 성적 좋았죠. 선수 안좋아지니 바로 10등했구요. 애초에 감독의 실력이라는 것 자체가 과대평가 되어있다 생각합니다. 히라이도 선수좋으면 성적 좋습니다. 우승이라는 방점도 찍었구요 히라이가 7등할때 선수가지고 씨맥이 감독하면 플옵 갔을까요? 그건 스토리북님도 잘 아실거 같은데요.
22/04/04 11:28
아지매 님// 이미 증명한 적 있죠.
2라운드 전패하고 감독 짤린 그리핀을 멤버 그대로 직후 섬머에 3위까지 올렸습니다. 쵸비 영입은 그 이후죠.
22/04/04 11:45
스토리북 님// 2부리그 3등을 증명했다고 표현할정도면..
그 증명해낸 씨맥이 전패시킨 똑같은 멤버로 플옵 보낸 쏭은 롤의신 증명인가요
22/04/04 11:53
융융융 님// 걍 잘하면 잘한 거다, 못하면 못한 거다 하는 거죠.
챌린저 2부 전패팀을 3위로 올리고, 본인이 3명 픽해서 LCK 승격하고, 22232 찍었으면 걍 놀랍게 잘한 거 맞습니다. 못하는데 오직 C언어로 씨맥 빠가 생겼겠어요?누가 봐도 잘하니까 빠가 생긴 거지. 명백히 증명했어요. 하지만 결승 말아먹고 쌈 나고 10위 찍은 것도 본인 업보죠. 까는 윗줄을 인정 안하고, 빠는 아랫줄을 인정 안하는데, 둘 다 인정하고 들어가야죠.
22/04/04 11:27
저는 굳이 비교하자면 개인적으로 씨맥도 히라이 과라고 봅니다.
다만 전략 측면에선 히라이보단 우위고 (밴픽 전략은 그나물에 그밥) 선수 발굴 및 선수단 운영은 히라이보다 한참 아래랄까..
22/04/04 11:33
변명할 여지가 없긴 하죠. 결승도 본인이 말아먹은 거고, 10위 찍은 것도 에바고....
포텐은 높은 것 같은데 저점도 너무 낮습니다. 축구선수와 비교하자면 포그바 같음 ; 그래도 긁어본다면 당연히 히라이보다는 씨맥일텐데, 그게 꼭 좋은 의미는 아닌 것 같습니다.
22/04/04 11:37
스토리북 님// 아래 댓글로도 적긴 했지만
씨맥은 선수 발굴 및 육성 정도의 측면에서 강점이 있긴 한데 솔직히 감독으로는 쓰고 싶지 않은데 그 이유는 에고가 너무 강하고 선수에 본인의 호불호를 대놓고 드러내는데다가, 선수들에게 받는 호불호도 너무 강하거든요. 게다가 이게 구설수도 크게 발생시킨 이력까지 있으니... 게다가 솔직히 선수 발굴, 선수단 구성만 맡길꺼면 히라이가 훨씬 더 잘하죠..뭐...
22/04/04 10:32
양대인이나 씨맥 편드는건 아니고, 그런 논리면 감독은 아무 의미가 없죠.
T1도 페이커나 푸만두 등등 전부 솔랭전사들 꼬감이 꼬셔서 데리고 온거지 뭐 딱히 꼬감이 레벨업 시킨 선수들은 아니죠 원석들 모아서 팀 만드는게 감독의 능력입니다
22/04/04 10:32
쵸비 바이퍼 타잔 모아놨던 당시가 여러 팀들이 '티원 등 몇몇 강팀들이 아마추어 고수들 자기들 아카데미로 싹쓸이해가서 키울 유망주가 없다'고 하소연하던 시기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쵸비, 바이퍼, 타잔 그리고 리헨즈까지 아마추어 시절부터 잘 했던 선수들이긴 해도 막 2군에서 그리핀 한 팀으로 모였을 당시에, 현직 프로게이머들이 입모아서 캐리머신이라고 하진 않았던걸로..... 그랬으면 이미 강팀들에서 데려갔겠죠.....
22/04/04 18:20
둘 다 에고가 강하고 단점도 비슷합니다. 씨맥은 프로로서의 철학과 인생의 철학이 구분이 안되서 개똥철학을 얘기한다면 양대인은 실패했을 때 책임회피 성향이 너무 강합니다. 막말로 지면 자기 말고 내부에서 범인찾기 하겠죠.
솔직히 전자가 후자보다 단점을 고칠 가능성이 훨씬 낮지만(솔직히 후자는 티원에서 실패로 상당부분 고쳤으리라 봅니다.) 후자가 더 치명적이고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인사권자라면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네요.
22/04/04 10:31
제가 게임단주라면 전 씨맥 감독을 선택하겠습니다. 양대인 감독은 본인의 사상을 강제로 선수들에게 주입시킬 것 같거든요. 씨맥 감독도 에고가 센 감독형이긴 하지만 충분한 토론 등으로 설득이 될 것 같으면서 동시에 쵸비 데프트같은 s급 선수들에게는 딱히 자신의 사상을 강제로 주입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이구요.
22/04/04 10:34
그리고 롤도 이제 시대가 변해서 감독도 결국 매니지먼트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보면, 폴트 감독이 이 둘보다 위라고 볼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겨우 한 스플릿 시즌 본거긴 하지만요.
22/04/04 18:30
사실 순수하게 감독측면에서 보면 DRX최병훈 단장이 감독으로는 no.1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폴트과로서 업적도 최고수준이고
22/04/04 10:36
감독 시절과, 코치 시절을 나눌 거면
나무위키가 틀리지 않는 다면 꼬마 김정균 국가대표 감독도 롤드컵 우승 0회인데 이거 이해 되시나요?
