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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1 10:53
다른 스포츠라고 해서 구단에서 함구하는걸 취재한다고 다 나오진 않죠.... 아스날만 해도 오바메양한테 대체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적이 끝난 지금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지 않나요?
22/02/21 11:10
주전급 선수가 이유없이 2군으로 가면 해축이든 미국 스포츠든 대부분 기사로 나옵니다. 보통 구단이 함구하는건 누가 훈련중에 싸웠다더라 이런 가쉽거리나 분위기 해칠 내용이지 스쿼드에 관한건 공개안하면 의혹만 더 커지죠. 부상이라고 얼버무릴수야 있지만..
오바메양도 구체적인건 공개 안되도 타투나 훈련등 선수의 워크에틱 건이라는건 공개된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팬들도 구단편인거고요 김정수 감독건만 봐도 이스포츠쪽이 구단 사정이다 하고 퉁치는게 유독 심한듯. 팬들 무시하는 느낌이라 썩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22/02/21 11:18
워크에식 건이라는게 공개되었다는게 오피셜이 뜬건가요 아니면 거피셜이라고 할만한 공신력 있는 기자의 보도가 있었나요? 아스날은 함구하고 있고 그나마 오바메양이 '아르테타와 나 사이의 문제였다'라고 이야기한게 전부에, 이안 라이트조차도 '무슨 일인지 이해가 안된다'라고 하는 상황이고 나머지 기사들은 그냥 대부분 지피셜 찌라시들인걸로 아는데.... 이스포츠도 기자들이 여타 스포츠처럼 지피셜 찌라시로 기사 쓰려면 끝도없이 쓸 수 있을겁니다. 당장 마갤이나 커뮤에 '내가 관계자인데' 혹은 '내가 아는 관계자가 해준 말인데'로 시작하는 소스들 넘쳐나는데 그 중에 그럴싸한거 픽해서 복붙기사 쓰면 되니까요. 여타 인기스포츠들의 이른바 '뒷사정'에 대한 기사들이 대부분 이런 식의 보도이기도 하구요. 이스포츠 판에는 이런 기사들이 없는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봅니다.
22/02/21 11:31
선발 명단 제외하면서 규율 위반이라고 구단에서 오피셜 발표하고 주장 박탈할때는 감독이 인터뷰했죠. 훈련이나 복귀 지각했다는 사실은 찌라시가 아니라 공개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경기전후 감독 인터뷰가 활성화 되있는 다른 스포츠처럼 팬들에게 납득할만한 설명은 해야된다고 봅니다. 이바닥 분위기가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신다니 저랑은 생각이 너무 다르신점은 잘알겠습니다.
22/02/21 11:15
아직 이 판이 너무 좁아 서로간의 이해관계로 얽힌게 너무 많고 기자들의 취재력이나 전문성이 타 스포츠에 비해서도 너무 떨어지는게 문제죠. 취재력 문제는 굳이 따지자면 기자들만의 책임은 아니고 이 판 자체가 서로에게 정보가 너무 개방되어 있어서 기자들이 개입하기도 전에 이미 다 퍼져버리는게 더 크다고 보지만요.
22/02/21 13:14
엠바고 건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엠바고였는가 애매하다고 생각하는게.. 처음 가계약 기사 났을 때, '지인으로부터 들었다' 였습니다. 지인이 기자인지, 팀 관계자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당시 해외팀의 트윗같은 거만 봐도 '비디디는 KT와 계약 완료'라고 생각할만 했다고 보거든요. 가계약 기사 뜨고나서 해외팀들이 비디디와 접촉할 방법을 찾고있다며, 가계약 기사를 낸 기자를 나무라는 기사들도 나왔었지요. 그런데 서류상으로 계약이 완료가 된게 아니었다고 한다면? 가계약 소식을 아는 사람들이 선수의 유출을 막는다는 명분하에 합심해서 거짓말을 했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2/02/21 10:55
에포트는 어제 게임에 못나온 기간치고는 잘했지만 결국 기존의 문제( 시야 집착하다 짤리기)가 여전히 그대로여서 결국 피터로 바꾸긴 해야합니다 농심에 신인만 많아서 오더가 안되는것두 아니구요 다들 베테랑이라
22/02/21 11:13
이길각은 모르겠는데 어제 공격성보다는 좀 더 침착하게 했겠죠
피터 선수는 신인이란 포장 필요없이 잘하는걸요 근데 어제는 그렇다고 에포트 선수만 범인이다 는 아니라서..
22/02/21 11:16
어제는 서포터 혼자 책임이라기보단 팀의 오버롤 파워가 그냥 농심이 T1에 비해 많이 뒤져서 졌기 때문에 피터 혼자서 뭘 해볼 각이 거의 안 나왔을 겁니다. 그나마 한 세트라도 따낸게 드레드가 딱 그 세트만 초고점이 떠서 이긴거고.....
22/02/21 11:35
힘들었을겁니다. 3경기 보면서 느낀건데 오늘 티원 기본적으로 경기력이 너무 좋았어요. 특히 미드 페이커의 경기력이... 너무 날이 서있어서.
다른경기 기준이라면 이길만했을텐데 오늘 티원도 꽤 고점이라.
22/02/21 12:02
티원이 2경기 pog 서로 받아보겠다고 중반까지 막 한게 보인데다가, 3경기를 봐서는 그래도 농심이 이기기는 힘들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2/02/21 11:44
이렇게 일이 진행되면 '피터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이 덜 되었는데 최대한 끌어올려야 되니 CK 출전 + 에포트도 코로나로 인해 컨디션 회복이 덜 되어서 '2군 원딜+고머니' 출전이 더 나을 상황'으로 생각해볼수는 있겠네요.
22/02/21 13:25
1. 우리가 모르는 조항이 있었다.(ex. 한번 2군으로 내린 선수는 최소 1개월이 지나야 올릴 수 있다.)
2. 피터 선수의 건강이슈(도저히 현장으로는 못 나가고 사무실에서만 경기가 가능하다) 3. 고스트 선수가 원딜에 대해서 깊은 회의를 가지고 있다. 포변을 생각중이다. 이거 셋 중 하나 정도..... 인 느낌입니다.
22/02/21 13:53
3번이라고 봐야겠죠. 에포트가 있는 이상 피터는 상관이 없죠. 티원전처럼 고스트-에포트면 그만이니까.
드레드 탑이야 2군탑선수가 너무 미달이라서 어쩔수 없었던것 같고. 항명이나 내부다툼 같은건 아닐테니 고스트가 서폿 포변을 고려중이다라는게 제일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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