22/04/04 10:45
김정수 감독이 ig감독으로 롤드컵 우승 1회, t1감독으로 리그 우승 1회인데
씨맥 vs 양대인 대신에 리그 우승 4회 김정균vs 롤드컵 우승 1회, 리그 우승 1회 김정수로 바꿔서 제가 글 썼으면 저 사람 취급 못 받을 꺼 같은데
22/04/04 10:37
그리고 본문과는 별개로, 그냥 감독/코치 자체가 그냥 허상이고 전력상승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봅니다. 오히려 잘못 선임하면 마이너스 시키면 시켰지..
그냥 감독은 매니저처럼 선수들 매니지먼트 해주면 되고, 코치들은 그냥 선수들 밴픽, 게임 방향성에 대해 [토론]한거 종합해서 한가지 길만 만들어주면 되는거죠. 거기다가 선수들이 못하는 해외리그 밴픽 연구해주고 물론 나이가 있으니 손이 안되서 선수들보다 티어 떨어지는거야 당연하지만, 다딱이 플딱이 코치가 무슨 선수들을 가르칩니까.. 코치는 무조건 선출을 해야 선수들이 말하는거 알아먹기라도 하죠
22/04/04 10:42
두 사람의 비교에서 누가 우위다라는 의견을 굳이 분명한 수준으로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잘한시즌 못한시즌 다 감안하고 선수육성 매니지먼트 동기부여 다전제준비 등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감안되어야하는데 이런 부분들 모두 객관적 판단이 어렵긴 하니). 다만 맡은 '팀 커리어'들로만 한정해서 비교하는 댓글들에서 양대인의 감독/코치 커리어를 구분해서 둘다 우승이 없으니 준우승한 씨맥 승 이라고 하기엔, 준우승vs3위 차이보다 씨맥이 갖고 있는 리그 꼴찌 경력 및 5전제에서 보여준 역량 쪽이 좀더 큰 마이너스일거 같긴 하네요.
22/04/04 10:45
씨맥도 컨텐더급 감독 한번만 해봤으면...
승격팀 강등권팀만 하니까 쇼앤프루브 세번 네번씩 해도 한번 꼴박했다고 여론이 많이 밀리네요
22/04/04 10:52
저도 그런 생각이 있기는 한데, 그런 팀에서 왜 굳이 씨맥을 써야하냐는 의견도 많아서 참..
개인적으로는 씨맥이 안쉬고 그냥 어디 2군팀 감독이나 1군팀 코치로라도 계속 일하면서 증명했어야하지않나 싶으네요.. 일을 쉬면 쉴수록 악순환이고 자리도 좁아지는 듯한..
22/04/04 10:46
비교가 되나요.. 10등 찍은 사람이랑, 월즈 먹은 사람이랑. 사람에 대한 호불호는 제쳐두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죠.
작년 담원도 섬머때 헤매다가 양대인 합류이후에 밴픽이랑 티어 제대로 정리하고, 월즈 준우승까지 갔습니다. 티원에서 말아먹은거랑 별개로, 담원에서는 자기 능력 보여줬죠.
22/04/04 11:08
롤판에서 감독/코치를 나누는게 좀 이상하죠. 그냥 둘다 같은 지도자라고 묶는게 맞다고 봅니다.
둘다 한번씩 말아먹긴 했는데, 보여준게 더 높은건 양씨구요.
22/04/04 11:44
선수기용에 있어서는 능력이 없다는걸 넘어서서 마이너스를 한참 뚫으니까요.
불스 감독으로 가서 조던 빼고 하위권이었는데, 감독 바뀌고 다음 시즌 조던 포함된 스쿼드로 우승하면 감독 평가가 어떨거 같으신가요? 감독과 코치의 가장 큰 차이가 이 산수기용권한이라고 봅니다.
22/04/04 10:51
양대인은 상위권 선수들 데리고 어떻게 팀을 나락까지 조질 수 있는가에 대한 산증인이나 다름없죠. 근데 t1 개작살 내놓고 다른팀 가서 또 그러진 않을 것 같아서 지금 시점에선 양대인으로 봅니다.
22/04/04 10:56
티원은 작살냈는데 담원 가서는 또 괜찮게 해서....작년은 그냥 또이또이 봅니다. 확실히 감독보단 전략 코치쪽이 어울립니다.
다만 선수 보는 눈은 오지게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본인을 위해서라도 절대 약팀 가면 안 되겠다는 의견입니다.
22/04/04 10:51
씨맥에게 컬트적인 매력이 있다는건 인정하겠는데
성적을 떠나서 현역코치로 활동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에서부터 비교가 안되죠. 일단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같이 일할수 있는 사람이어야 해요. 씨맥이 자발적으로 쉬는건지 받아주는곳이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보여줘야죠.
22/04/04 10:59
감독 직함 달고 난 다음의 커리어는 양대인이나 씨맥이나 별거 없는게 맞는데, 코치로서 양대인이 누적 쌓은게 있는만큼 일단은 양대인 > 씨맥이라 생각합니다. 롤판에서 감독/코치가 엄밀하게 역할 분담이 되어 있는지부터가 불분명해서...
다만 씨맥이 LCK나 LPL팀 지휘봉 잡고 우승 실적을 쌓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씨맥이 우위일수도 있겠다고 여기고는 있습니다. 과연 기용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2/04/04 11:12
최병훈감독한테 '아 맞다 이 사람도 있었지' 같은 얘기가 나오는거 자체가 롤판 감독/코치 관계를 타스포츠처럼 딱 구분할수없다는걸 보여주는거죠.
물론 모든 코치가 준감독취급 받을수 있다는건 아니고 코치는 그냥 코치일뿐인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담원 양대인이 그냥 코치지 감독아님 소리 하는건 너무 조악한 구분이라고 봅니다..
22/04/04 11:07
최병훈 감독이 그러고보니 그 우승을 가져가는군요 크크
생각해보면 우승컵이 꼬마 감독것이 아니게 되는거지, 티원 우승이 없어진게 아니니
22/04/04 11:09
내가 구단주다. 라고 생각하면 판단이 쉬울거 같은데,
올시즌 기준 한화 구단주라면 씨맥을 선택할 것 같고, 케이티나 광동이라면 양대인이 나을거 같습니다. 물론 둘 중 하나만 후보에 있을때 이야기구요. 담기는 현직이니 제외하고 상위권팀이라면 어차피 돈도 있겠다 다른옵션을 고를것 같고 굳이 하나 뽑자면 2군 감독으로 씨맥을 뽑을것 같네요 그밖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요. 만약, 하위권 중위권도 다른 선택지가 있다면 현직 중엔 최우범 감독을 1픽으로 하고, 상위권 팀이라면 현직중엔 손대영 한번 시켜보고 싶네요. 꼬감은 말해뭐해 수준이라 제외했습니다.
22/04/04 11:13
폴트 감독 경우를 봤을 때, 분명 감독과 코치의 자질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양대인은 코치로서는 최고라고 보는데, 감독은 아직 글쎄라는 생각은 드네요. 감독으로는 둘 다 별로. 코치로는 양대인을 선택할 거 같습니다.
22/04/04 11:15
17~19 그리핀에 감독 양대인 앉혀놓고 시뮬 1000번 돌려서 1부승격, 1부우승, 롤드컵 8강 몇번 나오는지
20 담원에 코치 씨맥 앉혀놓고 시뮬 1000번 돌려서 리그우승, 롤드컵우승 몇번 나오는지 해보면 후자 횟수가 좀 더 높을 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양대인이라고 봅니다.
22/04/04 11:18
냉정하게 비교대상이 아니죠.
양대인은 계속 커리어 쌓고 있고, 씨맥은 끊겼는데. 둘을 비교하려면 씨맥이 어디가서 우승이라도 하고 와야 가려볼만 하죠.
22/04/04 12:40
저도 참 양대인 감독 싫어하는데 비교가 된다는 게 좀 놀랍긴 합니다. 씨맥 감독 팬이 많은 것과 양대인 감독 비토가 많은 게 겹쳐서 엄대엄이 된 거 아닐까요
22/04/04 11:25
감독일과 코치일이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달라서 말이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보는데
선수단 구성에서는 씨맥, 인게임 전략 쪽은 양대인이라고 봅니다. 보통 해외에서는 선수단 구성은 단장, 전략은 감독의 역할인데 현재 롤 국내/해외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좀 다른 느낌이죠. 씨맥은 선수의 포지션 역할과 큰 그림을 그리는 방향으로, 양대인은 전략 및 티어 정리 등의 코치 역할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여줬다고 봅니다. 다만 둘 다 에고가 너무 강해서 감독으로는 어울리지가 않죠. 솔직히 제가 구단주면 씨맥 절대로 감독으로 안씁니다. 선수들과 잘 맞으면 좋다지만 본인의 호불호도 남의 호불호를 받는 것도 워낙 심한 스타일이라 매니져로써는 정말 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양대인은 솔직히 욕 쳐먹고 그렇긴 했지만 일단 불화가 구설수에 엄청 오르진 않았으니까요.. (물론 페이커가 워낙 관대해서 그런거긴 하겠지만...) 결국 씨맥이 우위를 갖으려면 사실상 단장에 가까운 역할 정도를 맡겨야하는데 그럴꺼면 씨맥보다 차라리 히라이을 훨씬 선호할 것 같습니다.
22/04/04 11:27
몇분들이 지적해주셨지만 감코 역할을 명확히 나눌 수 없는 롤판에서 타스포츠 기준으로 나누고 평가하면 이상해져서….
그래서 종합 누적이면 양대인, 감독 한정이면 씨맥이란 뻔한 답밖에..
22/04/04 11:31
조규남, 카나비 건에서 씨맥은 좋은 일을 했다.
소드 건에서 씨맥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다. 전 그 때나 지금이나 이 생각일 뿐이고, 제가 씨맥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랑 씨맥이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죠.
22/04/04 11:35
전 본문에도 썼듯이 양대인은 우승한 씨맥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커리어로 따지면 우승 vs 무관이니 양대인이 위지만, 능력으로 보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22/04/04 11:32
작성자님은 모르겠는데, 전 암만봐도 씨맥이 소드건으로는 인성적으로 상당히 야비한 짓을 했다고 생각해서
(솔직히 카나비 건으로 씨맥이 좋은 일 하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그냥 좋은 일 하려고 한거라기 보단 그냥 조규남이 워낙 쓰레기 급인데다가 사이도 안좋았으니까 훼방 놓은 느낌 같기도 합니다..) 그 당시 내내 소드를 조금 더 두둔하는 편이었는데, PGR의 여론은 정말 무시무시해서 뭔 말만 해도 쌈 수준이 아니라 이지메 수준으로 소드 편 드는 사람들 욕하는 분위기였긴 합니다. 저 역시 그 당시 소드 지인이냐? 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요. (소드 역시 편협하게 맞받아친거긴 한데, 씨맥이 선을 한참 많이 넘었는데 그거 얌전히 맞아주면 대인배죠.)
22/04/04 11:28
둘다 lck에서 뛰는 선수들보다 롤에 대한 전문성이 더 있나요..?
그동안 얘기하는거 보면 어지간한 최상급선수들보다 롤 이해도가 더 있는것처럼 얘기하던데....
22/04/04 11:39
그리핀 lck 첫해를 제외하고 19스프링 서머때 느꼈던 씨맥 팀의 특징은 선수 개개인의 움직임이 합리적이라는 것입니다. 픽밴으로 라인전 좋은 챔 쥐어주고+ 쵸비의 사기성을 활용해서 초반부터 상대 밀어서 시야 가두고 정글 털고 군더더기가 없이 골드 차 벌리는데 최적화된 움직임을 취해서 골드는 잘 벌립니다. 기계적으로 사이드 관리도 착실하게 해서 올해 담원 정규시즌처럼 미드모여 위주로 하면서 사이드 cs 날려먹지 않습니다. 문제는 너무나 합리적이라서 상대 입장에서 그리핀 선수들의 움직임이 예상이 되고 골드 차로 바로 승부를 끝내지 못하고 애매하게 오브젝트 앞 후반한타까지 질질 끌리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업셋을 안당하면서 늘 정규시즌 성적은 좋았지만 19스프링 초기의 센세이셔널한 강력함을 많이 잃었습니다. 종합적으로 생각해보면 씨맥팀은 변수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양대인 팀은 초반 라인전 좋은 픽 뽑아서 라인 미는건 씨맥팀과 같지만 남들이 다 합리적으로 날개펴서 사이드 관리할때 기습적으로 미드 모여서 미드1차 깨버리고 그 다음에 상대 정글 시야 공백 이용해서 잡아먹으면서 승승장구 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양대인 감독이 그런 플레이를 좋아 한다는 걸 모든 팀이 다 알더군요. 그래서 양대인 감독의 팀을 만나면 상대도 사이드에 잘 안가고 미드에서 먼저 막으려 한다던지 막으면서 한명만 사이드로 가서 살살 라인 지워주면서 버티니까 초반 픽 뽑은 조급함에 무리수 두다가 혼자 자멸하는 장면이 작년 티원이나 올해 담원 정규시즌에 나왔습니다.
둘다 1차적인 파훼법은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씨맥감독이 정석이고 양대인감독이 변칙이라면 지금은 변칙이 그래도 나은 것 같습니다. 양대인감독이 약점을 파고드는 패턴 자체가 파악되서 고전한 것이지 일단 내 것을 내어주더라도 약점 공략을 하겠다는 마인드 자체가 상대적으로 신식이라 생각되네요.
22/04/04 11:40
저는 감독 코치로서의 구분을 단순 직함 커리어로 보는게 아니고 팀 매니지먼트 전체로 놓고 봐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꼬마 예시도 그런경우로 접근해야한다고 보네요 꼬마 양대인 둘 다 월즈 먹은 코칭스태프다 = o 꼬마 감독시기의 매니지먼트는 큰 문제 없었으나 양대인 감독시기의 매니지먼트는 구설수가 많다 = o 전 이거 매우 큰 차이라고 보는데...해축이나 농구도 전술 잘짜는 명코치 명수코들이 팀 매니지먼트 조직관리 못해서 못올라오는 경우 다반사에요
22/04/04 11:47
사실 매니지먼트만 보면 씨맥은 더 안좋긴 하다고 봅니다..
선수에 대한 호불호도 선수들에게 받는 호불호도 극단적인 사람이라...
22/04/04 11:50
네 씨맥에 대한 평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둘 다 능력있는, 검증된 코칭스태프이나 감독할 인재는 아니다가 제 느낌... 둘의 우열은 커리어냐 선출+안목이냐인데 저는 굳이 따지자면 후자 손 들어주고 싶네요
22/04/04 11:44
팬들이라면 속이 뒤집어지겠지만 우틀않 밴픽과
폭탄목걸이멘트 같은 승부사적 기질을 보는게 즐거워서 주관적으로 씨맥한표고 따라서 대니는 선수빨본걸로 합시다. 제 픽은 씨맥입니다
22/04/04 11:55
저도 감독이 둘뿐이다. 근데 누굴 선임해야하느냐? 씨맥에게 맡길 것 같습니다.
씨맥은 최우범 감독 밑에서 1년 배우면 좋겠던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씨맥 성향상 많이 배울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들어서..
22/04/04 14:16
씨맥님의 마음은 저도 모르지만....
사람으로써 그리고 감독의 자질에 대해서 배웠으면 합니다. 흐흐 전 최우범 감독님을 정말 높게 평가해서요.
22/04/04 12:01
양대인은 지금 자기가 잘못 뽑은 호버가지고 몸 비틀고 있는데
씨맥이었으면... 흠... 별 기대 되진 않습니다. 물론 제가 개인적인 취향으로 씨맥을 안 좋아하기도 해요.
22/04/04 12:03
다른건 모르겠고 사실 그 치 떨리던 1년을 생각하면 양대인은 일단 vs 상대가 누구든 감독으로는 거르고 볼거라
저는 정확한 평가가 안 될거 같습니다. 패스.
22/04/04 12:09
이 세상 어떤 단체 스포츠든 선수빨 없는 감독은 없죠. "그래서 선수가 좋았잖아 .. 누구든 갖다 놓으면 우승할 수 있어"는 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똑같은 선수 풀을 가지고도 감독이 A라는 선수 기용안하고 B라는 선수 기용했다가 망하는경우 이미 많이 봐왔잖아요. 선수빨이라고 해도 그걸 제대로 기용못해서 망하는 감독들 너무 많이 봤습니다. 잘 기용하는것도 능력이죠.
22/04/04 12:15
김정균 감독이 감독직함 맡은 시절에는 롤드컵 0회가 맞지만 그 전 코치로 재직중일 때 역할이 요즘 롤팀 감독 역할+코치 역할이었죠. 밴픽도 관여하고 피드백도 관여했으니. 최병훈 감독-꼬치 체제는 지금의 단장-감독 체제와 가장 흡사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직함 이름과 역할이 예전엔 모호했던 시절이었고 단장이란 개념이 희미할 때라 관리형 감독, 코치형 감독이란 말이 나올 때였죠. 그래서 김정균 감독의 코치시절 커리어를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양대인 감독의 코치시절은 그런 역할 배분이 충분히 규격화 된 이후이기 때문에 비중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Lck 프랜차이즈화 이후에 단장이란 직함이 팀들마다 필수가 되면서 변화되었다고 생각해요.
22/04/04 18:48
지금도 팀마다 차이가 상당히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티원 젠지 담원급 구단은 그게 되더라도 나머지 구단은 예전이랑 큰 차이가 안날 것 같아요.
22/04/04 12:16
커리어가 너무 많이 차이나는 느낌... 하물며 감독은 무슨 순수실력같은걸 찾아내기도 어렵고. 제목 보면 딱히 코치 양대인과 감독 양대인을 구분하는것 같지도 않고. 그냥 왠만하면 양대인인것 같고 그래서 양대인은 취업을 계속 잘하고 있고 씨맥은 취업이 막혀있죠. 팀과 트러블은 둘 모두 한번씩 일으켜봤고.
22/04/04 12:20
그리고 소위 고점으로 비교하면 양대인은 롤드컵 우승, 저점으로 비교하면 씨맥은 리그 10등...
고점도 양대인이 높고 저점도 양대인이 높고 아무리 봐도 성적으로 너무 비교가 안됩니다. 물론 선수진 차이도 있겠지만 어차피 감독의 순수실력같은건 선수보다도 알 방법이 없으니 어느정도 성적 비교를 안할수가 없어요.
22/04/04 12:16
이 판이 감독과 코치가 명확히 구분 안 된다고 해도, 전 그게 명확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예외가 되는 경우는 사실상 바지 감독인 케이스인데.... 진짜 완전 이름만 걸어놓고 전권위임이 아닌 이상에는 무조건 구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어쨌거나 실질적으로 많은 일을 위임했다고 해도, 본인이 최고 책임자 타이틀 달고 결정하는 위치에 있는 거랑, 그 밑에서 활동하는 거랑은 명백하게 다르다고 봐야하거든요. T1의 돌림판 사태/ 그 후 담원 전력분석관으로 들어가서 현재까지 일했던 거 보면, 특히 양대인의 능력은 명확히 구분되어서 판단해야죠. 본인이 최종책임자로 있으면서 했던 선수기용이 실패했다는게 너무 명백한 상황이라.
22/04/04 12:25
저는 판결 이후로는 김대호씨가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가기 힘들 거 같았는데 팬들 평가가 좋은 걸 보니까 다시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2/04/04 12:28
에고 강한 감독 엄청 싫어해서 둘 다 불호이긴한데...
제가 구단주고 선택권이 있다면 씨맥은 절대 안 고를 것 같은데요. 개인 팬이 많고, 본인이 그에 편승하는 스타일이라 업무 외 사건 사고 일으키기 딱 좋거든요.
22/04/04 12:29
양대인을 싫어하지만 비교가 되나 싶네요,
양대인 : 롤드컵 우승, T1에서 실패 씨맥 : 준우승 다수, DRX 마지막 시즌 실패 고점도 저점도 양대인이 더 높아요. 선수빨이라고 한다면 씨맥의 고점 역시 선수빨이겠죠.
22/04/04 12:36
양대인 코치커리어는 감독과 구분해야된다면,
꼬마의 코치커리어도 감독과 구분되어져야되는데, 이러면 꼬마는 롤드컵 우승 경력이 없는 감독인데요... 지도자 커리어로 봐야지... 감독 코치로 구분짓는건 애매하다고 봅니다.
22/04/04 12:56
개인적으로 궁예질이지만 페이커가 재계약 때 반드시 롤선출 출신 코칭스탭 요구한거 보면 양대인은 절대 높게 평가 못 하겠습니다.
22/04/04 13:12
양대인은 제파랑 같이한거고 혼자했던 티원에서는 시원하게 말아먹었죠 씨맥은 무성없을때도 보여준게 많고요
둘이 자리 바뀌었을때 성적이 어땠을까 생각하면 20 담원은 그래도 롤드컵 컨텐더고 챌코 그리핀은 아직도 1부 못왔을거같은 느낌
22/04/04 13:15
양대인이 T1에서 경질된 이후로 T1 선수 개개인과의 인간관계를 방송에서 폭로해서 한 선수 워크에씩 썩었다고 대중에 떡밥 던져주고 인권말살은 했어야 씨맥이랑 비빌까 말까인데 무슨... 커리어도 우위 도덕성도 우위.
LCK 10개 팀이 전부 감독으로 외면하고 본인은 그거에 만족 못하지만 현실적으로 스카우터 자리부터 알아봐야하는 씨맥의 현 위치인데. LCK 관계자들은 보는 눈이 낮고 부패했다. 씨맥이 정의다!! 하는거보면 씨맥팬들은 중2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양대인도 담원 선수들 20스프링까지도 노답이다. 얘내 20썸머 플옵도 못가겠다는 팀 각성시켰는데 씨맥만 그리핀,DRX 멤버들 키운 줄 알겠음. 그리핀, DRX 멤버들 다른 감독 만나서도 잘만 하는데 씨맥이 키웠다는 말은 이제 웃기지도 않음. 양대인 팬보이들이 캐년,쇼메 키웠다고 타령하면 담원팬들조차도 헛소리로 치부할텐데 저기는 뭔가 싶음
22/04/04 13:23
롤판에서 코치 감독 구분 거의 안했던건 10년간 유구한 역사가 있는데, 양대인 0회니 감독으로 증명못했다니 운운하는건 너무 조악한 비판아닌가요?
그러면 당장 꼬감은 롤드컵 무관에 최병훈 감독이 LCK 감독 원탑되는건데 이 무슨...
22/04/04 13:25
씨맥과 양대인의 공통점만 찾으라면 이 두 감독은 에고가 쎄고 뇌지컬을 본인이 장착시켜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코치들이죠. 하지만 이 생각 자체는 틀렸고 티원에서의 양대인이나, 씨맥이나 둘 다 병사 위주의 팀구성할때마다 성적을 말아먹은거라 봅니다. 사실 양대인의 담원 우승시즌도 고베라는 운영의 코어와 오더가 있으니 성공한거지 양대인이 뭘 했다고 보기에는 현시즌의 담원이나 전시즌의 티원에서 볼수있듯 애매한 부분이 있죠.
사실 투자가 매우 적고 신생팀 위주로 선수단을 꾸리라면 저 둘이 매력적일 수 있겠지만, 슈퍼팀이나 팀내 코어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둘다 -요소가 크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특이한 타임에 미드모여식 오더 주입하다 티원에서 내쳐지고, 담원에서 똑같이 쓸데없이 시도하다 시즌이 아쉽게 마무리가 되었죠. 심지어 그런 불화로 코어의 핵이었던 베릴이 이탈했구요. 저는 사실 올 시즌 티원을 보면서 느낀건데, 구멍 하나 있다고 팀 성적이 무너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티원도 보면 5명이 싹다 잘한게 아니라 누가 방금 못하고 실수해도 그것을 상수로 잡고 손해를 최소화 시키면서 경기를 승리로 리드할 방향을 찾은 것이 전승이라는 결과물로 온거죠. 어차피 운영은 팀내 오더를 담당하는 선수가 방향성을 잡아가는 거고, 결국 제 생각에 롤판에서 감독이 수행해야 할 역할은 1.선수단 구성(70%) 2. 선수단 캐어 (15%) 3. 밴픽기여도 (15%) 라고 생각하는데, 밴픽같은 경우 선수단 5인과 감독이 동일한 지분으로 구성한다 생각해서 비중을 낮췄고 제일 중요한 건 누구를 코어(운영 및 오더)로 나머지 4명을 구성할 것인가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양대인과 씨맥은 둘 다 좋은 성과를 이룩했다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씨맥같은 경우에는 선수단을 구성하는 역할 중 하나인 발굴이라는 측면에서는 고점을 줄만하지만, 여포만 5명 모아서 전략게임을 시도하니 밸런스 잘잡힌 티원에 무너진 케이스고 선수단 캐어인 부분에서는 너무 개인이 생각하는 신념에 따라가느라 불화가 생기고 말았죠. 밴픽은 뭐 다들 아시다시피 아쉬운게 계속 나왔구요. 양대인 같은 경우에는 선수단 구성도 무수한 돌림판을 돌렸고 딜러만 오더해라 이런 에고때문에 본인이 전권을 가진 감독으로 있던 기간 성적이 선수단 구성능력에 있어 아쉽다고 평가받게 하고, 선수단 캐어 부분에서도 정말 단한번도 본인이 잘못했다고 언급하지 않는 인물이라 선수들한테 비난의 화살이 다 가게 하는 인물이죠. 그나마 밴픽이 괜찮다 정도 제 기준점에서 결국 씨맥과 양대인은 결국 거기서 거깁니다 선수단 구성에서 발굴이 괜찮은 씨맥 15점 / 밴픽이 괜찮은 양대인 15점 이둘은 솔직히 비교하나 마나라고 생각합니다. 코치 성적을 다 반영하면 벵기도 감독성적이 로얄로더가 되는.. 감독대 감독으로 비교하면 거기서거기, 그러나 둘다 장단이 확실히 존재하는 지도자라는것 정도 선수단 구성의 중요성은 진짜 히라이의 롱주가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오더만 되는 선수단에 칸디디란 두 자루의 신병을 둘고와서 우승을 거머쥐었죠. 그 이후로는 히라이의 선수단도 운영이 아쉽거나 무력이 아쉽거난 한쪽으로 치우치는 상황들이 생기면서 성적은 내리박았구요.
22/04/04 13:40
자기 취향이 어떻고를 떠나서
객관적인 티어로 양대인이 당연히 위입니다 씨맥은 전시즌에 10위 하고 직장 못 구해서 쉬고 있는 감독이에요
22/04/04 13:56
근데 웃긴게 양대인은 최고 커리어로 들먹이는데 씨맥은 왜 10등커리어만 언급되나요. 위에서부터 보는데 양대인의 최고업적 vs 씨맥의 최저업적으로 대결구도가 되는데 좀 어이없긴하네요.
22/04/04 14:13
정확히 말하자면 고저점 전부 씨맥이 낮죠. 고점으로 보면 롤드컵 우승 VS 우승 없음, 저점으로 보면 7위중 잘림 VS 10위 후 잘림인데요. 거기에 둘다 잘렸는데 양대인은 취직하고 씨맥은 취직 못한거 까지 보면 더더욱이요.
22/04/04 14:25
그러면서도 뇌신이야기 나올 때 마다 뇌신도 10위 박은건 아무도 이야기 안하죠 크크크...다들 마음속에서 정해놓은 결과에 이유를 가져다 맞추는 것 같습니다.
22/04/04 14:05
씨맥은 팀 초창기의 선수 기량 개발에 유능하고 양대인 감독은 피지컬 갖춘 선수들의 로지컬을 키워주는데 유능한거같아서 누가 더 낫다고 하기 어려운거 같네요. 비유하자면 씨맥이 해처리, 양대인 감독이 레어? 하이브는 누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KT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양대인 감독이 잘 어울릴거 같아서 양대인 감독에 한표 넣습니다
22/04/04 14:07
저한테 제로에서부터 팀 하나 꾸리라고 하면 씨맥을 뽑을 것 같습니다.
근데 둘을 저울질하면 할수록 최우범 카드가 자꾸 눈앞에 아른아른거리네요 크크.
22/04/04 14:23
오존 블루 다 빠져나간 삼성에서 맨땅 일궈서 롤드컵 우승하고, 진에어랑 비슷한 이미지인 브리온을 맡아 플옵 진출하는거보면 진짜 명장이긴합니다 크크크...
22/04/05 23:28
언제부터 그렇게 감독 코치 커리어를 엄격하게 따졌는지 좀 웃긴거죠 김정균하면 다 롤드컵 3회우승했다로 알아듣지 김정균은 2016년까지는 최병훈감독밑 코치였으니 김정균은 감독으로는 롤드컵 무관이다! 라는 사람이 있었나요? 양대인 이후로 갑자기 엄격하게 따지는거 같은데.. 뭐 9년전부터 난 김정균은 롤드컵 무관이다! 라고 생각하셨다면 존중합니다
22/04/04 14:11
가끔 선수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있는가 의문이 드는데 예컨데 페이커, 도인비가 있는 팀은 팀원들의 체급이 강해지는 경향이 강하다는거나, 최근에 제기되는 ig의 독보적인 공격적인 팀컬러의 원천은 루키가 아니냐는 설 등, 경기력 외에도 팀을 만드는데 얼마나 기여하는지 지분도 분명히 있을거란 말이죠. 문제는 대부분은 대중에게 드러나지 않아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거고, 그런 면에서 감코들은 억울할 일 정말 많을겁니다. 팀에 정확히 어떤 기여를 했는지 과정을 평가받을 일 없이 언제나 결과물만으로 평가받는 결과론의 극한이니까요. 명장라인업이라는 김정수, 꼬마, 손대영, 노페 평가도 성적에 따라 평가 오락가락하는거보면 어지러울정도죠,
감코가 하는 일에 대해 그나마 가장 자세하게 들을 수 있던 건 래퍼드의 개인방송이었는데, 팀마다 편차가 커서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트레이닝이 아니라 코칭이라는 걸 강조하더군요. 이런저런 정보를 수집, 정리, 분석하고, 선수가 자기객관화할 수 있도록 피드백하고, 동기부여하고, 팀원간 의견을 조율하고, 훈련옵션을 제시하고, 전반적으로 선수의 시간을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서포팅하는 일이지만 결국 경기를 하는 건 선수들이다... 감코무용론이 왜 나오는지도 알겠고, 잘하기는 어려우나 못하면 조지기는 쉽다는 평이 왜 나오는지 납득이 됐고, 그럼에도 북미4강 신화를 쓴 래퍼드 본인이나 옴므처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아웃라이어가 있기는 합니다. 한 때 여기저기서 러브콜 오던 씨맥의 백수생활도, 씨맥도 저런 아웃라이어인가 하던 의혹이 10위 찍는걸로 그냥 대체가능한 자원이다 결론난 것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추측합니다. 올해는 유독 감독 빈자리가 안 났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해석해봐도, 이젠 경질까지 해가며 긁어볼만큼의 가치는 사라진거죠. 씨맥의 저번시즌은 이런저런 if를 붙여봐야 결국 스프링 자격정지 먹고 늦게 합류한 본인업보에다, 아무리 그래도 지휘하던 팀이 역대최악의 팀들 비교 라인업에 들어갈만큼 경기력 폭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혹평을 피할 수 없지만 , 그래도 제 나름대로 이해할 포인트가 있긴해요. 21drx가 스토브 폭망하고도 기적적으로 호성적을 내던 스프링 초중반에도 초반지표는 불안했다는 점, 어느순간부터 못 이기기 시작하고 씨맥 합류시점에서 선수들이 현 실력을 8~9위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한 영상, 하위권 팀에서 지휘해본 경험이 없는 씨맥... 시즌 평가는 최악 맞는데 이것만으로 실력 없는 게 다 뽀록났고 그리핀, 20drx는 요행이고 선수빨이었다, 어차피 선수빨이니 다른 팀 맡아도 성적 못낼거다 이런 확신은 안 들어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선구안으로는 일류일 것 같고, 그렇게 뽑은 선수들 육성까지는 잘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양대인은 담원에선 어떻게 잡음 안났나 신기할정도로 티원에서의 친 깽판이 많은데 그것과 돌림판 제하고, 인게임만 봐도 밴픽말고는 다 삐걱거리는거 보고 진지하게 전년도 담원 우승은 선수빨로 해먹었나 싶었습니다. 그러데 공교롭게도 티원에서 쫒겨나 다시 담원 복귀하니 담원의 흔들리던 경기력이 급격히 안정화되고 좋아지더군요. 이걸보며 감코는 단순실력 뿐만 아니라 시너지도 중요한가보다 싶었고, 이쯤되니 감코 평가는 만만치가 않구나 포기하게 되네요. 평가가 극과 극이고, 실제 지분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담원에서의 모습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22/04/04 14:44
그동안 보여준 두 사람의 롤 철학을 보면 씨맥이 좀 더 다양한 팀에서 강팀으로 만들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팀이 완성 됐을 때 우승이 가능한 건 양대인이라고 봅니다. 저는 씨맥 방식의 롤은 절대 우승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요.
22/04/04 14:50
실적은 비교할 계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양대인이 위고요. 다만 세상에 감독이 둘 밖에 없다? 그럼 전 차라리 선수 겸 감독을 고르지 둘 다 안 고를래요(...)
22/04/04 15:03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씨맥감독님도 자리를 구하셔야 ..작년에도 과정은 논란투성이였지만 결과는 그럭저럭에 올해도 기회를 받은 사람과 맞비교하기가 그렇죠.
22/04/04 15:16
직함은 코치였지만 실상 감독역할은 양대인이 맡아서 티원갈때도 제파가 먼저 양대인에게 감독 자리 제안하지 않았었나요?그렇게 읽었던거같은데.
22/04/04 15:26
쭉 보다보니 감독과 코치 경력 구분해야한다는 얘기들은 좀 의아하네요. '전력분석관'이 실질적 헤드코치 역할도 하는 게 롤판인데..
양대인 감독은 담원에선 성공했지만 T1에선 실패했고 그 원인은 잘못된 선수기용으로 보인다. 그리고 22 스프링 담원에서는 만족스럽진 않아도 적당한 성적은 냈다. 정도 평가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22/04/04 15:38
개인적으로 양대인씨 정말 싫어하고 저한테 고르라고 하면 씨맥 억제해가면서 쓰겠다고 할거 같긴한데
시장의 평가는 양대인 >>>> 씨맥이죠. 향후 씨맥이 증명하고 양대인씨가 계속 꼬라박으면 역전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비교하기 좀 어렵지 않나 싶음.
22/04/04 15:39
씨맥이 롤 감독 더 할 생각 있는진 모르겠는데
지금 상황만 따지면 양대인이 우위일수밖에 없죠. 고점만 따져도 양대인은 그래도 롤드컵 우승 커리어도 있고
22/04/04 17:23
잘 모르겠을때는 시장의 평가를 보면 되지 않을까요? 어느 판이든 맨날 소리 나오는게 감코 좋은 사람 정말 없다고 스포츠 종목 불문하고 능력이 우월하면 온갖 논란 다 씹고 쓰인다는걸 보여줬거든요.티원이라는 세계 최고의 홍보 무대에서 처절한 실패와 똥을 쌌는데도 재취업한 양대인과, 그간 커리어로 보면 10등은 사소한 결함이었다로 치부될수도 있는데 쉬고 있는 씨맥... 답은 나왔는데.
아 그리고 뭐 감독 코치 구분해서 보자는 분들에게 묻고 싶은게 그럼 감독으로서 한 건 온전히 감독 몫이기는 한 건지 코치로서 이룬 건 다 뽀록이라고 보시는건지? 여기 가치 평가 어떻게 하는지부터나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코치로 우승한게 감독으로서 우승 없는것보다 폄하 받아야 하는 이유가 당최 뭔지 진짜 궁금하거든요
22/04/04 17:31
역시 감독도 커리어가
먼저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감독의 역량은 평하기가 선수보다 애매한게 선수빨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발굴한 선수가 세체급으로 날아다니면 발굴도르(?)도 있는것같고 크크 그래도 현시점은 양대인 우위가 맞다봅니다.
22/04/04 17:55
씨맥 = 쵸비
양대인 = 쇼메이커 이렇게 비유하면 어떨까요 개인역량(선수발굴능력)은 뛰어나지만 커리어가 전무한 씨맥이 하위권 팀을 더 끌어올리기에는 적합하지만 좋은 팀원들이 다 세팅된 상황에서는 커리어로 증명한 양대인에 나은 것 같은 느낌이요
22/04/04 17:57
감독, 코처 커리어 구분을 단순하게 볼 수 없죠. 예전에는 감독, 코치의 롤이 명확하게 구분 되지 않았던거 다들 아시잖아요. 각 팀마다, 혹은 시진마다 인게임 관여, 밴픽, 피드백, 선수 기용등의 권한과 책임을 가지는 사람이 다른데요.
어떤 감독은 관리형으로 인게임 코칭을 전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고, 어떤 팀은 감독이 인게임 코칭의 책임자인 케이스도 있죠. 김정균은 코치때부터 인게임 관여율, 밴픽, 선수 기용 권한에 관한 책임자였던 사람이니 코치 경력을 누구나 인정하는 거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최병훈 감독의 명성이 낮죠. 반면 양대인은 20스프링부터 코치로 활약했지만, 인게임에 관여하는 감독이 이미 존재 했고 본인이 최종 책임이나 전권을 잡은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물론 우승 후 인터뷰 등을 통해 20년 후반으로 갈수록 양대인의 인게임 코칭 비중이 계속해서 올라갔고, 매우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게 롤드컵 이후 여러 인터뷰들을 통해 공인되었고, 또한 21년엔 양파가 서로의 롤을 바꾸면서 T1으로 오면서 20년 담원의 성공에 양대인의 공을 상당히 높게 쳐주는 공감대가 생긴거죠. 그래서 20년 담윈 양대인 코치 경력을 빼자는건 전혀 공감을 안하지만, 그렇다고 씨맥이나 21 양대인 감독 시절보다 중요도를 낮게 보는 건 납득이 갑니다. 뭐 씨맥은 그리핀이나 DRX시절 본인이 선수 발굴, 육성, 밴픽, 기용에 관한 거의 전권을 가지고 있었으니 특별히 말 나올 것도 없고요. (선수 기용 이슈로 그리핀에서 마지말에 잘리긴 핬지만...)
22/04/04 19:47
감독 코치 커리어를 분리한다 = 꼬마 코치 커리어를 말살한다로 둘순 없죠 감코 커리어를 분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는 거죠. 꼬마가 전권을 받은 코치였던 건 유명하고 대니제파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으나 각자 감독 / 코치를 선호하고 있다는 걸 보면 꼬마랑은 다른 케이스로 보입니다.
22/04/04 20:13
아무리 양대인이 싫어도 그렇지 양대인 죽이자고 꼬마 커리어까지 박살을 내버리는건 뭡니까 크크크크
실질역할과 명목직책을 별개라 할거면 당장 양대인도 롤드컵 준우승 있는데 말이죠.
22/04/04 20:51
선수 보는 안목은 씨맥이 몇 수 위라고 생각하고 인게임 메타 분석, 위닝플랜수립 같은건 양대인이 몇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영입시장에서 양대인 안목이 적중했던건 T1의 케리아영입 단 한번 뿐이었죠. 씨맥이야 선수찾는 방면으로는 그리핀은 물론 20DRX 표식만 봐도 뭐 말할 것도 없고.. 대신 씨맥은 양대인에 비해 다전제 게임에서 승리방향성을 못잡고 매번 헤매는게 치명적인 단점이 아닌가..
22/04/05 00:04
씨맥이 능력이 있다는건 알지만
이번 시즌 쉰거만으로도 커리어가 많이 하락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쉬고싶어서 쉬었다? 상위권 팀에 오퍼는 없었죠...앞으로도 상위권팀에 오퍼가 있을지 좀 의문이긴 합니다 분명히 능력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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